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23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KDLC 전국 총회에서 제6기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Korea Democratic Leadership Council for autonomy and decentralization)는 자치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시대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2015년 출범한 조직으로,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 도·시·군·구 의원 등이 소속돼 있다. 신임 대표로 선출된 박 시장은 지역사회 운동을 시작으로 28년 동안 광명시와 경기도를 무대로 자치와 분권의 시대정신을 실천해 온 풍부한 경험과 역량, 선도적인 자치분권 정책 추진으로 여러 성과를 거둔 점에서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박 시장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 KDLC 사무총장, 제3~4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자치분권 분야 '자치맨'으로 불려왔다. 박 시장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KDLC 상임대표직을 맡아 새로운 헌신을 시작한다"며 "자치분권 강화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성장시키고, 주권자인 시민의 권력이 커지도록 연대의 힘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치분권 개헌과 정당 민주주의 실현, 기후 위기로부터 이겨내는 사회적 연대와 평화 등 우리 앞에 놓인 수많은 의제를 머리가 아닌 가슴에 품고 가려 한다"며 "이 상황을 지역에서부터 시민과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공동대표로는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송영창 은평구의회 의장, 김기현 경북 경산시 지역위원장, 최대호(안양시장) 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최종현(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 광역의원협의회장 등이 선출됐다. 한편, 박 시장은 민선7~8기 광명시장으로서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과 권한을 나누는 자치분권 도시의 가치’를 시정 철학으로 내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23 15:33:25【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3일 "주민이 주도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전날인 12일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맞아 치매가 있어도 살던 곳에서 계속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광명시 주민주도 치매안심마을 발전대회'를 마련, 이같이 말했다. 이날 대회 좌장은 대진대학교 허훈 교수가 맡았으며, 남서울대학교 이주열 교수와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박민철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다. 또 광명시선배사랑봉사회 김동주 회장, 치매 극복자 시민 권모씨, 주민주도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황인철 경로당회장이 토론자로 나섰으며, 전국 20개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과 시민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토론자들과 참석자들은 치매 환자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주민 협력 방안과 관련 사업들을 공유했다. 허훈 대진대학교 교수는 "노년의 삶이 이전의 일상과 크게 다르지 않아야 하며, 그동안 삶의 경험을 나눈 이웃들과 함께 공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광명시의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주민들이 주도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자율봉사조직은 광명시만의 차별화된 치매안심 대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남서울대 이주열 교수는 노인의료 체계의 문제점과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을 짚으며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실천 노력이 중요하다"며 공식적인 조직과의 협력을 통한 체계적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앙대학교 박민철 교수는 치매의 원인과 일상생활에서의 예방법을 다루며, "치매 노인이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지역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해 활동적인 생활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교수는 광명시의 방문 인지 증진 학습 프로그램을 예로 들어, 은둔형 노인에게도 이 프로그램이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토론에서는 치매 대상자를 위한 주 1회 수준별 인지 증진 방문 학습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과 중소기업의 협력을 이끌어 내며, 치매 예방과 안심체계 구축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패널로 참여한 어르신들의 경험담과 시민들의 질문을 나누며 활발한 의견 교환을 이어갔다. 치매 극복자로 발표에 나선 시민 권모씨는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방문학습과 합창단 활동을 통해 치매를 극복하고 공연에도 참여하며 자긍심을 얻었다"며 치매 환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승원 시장은 "치매는 환자 혼자서 치료하거나 관리하기 어려운 질환"이라며 "치매 환자들이 일상을 유지하며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협력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주민이 주도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공공후견사업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보건복지부 치매안심센터 운영 1주기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관리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12 23:36:01【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인구 50만 경제 자족 기능을 갖춘 핵심 거점도시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박 시장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는 지금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광명시만의 도시가치를 발굴해 풍부한 일자리와 문화시설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과거 정부 주도 주택공급 위주의 전형적 베드타운 개발과 이로 인한 낮은 자족률, 교통·주차 등 인프라 부족 문제를 답습하지 않고, 광명시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광명시 미래 100년의 비전으로 자족, 문화, 교통, 균형발전을 강조하고, 일자리 13만개 창출, 11만가구 주택공급, 광역교통망과 철도 네트워크 등 교통 인프라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 박 시장은 "현대인이 바라는 유토피아는 일터와 삶터가 조화로운 곳이다. 나고 자란 곳에서 일하며 가정을 꾸리고 건강하게, 평화롭게 사는 것"이라며 "주택만 잔뜩 들어서서 잠은 광명에서, 일과 여가는 서울에서 하던 시대는 앞으로 10여 년 후면 저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광명에선 이 상상을 현실로 만들 많은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많은 일자리와 편리한 교통, 좋은 이웃과 정원이 가까이에 있는 도시, 평생 배우며 공동체를 실현하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을 통해 일자리 13만개 이상을 창출하는 수도권 서남부 최대 경제자족도시 도약 기틀을 마련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우선적으로 현재 공사가 본궤도에 오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테크노밸리로 완공시 3만명의 고용 창출과 2조3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안정적인 주거 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3기 신도시 최대 규모인 광명시흥지구, 광명학온지구, 광명문화복합단지와 구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하안2지구, 구름산지구, 광명 재개발 정비를 통해 2032년까지 11만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사업별로는 △직·주·락 중심의 3기 신도시 내 6만7000가구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친환경 주거단지인 하안2지구 3500가구 △산업·유통·첨단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주거복지를 위한 학온지구 4300가구 △주거환경개선과 취락 간 연계 강화를 위해 환지방식으로 개발하는 구름산지구 5000가구 △자연과 창의적인 문화가 공존하는 광명문화복합단지 2000가구 △구도심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재개발 2만5000가구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에 맞춰 철도 네트워크 중심의 친환경 교통망 전환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3기 신도시를 관통하는 '광명~시흥선'(KTX광명역~신도시~광명사거리~신도림)과 현재 공사 중인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이 개통되면 서울 경기 등 주요 지역을 2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철도망을 갖추게 된다. 특히 신도시 남북철도인 광명~시흥선 4개의 역사를 신설하고 GTX-D노선 등에 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해 대중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다. 박 시장은 "2032년이 되면 약 11만가구의 주택공급, 인구 50만, 일자리 13만개 창출을 넘어 수도권 비즈니스 중심지이자 자족도시 실현이 가능한 시대가 올 것"이라며 "광명시민과 함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미래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도시개발을 통해 수도권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04 11:17:53【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7일 "광명시의 미래는 시민이 결정한다"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들어, 미래가치가 실현되는 바로 선 광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2주년 기념사를 통해 자치분권·탄소중립·사회적경제·평생학습·정원문화 등 미래가치가 실현되는 자족도시 광명 실현을 약속하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이번 기념사를 통해 도시의 궁극적인 청사진으로 '지역 자산화'라는 개념을 소개했다. 이는 개발이익, 기업의 성장 등 도시의 성장과 발전이 일부 계층의 이익으로만 여겨지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이익이 되는 '공동체의 부(富)'를 말한다. 기존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운영 지침' 마련을 통해 재개발·재건축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시민과 나누도록 한 것이 대표적이다 .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앞으로 '기반시설 설치 기금조례'를 제정 등 다양한 정책으로 지역 자산화를 실현, 광명에서 만들어진 부가가치가 광명에 재투자돼 지역성장을 이끄는, 성공적인 '지역순환 경제' 모델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광명시의 미래는 광명시민께서 결정하게 될 것이다. 저는 더 많은 시민을 만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시민의 염원을 이루는 힘 있는 시장이 되겠다"며 "이를 통해 '미래가치 위에, 바로 선 자족도시 광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박 시장은 남은 2년의 임기 동안 미래가치를 담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감성기반 SOC 확충 △광명시흥 테크노벨리 조성 △직주락 15분 미래도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수도권 20분대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망 △구도심 명품주거 조성을 통한 도시균형발전을 이뤄 자족도시 광명을 실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미래가치가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지역을 키우는 든든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직접 나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며 에너지 자립 도시건설에 힘을 보태는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같이 미래가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직접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경제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 도입, 탄소중립건물 인증 획득 등 순환 경제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 발자국을 지워줄 정원도시를 조성하는 탄소중립 정책에도 힘을 싣는다. 이어 도시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자족도시 광명을 실현하기 위해 SOC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시민에게 돌려드린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광명1·4동 생활문화복지센터,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영유아체험센터 등을 개관하고 향후 5년간 시민건강체육센터, 생활문화복지센터, 소하문화공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대규모 시설들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공공주택지구까지 4개의 사업이 모두 본궤도에 올라 대한민국 비즈니스 허브가 되어줄 전망이다. 또 도심 경쟁력 확보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광명시 수도권 20분 연결 시대를 열며 자족도시를 완성한다는 계획으로,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GTX-D노선과 G노선 등 차세대 친환경 교통망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구도심 명품 주거 조성으로 도시 균형발전도 추진하며, 구름산지구, 광명하안2지구 등 구도심에서도 신도시급의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을 목표로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까지 지난 6년간 광명시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시민 여러분과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광명시에서 살아가는 시민의 삶"이라며 "도시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지만, 광명시는 인간다운 시민의 삶을 고민하겠다. 밝은 광명의 미래를 위대한 광명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07 10:48:16【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박승원 광명 시장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500여명과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23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공감 콘서트'는 시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이나 정책 제안이 시정에 어떻게 반영되고 추진되었는지 공유하는 자리로, 시민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송해경 광명시 농협중앙회 지부장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으로 시작됐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지능화됨에 따라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다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박승원 시장이 광명시 농협중앙회와 협의하여 특별히 마련된 강의였다. 이어 유니버설 아트 컴퍼니 금관앙상블과 청소년댄스동아리 전설, 광명시립농악단이 공연을 선보인 후 민원이 정책에 반영된 사례를 담은 시민 인터뷰 영상이 방영됐다. 이와 더불어 시정에 반영된 시민의 민원과 정책 견해를 공유하고 시민의 질문에 박승원 시장이 답하는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또 공감콘서트에 참여 신청한 시민들에게 사전에 질의했던 '만약, 내가 광명시장이라면?', '가장 공감가는 정책'이란 답변을 분석한 결과도 발표됐다. '만약, 내가 광명시장이라면?'이란 질문에 답으로 시민들은 ‘복지’를 1순위로 꼽고, 중장년과 취약계층,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 복지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가장 공감가는 정책’으로는 안양천·목감천 시민공원 조성을 1순위로 꼽았고, 2순위는 거주 형태별 맞춤형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3순위는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광명지식상점’ 개점이 차지했다. 박승원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주신 시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시민들이 원하는 시정을 펼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23 19:27:06【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목감천 하천정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공식 요청했다. 또 목감천 정비 사업으로 인한 원주민들의 재정착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8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전날인 7일 한 장관과 함께 목감천 개웅교에서 홍수 대응 상황과 저류지 조성 등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 2022년 8월 16일 수해 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목감천 상류에 대규모 저류지 조기 조성을 건의 한 뒤 착공한 목감천 정비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목감천 저류지 조성은 지난 4월 공사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목감천 현장에서 한 장관과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 기관장에게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신속한 추진과 현재 표류 중인 광명시 토지주 439명에 대한 대토보상 등 원주민 재정착 지원 방안을 수립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조치해 줄 것을 관계 기관장에게 요구했으며, 아울러 목감천 수위가 상승하는 경우 시민의 안전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동안 광명시는 광명동 지역의 상습적인 홍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저류지 조성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고, 올해 상반기 착공 및 토지 보상,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임시 저류지 준공, 목감천 AI 홍수예보 시스템 구축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 2022년 8월 나흘간 내린 총 503mm의 폭우로 72가구 109명 이재민과 공장, 농경지 등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08 19:23:59【 광명=장충식 기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사진)이 지역주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한다.22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오는 23일 철산4동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관내 18개 동을 돌며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한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박 시장이 광명시장 민선7기 시장 부임 첫해인 2018년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현장에서 발굴하기 위해 도입해 매년 시행해 온 광명시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 정책이다. 박 시장은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는 해당 동에서 오전 10시부터 지역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주민자치를 통해 시행하고 있는 동 특성화사업 및 주민세 마을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오후에는 지역 내 주요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소통하며, 지역 현안 및 건의사항 현장 방문을 우리동네 시장실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올해 우리동네 시장실 첫 지역인 철산4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토탈공예'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과 다육이 모심기를 함께 체험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특성화 사업 성과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격려한 후 오후에는 주민자치회가 진행하는 주민세마을사업 '철산4동 힐링음악회 및 나눔 플리마켓'을 찾아 주민과 호흡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좋은 정책은 시민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과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살아있는 지역 밀착형 정책,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현장을 뛰겠다"고 말했다.
2024-05-22 18:08:07【광명=장충식 기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지역주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한다. 22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오는 23일 철산4동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관내 18개 동을 돌며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한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박 시장이 광명시장 민선7기 시장 부임 첫해인 2018년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현장에서 발굴하기 위해 도입해 매년 시행해 온 광명시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 정책이다. 박 시장은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는 해당 동에서 오전 10시부터 지역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주민자치를 통해 시행하고 있는 동 특성화사업 및 주민세 마을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오후에는 지역 내 주요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소통하며, 지역 현안 및 건의사항 현장 방문을 우리동네 시장실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올해 우리동네 시장실 첫 지역인 철산4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토탈공예'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과 다육이 모심기를 함께 체험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특성화 사업 성과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격려한 후 오후에는 주민자치회가 진행하는 주민세마을사업 '철산4동 힐링음악회 및 나눔 플리마켓'을 찾아 주민과 호흡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좋은 정책은 시민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과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살아있는 지역 밀착형 정책,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현장을 뛰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6월 철산2동, 하안1동, 하안2동 △7월 소하1동 △8월 철산1동, 철산3동, 하안4동 △9월 광명2동, 광명5동, 광명7동 △10월 광명3동, 소하2동 △11월 광명6동, 일직동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22 15:12:34【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2년 연속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한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10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 민선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 이에 따라 박 시장은 민선7기 2019~2021년까지 3년 연속 공약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민선 8기 들어서도 2023년, 2024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단체장이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90여 일간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자료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에서 총점에 따라 SA(최우수), A(우수), B, C, D 등급으로 분류했다. 박승원 시장은 5개 항목 합산 총점이 83점을 넘어 최고 등급인 SA(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광명시는 민선8기 2024년 1분기 기준으로 113개 공약 중 33개 공약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80개 공약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특히 공약 이행 평가부터 시민참여를 보장하고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약 이행 과정에도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시민 의견과 평가를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또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 계획과 추진상황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공약 이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를 사람과 미래를 키우는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시민과 약속했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공약 점검과 평가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10 17:05:48【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여야와 당선 여부를 막론하고 제22대 총선 후보자들의 공약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후보자들이 시민 의견을 모아 만든 공약을 시정에 반영하는 것은 곧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라며 "광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공약은 여·야, 당선자와 낙선자를 가리지 않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제22대 총선 당시 후보자들이 발표한 95건의 공약에 대해 시정 방향과의 부합 정도, 향후 추진 가능성 등을 검토해 공약을 수용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철도망 구축,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체육시설 조성 등 시가 이미 추진 중이거나 유사한 정책 79건은 후보자 공약과의 비교 검토를 통해 정책을 강화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후보자 공약 가운데 20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철도 분야에 대해서는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새롭게 신설될 철도교통과를 통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붙이기로 했다. 후보자들의 대표적 철도 공약으로는 광명시흥선 조기 완공과 스피돔역 신설, 신선~하안~신림선 및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 GTX-D노선 환승역 추진 등이 있다. 이밖에 16건의 새로운 공약에 대해서는 타당성 검토를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검토 대상 16개 공약은 △게임 창작소 운영 확대 △광명동굴 주변 문화복합단지 내 랜드마크 조성 추진 △도덕산 모노레일 설치 추진 △시립 산모건강센터 건립 추진 △제2예술의 전당 건립 △종합교통회관 건립 △철산동 배수지 랜드마크 전망대 조성 △광명사거리역 중앙 에스컬레이터 추진 등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10 13: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