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청 장미원이 108종의 다양한 장미꽃으로 물들며 도심 속 대표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19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시청 한켠에 조성한 장미원이 장미 108종 4780그루, 라벤더 등 허브식물 1만1320본, 초화류 1750본 등이 만개해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장미 생육상태가 더욱 좋아 장미원 전체가 꽃물결로 뒤엎이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새롭게 설치한 '사랑의 서약' 포토존과 장미터널, 조형물 등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미는 5월 말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으로, 광주시는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야간조명을 점등해 시민들에게 낭만적인 밤 산책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는 장미 생육 상태를 고려해 추가 식재도 계획하고 있다. 이수빈 광주시 회계과장은 "만개한 장미를 보며 잠시나마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19 15:00:26【광주=황태종 기자】장미의 계절 5월을 맞아 국내 최대 규모의 영국장미를 선보이는 광주광역시청 장미원이 방문객을 맞을 채비를 마치고 봄을 즐기는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시청 장미원은 지난 2016년 11월 '열린 청사'로 거듭나며 조성된 시민휴식공간으로, 총면적 5850㎡에 장미 99종 3435그루와 라벤더 등 허브 식물 2종 1만1320본, 초화류 1750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원은 장미터널과 조형분수, 조각가 정윤태씨의 작품 '함께해요-더 나은 미래', 조형벤치 등이 마련돼 시민들이 봄 향기 만발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들어 분수 주변에 스탠다드 영국장미 30그루를 새로 식재하고 발광다이오드(LED) 장미 시설물을 배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열린 청사, 따뜻한 추억과 문화가 있는 공간인 시청 장미원에서 봄을 맞아 만발한 영국장미의 향연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05-21 13:41:53【광주=황태종기자】광주광역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영국장미를 선보이는 시청 장미원이 관람객 맞을 채비를 마쳤다. 시청 장미원은 시가 열린 청사를 지향하며 지난 2016년 11월부터 마련한 곳으로, 5850㎡에 장미 99종 3405그루와 허브식물인 라벤더 등 2종 1만1320본과 초화류 1750본으로 조성됐다. 특히 장미는 96종이 영국장미(English Rose)로, 국내 최대 종류와 수량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장미정원에는 장미터널 4곳, 로툰다, 조형분수, 조각가 정윤태 씨의 작품 '함께해요-더 나은 미래', 조형벤치 등도 마련돼 시민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 영국장미가 주종인 정원 분위기에 맞춰 사계절 영국정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정비해 주제정원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 장미정원은 열린청사를 표방해온 광주시의 의지가 집약된 시민을 위한 시설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5월 장미의 향연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8-05-14 15: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