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논란'으로 지지부진하던 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 지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또 올 상반기 인천계양 지구를 시작으로 나머지 지구도 주택 착공에 들어가는 등 3기 신도시 조성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12일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연내 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 지구에 대한 지구 계획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광명시흥 지구 환경영향평가 및 기후변화영향평가 항목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환경영향평가 및 기후변화영향평가는 택지 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 지구내 환경 영향을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지구 계획 승인 전 핵심 절차다. 국토부는 또 광명시흥 지구에 대한 토지 보상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 다른 지구의 경우 지구 발표 이후 평균 2년 내 토지보상계획 공고가 나왔지만, 광명시흥 지구는 보상 공고가 늦어지면서 주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에 보상 기간 단축을 위해 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활용키로 했다. 연기금, 주택도시기금, 공적 금융기관 등의 출자·융자를 받은 리츠가 광명시흥지구 대지 조성 사업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금, 리츠가 역할을 나줘 토지 보상에 참여하면 2~3년 걸리는 보상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LH는 내년 말 보상 계획 공고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광명시흥 지구는 토지 보상 규모만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광명시흥 지구는 지난 2021년 2월 남양주왕숙 등에 이어 6번째로 3기 신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약 1269만4214㎡규모로, 약 7만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하지만 정부 발표 일주일 만에 LH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었다. 나머지 3기 신도시는 올 상반기부터 잇따라 첫삽을 뜬다. 기존 주택 착공 시기 보다 6개월 가량 앞당기는 것이다. 이중 인천계양(1만7000가구)은 올 상반기에, 고양창릉(3만6000가구)·남양주왕숙(6만6000가구)·하남교산(3만3000가구)은 올 하반기 중 각각 주택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부천대장(1만9000가구)은 내년 1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 지금까지 이들 지역 아파트에 대한 사전 청약이 이뤄졌지만, 주택 착공과 함께 본청약도 이뤄진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2-12 18:03:51#OBJECT0# [파이낸셜뉴스] '투기 논란'으로 지지부진하던 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 지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또 올 상반기 인천계양 지구를 시작으로 나머지 지구도 주택 착공에 들어가는 등 3기 신도시 조성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12일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연내 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 지구에 대한 지구 계획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광명시흥 지구 환경영향평가 및 기후변화영향평가 항목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환경영향평가 및 기후변화영향평가는 택지 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 지구내 환경 영향을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지구 계획 승인 전 핵심 절차다. 국토부는 또 광명시흥 지구에 대한 토지 보상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 다른 지구의 경우 지구 발표 이후 평균 2년 내 토지보상계획 공고가 나왔지만, 광명시흥 지구는 보상 공고가 늦어지면서 주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에 보상 기간 단축을 위해 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활용키로 했다. 연기금, 주택도시기금, 공적 금융기관 등의 출자·융자를 받은 리츠가 광명시흥지구 대지 조성 사업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금, 리츠가 역할을 나줘 토지 보상에 참여하면 2~3년 걸리는 보상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LH는 내년 말 보상 계획 공고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광명시흥 지구는 토지 보상 규모만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광명시흥 지구는 지난 2021년 2월 남양주왕숙 등에 이어 6번째로 3기 신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약 1269만4214㎡규모로, 약 7만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하지만 정부 발표 일주일 만에 LH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었다. 나머지 3기 신도시는 올 상반기부터 잇따라 첫삽을 뜬다. 기존 주택 착공 시기 보다 6개월 가량 앞당기는 것이다. 이중 인천계양(1만7000가구)은 올 상반기에, 고양창릉(3만6000가구)·남양주왕숙(6만6000가구)·하남교산(3만3000가구)은 올 하반기 중 각각 주택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부천대장(1만9000가구)은 내년 1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 지금까지 이들 지역 아파트에 대한 사전 청약이 이뤄졌지만, 주택 착공과 함께 본청약도 이뤄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 수요에 맞는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주택 착공과 입주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2-12 11:26:50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도시기본구상 국제공모 당선작으로 유신 컨소시엄의 '광명시흥 뉴-넥스 시티'를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광명시흥지구는 경기 광명시 광명동·옥길동·노온사동·가학동과 시흥시 과림동·무지내동·금이동 일대 1271만1000㎡ 규모다. 계획 인구는 16만7500명(7만445가구),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다. 국제공모는 주거·일자리·교통·환경·안전 등 도시 미래상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도시공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월 시행됐다. 심사위원인 오세경 동아대 교수는 "행정구역상 광명, 시흥으로 나뉜 두 개의 공간을 서로 연결해 도시 공간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사회 공동체 통합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 도시로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당선자에게는 약 169억원 규모의 광명시흥지구 기본계획 용역 수행권이 부여된다. LH는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지구계획 수립에 착수해 올 하반기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광명시흥지구는 2027년부터 청년·서민 등을 위한 주택 7만 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5-02 18:08:18[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도시기본구상 국제공모 당선작으로 유신 컨소시엄의 '광명시흥 뉴-넥스 시티'를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광명시흥지구는 경기 광명시 광명동·옥길동·노온사동·가학동과 시흥시 과림동·무지내동·금이동 일대 1271만1000㎡ 규모다. 계획 인구는 16만7500명(7만445가구),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다. 국제공모는 주거·일자리·교통·환경·안전 등 도시 미래상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도시공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월 시행됐다. 심사위원인 오세경 동아대 교수는 "행정구역상 광명, 시흥으로 나뉜 두 개의 공간을 서로 연결해 도시 공간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사회 공동체 통합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 도시로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당선자에게는 약 169억원 규모의 광명시흥지구 기본계획 용역 수행권이 부여된다. LH는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지구계획 수립에 착수해 올 하반기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광명시흥지구는 2027년부터 청년·서민 등을 위한 주택 7만 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5-02 12:26:42경기도 안양 박달동 일원에 계획된 안양 지식산업센터 ‘안양 에이스프롬’이 관심을 얻고 있다. ‘안양 에이스프롬’ 지식산업센터는 매머드급 규모로 개발이 계획된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의 수혜 단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는 여의도 면적에 4.3배에 달하는 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듀얼 허브 시티(Dual Hub City)’라는 개발 방향 아래 주택 및 대중교통 체계 개선이 함께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는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에 대한 지정을 고시했다.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는 경기 광명시 광명동•옥길동•노온사동•가학동 시흥시 과림동•무지내동•금이동 일원에 걸쳐 1271만㎡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7년부터 주택 7만호가 공급된다. 뿐만 아니라 도시철도 신설이 동반될 예정으로, GTX-B 신도림역(2030년 개통 예정)과 연결되면서 서울 도심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인프라 신설이 동반된 대규모의 공공주택지구가 추진됨에 따라 인근 수혜권역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이번 계획이 주택공급뿐만 아니라 일자리, 교육, 문화 등 정주여건을 아우른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안양 에이스프롬’이 들어서는 경기도 안양은 해당 사업의 대표적인 수혜권역으로 꼽힌다. 안양은 광명과 시흥에 인접해 있고 일자리 또한 풍부하다. 게다가 단지가 계획된 박달동은 안양시의 중심 추진사업 중 하나인 ‘박달스마트밸리’까지 추진되고 있다. 안양 지식산업센터 ‘안양 에이스프롬’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4층 연면적 2만1334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제조형•창고형•사무형 공장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등이 함께 구성돼 있다. 지하 4층 창고형 공장, 지하 2층~지상 8층 제조형공장, 지상 9층~지상 14층 사무형공장 등 다채로운 업무시설을 단지 내 함께 배치해 보다 많은 업종의 입점을 지원하고자 했다. 한편, ‘안양 에이스프롬 지식산업센터’는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2022-12-21 13:49:48[파이낸셜뉴스 시흥=노진균 기자] 경기 시흥·광명 신도시도 다른 3기 신도시와 같이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9일 시흥시에 따르면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으나, 이후 보금자리주택지구 해제 및 2015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구 지정과 해제가 반복됐다. 광명·시흥 신도시는 과거 보금자리 주택사업을 취소하며 난개발 방지를 위해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가 다시 신도시로 지정된 유일한 곳이다. 특별관리지역은 개발제한구역과 동일하게 강도 높은 행위 제한이 수반되는 지역을 말한다. 때문에 해당 택지구는 특별관리지역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공공주택지구에서 받을 수 있는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공급 등 혜택을 지원받지 못함에 따라 주민들의 형평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법령개정 요구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이에 시흥시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약 14차례에 걸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경기도 시군간담회, 국민권익위원회 회의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공급 이외에도 협의양도인 택지 우선공급, 양도세 감면, 이축권 등도 특별관리지역 해제 공공주택지구에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공공주택지구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줄 것에 대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건의 중이다. 앞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11월 29일 지구지정 발표 당시,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광명시장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특별관리지역 관련 법령 개정 등 특단의 조치를 시행하고, 기업 등 이주대책을 수립해 원주민의 안정적인 재정착과 기업 활동 지속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2021년 7월부터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요구한 일부 법령이 개정 추진되는 것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원주민들이 합리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2-12-09 16:41:43[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돼 오는 29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경기 광명·시흥시 접경지역에 여의도 면적의 4.3배인 1271만㎡로 조성된다. 여의도로부터 12㎞가량 떨어진 우수 입지로 7만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청년주택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공급해 수요자의 여건·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선택권을 제공한다. 서울 도심으로 20분대 이동이 가능한 도시철도를 신설할 계획이다. 공공주택지구를 가로지르게 될 도시철도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예정된 신도림역(수도권전철 1·2호선)과 이어진다. 신설 도시철도역 인근은 개발밀도를 높여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주거 및 업무·문화시설을 개발할 방침이다. 공공주택지구 남북으로 흐르는 목감천을 중심으로 수변공원 등 녹지생태축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계적 수준의 도시개발을 위해 국제 설계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착공을 거쳐 2027년부터 주택공급이 시작될 계획이다. 박재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난 10월 청년·서민 주거안정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 발표 후 처음 지정되는 공공주택지구다"며 "이후 경기 의왕·군포·안산 등의 지구들도 순차적으로 지정을 완료해 청년·무주택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2022-11-28 12:11:59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사태로 중단됐다가 최근 다시 지구지정 절차에 들어간 3기 신도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가 정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설명회 생략 등 주민반발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주민 설명회를 대신해 공청회를 정부에 요구하기로 하면서 사업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일 경기도 광명·시흥지구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 생략 공고를 냈다. 주민 설명회를 아예 열지 않기로 한 것이다. 지난달 25일과 26일 시흥시와 광명시에서 각각 열기로 한 주민 설명회가 주민 반발로 모두 무산된데 따른 조치다. 환경영향평가법상 개발기본계획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공고·공람하고 설명회를 마련해야 하지만 주민 반대가 심하면 열지 않아도 된다. 다만, 설명회와 비슷한 다른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 반대 주민들로 구성된 광명 총주민대책위원회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설명회는 우리 지역에서 기존에 법규에 따라 추진돼온 주민주도 개발을 짓밟는 대국민 사기극을 공식화하는 것"이라며 "대장동처럼 주민 토지를 수탈하는 공영개발을 관철하기 위한 요식 절차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주민 설명회는 주민 반발과 국토부의 생략 방침으로 열지 않는 대신 주민 공청회로 가닥이 잡히는 모습이다. 주민대책위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 문제와 관련해 향후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주민 권익을 관철하는 장이 될 수 있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는 현안 등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는데 중점을 두지만, 공청회는 중요 정책의 결정 등에 즈음해 이해 관계자나 전문가 등과 함께 의견을 듣는 제도다.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도 있다. 아직 국토부에 공청회 충족 요건을 갖춘 주민들의 정식 요구서는 접수되지 않는 상태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만간 주민 설명회를 반대한 주민들의 공청회 요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경영향평가와 별도로 내년 상반기 지구 지정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해 주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흥지구는 광명시 광명·옥길·노온사·가학동 일원 811만3892㎡(63.8%)와 시흥시 과림·무지내·금이동 일원 459만7224㎡(36.2%) 등 모두 1271만1116㎡ 규모다. 약 7만445가구(16만1410명)가 들어선다. 오는 2031년 준공 목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광명·시흥 지구 지정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3기 신도시 중 시흥·광명을 제외한 고양창릉, 부천대장,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은 지구지정 및 지구계획이 모두 확정됐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1-12-05 18:03:14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직원 투기 의혹으로 논란이 된 경기 광명·시흥지구를 찾았다. 김 사장은 28일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지구 현장을 방문해 투기 재발방지를 위한 LH 내부통제시스템 강화 등 부정부패없는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그는 LH 광명시흥본부 직원들에게 "광명·시흥지구는 과거 지정해제 등으로 주민 불편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국책사업을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 사장은 서울 LH 수도권특별본부에서는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2·4 공급대책의 신속한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번 회의는 취임 후 김 사장이 주재한 첫 번째 정책사업 추진 점검회의로 2·4 대책의 이행 상황을 부문별로 점검하고 정부 주택공급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김 사장은 사업별 이행실적과 사업별 현안 및 해결방안, 올해 사업추진계획고 제도개선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김 사장은 "LH는 현재 정부의 핵심 주택공급 대책인 2·4 대책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조속한 성과창출로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적극 기여해야 한다"며 "특히 청년, 신혼부부 등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분들이 3기 신도시 및 2·4 대책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원하는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1-04-28 17:31:38[파이낸셜뉴스]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직원 투기 의혹으로 논란이 된 경기 광명·시흥지구를 찾았다. 김 사장은 28일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지구 현장을 방문해 투기 재발방지를 위한 LH 내부통제시스템 강화 등 부정부패없는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그는 LH 광명시흥본부 직원들에게 "광명·시흥지구는 과거 지정해제 등으로 주민 불편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국책사업을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 사장은 서울 LH 수도권특별본부에서는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2·4 공급대책의 신속한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번 회의는 취임 후 김 사장이 주재한 첫 번째 정책사업 추진 점검회의로 2·4 대책의 이행 상황을 부문별로 점검하고 정부 주택공급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김 사장은 사업별 이행실적과 사업별 현안 및 해결방안, 올해 사업추진계획고 제도개선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김 사장은 "LH는 현재 정부의 핵심 주택공급 대책인 2·4 대책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조속한 성과창출로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적극 기여해야 한다"며 "특히 청년, 신혼부부 등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분들이 3기 신도시 및 2·4 대책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원하는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1-04-28 1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