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 중장년취업 지원협의체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내일센터, 광주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는 28일 광주고용복지+센터 11층에서 광주 중장년취업 지원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 중장년취업 지원협의체는 중장년 적합 일자리 발굴부터 생애 경력 설계, 훈련·일경험, 취업알선·장려금 등을 통한 재취업지원까지 중장년을 위한 통합 고용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중장년 고용 활성화 △고용 서비스 연계 강화 △기업과의 협력 확대 △중장년층 취업 지원을 위한 새로운 협업 모델 지속 발굴 △지역 사회와의 협력으로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함께 선언했다. 특히 광주고용복지+센터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중장년이 노동시장에서 신속하게 재진입되도록 기업지원종합서비스 전담팀을 가동해 중장년 친화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중장년 경력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장년내일센터뿐만 아니라 새일센터, 직업훈련기관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고용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28 14:32:3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오후 2시 7층 대회의실에서 '미래내일 일경험 및 일자리 지원 정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1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안내, 2부 유관기관 일자리 지원 정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관별 개별 상담코너를 합동설명회장 뒤편에 별도 운영해 각 기관 지원 시책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광역시(일자리 지원 시책) △광주지방고용노동청(달라지는 노동법)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고용장려금) △한국산업인력공단(직업능력개발훈련)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취업박람회) △광주경영자총협회(지역형플러스)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중장년 고용서비스)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지역혁신프로젝트)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광주지역 기업 임직원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채화석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지난해 광주 청년고용률과 4년제 대학 취업률이 전국 평균을 크게 하회하는 등 실질 고용지표가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상황이다"면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확대를 통한 청년층의 인식 전환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기업 고용 증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지자체·유관기관과 협력해 청년층의 역외 유출 및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 지원센터'는 호남지역 일경험 확산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일경험 사업 홍보, 참여기업 발굴 및 설계 컨설팅, 15~34세 미취업 청년 모집, 네트워크 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 내 사업장에서 일경험을 통한 현장 직무 숙련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25 09:54:1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내일센터는 중장년의 재취업과 고용 안정을 위해 20일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11층 상설 채용관에서 취업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내일센터, 등 3개 기관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50여명의 구직자가 전기 기술, 건설 기술, 지게차 운전원, 생산직 관련 10여개 기업 면접에 참여했다. 노사발전재단은 광주지역 주력산업인 부품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중장년 친화 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인재 채용 지원을 통한 기업의 미스매칭 해소와 더불어 중장년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명숙 광주센터 소장은 "중장년들이 인생 후반기를 안정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취업이 중요하다"면서 "노사발전재단은 앞으로도 중장년의 고용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의 채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유관 기관들과 상생 협력해 중장년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20 15:2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