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안대교에서 소형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운전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28일 오후 10시 46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광안대교 상판에서 A씨(60대·여)가 몰던 소형 버스가 가드레일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운전석에 발이 낀 A씨가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그 외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8-29 09:04:35오는 22일 제21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9시부터 5분간 지역 랜드마크인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와 광안대교의 경관조명을 끈다. 부산시설공단은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지역 랜드마크 시설들의 조명을 잠시 끄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국내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3년 8월 22일을 기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에너지시민연대를 주축으로 지정한 것으로 매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올해 에너지의 날은 전력 소비에 대한 성찰을 비롯한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홍보하고자 전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단체 등이 공동 참여한다. 부산에서는 시설공단이 관리하는 부산타워와 광안대교를 비롯해 영화의전당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이 소등 행사에 동참한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범국민적인 실천 방법인 에너지의 날 소등 행사에 우리 공단도 적극 동참하겠다"며 "2050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오는 26일 '2024 기후산업 국제박람회' 부산 행사 개막을 기념해 이날 오후 8시부터 30분간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녹색으로 점등할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19 18:29:21[파이낸셜뉴스] 부산 광안대교에서 차량 5중 추돌사고가 발생, 11명이 다쳤다. 12일 오후 1시 39분께 부산 광안대교 해운대에서 남구 방면으로 가는 상판에서 차량 5대가 추돌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광안대교 상판 4차로를 운행 중이던 택시가 과속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후미를 추돌하고, 3차로의 차량 3대와 1차로에서 교량 보수 중이던 차량과 작업자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11명이 부상을 입고 60대 작업자을 포함한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직후 교통 통제에 나섰으며 이날 오후 3시께 차량 통제를 해제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6-12 15:07:52오는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와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가 보랏빛으로 물든다. 부산시설공단은 올해 장애인의 날인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부산타워와 광안대교의 경관조명 전체를 보라색으로 점등하는 '#Wethe15'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 명칭은 '우리가 바로 15%'라는 뜻이다. 세계 80여억 인구의 15%인 12억 장애인에 대한 차별 종식과 동등한 사회참여 보장을 위한 지구촌 인권 운동으로 우리나라에선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됐다.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각 지역 랜드마크에 장애인을 상징하는 보라색을 표출함으로 대국민 홍보와 장애인식 개선에 나선 것. 이날 부산에는 이 두 곳 외에도 △부산항대교 △영화의전당 △부산국제금융센터 △누리마루 등 지역 주요 상징물이 함께 보라색 조명 표출에 동참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4-16 18:22:37[파이낸셜뉴스] 오는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와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가 보랏빛으로 물든다. 부산시설공단은 올해 장애인의 날인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부산타워와 광안대교의 경관조명 전체를 보라색으로 점등하는 ‘#Wethe15’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 명칭은 ‘우리가 바로 15%’라는 뜻이다. 세계 80여억 인구의 15%인 12억 장애인에 대한 차별 종식과 동등한 사회참여 보장을 위한 지구촌 인권 운동으로 우리나라에선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됐다.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각 지역 랜드마크에 장애인을 상징하는 보라색을 표출함으로 대국민 홍보와 장애 인식 개선에 나선 것. 이날 부산에는 이 두 곳 외에도 △부산항대교 △영화의전당 △부산국제금융센터 △누리마루 등 지역 주요 상징물이 함께 보라색 조명 표출에 동참한다. 공단 관계자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상징하는 보랏빛 조명을 따뜻하게 밝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차별·편견을 해소하는 등 인식 개선 문화 확산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4-16 09:13:44[파이낸셜뉴스] 오는 23일 저녁 부산 광안대교의 조명이 잠시 꺼진다. 21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자 전 세계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지구촌 전등끄기(어스아워)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분 동안 광안대교 경관조명 전체를 소등한다. 이날 공단은 광안대교의 경관조명 총 1만 1372등 전체를 10분 동안 잠시 꺼놓을 예정이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시와 연계해 매년 수차례 어스 아워 캠페인을 비롯해 비슷한 형태의 에너지 절약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며 “이같은 사회적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시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스 아워 캠페인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스위스에 위치한 자연보전기관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주도로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됐다. 이후 매년 세계적 랜드마크 시설 등이 불끄기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3-21 12:27:22[파이낸셜뉴스] 롯데정보통신이 부산 광안대교에 주행하는 차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해 통행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롯데정보통신은 1일 부산시 건설본부와 약 60억 규모의 광안대교 스마트톨링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롯데정보통신이 에스트래픽과 컨소시엄을 이뤄 사업을 진행한다. 부사업자인 롯데정보통신은 도로의 효율적 운영과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스마트톨링 서비스를 부산 광안대교에 도입할 예정이다. 스마트톨링 시스템은 주행하는 차량 번호판을 인식해 통행료를 자동 부과하는 시스템이다. 하이패스가 없는 차량도 통행료를 내기 위해 서행 또는 정차할 필요 없이 주행속도 그대로 요금소를 통과하게 되면서 요금소 정체 해소 및 안전성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안대교는 요금소가 강변요금소와 벡스코요금소로 이원화되어 있고 일반적인 수납 시스템인 TCS부터 하이패스, 스마트톨링 등 다양한 요금징수방법의 혼재로 요금 징수의 효율성 제고가 필요했다. 이를 위해 분리되어 있는 광안대교의 통행료 수납·정산체계를 혁신적인 스마트톨링 시스템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또한 무정차 수납 및 통과를 위해 광안대로 통행료 수납·정산 위치를 가능한 1개로 통합하여 통행객의 편의성을 증진하고 요금소 차량정체를 해소할 계획이다. 도입 예정인 스마트톨링 서비스는 총 4개로 센터설비, 네트워크설비 등 인프라 설비와 스마트톨링 사용자를 위한 편의 서비스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작년 한국도로공사 다차로 하이패스사업과 인천광역시 지능형교통체계 사업, 서울특별시 ITS 2.0 사업, 안양시 ITS 확대 구축 사업 등 다양한 모빌리티 환경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모빌리티 역량을 기반으로 대외 스마트 교통분야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2-01 10:02:03부산시 건설본부는 국내 교량 최초로 첨단기술을 접목한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구축사업'을 1일부터 착수한다고 1월 31일 밝혔다. 스마트톨링은 하이패스 장착 여부와 관계없이 주행 중인 차량번호를 인식해 자동으로 통행요금을 부과하는 기술로, 요금소가 따로 필요 없어 감속 없이 도로를 통과할 수 있다. 하이패스 미장착 차량에 대한 요금징수 방법으로는 전자고지 등을 활용한 후불고지, 사전 영상 약정 서비스를 통한 자동징수 등이 있다. 스마트톨링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약 69억원을 들여 1일 사업에 착수한다. 오는 9월까지 대연동 일원 광안대교 진·출입로 4곳에 스마트톨링 기술이 적용된 다차로 하이패스를 설치하고, 시험운전을 거쳐 올해 11월 말 구축이 목표다.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장소는 LG메트로시티 앞 진·출입 램프, 49호광장 도시가스오거리 방향, 49호광장 광안대교 방향, 메가마트 앞 등 총 4곳이다. 현재 운영 중인 광안대교 벡스코·수영강변 요금소는 내부순환(만덕~센텀)도시화고속도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와 연계해 순차적으로 철거할 계획이다. 권병석 기자
2024-01-31 18:33:25[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건설본부는 국내 교량 최초로 첨단기술을 접목한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구축사업'을 2월 1일부터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톨링은 하이패스 장착 여부와 관계없이 주행 중인 차량번호를 인식해 자동으로 통행 요금을 부과하는 기술로, 요금소가 따로 필요 없어 감속 없이 도로를 통과할 수 있다. 하이패스 미장착 차량에 대한 요금 징수 방법으로는 전자고지 등을 활용한 후불 고지, 사전 영상 약정 서비스를 통한 자동 징수 등이 있다. 스마트톨링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약 69억원이 들여 2월 1일 사업에 착수한다. 오는 9월까지 대연동 일원 광안대교 진·출입로 4곳에 스마트톨링 기술이 적용된 다차로 하이패스를 설치하고, 시험 운전을 거쳐 올해 11월 말 구축이 목표다.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 장소는 엘지(LG)메트로시티 앞 진·출입 램프, 49호광장 도시가스오거리 방향, 49호광장 광안대교 방향, 메가마트 앞 등 총 4곳이다. 현재 운영 중인 광안대교 벡스코·수영강변 요금소는 내부순환(만덕~센텀)도시화고속도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와 연계해 순차적으로 철거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1-31 09:45:24[파이낸셜뉴스] 부산의 대표 랜드마크인 ‘광안대교’가 10년 만에 더욱 화려해진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로 다시 태어난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국제관광도시 사업인 ‘세븐브릿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단장한 광안대교가 오는 6일 오후 6시 20분 점등식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이날 점등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하윤수 교육감, 전봉민 국회의원, 강성태 수영구청장과 김보언 구의장, 박철중 시의원,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이태섭 부산관광공사 협회장과 사업 관계자, 부산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안대교의 새로운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안대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2020년 1월 시작된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핵심사업이자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의 하나로 총사업비 약 74억원을 투입해 세계 최대 규모의 교량 LED 개선작업이 이뤄졌다. 기존 광안대교 경관조명은 2013년 12월 설치됐으며 이후 2022년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지난해 5월 기존 조명시설 철거를 시작으로 지난해 연말 공사가 마무리돼 10년 만에 새로운 경관조명과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주케이블·행어로프·트러스 구간에 경관조명 설치 △경관조명의 간격 축소 및 개수증가, 색상 추가 등을 통한 메시지 전달력 및 색감·해상도 개선 △무빙라이트를 신설해 동적요소 추가로 주목성과 연출력 보강 등에 주안점을 뒀다. 이와 함께 광안대교에서 선보일 미디어콘텐츠는 총 77종으로, 요일별, 계절별, 행사별로 구성돼 각종 행사와 계절에 맞게 운영될 예정이다. 광안대교의 상징성, 조형성, 통합성을 그려낸 시그니처 콘텐츠와 공기질, 강수량, 교통량 등 일상 데이터를 아트와 접목한 실시간 데이터, 각종 행사와 계절에 맞는 콘텐츠들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새로운 광안대교의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는 오는 2월까지 시스템 안정화와 테스트를 거쳐 3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부터 국제관광도시 사업으로 세븐브릿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광안대교, 영도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가덕대교 등 7개 해안교량에 심미성과 놀이성을 부여해 교량으로 이어진 부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주변의 여러 관광자원을 연계해 부산만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목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4-01-05 09: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