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AIA생명은 세계 환경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가수 션(Sean)과 '함께 플로깅하고, 함께 기부해요(Plog Together, Give Together)'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로깅은 '줍다'를 뜻하는 스웨덴어(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봉사활동을 의미한다. 행사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개인은 물론 지역사회의 환경적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현장에는 헬스앤웰니스(Health & Wellness) 홍보대사인 션과 함께 AIA생명의 네이슨 촹 대표이사, 텔레마케터 및 임직원을 포함해 총 1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광안리 해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섰다. 아울러 AIA생명은 이날 진행된 부산 지역 환경 정화 활동과 더불어, 지난 4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 조성 및 환경 정화 사업을 위한 환경 보호 기부금 1억원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30 10:06:00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 청뱀 조형물(사진)이 설치됐다. 부산 수영구청은 지난달 31일 오후 뱀의 몸통이 벤치가 되도록 디자인한 조형물을 설치, 광안리 해변을 찾은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앉아 겨울 바다의 정취를 만끽하며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조형물은 높이 2m, 길이 4m로 기존의 십이간지에 등장하는 뱀과 달리 힙한 감성의 귀마개와 목도리를 한 귀여운 모양으로 눈길을 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1-01 19:53:45[파이낸셜뉴스]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 청뱀 조형물이 설치됐다. 부산 수영구청은 지난달 31일 오후 뱀의 몸통이 벤치가 되도록 디자인한 조형물을 설치, 광안리 해변을 찾은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앉아 겨울 바다의 정취를 만끽하며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조형물은 높이 2m, 길이 4m로 기존의 십이간지에 등장하는 뱀과 달리 힙한 감성의 귀마개와 목도리를 한 귀여운 모양으로 눈길을 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1-01 09:43:06[파이낸셜뉴스] 부산 수영구는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을 기념해 오는 31일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 푸른 뱀 조형물 등 여러 이색적인 포토존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광안리 새해 조형물은 올해 청룡, 지난해 흑토끼, 지난 2022년 흑호 등이 실사 형태로 설치했던 것과 달리 취향 차이가 적은 귀여운 캐릭터로 제작된다. 규모는 높이 2m, 길이 4m로 뱀의 몸통이 벤치가 되도록 디자인해 광안리를 찾은 방문객들이 쉬면서 바다 배경의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도록 조성된다. 이 청뱀 조형물은 연중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수영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사시사철마다 계절용 소품을 활용,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겨울에는 귀마개와 목도리를, 봄은 화관을, 여름은 모자와 선글라스, 가을에는 단풍 머리띠를 한 청뱀 조형물이 방문객들의 친근한 포토존이 될 전망이다. 또 구는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 새해를 기념한 빛터널과 소망탑도 운영한다. 빛터널은 기존 터널 형태에서 벗어나 ‘하트모양’으로 새단장하고 새해 소망 성취를 염원하는 소망카드도 소망탑에 달 수 있게 준비된다. 빛터널과 소망탑은 연중 전시되는 청뱀 조형물과 달리 내년 2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소망탑에 부착된 소망카드는 내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일에 달집과 함께 태운다. 강성태 구청장은 “재생과 변화를 상징하는 뱀처럼 다가오는 2025년은 새롭게 도전하고 한층 더 성장하는 한 해로 만드시길 바란다”며 “개청 30주년을 맞는 수영구도 끊임없이 성장하는 청뱀과 같이 희망찬 도약을 위해 2025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2-27 10:39:00[파이낸셜뉴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욱일기를 내건 전동 휠체어가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8일 부산 수영구와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광안리해수욕장에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각목에 매달아 전동 휠체어에 꽂은 70대 남성 A씨가 나타났다. A씨는 전동 휠체어에 욱일기를 꽂은 상태로 해변 도로를 따라 10분 넘게 돌아다녔고 이와 관련한 민원이 구청에 접수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08년 자신이 검찰 수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불만을 표시하려고 이러한 행동을 벌였으며, A4용지에 이런 내용을 적어 가지고 다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 관계자는 "현장에 직원들이 나갔지만, A씨의 행동을 제지할 수 있는 조례 등 법적 근거가 따로 없어 제지할 수 없었다"며 "당시 비가 내려 A씨도 얼마 안 돼 귀가했다"고 전했다. A씨는 앞으로도 욱일기를 가지고 해변에 나오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올해 6월6일 현충일에도 부산 수영구 소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한 주민이 관할 구청과 겪고 있는 갈등을 공론화할 목적으로 욱일기를 창밖에 내걸어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 주민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이틀 만에 사과문을 발표하고 욱일기를 철거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8-29 07:56:20[파이낸셜뉴스] (사)살기좋은부산만들기위원회(BBC·Best Busan Committee, 상임대표 김원) 회원들은 20일 오후 5시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해변가를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태한 BBC 호신무술위원장과 무술위원 20명이 앞장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배민호 수석상임부대표, 김원영 상임부대표, 노인복지위원장 홍영랑 성심재가노인복지센터 대표, 요식문화위원장 박호용 교토돈부리 대표가 협찬과 봉사에 참여했다. 아울러 한국녹색환경연합 회장 김위련 약학부문위원장과 이영숙, 최부림, 정연국, 이상훈 등 다수의 각 부문별 위원장들과 회원들을 비롯해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위원회 위원들도 함께했다. (사)살기좋은부산만들기위원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하모니건설(주) 김용완 회장이 후원을 맡았고, 특별히 부산파이낸셜뉴스 윤봉학 사장이 협찬했다. 김원 상임대표는 "살기좋은부산만들기위원회는 부산지역 해수욕장 청소 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같은 도시환경 미화를 위한 봉사는 물론 겨울철 연탄배달 등을 통한 불우이웃돕기와 시민애로 상담, 해결 모색에도 적극 나서 우리 고장 부산이 '시민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사)살기좋은부산만들기위원회 회원들은 마음과 정성을 모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폭넓은 봉사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20 20:00:33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부산관광공사가 이를 기념해 지난 21일 시민과 함께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세이프 앤 펀 부산(Safe and Fun Busan)' 기부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길가의 쓰레기를 주우며 동시에 걷고 뛰는 활동을 하는 개념의 친환경 운동 캠페인이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속 가능한 여행문화를 선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시민 55명과 60만 유튜버 뻔더멘탈, SPC 파스쿠찌가 참여해 광안리해수욕장 일대를 플로깅으로 돌며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참여 시민들은 달리고 줍는 활동을 생활에서 자연스레 실천하는 모습을 각자 SNS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홍보하며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또 SPC 파스쿠찌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참가자들에 텀블러 사용 시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등 이벤트로 행사를 지원했다. 이어 참여자들은 사회공헌 취지로 지역 아동시설에 물품을 기부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4-22 19:20:36[파이낸셜뉴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1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 등 많은 인파가 몰리는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응원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부산이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국민적 유치 열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했다. 현재 2030년 엑스포 최종 개최지 유치경쟁이 더욱 치열한 가운데 한국의 부산,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이탈리아의 로마 등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안정태 회장은 "잼버리 파행을 겪었지만 중앙정부의 빠른 대처와 기업 등 국민들의 협조로 잘 마무리됐다"며 “남은 기간 정부와 부산시의 엑스포 유치 총력전에도 시민들이 끝까지 열정을 갖고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8-13 13:14:46에어부산이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부산 방문에 앞서 지난달 31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플로깅은 지난달에 입사한 에어부산 신입사원들이 참여해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홍보도 했다. 해수욕장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와 함께 곳곳에 설치된 분리수거함에 종류에 따라 올바르게 분리 처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에어부산 전한결 사원은 "봉사활동을 통해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를 정화하고 BIE 실사단에 아름답고 깨끗한 부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23-04-02 19:55:02【파이낸셜뉴스 부산】 생활고를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모녀를 경찰이 구조했다. 30일 부산남부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7시 48분께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바다에 뛰어든 여성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은 여성 2명이 바다에 걸어 들어가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당시 이들은 육지에서 약 30m 가량 바닷속에 들어간 상태였다. 그 즉시 경찰은 바다에 뛰어들어 설득해 엄마를 구조했다. 이후 근처에 있던 딸도 구조에 성공해 물 밖으로 피신시켰다. 다행히 특별한 외상은 없었으며, 경찰은 또다시 극단적 선택을 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병원 입원 조치했다. 이들 모녀는 최근 남편을 잃고 생활고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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