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배우 이혜영을 2025년 연중 브랜드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이혜영 배우의 광고 출연은 31년만"이라며 "매 작품에서 보여온 당당한 태도와 나이를 초월한 열정이 사랑의열매 브랜드와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했다. '나눔을 통한 남다른 삶과 열정'을 주제로 이혜영이 출연하는 광고는 8월부터 TV와 온라인, 옥외 매체 등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1981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데뷔한 이혜영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카지노', 연극 '헤다 가블러' 등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대한민국 연극대상 여자연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파과'에서는 60대 여성 킬러 역할을 소화했다. 이 작품은 베를린국제영화제와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 등 주요 영화제에 초청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7-15 15:03:37아이지에이웍스는 자사의 인공지능(AI) 광고 솔루션 픽스타입(Fixtype)을 통해 브랜드 전용 ‘AI 전속 모델 상품’을 정식 출시하고 총 30종의 AI 모델을 광고 시장에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실제 인물 없이 브랜드 전속 모델을 생성하고 영상까지 제작할 수 있는 상용 기술이다. 섭외, 출연료, 메이크업, 의상, 촬영, 장소 대여 등 광고 제작에 들어가던 가장 큰 비용 항목들이 사라졌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이 모든 과정을 AI로 대체했고 제작비는 기존 대비 최대 90%까지 낮아졌다. 픽스타입의 AI 모델은 실제 사람처럼 정교하게 구현된다. 광고 성과 데이터를 학습한 생성형 AI가 표정, 피부 질감, 헤어스타일, 조명 반응까지 현실적으로 재현해낸다. 브랜드는 원하는 나이, 성별, 인종, 분위기에 따라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전용 페르소나를 생성해 브랜드 세계관에 최적화된 전속 모델을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AI 모델들은 이미 실전 투입됐다. 최근 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는 픽스타입을 활용해 촬영 없이 AI 모델만으로 TV 광고를 제작했고 해당 영상은 방송 송출까지 완료됐다. 실제 인물도, 스튜디오도 없었지만 결과물은 TV에 그대로 송출될 만큼 완성도가 입증됐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한 번 생성된 모델을 반복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캠페인 시즌마다 얼굴이 바뀌지 않고 같은 AI 모델로 다양한 스타일·장소·분위기를 입힌 콘텐츠를 무제한 확장할 수 있어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현재 아이지에이웍스는 총 30종의 전속형 AI 모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2030 남녀는 물론 주니어, 시니어, 다양한 인종까지 라인업을 갖췄다. 각 모델은 고유의 페르소나와 세계관을 갖고 있으며 브랜드는 이를 선택하거나 신규 전용 모델을 직접 생성해 독점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픽스타입 사업을 이끄는 한승수 사업대표는 “단순히 다양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제 캠페인 운영에서 지속 활용 가능한 수준의 정교함과 일관성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패션, 뷰티, 커머스, 헬스케어, 식음료 등 전 산업군에 맞춤형 AI 모델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라이브 커머스, 숏폼 광고 등 빠르고 반복적인 콘텐츠 제작이 필요한 시장에서 폭넓은 수요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웹툰, 웹소설 기반 콘텐츠 기업들과의 협업해, 스토리형 숏폼 드라마 등 브랜드 광고를 넘어선 엔터네이먼트 콘텐츠 제작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는 "AI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이제 익숙한 일이지만 브랜드 얼굴까지 AI로 만들고 장기적으로 운영하는 시대는 이제 막 시작됐다”며 “이 변화는 단순한 자동화가 아니라 광고 산업 구조 자체가 AI 중심으로 바뀌는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7-09 08:20:18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 결과다. 변우석과 아이유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 작품은 평민 여자 성희주(아이유)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이안대군(변우석)의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6-30 19:00:55[파이낸셜뉴스] 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 결과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브랜드의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대표 남성 광고모델로 선정된 변우석은 지난해 신인 광고모델 부문 수상에 이어 대표 광고모델로 발돋움하며 눈부신 성장을 입증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이른바 ‘선재 열풍’을 일으키며 글로벌 대세 배우로 인정받은 그는 특유의 반듯하고 성실한 이미지로 다양한 제품군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광고계 블루칩으로 자리 잡았다. 폭넓은 연령층의 지지를 받아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여성 광고모델에 선정된 아이유는 올해 초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연기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최근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하며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변우석과 아이유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 작품은 평민 여자 성희주(아이유)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이안대군(변우석)의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6-30 15:24:33[파이낸셜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날 선 공방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 후보자가 두 눈을 질끈 감고 웃음을 참는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는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신사복 광고 모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채 의원은 “(김 후보자가) 1999년에 상당히 파격적으로 신사복 광고(를 찍었다), 거의 그 당시 모델료를 2억원을 받았는데 바로 결식아동 지원과 북한 아동 결핵 지원에 다 기부했다”라며 후보자에게 설명을 요구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에서 김 후보자 재산 형성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연일 공격을 쏟아내자 여당에서 ‘방어’ 차원으로 내놓은 질의였다. 김 후보자는 청문회장 모니터에 해당 광고 사진이 띄워지자 곧바로 두 눈을 질끈 감으며 고개를 돌렸다. 또 웃음이 새어 나오는 것을 막으려는 듯 입을 꾹 다물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자세히 말씀드릴 일은 아닌 거 같다. 그런 일이 있었다”고 짧게 답했다. 1999년 당시 코오롱상사(현 코오롱그룹)가 김 후보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건 파격적이었다. 유명 정치인이 CF모델로 출연한 적은 간혹 있으나 신사복 모델로 등장하기는 김 후보가 처음이었다. 회사 측은 “김 후보(당시 김 의원) 성실한 의정활동 경력과 깨끗한 정치인 이미지가 자사 명품 정장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그를 모델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때 받은 모델료를 한국복지재단을 통해 전액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역구인 영등포 관내 18개 초등학교에 전달 돼 결식아동돕기 일환으로 쓰였다. 한 학교에 150만∼300만원씩 기부했는데, 모두 524명의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청문회에선 김 후보자의 가계 운영에서 수입 대비 지출이 너무 많다며 해명을 촉구하는 질문이 이어졌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5년간 5억원을 벌었는데 지출이 13억원 정도 된다. 그 갭(차이)이 일반 국민들로서는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빙부상 조의금(1억6000만원), 두 차례의 출판기념회(2억5000만원) 등 기존 해명에 더해 “결혼 축의금을 (아내) 친정집에 다 드렸고 생활비가 부족해 (아내가 친정에서) 200만원, 300만원씩 도움받은 게 합쳐 보니 한 2억원 이상 된다”며 “인사청문회 직전 증여세 처리를 했다”는 설명을 내놨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6-25 21:38:33[파이낸셜뉴스] 삼양그룹은 최근 기업광고 모델로 배우 박정민을 발탁하고, 신규 기업광고 캠페인 스페셜티편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당연해서 몰라봤던 스페셜티’를 키 메시지로 식품, 화학, 의약바이오 등 삼양그룹의 핵심 사업영역과 고기능성 스페셜티 소재를 대중의 관점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삼양그룹이 만든 소재들이 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도움을 주는지 다양한 상황을 통해 △먹는 것(저칼로리 알룰로스) △꾸미는 것(천연 유래 헤어/스킨케어 소재) △낫는 것(빠른 회복을 돕는 의약품/의료기기) △미래를 바꾸는 것(반도체 공정용 첨단 소재) 등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이 삼양의 스페셜티 기술 덕분이었음을 표현했다. 특히,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 박정민이 여자친구와 다투는 상황을 드라마처럼 보여주는 드라마타이즈(Dramatize) 형식을 적용해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이름이 유사한 타사와 헷갈려 하는 부분을 재미있게 담아냈다. 이후 삼양그룹의 스페셜티가 스토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광고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카오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주요 포털사이트와 넷플릭스, 티빙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채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삼양홀딩스 이수범 HRC장은 “지난 광고캠페인들이 삼양그룹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고 100주년 알리기에 집중했다면, 이번 광고캠페인은 삼양그룹을 다른 기업과 혼동하는 오인지를 해소하고 스페셜티 소재 등 핵심 사업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광고 론칭을 시작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광고홍보 활동을 전개해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6-17 08:34:37[파이낸셜뉴스] 배우 한예슬씨 측이 광고 모델료를 지급받지 못했다며 건강식품 브랜드 생활약속 운영사를 상대로 낸 소송 2심에서도 이겼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37-3부(성언주 이승철 민정석 고법판사)는 지난 21일 한씨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가 넥스트플레이어를 상대로 낸 모델료 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이 "피고가 원고에게 6억6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했다. 한씨와 소속사는 2022년 4월 넥스트플레이어의 건강식품 브랜드인 생활약속 광고모델로 활동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구체적으로 한씨가 영상 촬영 4회와 지면 촬영 4회를 포함해 총 22회 출연하고, 7억1500만원씩 두 차례에 걸쳐 14억3000만원을 지급받기로 했다. 한씨가 출연한 광고물이 종류에 상관없이 1회라도 사용됐을 경우 모델료 전액을 지급한다는 조건이다. 그러나 넥스트플레이어는 2022년 5~6월 1차 모델료인 7억1500만원, 이듬해 3월 2차 모델료 중 일부인 5500만원 등 총 7억7000만원만 지급했고, 소속사는 2차 모델료 미지급금을 달라며 소송을 냈다. 넥스트플레이어는 소속사가 영상 촬영 일정을 일부러 지연시키거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업로드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등 촬영에 협조하지 않아 소속사에 계약 해지 의사를 표시했다며, 2차 모델료를 지급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1심 재판부는 그러나 "원고가 촬영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피고의 계약 해지 의사 표시는 부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당시 재판부는 영상 촬영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속사가 한씨의 이미지와 맞지 않다며 컨셉 변경을 요청하거나, 한씨가 코로나19에 걸리는 등 이유로 일정이 미뤄진 데 소속사의 귀책이 있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1심은 한씨가 출연한 광고물이 1회 이상 사용됐고, 이후 추가 촬영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넥스트플레이어가 2차 모델료를 지급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피고가 계약에 따라 원고에게 2차 모델료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 넥스트플레이어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도 1심 판결이 정당하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24 10:51:40배우 백주은이 상큼 발랄 매력으로 광고계를 접수했다. 공개된 다비치 안경 광고에서 백주은은 스포티한 의상과 다양한 안경을 착용한 채 등장해 러블리한 발랄함을 선보였다. 핸드폰과 책에 열중하는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듯한 광고 컨셉트를 백주은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소화하면서 모델에 대한 호감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데 성공했다. 다비치 안경 관계자는 “백주은의 러블리하고 발랄한 매력이 다비치 안경 광고에서 표현하고자 했던 MZ 세대 라이프 스타일과 잘 맞는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라며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청순한 비주얼과 동시에 도시적인 세련미가 시선을 사로잡는 백주은은 남다른 연기 열정과 무한한 잠재력을 겸비한 신인 배우이다. 공개된 광고 속에서도 진지함과 친근함, 청순함과 발랄함을 오가며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소화하는 등 2030다운 매력을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더해 최근 공개된 '필라이트 클리어'(FiLite CLEAR)의 TV 광고에도 등장한 백주은은 청량한 느낌을 화면 밖으로 그대로 전달해내며 또 다른 매력을 과시해 광고계의 샛별로 주목 받고 있다. 이처럼 MZ세대의 관심을 모으는 광고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인상적인 존재감을 빛낸 백주은의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다비치 안경 CF, 누아엔터테인먼트
2025-05-20 10:13:03[파이낸셜뉴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10주년을 맞아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악뮤(AKMU) 이찬혁을 모델로 발탁해 새 광고를 만들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광고의 핵심 메시지는 '짧은 인생을 좋은 것으로'이다. 모든 고객이 일상을 더 '좋은 것'으로 채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고 컬리는 설명했다. 세 명의 모델은 '좋은 것만 즐기기에도 인생은 짧다'는 내용으로 컬리가 추구해 온 '좋은 것'의 가치와 '좋은 것'을 써야 하는 이유를 광고에 풀어냈다. 컬리는 다채롭고 섬세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 컬리의 방향성과 잘 맞아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평소에도 컬리를 애용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찬혁은 미식의 세상에 눈뜬 2030세대를 표현하며 컬리의 다양성을 대변했다. 광고에는 그의 대표곡 중 하나인 '파노라마'가 배경음악으로 삽입됐다. 컬리 관계자는 "'좋은 것'이라는 컬리의 근원적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분들로 이번 10주년 광고 모델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컬리는 고객이 더 좋은 식품과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12 10:00:12[파이낸셜뉴스]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KOSDAQ 039840)는 최근 배우 이서진과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TV CF 촬영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디오는 부산 해운대에 본사를 둔 전문 임플란트 기술 제조 기업이다. 3D 컴퓨터 모의시술로 진단 후 환자 상태에 맞는 시술방법을 결정하는 등 효율적인 디지털 임플란트 시술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서진은 디오와 함께 최근 TV CF 촬영을 진행했으며 이는 이달부터 방영된다. 그는 향후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서 온·오프라인 광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오 관계자는 “이서진 배우는 지난 2016년에도 자사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며 “그가 지닌 대중적인 신뢰도와 호감도는 디오가 추구하는 기업 이미지와 가장 적합했다”며 모델선정 이유를 전했다. 한편 디오는 사명을 바꾼 2008년부터 사용해 오던 CI를 약 17년 만에 변경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리뉴얼에도 나서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5-08 09:4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