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청사 2층 상황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경영 방침 선포식을 열고,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광양경자청에 따르면 이번 선포식은 구충곤 청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 목표를 반영한 경영 방침을 공식 발표하고, 임직원들의 책임의식과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포를 통해 광양경자청은 △안전보건 관리 체계 확립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제거 △도급·용역·위탁사업과의 상생 협력 강화 △비상 상황 대응 역량 제고 △근로자 및 이해관계자의 책임·의무 이행 등 5대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안전보건 경영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재해 발생 시 대응 절차 및 유사 사례 중심의 실무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국내외로부터 신뢰받는 경제자유구역청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19 12:53:30【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취업 준비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의 주요 산업단지와 입주기업 정보를 알리기 위해 진행한 '찾아가는 GFEZ 홍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GFEZ 홍보'는 광양경자청 관계자가 지역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경제자유구역의 현황과 개발 비전을 소개하고, 광양만권에 위치한 입주기업 및 채용 정보를 상세히 전달하며 졸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폴리텍 대학 순천캠퍼스, 광양보건대학교, 하이텍 고등학교,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등 전남 여수시·순천시·광양시, 경남 하동군에 위치한 10여개 교육기관에서 20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년층이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홍보 자료를 시각화한 콘텐츠와 기업별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산업단지의 특성과 장점을 생생히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또 교육기관 관계자와의 협력으로 맞춤형 홍보 방식을 도입해 더 큰 효과를 거뒀다. 강의에 참석한 학생들은 "광양만권에 이렇게 좋은 기업들이 많은 줄 몰랐다"면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기평 광양경자청 행정기획부장은 "'찾아가는 GFEZ 홍보'는 지역 청년들에게 광양만권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에서 취업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길을 열어주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교육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2-09 11:03:34【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구역 내 환경오염 불법 배출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행위가 의심되는 지역 및 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설 연휴 전(1~8일)에는 사업장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연휴 기간(9~12일)에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을 운영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산업단지 주변 오염물질 배출 우려 사업장 및 인근 하천 등을 중심으로 집중 감시를 하고 설 연휴 기간 상황실 신고 접수 시 즉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오염물질 외부 유출 등 중대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관리 취약 시기에 지역을 방문하는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 관리 등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로 즉시 신고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07 09:16:26【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어려운 투자 환경에서도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26개 기업, 1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실현했으며, 일자리 1206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209개 네트워크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전문가그룹 회의, 잠재 투자자 초청 설명회 등을 160회 이상 개최하고 1594개의 잠재투자기업을 발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율촌산단에 이차전지 소재 제조기업 포스코리튬솔루션이 5751억원, 한국형 발사체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08억원, 대송산단에 연료전지 발전업체인 하동이팩토리㈜가 1188억원을 투자하는 등 총 20개 기업에서 신규 투자를 실현했다. 또 산단 특성에 맞는 기업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씨아이에스케미칼이 세풍산단에 600억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소재 제조 공장을 증설하기로 하는 등 6개 기업의 증액 투자를 성사시켰다. 아울러 지난해 8월 황금산단에 40MW급 대규모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 구축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32년까지 7500억원 투자를 통해 데이터센터 2기를 구축해 정보통신 분야 인력 200여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지방세 수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동 대송산단에는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이 2028년까지 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4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특히 개발 분야에서도 산업단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세풍산단 공영개발 사업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율촌제2산단도 공영개발을 위한 사업 타당성 분석 용역을 추진 중이다. 해룡산단은 새로운 민간사업자와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편입토지 보상에 착수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앞으로도 신산업 분야의 투자 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산업용지를 조속히 확보해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해안 관광 거점 조성을 위해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도지구 해양친수공간은 부지 조성 중에 있으며, 진입도로 개설 공사는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지난해 8월 공사에 착후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개발에도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차세대 첨단 기술,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조기 완성을 위해 미국, 중국, 독일 등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광양만권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및 산업단지의 신속한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올해 3월에 개청 20주년이 되는 만큼 그동안의 성과를 적극 홍보하고 미래 비전을 수립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면서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해 이차전지 등 미래 성장산업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광양만권이 글로벌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1-02 15:10:03【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중국 경제·산업의 핵심 지역인 저장성(浙江省)과 상하이(上海)를 방문해 이차전지 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전남도의 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에 맞춰 추진했다. 우선 첫째 날은 저장성 이차전지 소재 제조 기업인 H사를 방문해 이차전지 소재 생산 및 처리 공정을 참관하고, 광양만권 내 투자가 조속히 성사될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했다. 다음날에는 상하이 홍차오 영빈관에서 전남도, 나라다에너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3자 간 5000만달러(한화 60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형 에너지저장장치(ESS)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나다라에너지의 한국법인 박송철 대표 등이 참석했다. 나라다에너지는 세계 160개국에 진출해 매출 2조5000억원을 달성한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및 ESS장비 제조 분야 중국 1위 기업으로, 자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 BMS 및 시스템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연간 생산량은 2.5GWh, 매출은 5000억원이 예상되며, 일본, 미국 등 해외 선진시장으로 연간 1000TEU의 신규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양만권은 포스코 제철, 여수화학단지, 배터리 소재 등 이차전지 제조 기반이 갖춰져 있어 리튬인산철, 배터리 제조 후 배터리 관리 시스템, 전력변환 장치, 에너지관리시스템을 통해 해외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최적지다.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나라다에너지의 입주로 광양만권 내 ESS 분야 수출 제조 기지 기반 구축 및 글로벌 ESS 시장을 선점하고 향후 리튬인산철 배터리 셀 제조기업 유치로 광양만권 내 2차전지 산업 전주기 완성이 기대된다"면서 "이번 투자가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9-22 15:42:39【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초부터 재개된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편된 글로벌 공급망을 고려해 '경제자유구역 2.0, 혁신생태계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 기능성화학, 이차전지와 수소산업을 포함한 그린에너지, 금속·소재부품, 물류·운송 등 핵심 전략산업을 지정해 포스트 코로나 시기를 대비한 외자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의 경우 4월에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 등의 이차전지 분야 기업들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만 국제자동차 부품 박람회,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중국 국제에너지저장 포럼 등에 참석하고, 미리 발굴한 잠재투자 기업들을 방문한다. 또 미국, 캐나다, 일본 등 10여개국을 대상으로 광양만권의 투자여건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활발한 해외 투자유치 설명회를 추진한다. 8월부터 미국, 중국, 독일, 스위덴, 싱가포르 등 해외투자액 상위 국가들을 대상으로 광양만권의 핵심 전략산업 IR을 6회 이상 열고, 특히 FTA 체결국 이점과 광양항의 물류적 이점을 활용한 이차전지 관련 외투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광양만권에 투자하는 외국기업에게 조세특례제한법에 의한 관·부가세 및 지방세 최대 15년 감면, 신성장동력과 신성장 기술에 해당할 경우 현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첨단산업 분야에서 FDI(외국인 직접 투자) 도착 기준으로 6억690만달러의 외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과 세계경기 하강의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리튬솔루션, 광양알루미늄 등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지난 3년간 1억6400만달러를 달성하며 이차전지 핵심소재 및 경량금속 분야 생산거점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했다.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양극재 중심에서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셀제조 분야 등 외투기업 유치 다변화로 광양만권 이차전지 핵심 생태계 구축 및 공급망 안정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3-16 16:19:17【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소재·부품 분야 투자유치 활성화에 나선다. 30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전날 여수 히든베이호텔 회의실에서 '2022년 광양경제청 소재·부품 분야 전문가그룹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재·부품산업 발전 및 기업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재·부품 관련 정부 산업정책, 이차전지, 경량 및 친환경 소재, 희귀가스 등 소재 전문가로부터 첨단 블루오션 유망산업 분야 시장 동향, 잠재투자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 방안에 대한 소개와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정부 산업정책과 연계한 차세대 이차전지, 마그네슘, 반도체용 소재(네온·클립톤), 친환경 고분자 소재 등의 신소재 기업을 발굴하고 연관 부품·장비 기업들의 클러스터화를 통해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활성화 방안도 제언했다.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양만권이 이차전지 소재, 마그네슘, 반도체 소재, 친환경 소재 등을 활용해 기존 육성산업과 연계한 소재·부품 유망 분야 전략적 클러스터가 돼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물동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면서 광양만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9-30 09:29:34【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광양만권을 기능성화학 소재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화학분야 투자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24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전날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2022년 광양경제청 화학분야 투자유치 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광양경제청 화학분야 투자유치 자문위원단은 화학기업 대표, 임직원, 화학공학부 교수, 연구원, 컨설턴트, 경영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 11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임기는 오는 2023년 12월 14일까지 2년이다. 이번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광양만권 전략산업으로 기능성 화학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양만권은 인근에 여수 석유화학 국가산업단지가 있어 기능성 화학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들이 연구 장비나 시설 등을 활용할 수 있고 소재개발과 시험인증 등이 용이하다. 특히 플라스틱 재활용 및 바이오·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은 환경친화적인 미래 먹거리 산업이며 광양만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관련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세계적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저탄소, 친환경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만큼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광양만권이 기능성 화학소재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유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5-24 09:58:40【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개최한 제127회 조합회의 임시회에서 광양 출신 김태균 전남도의원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제11대 조합회의 의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태균 신임 의장은 제11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코로나19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과 적극적인 민생현안 해결에 나서고 있다. 김 의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가 광양만권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한 걸음 더 진보한 조합회의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규정을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결산검사위원에는 여수 출신 전남도의원인 이광일 위원을 대표위원으로, 강대선 전 행정기획부장과 노동진 회계사를 위원으로 선임했다. 선임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중 3일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채권·채무 결산, 재무제표 등 재정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한다. 결산검사 결과는 오는 6월 9일 제128회 조합회의에서 심의·의결한다. 또 이날 조합회의에선 올해 1월 1일 단행된 조직개편 및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행정기구설치규정' 전부개정에 따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직무대리 규정',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사무인수인계규정' 등 부서명, 직위명 등 현행화가 필요한 규정 28건을 일괄 개정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3-28 14:17:37【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광양만권 입주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마케팅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각종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게 참가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광양만권에 입주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임차료, 설치비, 홍보비 등 기업당 200만원 한도로 연 1회 지원하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단 동일한 박람회에 대해 다른 기관으로부터 참가비 지원을 받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한다. 14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10개월 동안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우편, 방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경제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경제청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기업 박람회 개최가 취소되는 경우가 많아 기업들의 홍보 기회가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경영이 어려워지며 홍보 의욕도 많이 꺾였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광양만권 입주 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2-14 11:0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