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척추 중점치료 병원인 '부산미남병원'(대표원장 이춘기)이 문을 열어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부산 온천동에서 개원한 이 병원은 지하 1층~지상 13층 연면적 4553.68㎡ 규모 82병상으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의 3개과를 진료한다. 부산미남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부산힘찬병원장을 역임, 재직기간 4500례 이상의 인공슬관절수술을 달성한 이춘기 대표원장을 수장으로 관절·척추질환을 전문적으로 해 수년간 임상진료 경험을 쌓은 실력 있는 전문의(정형외과 이동현 병원장, 정형외과 이태훈 병원장, 신경외과 김동한 원장)들이 이끈다. 새롭게 개원한 만큼 최신 의료기기장비들을 통해 질적으로 한단계 높은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병원 측은 전했다. 이춘기 대표원장은 "지역 환자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질환을 제대로 파악해 정확하게 치료하는 '진료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주민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9-01 18:15:35[파이낸셜뉴스] 관절·척추 중점치료 병원인 '부산미남병원'(대표원장 이춘기)이 문을 열어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부산 온천동에서 개원한 이 병원은 지하 1층~지상 13층, 연면적 4553.68㎡ 규모 82병상으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의 3개과를 진료한다. 부산미남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부산힘찬병원장을 역임, 재직기간 동안 4500례 이상의 인공슬관절수술을 달성한 이춘기 대표원장을 수장으로 관절·척추질환을 전문적으로 해 수년간 임상 진료 경험을 쌓은 실력있는 전문의(정형외과 이동현 병원장, 정형외과 이태훈 병원장, 신경외과 김동한 원장)들이 이끈다. 새롭게 개원한 만큼 최신 의료기기장비들을 통해 질적으로 한단계 높은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병원 측은 전했다. 이춘기 대표원장은 "지역 환자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질환을 제대로 파악해 정확하게 치료하는 '진료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주민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9-01 10:24:24【파이낸셜뉴스 안양=장충식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은 김지연 원장 연구팀이 추간공 척추내시경 수술이 기존 수술의 관절 손상을 줄일 수 있는 수술기법이라는 논문을 통해 증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원장 연구팀은 고도화된 척추내시경 수술 방법을 기술하고, 2년간 32명의 수술환자를 추적 관찰하여 해당 수술법의 긍정적인 결과를 증명했다.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으로 심하게 튀어나온 요추디스크는 신경을 눌러 하지마비와 신경 결손을 유발한다. 이 때문에 허리 뒤쪽으로 접근해 수술할 경우 신경의 추가적인 견인에 따른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과거 심하게 튀어나온 요추디스크 치료를 위해 척추 나사못 고정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최근 추간공 척추내시경 수술이 기존 수술의 관절 손상을 줄일 수 있는 수술기법으로 논문을 통해 입증됐다. 추간공 척추내시경 수술은 허리 뒤쪽으로 접근해도 추가적인 신경 견인 없이 디스크 탈출증으로 인해 심하게 튀어나온 요추디스크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또 관절 및 인대, 근육 손상 없이도 치료가 가능한 수술기법이다. 김지연 원장은 “척추내시경 수술은 매우 다양하며 병변에 맞춰 가장 적절한 내시경 치료를 결정해야 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신경 손상의 위험을 최소화해서 진행하는 것”이라며 “최소 침습적인 추간공 척추내시경을 통한 거대 요추 디스크를 제거하는 방법은 후관절 손상 위험이 있는 기존 나사못 고정술의 한계를 극복하는 좋은 수술법”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의 이번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저널 ‘Journal of Neurological Surgery Part A: Central European Neurosurgery’ 최근호에 발표됐으며, 강남나누리병원 의료진과 함께 진행했다. 한편, 김 원장 연구팀은 척추 내시경 수술을 주제로 SCI급 국내외 학술지에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2-23 14:10:33[파이낸셜뉴스] 척추·관절 나누리병원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척추·관절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병원은 지난 2일 두바이 헬스케어 시티에 위치한 에미리트 병원 그룹 산하 에미리트 전문병원(ESH)에 'ESH-나누리 척추·관절센터'를 공식 오픈했다. 이 병원은 9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인증(JCI)을 획득할 만큼 국제적인 수준으로 환자의 안전과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누리병원만의 특화된 척추·관절 치료기술에 대한 현지 환자들의 관심 속에 지난 4일 첫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을 받은 환자는 지난 2월 인천나누리병원에서 척추수술을 받았던 중동 환자의 남동생으로, 나누리병원의 뛰어난 의료기술을 신뢰해 수술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나누리병원은 현지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술을 펼치기 위해 UAE 최고 의사 등급(Consultant doctor)을 취득한 관절센터 신동철 원장과 척추센터 안진우 원장을 현지에 파견했다. 신동철 원장은 지난해 방문 의사(Visiting Doctor) 자격으로 UAE에서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고령(당시 81세) 환자의 인공관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해 현지에서 크게 주목 받은 바 있으며, 두바이정형외과학회에 초대 받기도 했다. 안진우 원장은 1200회 이상의 척추내시경술을 집도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실력파로서 SCI급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연구분야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안진우 원장은 진료를 시작한지 사흘만에 현지 환자에게 척추내시경 수술을 집도했다.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은 "그동안 아랍에미리트와 방문의사 활동 등 다양한 의료 교류를 꾸준히 펼쳐오면서 나누리병원의 척추, 관절 치료에 대한 우수성을 현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ESH-나누리 척추·관절센터' 개소를 통해 전 세계 유수의 의료기관들과 의사들이 모인 두바이에서 나누리병원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03-05 17:00:042002년 개원 이래 '의료는 인술'이라는 신념을 내걸고 관절·척추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한 힘찬병원은 지금껏 끊임없는 연구활동으로 임상의학 관련 분야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힘찬병원은 단순히 병원 이름이 같은 네트워크 형태가 아닌 유기적 병원 체계를 통해 의료의 질과 시스템을 재단 병원이 공유,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선해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처럼 다양한 임상경험은 재단 산하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를 통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연구활동으로 이어지며, 연구 결과를 더욱 나은 치료와 접목해 국민보건 향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더 나은 의료 위한 연구 지속 힘찬병원은 지난 2007년 관절의학연구소를 열어 연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성과는 국내 학회는 물론 세계정형외과학회(SICOT),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유럽 정형외과·외상학회(EFORT), 세계인공관절학회(ISTA), 북미 관절경학회(AANA), 유럽 관절경·무릎관절·스포츠외상학회(ESSKA), 등에 연구 발표 및 논문 게재로 이어졌다. 현재 국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E급 56편을 포함, 총 82편의 다수의 논문 발표 성과를 이뤘고 현재도 꾸준히 연구 중이다. 또 정기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전문의들의 강의와 토론을 통해 최신 지식과 견문을 공유하는 의료지식 공유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힘찬병원 정형외과 심포지엄'을, 하반기에는 '더 파워풀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힘찬병원 정형외과 심포지엄은 정형외과 분야 국내 최고 전문의들이 새로운 수술 기술과 성공적인 치료 케이스 등을 공유하는 학술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2월 23일 개최 예정이다. 힘찬병원 관계자는 "심포지엄에 매년 400여명의 전문 의료인이 참석하며 각 분야 저명한 교수님들의 성공적인 치료법, 임상사례 공유와 연구 발표 등으로 진단과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반기에 개최하는 더 파워풀 심포지엄은 힘찬병원 분원 전문의 약 100명이 한자리에 모여 강의와 토론을 통해 최신 지식을 공유하는 의료지식 교류의 장으로 의료진의 다양한 연구활동이 논문 게재, 학회발표 등의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최상의 치료 결과로 이어져 이런 끊임없는 연구는 특화된 진료시스템과 관절·척추질환을 해결할 수 있는 의료환경 구축이라는 결과로 이어진다. 힘찬병원은 지난해 7월 무릎 인공관절 수술만 12만례를 달성했다. 인공관절 수술 시 최소 절개로 출혈을 최소화하고 마취과 협력, 다양한 지혈 시스템을 동원하는 '무수혈 인공관절 수술'도 풍부한 의료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또 신경외과는 척추질환 진단과 치료의 전문성을 높이고 맞춤치료를 통해 최상의 치료 결과를 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증상에 따라 비수술 치료부터 수술 치료까지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단계별 치료법을 통해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방안을 제시한다. 힘찬병원의 비수술센터는 신경성형주사술, 신경차단주사술 등 수술 없이 허리질환을 치료하는 주사치료법은 물론이고 물리치료와 운동치료 등 척추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으로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허리는 수술을 기피하는 대표적 질환이지만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통증이 극심한 경우라면 수술이 불가피하다. 신경외과 의료진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내시경이나 레이저 등의 첨단장비를 활용, 정확성을 높이고 최소침습을 통한 수술 절개부위 최소화 등 최신 의료기술을 적용을 통해 환자의 수술 부담을 낮추고 있다. 힘찬병원은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수술 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사용하도록 유도해 수술부위 감염예방과 항생제 오남용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재단 산하병원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수술환자에게 항생제를 적정하게 쓰는 병원임을 인증받은 셈이다. ■환자별 맞춤 케어 실현힘찬병원이 지난 2002년 11월 병원 개원과 함께 시작한 방문간호 서비스도 지난해 12월 15만례를 넘어섰다. 방문간호 서비스는 관절수술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환자들의 회복과 재활훈련을 돕기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 환자의 상태를 점검해주는 이른바 애프터 의료서비스 시스템이다. 병원은 현재 서울, 인천, 부산, 창원 지역에서 5개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간호사 한 명과 운전사 한 명이 팀을 이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도권을 비롯해 제주도, 도서산간 지역까지 전국 각지를 다니고 있다. 수술을 담당한 주치의의 안부 동영상을 보여주는 것을 시작으로 수술 부위의 통증 여부와 근력 상태 등 예후를 살펴보고 식사와 수면, 운동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가정을 방문하는 만큼 집안에서 바꿔야 하는 생활습관이나 위험한 점을 설명하는 등 환자 주거 특성별 맞춤케어를 적용하도록 돕는 점도 눈에 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0-01-27 18:07:05[파이낸셜뉴스]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은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대학병원 내 힘찬 관절·척추센터를 확장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내원 형태로 지난해 11월 개소해 독자적으로 운영해 온 1층에 위치한 센터를 2층으로 이전, 991.7㎡ 규모로 확장한 것이다. 물리, 재활 치료센터를 661㎡의 독립공간으로 구성해 다양한 관절, 척추 질환의 치료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곳에서 다양한 기계를 활용한 물리치료와 동시에 환자의 상태에 따른 1대1 도수재활운동 프로그램까지 선보여 한국형 물리치료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생소할 수 있는 한국형 도수재활운동에 대한 현지 환자의 만족도가 커 국내 힘찬병원의 운동치료센터 모델과 동일하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갖췄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진행된 확장 오픈식 행사에는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 박혜영 상원의료재단 이사장, 박승준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장과 샤르자대학병원 최고 경영자 알리 박사와 이사회의 회장과 부회장, 황성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UAE 지사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샤르자 술탄 빈 모하메드 알 까시미 국왕도 오픈식에 참석했다. 샤르자대학병원 최고 경영자 알리 박사는 "힘찬 관절·척추센터가 개소한 이후 샤르자대학병원 외래환자가 크게 늘었고 수술과 주사치료 결과가 좋아 치료 받은 환자 소개로 오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힘찬 관절·척추센터가 한국형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내원 형태로 개소한 힘찬 관절·척추센터는 운영 5개월 만에 누적 외래 환자수 3000명을 돌파, 1년 만에 외래환자 8700명을 기록했다. 이에 힘찬병원은 지난 10월 의료진을 추가 파견해 환자들의 예약 대기를 해소하고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10월 기준 총 수술 건수 230건, 비수술 시술 건수 1515건을 달성하는 등 샤르자대학병원 내 센터 중 가장 많은 시술과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박승준 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일 년 동안 중동 환자를 진료하면서 한국형 의료서비스가 전 세계 어디에서도 통할 수 있을 만큼 경쟁력이 있다고 느꼈다"며 "중동 환자 진료뿐 아니라 연구 활동도 병행해 논문을 발표, 국제 학술지에 채택되는 성과도 한국 의학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엄수현 물리치료사는 "현지에서 물리치료사는 전문직으로 인식되어 치료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치료 목적대로 환자들이 잘 따라옴으로써 결과가 좋은 편"이라며 "물리치료사 1명당 하루 20명의 환자가 예약된 상태로 내년 초까지 예약이 찼을 정도로 환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힘찬병원은 2017년 아부다비 보건청 차관급을 역임한 샤르자대학병원 최고경영자인 알리 박사의 제안으로 MOA 체결 후 샤르자에 진출했다. 국내 병원급에서 병원 브랜드를 갖고 독자적인 운영을 하는 곳은 최초이며, 대학병원 내 별도의 수술실과 진료실을 제공받아 한국형 의료서비스를 적용한 해외진출 성공 모델로 회자되고 있다. 중동지역은 고급 의료 서비스를 원하는 시장성이 뛰어난 곳으로 힘찬병원이 K-메디컬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러시아 사할린 힘찬병원, 11월 우즈베키스탄에 준종합병원인 부하라 힘찬병원을 개원해 운영 중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9-12-10 10:20:03관절·척추 전문 힘찬병원이 국내 병원급으로는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에 진출한다. 힘찬병원은 4일 UAE 샤르자 대학병원에서 '힘찬병원-UAE 샤르자대학병원 진출에 관한 합의각서(MOA)'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힘찬병원은 오는 10월부터 샤르자 대학병원에 힘찬병원 브랜드를 딴 '힘찬 관절·척추센터'를 개설하여 직접 운영하게 된다.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병원의 브랜드를 달고 단독으로 진출하는 형태는 힘찬병원이 처음이다. 힘찬병원은 샤르자 대학병원 내에서 '힘찬 관절·척추센터'를 개설하고 병원의 고유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하게 되며, 2~3개의 수술방을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등 힘찬병원의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전문의와 물리치료사를 직접 파견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물리치료 및 재활센터의 시설을 대폭 보강해 국내 힘찬병원 수준으로 확장 개설,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계약으로 안정적인 대학병원 내에 독자적인 센터를 설치하게 됨으로써 진입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됐고 UAE 의료시장에서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평가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8-06-04 16:55:02척추·관절 나누리병원은 사랑의전화복지재단과 함께 '사랑나누리' 척추관절 무료치료 사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병원은 국내·외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척추 및 관절질환을 무료 수술, 치료해주는 사회공헌 사업인 '사랑나누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총 21명 환자의 수술 및 재활치료를 시행했다. 지원 대상자인 김유정씨(60·여)는 "거동이 어려울 정도로 허리가 아팠지만 검사를 받는 것조차 비용이 부담돼 아픈 다리로 살았다"며 "매달 가정방문 오는 보건소 직원을 통해 '사랑나누리'를 알게 됐는데 나누리병원을 만나 인생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랑나누리는 국내 환자 뿐 아니라 몽골, 키르기스탄 등 해외 각국의 환자에게도 무료수술을 지원하며 글로벌 '나눔의료'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키르기스탄에 거주하는 남성 환자가 휠체어를 타고 공항에 왔다가 허리수술을 받고 두 발로 걸어 고국으로 돌아갔다. 또 결혼이주여성인 태국인 환자가 무릎인공관절수술(양쪽)을 받고 건강한 삶과 웃음을 되찾았다. 한편, 나누리병원은 지난 2011년 '사랑나누리' 사업을 처음 시작해 6년간 총 134명의 불우한 척추관절 환자에게 무료수술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나서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6-12-12 14:27:53서울 서초구 효령로의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우리나라 대표 관절.척추전문병원이다. 지난 2014년 프로축구 K리그의 관절.척추 공식 지정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 병원은 올해 다시 K리그 공식 지정병원으로 재지정돼 앞으로 2년간 프로축구 선수들의 '주치의' 역할을 하게됐다.고용곤 강남 연세사랑병원 원장 27일 "K리그 지정병원 재지정은 체계적이고 정밀한 진단과 치료,그리고 빠른 회복을 돕는 대한민국 대표 관절.척추 전문진료기관이라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운동선수 뿐 아니라 연세(年歲)'를 사랑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연세드신 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K리그 관절.척추 공식 지정병원'으로 재지정된 배경과 의미는.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2014년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협약을 맺고 선수단의 주치의로서 최상의 관절.척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진료와 치료를 벌여왔고 그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재지정됐다.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운동 중 발생하는 부상에 따라 개개인 맞춤형 비수술 치료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도수치료, 물리치료, 페인스크램블러치료, 체외충격파(ESWT), 통증클리닉 등의 전문 비수술 치료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십자인대 파열, 반월상연골판 파열 , 회전근개 파열 등 구조물이 완전히 파열된 경우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동시에 치료를 시행하면서 정확하고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재활 및 회복을 위한 운동처방사가 상주하는 대규모 스포츠 재활센터 운영을 통해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치료는 물론이고 연구하는 병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강남 연세사랑병원은 2003년 개원한 후 2008년 강남으로 이전하며 치료기술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다. 성장하는 회사 외형에 걸맞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무릎, 어깨, 발목, 척추 등 관절질환을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연구하는 8개의 센터을 운영 중이다. 자기관절 보존센터, 인공관절센터, 관절내시경센터, 어깨.상지 관절센터, 족부센터, 척추센터, 스포츠재활센터, 체외충격파센터 등이다. 2008년에는 국내 관절.척추 병원 중 최초로 세포치료연구소를 설립해 석.박사급 출신 연구원들과 함께 줄기세포를 이용한 자기관절 보존치료를 활발히 연구.개발하고 있다. ―줄기세포 치료는 어떤 질환에 적용하나.▲일반적으로 상처가 나면 별다를 치료없이도 스스로 낫는다. 이는 피부 및 혈액의 줄기세포가 재생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절 연골에는 혈관이 없어서 스스로 재생하지 못한다. 줄기세포는 최신 치료법으로 기존 치료와 다르게 문제가 되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세포를 재생시켜 치료하는 방식이다. 특히 성체 줄기세포는 정해진 장기나 조직 등의 표적기관으로 분화할 수 있어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는 데 효과적이다. 무릎 관절 병변에 줄기세포를 주입하면 손상된 연골 세포로 분화해 재생을 촉진시킨다. ―줄기세포 연구 성과는 ▲연구소 설립 이후 매년 다양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40여편의 논문 중 20여편은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학술지에 게재됐다. 이 중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 질환 치료 연구 논문을 15편 발표했다. 세계 관절 분야에서는 가장 많은 줄기세포 연구 논문 수이기도 하다. 세계 정형외과 학회지 중 인용지수 1위인 'AJSM'에 7편, 인용지수 2위인 '관절염과 연골(Osteoarthritis and Cartilage)' 1편, 인용지수 5위인 '관절경(Arthroscopy)'에 2편을 게재되는 등 높은 연구 성과를 기록 중이다.임상 연구 뿐만 아니라 기초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활액막을 이용한 기초 연구 논문 2편을 미국 의과학학술지 'BBRC'에 2편을 발표했다. 각종 세계학회에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2013년 '세계연골재생학회(ICRS)'초청을 시작으로,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미국재생학회(TOBI)', '미국정형외과연구학회(ORS)' 등 세계 연구원들과 의료진이 모이는 저명 학회로부터 초청을 받아 줄기세포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인공관절 수술에 '3D 프린팅 기술'을 도입해 정확도 높인다는 데.▲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연구 개발을 위한 R&D도 주력하고 있다. 6명의 임상경험 풍부한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인공관절 클리닉은 최근 3D프린터를 이용해 환자 무릎에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도입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드물게 3D프린터를 통해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도구를 제작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공학계열 엔지니어와 협업을 통해 개개인의 무릎 모양과 인공관절이 가장 정확하게 들어갈 수 있는 위치를 정하는 수술도구(PSI)를 설계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개개인에 맞는 정밀한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해졌다.―앞으로 포부는.▲연세드신 분들의 행복한 노후를 진정으로 보듬는 병원이 되겠다. 나이가 듦에 따라 관절이 노화하고 퇴행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얼마나 현명하게 퇴행성 관절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고 극복하느냐에 따라, 노년기의 삶의 질 척도가 달라진다. 의료인으로서 보다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이 많은 관절 질환 환자들을 돕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낮에는 정성을 다해 진료하는 의사로서, 밤에는 열성을 다해 연구에 매진하는 학도로서 역할을 다하겠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6-11-27 16:58:54강남 연세사랑병원이 'K리그 관절·척추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2년간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선수단의 관절·척추 건강을 책임지게 됐다.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23일 강남 연세사랑병원 대강당에서 (사)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관절·척추 공식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2014년부터 1년간 K리그 관절·척추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선수들의 관절·척추 주치의로써 최상의 관절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진료와 치료를 이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또다시 향후 2년간 K리그 총 23팀, 약 800여명의 소속선수들의 부상치료 및 의무지원 등의 지정병원 활동을 한다. 축구선수들은 스피드가 빠르고 공격적이므로 무릎과 어깨, 척추, 발목 등 정형외과적 관절 부상이 많다. 관절 부상에 대한 정확한 검진과 치료가 병행되지 않으면, 무릎 퇴행성관절염, 회전근개 파열, 급성 허리디스크, 발목 불안정성 등의 2차적인 질환으로 이어져 선수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또한 치료 이후에도 체계적인 스포츠 재활 치료가 병행되지 않으면 회복이 늦고 관절의 완전한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아 지속적으로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스포츠 손상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 및 치료, 그리고 재활 시스템을 구축하여 빠르고 완전한 회복을 돕고 있다. 특히 관절 통증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비수술적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물리치료, 도수치료, 페인스크램블러, 체외충격파(ESWT), 통증클리닉의 전문 비수술 치료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십자인대 파열, 반월상연골판 파열 등 구조물이 완전히 파열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동시에 치료를 시행한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재생술, 휜다리 교정술, 3D맞춤형 인공관절 수술 등 단계별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재활 및 회복을 위한 운동처방사가 상주하는 대규모 스포츠 재활센터를 보유하여, 관절의 운동성을 높이고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강남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2014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관절·척추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되면서, K리그 선수들의 관절·척추건강을 책임질 수 있게 됐다"며 "정확한 진단과 과학적인 치료, 빠른 회복을 위한 재활 치료의 협진 시스템으로 K리그 선수단의 치료를 돕고, 스포츠손상과 퇴행성 관절 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6-11-24 1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