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민들의 광역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광역버스에 잔여좌석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버스 도착 정보와 함께 실시간으로 잔여 좌석수를 제공해 시민들이 버스의 혼잡도를 미리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서비스로 입석 금지 관련 민원을 해결하고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우선 서비스를 혼잡 4개 노선(1500, 9100, 9501, M6405)에 제공하고 상반기 내 전체 광역버스 노선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 시는 광역버스 정류장 개선과 함께 버스 전면부에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과 전자노선도를 추가 설치한다. 노후화된 광역버스 정류장의 승하차 지정 노면표시를 정비하고 버스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들이 출퇴근 시간대 혼잡한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데 따른 불편을 줄이고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30 08:42:0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자동차 전용도로를 경유하는 일반버스에 대해 잔여좌석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잔여좌석 정보는 광역버스에서만 제공됐으나 영종하늘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일반버스의 입석 승차가 불가한 점을 고려해 일부 일반버스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번에 잔여좌석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는 노선은 총 17개 노선이다. 이 중 좌석버스는 14개 노선(111, 111B, 117, 302, 303, 303-1, 304, 306, 306A, 307, 308, 310, 320, 330), 간선버스는 3개 노선(202, 202A, 223A)이다. 입석이 가능한 나머지 노선은 기존처럼 ‘혼잡-보통-여유’의 혼잡도 표시로 제공된다. 시스템 개편을 완료한 이번 서비스는 인천시 버스정보시스템, 정류소 버스정보안내기 및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들이 출퇴근 시간대 혼잡한 버스를 이용하는 데 따른 불편을 줄이고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3-28 08:21:47【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버스 관련 서비스 확대를 위해 27억원의 예산을 투입, 버스정보시스템 증설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라 이용이 급격히 증가하는 버스도착안내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0월부터 내년 7월까지 시스템 증설이 이뤄질 예정이다. 도의 경우 지난 2007년 처음 버스도착정보 제공 당시 49만건에 그쳤던 이용건수는 올해 현재 월 평균 서비스 이용량이 1155만건으로 약 23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 이용자가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출퇴근 시 시스템 용량 부족으로 인한 서비스 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27억원을 들여 그동안 버스도착안내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대로 가용하던 노후장비를 교체하고, 신규장비를 도입해 적정시스템 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진광용 도 교통정보과장은 "내년 7월 증설이 완료되면 현재 서비스보다 6배 이상 향상된 고품질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버스정보 수집·제공체계를 개선하고, 데이터베이스를 이중화해 중단 없는 서비스체계를 확보하고 장애 및 민원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상시 모니터링체계도 가동키로 했다. 또 그동안 버스도착안내에서 제외됐던 마을버스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내, 시외, 공항, 마을버스 통합 제공기반을 마련하고, 스마트폰 운영체제마다 달랐던 경기버스정보 앱·웹을 하이브리드 서비스로 통합 개선해 이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09년 서울·인천 광역버스, 2012년에는 시외, 공항버스로 정보 제공을 확대했으며, 내년에는 마을버스 도착정보와 좌석제로 운영중인 M버스 잔여좌석정보를 제공해 버스 이용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2013-11-13 11:10:54【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의 일환으로 이르면 내년 하반기 중 '광역버스 잔여좌석정보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9월 30일 밝혔다. '광역버스 잔여좌석정보 서비스'는 100% 좌석제로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M-BUS) 18개 노선 276대의 버스를 대상으로, 교통카드 단말기 승하차정보와 운전자 오차 보정장치를 활용해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에 잔여좌석을 안내해 주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도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도민들의 'M버스' 이용편의를 증진하는 국비지원을 국토교통부에 건의 하고, 잔여좌석정보 제공과 관련된 국가기술 기준 개정 협의 등을 통해 서비스 제공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도는 잔여좌석정보 서비스가 제공될 경우 좌석 없는 M버스를 막연히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또 '공공데이터 개방 요청 창구(data.gg.go.kr)'를 통해 도가 보유중인 공공데이터 시스템 목록(46종, 149DB)을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내년도에는 실시간으로 개방 가능한 공공데이터 70종 이상을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넷 홈페이지 및 경기통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중인 통계형식의 공공데이터 현황 자료(621개)를 분야, 자료내용, 갱신주기, 출처, 유형, 제공부서 등으로 정리해 10월 1일 공개할 예정이다. 김능식 경기도 정보기획담당관은 "공공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창업을 위해서는 공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가 보유중인 공공데이터 중에 교통정보, 부동산정보, 환경정보 등과 같은 생활 밀착형 공공데이터를 우선 발굴하고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2013-09-30 15:03:43오는 10일부터 서울과 경기 용인, 화성동탄, 남양주, 고양시, 인천 송도 등 수도권 5개 노선을 잇는 광역급행버스가 본격 운행된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 거주자들은 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하면 서울로의 출·퇴근 시간이 지금보다 최대 30분가량 단축된다. 국토해양부는 △용인∼서울시청 △화성동탄∼서울 강남 △남양주∼서울 동대문 △인천 송도∼서울 강남 △고양∼서울역 등 5개 시범노선에 대해 광역급행버스를 10일부터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광역급행버스는 구간은 길지만 정류소를 편도 4개 이내로 줄여 기존 직행좌석버스보다 운행시간이 평균 15분가량 단축된다. 노선별 배차간격은 8∼15분이며 운행소요 시간은 최대 1시간 30분이다. 용인∼서울시청 구간은 용인시 지역난방공사에서 서울역까지 운행되며 기존 버스 대비 9분가량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화성동탄∼강남 구간은 나루마을 신도브레뉴A역에서 양재꽃시장(농수산물유통공사)까지로 일반버스보다 15분가량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남양주∼동대문 구간은 평내농협(평내초등학교 앞 육교)에서 동대문역(2번출구)까지로 11분가량 빨리 갈 수 있다. 연장 64㎞로 운행거리가 가장 긴 송도∼강남 구간은 송도신도시 경제자유구역청에서 강남역(3번출구)까지로 기존 버스보다 최대 29분 빨리 갈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용인·동탄·남양주 노선은 버스 안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되고 내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게시판을 통해 버스위치와 잔여좌석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고양노선은 여성고객을 위한 ‘핑크존’이 설치되고, 버스 안에 휴대폰 충전기와 무선인터넷설비 등도 설치되고 잔여좌석 안내 서비스도 제공된다. 국토부는 앞으로 3개월 정도 이들 노선에 광역급행버스를 시범 운행한 뒤 운행 노선을 확대할 방침이다.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
2009-08-06 22:23:59오는 10일부터 서울과 경기 용인, 화성동탄, 남양주, 고양시, 인천 송도 등 수도권 5개 노선을 잇는 광역급행버스가 본격 운행된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 거주자들은 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하면 서울로의 출·퇴근 시간이 지금보다 최대 30분가량 단축된다. 국토해양부는 △용인∼서울시청 △화성동탄∼서울 강남 △남양주∼서울 동대문 △인천 송도∼서울 강남 △고양∼서울역 등 5개 시범노선에 대해 광역급행버스를 10일부터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광역급행버스는 구간은 길지만 정류소를 편도 4개 이내로 줄여 기존 직행좌석버스보다 운행시간이 평균 15분가량 단축된다. 노선별 배차간격은 8∼15분이며 운행소요 시간은 최대 1시간 30분이다. 용인∼서울시청 구간은 용인시 지역난방공사에서 서울역까지 운행되며 기존 버스 대비 9분가량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화성동탄∼강남 구간은 나루마을 신도브레뉴A역에서 양재꽃시장(농수산물유통공사)까지로 일반버스보다 15분가량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남양주∼동대문 구간은 평내농협(평내초등학교 앞 육교)에서 동대문역(2번출구)까지로 11분가량 빨리 갈 수 있다. 연장 64㎞로 운행거리가 가장 긴 송도∼강남 구간은 송도신도시 경제자유구역청에서 강남역(3번출구)까지로 기존 버스보다 최대 29분 빨리 갈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용인·동탄·남양주 노선은 버스 안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되고 내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게시판을 통해 버스위치와 잔여좌석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고양노선은 여성고객을 위한 ‘핑크존’이 설치되고, 버스 안에 휴대폰 충전기와 무선인터넷설비 등도 설치되고 잔여좌석 안내 서비스도 제공된다. 국토부는 앞으로 3개월 정도 이들 노선에 광역급행버스를 시범 운행한 뒤 운행 노선을 확대할 방침이다.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
2009-08-06 17:33:11오는 10일부터 서울과 경기 용인, 화성동탄, 남양주,고양시,인천 송도 등 수도권 5개 노선을 잇는 광역급행버스가 본격 운행된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 거주자들은 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하면 서울로의 출퇴근 시간이 지금보다 최대 30분 가량 단축된다. 국토해양부는 △용인∼서울시청 △화성동탄∼서울 강남 △남양주∼서울 동대문 △인천 송도∼서울 강남 △고양∼서울역 등 5개 시범노선에 대해 광역급행버스를 10일부터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광역급행버스는 구간은 길지만 정류소를 편도 4개 이내로 줄여 기존 직행좌석버스보다 운행시간이 평균 15분 가량 단축된다.노선별 배차간격은 8∼15분이며 운행소요 시간은 최대 1시간 30분이다. 용인∼시청 구간은 용인시 지역난방공사에서 서울역까지 운행되며 기존 버스 대비 9분 가량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화성 동탄∼강남 구간은 나루마을 신도브레뉴A역에서 양재꽃시장(농수산물유통공사)까지로 일반버스보다 15분 가량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남양주∼동대문 구간은 평내농협(평내초등학교 앞 육교)에서 동대문역(2번출구)까지로 11분 가량 빨리 갈 수 있다. 연장 64㎞로 운행거리가 가장 긴 송도∼강남 구간은 송도신도시 경제자유구역청에서 강남역(3번출구)까지로 기존 버스보다 최대 29분 빨리 갈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용인·동탄·남양주 노선은 버스안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되고 내부 발광다이오드조명(LED) 게시판을 통해 버스위치와 잔여좌석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고양노선은 여성고객을 위한 ‘핑크존’이 설치되고, 버스안에 휴대폰 충전기와 무선인터넷설비 등도 설치되고, 잔여좌석 안내 서비스도 제공된다. 국토부는 앞으로 3개월 정도 이들 노선에 광역급행버스를 시범 운행한 뒤 운행 노선을 확대할 방침이다. /cameye@fnnews.com김성환기자
2009-08-06 15:32:12[파이낸셜뉴스 창원=오성택 기자]경남도가 도내 농어촌 10개 군에 통합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경남도는 ‘농어촌지역 통합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이 국토교통부 2020년 BIS 공모사업에 1순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그동안 버스 운행정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던 도내 10개 군지역을 대상으로 통합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도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내달 10개 군과 전국 BIS센터를 운영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내년에 추진되는 BIS구축사업은 국비 9억9000만원을 포함한 3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통합 버스정보시스템(BIS) 센터 구축 △정류장 버스정보안내기(BIT) △차량 단말기 △자동승객계수장치(APC) △버스 행선지 안내전광판(LED)을 설치해 농어촌버스의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는 버스 이용자들의 정시성을 높이는 한편, 기존 도시지역 및 국가 대중교통정보센터(TAGO)와의 시스템 연계를 통해 지역 간 단절 없는 통합 교통정보서비스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10개 군과 협력을 통해 BIS를 구축함으로써 개별적으로 구축되는 타 지역 지자체에 비해 10억 원의 시스템 구축비와 연간 1억 원의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또 버스업체도 디지털 운행관리에 따른 버스 운영의 효율성 증진, 노선 배차간격 조정, 승하차 인원수를 고려한 버스노선 운영관리를 통해 경영 합리화를 도모할 수 있다. 아울러 군지역 BIS 구축으로 지자체의 버스 정책 추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 운행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를 통계자료로 활용함으로써 빅테이터에 의한 버스 정책 추진을 통한 농어촌지역 대중교통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박환기 도 도시교통국장은 “도내 농어촌지역은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으로 보편적 대중교통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했다”면서 “이번 BIS 구축사업을 통해 농어촌지역의 대중교통 복지가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IS는 버스 운행정보를 센터에 전송하면 센터에서 버스 운행정보를 가공해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BIT)와 휴대기기 등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실시간으로 버스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도는 BIS 구축과 더불어 노약자 거주율이 높은 농어촌 주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자동승객계수장치(APC)와 행선지 안내전광판(LED)도 설치한다. 자동승객계수장치가 설치되면 이용객들이 버스 잔여좌석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안하게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으며, 행선지 안내전광판 설치로 야간에 버스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9-11 10:5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