KCC가 아이들이 숲을 통해 밝고 힘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숲 가꾸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9일 KCC에 따르면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 일환으로 최근 서울 서초구 우면산과 관악구 청룡산 유아숲 체험원(이하 유아숲)을 보수했다. 지난 5월 강남구 해찬솔과 송파구 장지공원까지 올해만 4개 유아숲을 새롭게 단장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29 18:38:56지난 달 26일,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벤처창업센터에서 진행된 2024 제3회 관악 S-라이징데이에서 리베타가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하면서 S-라이징데이 파이널에 진출할 6개사가 모두 결정됐다. 관악구청이 주관하고 관악S밸리 창업공간이 운영하는 관악 S-라이징데이는 관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사업을 소개하고 투자자들과 만나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행사이다. 2024년의 경우, 3번의 예선을 통해 총 24개의 기업 중 선정된 상위 6개사가 오는 10월 31일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학생 창업가가 설립한 스타트업 ‘리베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리베타는 AI 기반 번역 기술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외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AI로 국경을 넘는다”는 비전을 내건 리베타는 최첨단 AI 기술을 이용해 K-콘텐츠를 번역함으로써 한국 문화를 세계에 더욱 빠르고 쉽게 알리고자 한다. 특히 웹툰과 웹소설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다루고 있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문화의 다채로움을 글로벌 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베타의 핵심 경쟁력은 기존 방식보다 훨씬 저렴하고 빠른 AI 번역 기술에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콘텐츠의 해외 진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대폭 죽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리베타는 이미 활발한 투자 유치 및 기술 개발과 함께 다양한 출판사 및 콘텐츠 제공업체(CP)들과의 파트너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베타는 이번 2024 관악 S-라이징데이 파이널에서 로맨시브, 드랍스튜디오, 마이메타, 파이미디어랩, 도슨티와 함께 결선을 치른다. 2024 관악 S-라이징데이 파이널은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관악구에 위치한 관악청년청에서 진행되고 유튜브 ‘관악구청’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참여는 이벤터스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2024-10-15 10:11:13【파이낸셜뉴스 안양=노진균 기자】 경기 안양시가 지역내 비개방 학교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서울대와의 협의 끝에 10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29일 동안 시범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개방은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단풍 시기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에 수목원에 방문하면 진달래길·소잔디원·수생식물원·관목원·참나무속 관찰로·무궁화원 등 다양한 산책로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수목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범 개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지난달 서울대 측과 실무협의를 통해 올가을에는 역대 최장기간 동안 개방하기로 했다. 다만, 방문객에게 쾌적한 수목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청소 등 재정비를 위해 11월 4일은 개방하지 않는다. 또 수목원의 고유 기능이 저해되지 않도록 ▲수목원 내 반려동물 입장 ▲음식물・음료・돗자리 반입 ▲식물채취 ▲쓰레기 투기 등은 금지된다. 이번 개방기간 동안 산림치유(아로마오일 마사지 등), 목공체험(컵받침 만들기), 숲 해설 등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수목원 내 주차는 불가하며, 차량 이용 시 예술공원 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목원 시범 개방은 서울대 관악수목원 명칭 변경과 추후 전면 개방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수목원을 찾는 안양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07 13:42:07[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지난 9월 30일 서울 관악산 신림계곡 산책로에 ‘깨비증권 그린로드’를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깨비증권 그린로드’는 KB증권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기반으로 도심 속 환경 재생을 위한 식재사업 및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친환경 테마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22년 서울 난지캠핑장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구로구 천왕산에 대규모 식재사업을 실시했고, 올해는 지난 5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에 ‘깨비정원 with KB증권’을 마련한 바 있다. KB증권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서울시 관악구청에서 진행중인 11곳의 황톳길 조성사업 중 한 곳인 신림계곡지구에 관악구청과 협업하여 공원 산책로내 황톳길을 마련했다. 최근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와 함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황톳길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기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황톳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계탑과 세족장, 신발장 등 각종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했고, KB금융그룹의 캐릭터를 활용한 조형물도 설치하여 ‘깨비증권 그린로드’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KB증권 경영지원부문장 강진두 부사장과 박준희 관악구청장, 맨발걷기운동본부 박동창 회장 및 구의원, 지역시민 등 약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고, 개장식은 축사와 커팅식, 황톳길 체험 등 순서로 진행됐다. 개장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매일 아침마다 산책하는 곳에 황톳길이 생겨서 너무 좋다”며 “우리 주민들을 위해 이러한 시설을 지원해 준 관악구청과 KB증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이 추구하는 친환경 사업은 일회성 사업이 아닌 모든 세대가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이번 관악구 황톳길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여가공간 마련에 일조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KB증권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0-04 10:55:39[파이낸셜뉴스] 서울 관악구 일대에서 세입자 20여명에서 보증금 수십억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 임대 사업자가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3일 50대 임대 사업자 연모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연씨는 지난 2020~2021년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대에 빌라와 다세대 주택 등 4채를 매입한 뒤 최근 전세 계약이 끝난 임차인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현재 해당 건물에는 근저당권이 5억~14억원 규모로 설정됐다. 일부 건물은 최근 강제 경매가 시작됐다. 현재까지 단체 행동에 나선 피해자 수는 20여명으로 인당 1억~1억5000만원 상당의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미반환 보증금 규모가 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임차인들에 따르면 연씨는 계약 당시부터 선순위 보증금을 허위로 고지해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전세 계약이 끝나고 돈을 못 돌려주는 상황이 되자 기존 임차인들에게 "현재 돈이 없다, 다음 임차인이 오면 돈을 돌려주겠다"고 말하면서 최근까지 새로운 계약을 맺거나 기존 계약을 갱신한 정황도 드러났다. 또 임차인들은 연씨가 재산 추심을 피하기 위해 고의로 위장 전입을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20대 피해자 A씨는 "부모님과 동반해 나름 꼼꼼하게 조사 후 계약을 진행했는데도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사회 초년생으로 열심히 모은 돈을 돌려받지 못한다고 하니 앞으로 어디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한 기분"이라고 토로했다.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최근 고소장을 여러 건 접수해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관악구는 서울에서 강서구에 이어 2번째 전세사기 빈발 지역이다. 서울시가 지난 8월 서울시의회 김종길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전세사기 피해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 24일까지 서울서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 4485건 중 904건이 관악구에서 일어났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성석우 기자
2024-09-22 10:36:06[파이낸셜뉴스] 버스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과 5대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2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께 서울 관악구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버스가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와 차량 운전자 등 14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진술에서 급발진 주장 등은 없었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9-02 16:20:50【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 광주시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열린 세계 관악인들의 음악 축제인 ‘제20회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0일 폐막했다. 지난 13일과 14일 사전 행사와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27개 회원국과 음악 단체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가해 메인 공연과 프린지 공연, 강연, 전시 등을 진행했다. 메인 콘서트 무대인 남한산성 아트홀과,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린 시청 앞 WASBE 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등에서 5만여 명 이상 관람객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특히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하루 2회씩 유료 공연으로 진행된 메인 콘서트 관람권은 공연 첫날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도 성공했다. 메인 콘서트에는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호주 애들레이드 윈드 오케스트라, 스페인 스페니쉬 브라스, 미국 미 해군 밴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8개국 세계 정상급 13개 팀이 관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을 열광시켰다. 또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 팀이 선보인 프린지 공연도 인기가 높았다. 광주시는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국제문화예술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교육, 공연, 교류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확대해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과를 이어갈 방침이다. 콜린 리처드슨 세계관악협회 회장은 "듣고, 배우고, 공유하고 함께 친목을 나눈 한 주 동안 우리는 다양한 앙상블과 강연, 레퍼토리를 경험하며 새로운 국제적인 동료들을 만났다"며 "여러분의 예술성과 열정, 전문성 그리고 광주시민들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폐막식에서 "27개국 2천여 명의 음악인이 보여준 하모니는 감동, 그 자체였다"며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리고 광주가 국제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21 12:09:58【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 광주시에서 열리는 관악계 올림픽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메인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세계관악컨퍼런스 메인 콘서트 10회 공연이 공연 첫날인 지난 16일 전석 매진됐다. 메인 콘서트는 호주의 애들레이드 윈드 오케스트라, 스페인의 스페니쉬 브라스, 미국의 미 해군 밴드와 센트럴 워싱턴 대학교 윈드 앙상블, 브루클린 윈드 심포니, BYU 윈드 심포니,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 청소년 오케스트라, 독일의 바덴뷔르템베르크 주립 오케스트라, 싱가포르의 필하모닉 윈드 오케스트라, 타이완의 국립 자이 대학교 윈드 오케스트라, 한국의 제주 서귀포 윈드 오케스트라, WASBE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 WASBE 유스 윈드 오케스트라 등 8개국의 세계 정상급 13개 팀이 공연한다.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은 1000여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10회 공연 관람권 1만여석이 매진돼 세계관악컨퍼런스 메인 콘서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 관계자는 "메인 콘서트에 참가한 대부분의 팀들은 무료 공연인 프린지 공연에도 참가한다"며 "아쉽게 메인 콘서트 예매를 하지 못한 분들은 프린지 페스티벌 일정을 확인해 관람하고 싶은 팀의 공연을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17 10:30:00【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가 15일 경기 광주시에서 개막한다. 아시아에서 4번째인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메인공연, 프린지페스티벌, 강연 및 전시행사가 남한산성 아트홀을 중심으로 광주시청 다목적광장, 남한산성 인화관, 곤지암도자공원 등 광주시 전역에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 30여개국 음악인 3000여명과 관람객 3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며,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또 행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인다. 주로 일반 관람객들이 즐기게 되는 공연 외에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관악계 석학들을 초청해 학술교류와 교육의 장도 열린다. 남한산성 아트홀 소극장과 아카데미실에서 7월 15일에서 20일까지 30여명의 강연자가 19개 클래스를 운영한다. 작곡가, 연주자, 지휘자, 지도자 등 관악계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에게 세계 석학들의 지식이 전달되고 함께 토론하는 전문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과 지도자들에게는 세계관악컨퍼런스에서만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밖에 세계관악컨퍼런스가 전통적으로 진행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인 'WYWO(WASBE YOUTH WIND ORCHESTRA·WASBE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전 세계 17개국 청년 관악인들이 WASBE가 선정한 2명의 세계적 마에스트로인 베아트리스 페르난데스(스페인), 수라폰 탄야피분(태국)으로부터 윈드 앙상블 교육을 받고 연습을 거친 연주ㄹ르 선보인다. 방세환 시장은 "다른 국제 음악 행사와 달리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관악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이유는 일반인들과 음악인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행사이기 때문"이라며 "참여하고 관람하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음악 축제가 될 것이며 음악으로 세계인들에게 기억될 수 있는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유료로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티켓링크’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며 강연 프로그램 등록 등 자세한 정보는 세계 관악 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행사 정보는 광주시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13 14:19:21【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전 세계 관악인의 축제인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경기 광주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본 행사에 앞서 13~14일까지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중심으로 '거리행진 퍼레이드', 'K-MUSIC 페스티벌' 등의 사전 행사를 마련했다. 사전 행사로 13일 특전사 고공낙하 퍼포먼스와 광주대로 일원 및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육군 군악대와 해군 군악대·의장대, 해병대 군악대·의장대 및 미8군 군악대와 전문 공연팀이 참여하는 '거리 행진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특히 14일 오후 6시 25분부터 7시까지는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진행된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를 운용하고 있는 블랙이글스는 1953년 한국공군 최초 특수 비행 시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내 주요 행사와 국제 에어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공군력을 선보이고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블랙이글스는 2012 영국 리아트 에어쇼를 시작으로 영국 와딩턴 에어쇼 최우수상, 지난해 호주 애벌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받는 등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어 이번 사전 행사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블랙이글스 에어쇼 이후에는 'K-MUSIC 페스티벌'이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광주시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네 번째,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관악컨퍼런스 개막식에 앞서 화려한 사전 행사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것"이라며 "축제를 위해 군악대와 의장대, 블랙이글스를 지원해 준 국방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12 14:3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