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03만명이 관람한 제19회 부산불꽃축제에서 광안대교 경관조명 연출이 사고로 인해 중단된 사실이 확인됐다. 10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부산불꽃축제에서 불꽃 쇼 직전 연출 상황실에 설치된 광안대교 조명 연결 케이블이 파손돼 광안대교 경관조명이 꺼졌다. 부산축제조직위원회 측은 상황실 텐트 안으로 10대 3명이 갑자기 들어왔다가 관리 요원의 제지로 나가는 과정에서 설치된 케이블을 건드려 파손돼 광안대교 경관조명이 꺼졌다고 설명했다. 조직위 측은 광안대교 조명을 다시 켜기 위해 긴급복구에 나섰으나 실패했고 이 과정에서 불꽃 쇼 시작이 10분여간 지연됐다. 결국 불꽃과 함께 연출되기로 했던 광안대교 조명은 꺼진 채 1시간가량 불꽃 쇼가 진행됐다. 조직위 측은 "상황실을 통제했는데 카운트다운 직후 갑자기 난입했다"라며 "내년부터는 돌발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예비 시설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1-11 07:14:29광안대교를 이용하며 상습적으로 통행료를 내지 않고 통과했던 상습 미납자들을 대상으로 개통 이래 사상 첫 형사고소가 진행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최근까지 광안대교를 이용하며 지속해서 통행료를 납부하지 않은 '악성 미납자' 33명을 대상으로 형사고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광안대교는 지난 2003년 개통 이후 통행료 미납 차량이 발생하면 '사전고지' '납부고지' '독촉고지' '압류예고' 4단계의 고지서를 발송하고 있다. 독촉고지서 납기일까지 통행료를 납부하지 않으면 '유료도로법'에 따라 10배에 해당하는 부가통행료를 부과한다. 나아가 압류예고 고지서 납기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 압류를 진행해 납부를 유도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에도 미납 건수는 지난 2021년 38여만건, 2022년 42여만건, 지난해 45여만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이에 공단은 올해부터 처벌 수위를 높여 고의로 통행료를 내지 않은 악성 미납자들을 추려 형사고소를 진행한다. 이번 첫 형사고소 대상 33명이 미납한 금액은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납 건수가 가장 많은 사람은 지난 2022년부터 이달 초까지 약 2년간 690회에 걸쳐 통행료를 내지 않은 자로, 미납액은 과징금 포함 707만 3000원에 달한다. 이는 대략 하루 1번꼴로 광안대교를 미납 이용한 셈이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형사고소와 같은 강력한 행정 제재를 통해 상습 미납자로 인한 광안대교 통행료 미납금을 징수해 세입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안대교와 같은 유료도로의 통행료를 고의로 납부하지 않고 이용하면 '형법 제348조의 2(편의시설부정이용)'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할 수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1-04 18:41:56[파이낸셜뉴스] 광안대교를 이용하며 상습적으로 통행료를 내지 않고 통과했던 상습 미납자들을 대상으로 개통 이래 사상 첫 형사고소가 진행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최근까지 광안대교를 이용하며 지속해서 통행료를 납부하지 않은 ‘악성 미납자’ 33명을 대상으로 형사고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광안대교는 지난 2003년 개통 이후 통행료 미납 차량이 발생하면 ‘사전고지’ ‘납부고지’ ‘독촉고지’ ‘압류예고’ 4단계의 고지서를 발송하고 있다. 독촉고지서 납기일까지 통행료를 납부하지 않으면 ‘유료도로법’에 따라 10배에 해당하는 부가통행료를 부과한다. 나아가 압류예고 고지서 납기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 압류를 진행해 납부를 유도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에도 미납 건수는 지난 2021년 38여만건, 2022년 42여만건, 지난해 45여만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이에 공단은 올해부터 처벌 수위를 높여 고의로 통행료를 내지 않은 악성 미납자들을 추려 형사고소를 진행한다. 이번 첫 형사고소 대상 33명이 미납한 금액은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납 건수가 가장 많은 사람은 지난 2022년부터 이달 초까지 약 2년간 690회에 걸쳐 통행료를 내지 않은 자로, 미납액은 과징금 포함 707만 3000원에 달한다. 이는 대략 하루 1번꼴로 광안대교를 미납 이용한 셈이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형사고소와 같은 강력한 행정 제재를 통해 상습 미납자로 인한 광안대교 통행료 미납금을 징수해 세입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안대교와 같은 유료도로의 통행료를 고의로 납부하지 않고 이용하면 ‘형법 제348조의 2(편의시설부정이용)’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할 수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1-04 08:31:40협성건설이 부산 수영구 민락동 하이엔드 아파트 '테넌바움294'를 파격적인 가격에 할인 분양을 시작하자 분양 사무실에는 상담과 방문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업계와 실수요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광안대교 오션뷰를 내세운 테넌바움294에 쏠리고 있는 것이다. 최근 부산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이목을 끄는 곳들은 오션뷰를 따라 형성되는 신흥 리치벨트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분양업계는 수영구 민락동에서 남구 용호동에 이르는 신흥 리치벨트에 자리한 주거지역들이 광안대교를 비롯한 바다 영구조망이라는 희소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한다. 특히 광안리 바다 조망권이 확보된 세대들은 같은 단지 안에서도 독보적인 가격을 형성한다. 인근 남천동의 더비치푸르지오써밋의 분양가는 동일 단지, 같은 평형대에서도 광안대교 조망 여부에 따라 3억원 이상의 가격 차를 보이고 있다. 최근 파격 할인 분양을 시작한 테넌바움 294는 최고 39층 294세대 규모의 초고층 단지로 일부 세대를 제외한 거의 모든 세대에서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넌바움294의 장점이자 차별화되는 부분은 오션뷰뿐만이 아니다. 협성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답게 단지 내·외부에 특화된 설계와 최고급 소재를 적용해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테넌라운지, 테넌하우스, 티하우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여유와 품격이 넘치는 주거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테넌라운지는 테넌바움294 입주민만 이용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로 광안리와 민락동, 센텀시티 일대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자랑한다. 내부 인테리어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가구와 가전 품목이다. 독일의 해커와 이탈리아의 제시, 데이코, 팔멕 등 2억여원에 달하는 최고급 브랜드의 주방가구와 가전제품 옵션을 계약자에게 기본으로 제공한다. 단지 내부의 안전에도 많은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베이터 버튼은 비접촉 방식으로 작동, 피부 접촉성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소에는 내열벽과 제연경계벽, 제연팬, 질식소화포, 금속소화기, 열화상 감시카메라, 전기차 소화 전용수조 같은 안전장비를 다양하게 설치해 전기차 충전에 따른 우려를 없앴다. 아파트 외관은 '커튼월룩'을 적용해 주변 단지와 차별화했다. 부산에서는 해운대 엘시티더샵과 마린시티의 아이파크, 두산위브더제니스, 남구 용호동 아이에스동서 더블유 등 최고급 아파트들이 커튼월룩을 적용, 이 일대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테넌바움294는 특히 커튼월룩과 함께 단지 외관에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야간에도 독보적인 비주얼을 선보이며 이 일대 야경에 고급스러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하이엔드 아파트임에도 테넌바움294의 할인 분양은 가히 파격적이다. 분양가는 기존의 평당 최고 6000만원에서 대폭 할인, 최고 평당 4200만원에서 최저 2500만원 선까지 낮아져 실수요자들에게 똘똘한 한 채를 잡을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분납제를 시행한다. 계약금은 1~3차에 걸쳐 5%만 내면 된다. 부산 아파트 분양 처음으로 중도금도 없앴다. 잔금의 90%는 계약 이후 1년 이내에만 지급하면 되고, 계약자가 원할 경우 잔금의 20%는 최대 2년까지 내지 않고 유예할 수 있다. 협성건설 관계자는 "이번 할인 분양에 대한 실수요자의 반응이 좋고, 파격적인 할인과 다양한 금융 프로모션 등의 혜택으로 분양 사무실에 상담과 방문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빠른 분양을 예상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테넌바움294 분양은 부산의 신흥 리치벨트를 완성하는 데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 부산의 하이엔드 주택 시장 판세에 미칠 파급효과 또한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22 18:28:55협성건설이 하이엔드 아파트로 부동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테넌바움 294'를 파격적인 가격에 할인 분양한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분양가와 거래량이 동반 상승하며 부산 수영구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되살아 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례적인 통 큰 할인 분양을 시작하면서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협성건설이 할인 분양에 들어간 수영구 민락동 테넌바움 294의 분양 할인 폭은 '억소리' 날 정도다. 당초 테넌바움 294 Ⅰ의 3.3㎡당 분양가는 3624만원, 테넌바움 294 Ⅱ의 3.3㎡당 최고 분양가는 6093만원이었다. 협성건설은 이 같은 당초 분양가에서 3.3㎡당 최저 분양가를 2500만원까지, 최고 분양가를 4200만원까지 대폭 낮춰 분양에 들어갔다. 실용적인 가격에 하이엔드 아파트를 장만할 절호의 기회다. 협성건설은 할인 분양 이외에도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내걸었다. 우선 계약금은 분납제로 해 중도금을 없앴다. 잔금 납부는 최대 1년이다. 계약자가 원할 경우 총분양가의 20%는 입주 후 최대 2년까지 내지 않고 유예할 수 있다. 프리미엄 명품 가전, 가구, 발코니 확장은 기본 제공된다. 소규모 오피스텔이 아닌 브랜드 아파트가 부산에서 할인 분양에 나서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부산의 중견 건설기업인 협성이 이처럼 통 큰 할인 분양을 하는 배경에는 '윈윈전략'이 숨어 있다. 내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넘어 안정화가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 아래 실수요자들은 좋은 입지에 현명한 실익 투자를, 분양사 측은 부동산 시장 침체로 분양이 장기화하고 있는 사업장을 정리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것이다. 후분양 최고급 하이엔드 아파트임에도 이례적인 할인 분양을 시작한 테넌바움 294는 공사비 상승과 물가인상, 하이엔드 아파트에 걸맞은 고급 자재와 가구, 마감재 도입으로 인한 높은 분양가로 올 초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본격적인 집값 하락으로 전국의 주택 매매심리가 최근 11년 사이 가장 크게 위축되는 상황에 직면하면서 아쉬운 분양성적을 내자 협성은 과감하게 분양을 일시 중지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그사이 아파트를 방문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커뮤니티와 녹지공간 등 소비자 니즈에 충실하게 일부 시설을 수정 보완했다. 테넌바움 294와 인접한 위치에 이달 초 분양한 '드파인 광안'은 전용 84㎡ 타입 기준층 기준 11억원대부터 최고가 12억3000만원대로 공급됐다. 옵션 금액을 포함하면 13억원대에 달한다. 지난해 9월 분양한 남구 대연동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3.3㎡당 분양가 3237만원으로, 현재 84㎡ 타입이 11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테넌바움 294는 지하 6층~지상 39층 아파트 2개 동 294가구 규모다. 마린시티~해운대~광안리~남천동을 잇는 새로운 오션 리치벨트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옛 미월드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생활형 숙박시설은 글로벌 호텔 브랜드 '랭햄'이 운영할 예정으로 민락동은 새로운 리치벨트를 형성한다. 저층 일부를 제외하고 광안리 해수욕장 오션뷰와 광안대교 조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협성건설의 첫 하이엔드 브랜드인 만큼 건물 외관과 내부 마감, 가전, 가구, 설계까지 고급화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아파트다. 협성건설 관계자는 "최근 분양한 인근 아파트와 비교해 평당 분양가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오션뷰 조망이나 입지, 고급스러운 내부 마감 등에서 테넌바움 294의 경쟁력이 훨씬 높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조건이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산을 대표하는 견실한 향토기업 협성건설의 공격적이고 합리적인 하이엔드 아파트 최초의 파격 할인 분양이 지역의 부동산 경기를 견인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16 18:26:49[파이낸셜뉴스] 협성건설이 하이엔드 아파트로 부동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테넌바움 294’를 파격적인 가격에 할인 분양한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분양가와 거래량이 동반 상승하며 부산 수영구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되살아 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례적인 통 큰 할인 분양을 시작하면서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협성건설이 할인 분양에 들어간 수영구 민락동 테넌바움 294의 분양 할인 폭은 ‘억소리’ 날 정도다. 당초 테넌바움 294 Ⅰ의 평(3.3㎡)당 분양가는 3624만원, 테넌바움 294 Ⅱ의 3.3㎡당 최고 분양가는 6093만원이었다. 협성건설은 이 같은 당초 분양가에서 3.3㎡당 최저 분양가를 2500만원까지, 최고 분양가를 4200만원까지 대폭 낮춰 분양에 들어갔다. 실용적인 가격에 하이엔드 아파트를 장만할 절호의 기회다. 협성건설은 할인 분양 이외에도 파격적인 계약 조건을 내걸었다. 우선, 계약금은 분납제로 해 중도금을 없앴다. 잔금 납부는 최대 1년이다. 계약자가 원할 경우 총 분양가의 20%는 입주 후 최대 2년까지 내지 않고 유예할 수 있다. 프리미엄 명품 가전, 가구, 발코니 확장은 기본 제공된다. 소규모 오피스텔이 아닌 브랜드 아파트가 부산에서 할인 분양에 나서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부산의 중견 건설기업인 협성이 이처럼 통 큰 할인 분양을 진행하는 배경에는 ‘윈윈전략’이 숨어 있다. 내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넘어 안정화가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 아래 실수요자들은 좋은 입지에 현명한 실익 투자를, 분양사 측은 부동산 시장 침체로 분양이 장기화하고 있는 사업장을 정리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것이다. 후분양 최고급 하이엔드 아파트임에도 이례적인 할인 분양을 시작한 테넌바움 294는 공사비 상승과 물가인상, 하이엔드 아파트에 걸맞은 고급자재와 가구, 마감재 도입으로 인한 높은 분양가로 올 초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본격적인 집값 하락으로 전국의 주택 매매 심리가 최근 11년 사이 가장 크게 위축되는 상황에 직면하면서 아쉬운 분양성적을 내자 협성은 과감하게 분양을 일시 중지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그 사이 아파트를 방문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커뮤니티와 녹지공간 등 소비자 니즈에 충실하게 일부 시설을 수정 보완했다. 테넌바움 294와 인접한 위치에 이달 초 분양한 ‘드파인 광안’은 전용 84㎡ 타입 기준층 기준 11억원대부터 최고가 12억3000만원대로 공급됐다. 옵션 금액을 포함하면 13억원대에 달한다. 지난해 9월 분양한 남구 대연동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3.3㎡당 분양가 3237만원으로, 현재 84㎡ 타입이 11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테넌바움 294는 지하 6층~지상 39층, 아파트 2개 동, 294가구 규모다. 마린시티~해운대~광안리~남천동을 잇는 새로운 오션 리치벨트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옛 미월드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생활형 숙박시설은 글로벌 호텔 브랜드 ‘랭햄’이 운영할 예정으로 민락동은 새로운 리치벨트를 형성한다. 저층 일부를 제외하고 광안리 해수욕장 오션뷰와 광안대교 조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협성건설의 첫 하이엔드 브랜드인 만큼 건물 외관과 내부 마감, 가전, 가구, 설계까지 고급화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아파트다. 협성건설 관계자는 “최근 분양한 인근 아파트와 비교해 평당 분양가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오션뷰 조망이나 입지, 고급스러운 내부 마감 등에서 테넌바움 294의 경쟁력이 훨씬 높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조건이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산을 대표하는 견실한 향토기업 협성건설의 공격적이고 합리적인 하이엔드 아파트 최초의 파격 할인 분양이 지역의 부동산 경기를 견인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16 10:35:45[파이낸셜뉴스] 광안대교에서 소형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운전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28일 오후 10시 46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광안대교 상판에서 A씨(60대·여)가 몰던 소형 버스가 가드레일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운전석에 발이 낀 A씨가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그 외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8-29 09:04:35오는 22일 제21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9시부터 5분간 지역 랜드마크인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와 광안대교의 경관조명을 끈다. 부산시설공단은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지역 랜드마크 시설들의 조명을 잠시 끄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국내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3년 8월 22일을 기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에너지시민연대를 주축으로 지정한 것으로 매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올해 에너지의 날은 전력 소비에 대한 성찰을 비롯한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홍보하고자 전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단체 등이 공동 참여한다. 부산에서는 시설공단이 관리하는 부산타워와 광안대교를 비롯해 영화의전당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이 소등 행사에 동참한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범국민적인 실천 방법인 에너지의 날 소등 행사에 우리 공단도 적극 동참하겠다"며 "2050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오는 26일 '2024 기후산업 국제박람회' 부산 행사 개막을 기념해 이날 오후 8시부터 30분간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녹색으로 점등할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19 18:29:21[파이낸셜뉴스] 부산 광안대교에서 차량 5중 추돌사고가 발생, 11명이 다쳤다. 12일 오후 1시 39분께 부산 광안대교 해운대에서 남구 방면으로 가는 상판에서 차량 5대가 추돌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광안대교 상판 4차로를 운행 중이던 택시가 과속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후미를 추돌하고, 3차로의 차량 3대와 1차로에서 교량 보수 중이던 차량과 작업자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11명이 부상을 입고 60대 작업자을 포함한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직후 교통 통제에 나섰으며 이날 오후 3시께 차량 통제를 해제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6-12 15:07:52오는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와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가 보랏빛으로 물든다. 부산시설공단은 올해 장애인의 날인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부산타워와 광안대교의 경관조명 전체를 보라색으로 점등하는 '#Wethe15'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 명칭은 '우리가 바로 15%'라는 뜻이다. 세계 80여억 인구의 15%인 12억 장애인에 대한 차별 종식과 동등한 사회참여 보장을 위한 지구촌 인권 운동으로 우리나라에선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됐다.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각 지역 랜드마크에 장애인을 상징하는 보라색을 표출함으로 대국민 홍보와 장애인식 개선에 나선 것. 이날 부산에는 이 두 곳 외에도 △부산항대교 △영화의전당 △부산국제금융센터 △누리마루 등 지역 주요 상징물이 함께 보라색 조명 표출에 동참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4-16 18: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