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가 현장 안전 사각지대 관리 강화를 위해 CCTV 관제요원으로 장애인을 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제요원 채용을 추가로 진행 중이다. 현재 DL이앤씨의 현장 CCTV 관제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은 20명이다. 장애인고용공단의 추천과 모집 공고를 통해 채용했으며 2주간의 건설현장 안전 관련 직무교육을 마치고 업무를 수행 중이다. 현장 당 2명의 관제요원이 배치돼 자택에서 실시간으로 CCTV를 통해 현장의 안전 미비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본사 통합관제센터에 보고하고 있다. 관제요원들은 안전모 미착용, 작업 중 휴대폰 사용 등 근로자들의 불안전한 행동과 중장비의 안전거리 미확보, 낙하물 발생 위험 등 현장의 불안전한 상태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DL이앤씨는 현재 CCTV 관제요원의 관제 정확도가 약 90% 수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적용 현장을 늘려갈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불편한 거동으로 취업이 제한된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도 줄일 수 있어 추가 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9-10 10:04:3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눈썰미 좋은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이 야외에서 술을 마시던 남성들이 차량을 운전하자 경찰에 신고, 음주 운전을 적발하는 데 일조했다. 2일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께 울주군 삼남읍의 한 주차장에서 남성 2명이 승용차에 탑승해 차를 몰고 이동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이를 지켜보던 관제센터 요원은 해당 남성들이 약 15분 전까지 인근 하천변에서 술을 마시던 사람들과 동일인이라고 판단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차량의 동선을 추적해 운전자 자택 인근에서 해당 차량을 세우고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72%로 나타났다. 울주군 관계자는 "숙달된 관제요원들의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와 사고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범죄 취약지역 CCTV 확대와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관제로 안전 관리를 더 촘촘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7-02 16:46:40[파이낸셜뉴스] 동래구는 최근 구 내 발생한 범죄 용의자 검거와 범죄 예방에 스마트도시관제센터가 큰 도움이 됐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관제요원 A씨는 지난 2월 29일 자정께 B씨가 사직동의 한 야채가게 주위를 배회하자 이를 수상히 여겨 계속해서 관찰하던 중 B씨가 야채를 훔치는 장면을 확인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실시간으로 A씨로부터 용의자 인상착의와 이동 위치를 듣고 B씨를 검거했다. 다른 관제요원 C씨는 지난 3월 15일 오전 3시께 안락초등학교 인근에서 오토바이에 기대있던 D씨를 발견하고 D씨가 몸을 가누지 못하며 오토바이를 몰려고 하자 이를 경찰에 알렸다. 조사 결과 D씨는 만취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려고 했던 것이 확인됐다. 동래 경찰서는 절도 용의자와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 B씨와 C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구 스마트도시관제센터는 지난 2017년 12월 개소 후 매년 범죄자 검거와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치매노인 실종, 자살 의심신고 접수시 집중 관제 등의 역할을 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5-28 14:05:45[파이낸셜뉴스] 부산북부경찰서는 심야 시간에 차량 털이를 시도하는 절도범을 검거한 경찰과 이에 기여한 북구청 관제센터 요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늦은 오후 북구청 관제센터 한 모니터링 요원이 금곡동 새마을 금고 앞 도로에 주차된 택시 주변을 배회하는 거동수상자(피혐의자)를 발견했다. 수상한 행동을 이어가던 피혐의자는 이날 오후 11시 53분께 주변을 살피며 주차된 택시의 운전석 문을 강제로 열려 했다. 이를 발견한 모니터링 요원은 경찰에 신고하고 피혐의자의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경찰에 전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확인한 피혐의자는 인근 주차장에 몸을 숨기고 경찰이 다른 곳을 수색하는 틈을 타 모자를 쓴 채 도주했으나, 모니터링 요원은 거수자의 모자 착용과 도주 경로를 경찰에 알렸다. 이후 경찰은 순찰차량을 이용해 도주 경로를 막고 피혐의자를 검거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4-25 13:35:09【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모니터링 요원)이 동두천경찰서로부터 뜻깊은 감사장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관제요원 박모씨는 10월17일 오후 11시40분경 어수로 104 인근에서 남성이 여성을 폭행하고 있는 장면을 발견하고 즉시 112 상황실 연계로 경찰이 데이트 폭력 피의자를 검거했다. 동두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시내 방범용 CCTV 2424대를 대상으로 15명 4교대로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절도-폭력 등 범죄뿐만 아니라 치매노인 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 구조에 기여하는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집중 관제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동두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동두천을 위해 24시간 밤낮 없는 CCTV 모니터링으로 살기 좋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1-11 08:00:5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계양구는 오는 11월부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업무를 담당할 CCTV관제요원 기간제 근로자 16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성별 제한 없이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만19세 이상인 사람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일까지이며,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계양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275.1㎡ 규모로 방범용 CCTV 2152대를 운영하고 있다. 관제요원 16명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하며 각종 사건 사고와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홈페이지 채용정보란을 참고하거나 계양구청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0-01 20:20:19【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가 CCTV통합관제센터 5기 관제요원 20명을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관제요원은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기간제 근로자 신분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8개월간 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방범ㆍ어린이보호용 등 CCTV 모니터링 및 특이사항 발생 시 근무경찰관에게 신속히 보고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근무방법은 4조 3교대 근무로 시간대별 순환 근무한다.접수는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구 CCTV관제센터 5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동래구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만 20세 이상인 자로 기본적인 컴퓨터 이용이 가능하며, 정보화 컴퓨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 다문화 가정, 다자녀 가정은 우대 가산점 적용된다.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7년 12월 개관한 이후, 경찰 수사와 관련해 올해 700여건의 CCTV 영상을 열람 및 제공하고 있으며, 20명의 관제요원과 경찰 3명 등이 교대로 상주하며 1052대의 CCTV 영상을 감시하여 관내 범죄와 각종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관제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사명감이 투철한 지역인재가 많이 응시하기를 바라며, 살기에 편리한 안전동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0-07-13 15:50:56[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보다 촘촘한 생활안정망 구축을 위해 7월1일부터 관내 CCTV 관제요원 8명을 증원해 24명의 관제요원이 스마토피아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8일 밝혔다. 김진석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관제요원 증원에 발맞춰 2022년까지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도입과 관제센터 고도화 사업 집중투자로 빈틈없고 더욱 촘촘한 생활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인 스마토피아센터는 2014년 개소 이래 방범용, 어린이보호용, 재난예방용 등 목적별로 설치된 CCTV를 연계해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830여대의 CCTV를 관제요원 16명이 4조 2교대로 근무하며 모니터링 하고 있다. 김포시는 이번 증원 조치로 행정안전부에서 권고하는 관제요원 1인당 운영대수 기준에는 충족하지 못하지만 매년 증가하는 CCTV에 상응해 실시간 관제의 질적 향상 및 비상벨, 민원전화 등 신속한 비상 대응체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스마토피아센터는 1일 통진읍 마송사거리에서 절도 현행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해 김포경찰서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작년 한 해 동안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총 1992건의 범죄사건 해결에 기여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6-08 13:18:03▲ 지난달 28일 부산항 관제요원이 소형 파일럿선에서 부산항으로 입항 중인 3만2322t급 컨테이너선에 줄사다리를 타고 승선하는 도선 현장체험을 하고 있다. 【부산=노주섭기자】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부산항 VTS(해상교통관제시스템) 관제요원의 도선업무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6일까지 약 2주간 일정으로 부산항에 입항하는 선박에 도선사와 함께 하는 ‘도선 현장체험’을 실시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부산해항청 관제요원들의 도선체험은 부산항 해상교통환경 전반에 대한 이해와 관제사 입장이 아니라 도선사 및 선원의 입장에서 VTS 관제업무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돼 도선사, 본선선장 등으로부터도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선체험은 외항에서부터 소형파일럿(pilot) 보트를 타고 7노트 이상으로 운항 중인 대형 선박에 줄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긴장감을 갖고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부산해항청 관계자는 “최근 신규 도선사의 관제체험 근무 및 이번 도선현장 체험으로 해상교통안전의 핵심인 도선사와 관제사간 상호업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같은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2009-10-30 14:07:1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주군이 울산 최초로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CCTV관제센터 용역근로자 현원 기준 16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확정했다. 울주군은 26일 군청에서 울주군 관련부서와 CCTV관제센터 용역근로자 대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열고 정규직 전환 방식, 채용 형태, 전환 대상, 채용방식, 직종구분, 임금체계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내년 1월 1일자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정부의 고용안정 정책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17.7.20.)에 따라 결정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정규직 전환을 통해 CCTV관제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실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울주군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합리적인 고용 환경 정착과 근로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1-08-26 15:3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