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신세계가 올해 개점 30주년을 맞아 ESG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26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그동안 광주천변과 무등산 일대에서 임직원 플로깅 등을 실시했던 경험을 살려 올해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연계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26일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천변 일대에서 에코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날은 생태해설사가 천변에 사는 동식물의 종류와 역할을 설명하며 하천 생태계의 가치를 알렸다. 또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손잡고 환경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에 앞장설 계획으로, 광주 도심의 멸종 위기종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수달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광주 도심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달은 천연기념물이지만 서식 장소 및 개체 수 등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가 부족해 로드킬 등으로 희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예방하고자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광주천과 무등산의 주요 서식지를 찾아 관련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어린이 자연나들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무등산 생태탐방원 등을 방문해 생물 관찰, 곤충 탐구 등을 실시한다. 자연을 사랑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연과 생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과학자 아카데미'도 열린다. 오는 4월 4일 한반도 야생동물연구소 한상훈 박사가 '우리 곁에 수달을'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해 총 5차례 진행한다. 광주신세계가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연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자연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자세한 문의는 광주환경운동연합으로 하면 된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개점 30주년을 맞은 올해 친환경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등 ESG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민과학자 아카데미', '어린이 자연나들이' 활동 등을 통해 하나뿐인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26 16:19:2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올해로 창사 30년을 맞은 ㈜광주신세계가 지역 현지법인으로서 지역과 동행을 위해 9년째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S-BOX'를 후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20일 회사 대교육실에서 김영천 관리이사와 임직원을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변정근 광주지역본부장 및 서구 관계자, 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S-BOX'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S-BOX'는 광주신세계가 현지법인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는 후원 프로그램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시 서구지역 5개 복지관이 협력해 진행 중이다. 광주신세계가 기부한 금액으로 구매한 생필품과 간편식사 제품 등을 맞춤형 패키지로 구성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100개 가정에 매월 전달한다. 광주신세계는 '사랑의 S-BOX'에 필요한 성금을 매월 500만원씩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누적 금액은 5억4000만원에 달한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S-BOX'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면서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20 13:11:3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신세계가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맞이에 나선다. 특히 전국 신세계백화점에서 진행되는 '신백멤버스 페스타' 이외에도 자체적으로 준비한 신규 팝업 매장까지 더해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26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17일간 '신백멤버스 페스타'를 열어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나이키와 풋볼스탠다드, 에뜨와 블루독 베이비 등 남성, 여성, 스포츠와 키즈의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에 나선다. 광주신세계 본관 5층에서는 '프로젝트M'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게스진'과 '써스데이아일랜드'는 30%, '리스트'와 '폴햄'은 30~50% 할인에 참여한다. '플랙진'은 20~30%, '올리브데올리브', '온앤온', 'JJ고스트'는 20% 할인한다. 이 밖에 '쥬크', '잇미샤', '에고이스트', '케네스레이디', '레이브', '루에브르', 'LEE', '마인드브릿지', '커버낫' 등 10% 할인 판매한다. 8층에서는 '세사(30%)', '알레르망(20~50%)', '코지네스트(20%)', '로얄코펜하겐(10%)', '발레로이앤보흐(10~50%)' 등이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본관 7층에서는 '본'과 '킨록by킨록앤더슨'이 최대 30% 할인에 나선다. '닥스셔츠'는 10~20%, '갤럭시라이프스타일'·'갤럭시 신사'·'알레그리'·'바버'·'닥스 신사'에서는 10% 할인을 진행한다. 6층 키즈매장에서는 '닥스 키즈'·'봉통'이 10%, '블루독베이비'·'압소바'·'헤지스키즈'·'에뜨와'가 20% 할인한다. 광주신세계 신관 지하 1층에서는 '스케쳐스(10~20%)', '컨버스(20%, 의류에 한함)', '나이키(10%, 일부 품목만 해당)', '반스(2개 구매시 20%, 3개 구매시 30% 할인)', '그레고리(10%)', '풋볼스탠다드(10%)', '키플링(20%)', '컬럼비아(10%, 일부 품목만 해당)' 등이 행사에 참여한다. 광주신세계는 또 성큼 다가온 가을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들을 준비했다. 최근 새롭게 팝업 매장으로 들어온 '캐나다 구스'를 비롯해 '무스너클', '노비스' 등 인기 패딩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연휴를 맞아 외부 활동을 떠나는 고객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 팝업매장들도 본관 지하 1층에 새롭게 들어섰다. 본관 지하 1층에 최근 들어선 '문토스트'는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전국적인 맛집으로 거듭난 곳으로, 토스트를 채운 푸짐한 달걀과 야채가 보는 것만으로도 포만감을 선사한다. 건강한 샐러드 맛집으로 알려진 '르베지왕' 역시 같은 층에 최근 문을 열었다. 일반적으로 샐러드에 별도의 드레싱을 더해 먹는 것과 달리 채소를 갈아 만든 믹서를 버무려 먹는 '르베지왕'은 야채와 생연어, 귀리밥 등이 들어간 포케도 만날 수 있다. 남대문의 명물인 '잡채호떡'도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잡채와 호떡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남대문 잡채호떡'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메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연휴에 가을 준비를 하실 고객들을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올가을 신상품을 한눈에 만날 수 있는 광주신세계에 많은 분들의 방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26 13:08:0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신세계는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추석 선물 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고객들이 명절에 많이 찾는 청과와 축·수산물 선물 세트 이외에 건강기능식품, 잡화 등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29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 선물 세트는 청과와 축산 등 명절 선물의 베스트셀러 품목들은 물론 광주신세계에서 특별히 엄선한 창평 한과 등도 만날 수 있다. 먼저, 광주신세계가 추천하는 대표 제품으로는 나주배 등을 담은 청과 세트와 한우 선물 세트 등이 있다. 광주신세계 청과 바이어가 생산자와 협업을 통해 재배부터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는 청과 세트는 사과와 배, 샤인머스캣 등을 포함해서 10만~15만원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청과 세트에는 나주배와 전북 장수 사과 등이 담겨 전라남북도에서 생산된 품목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금 더 특별한 추석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한우 선물 세트도 있다. 나주와 함평 등 우리 지역 농가에서 기른 1등급 한우로 구성된 산지알뜰세트(1~8호)는 15만~33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해양수산부 수산물 이력제를 도입해 믿고 먹을 수 있는 국내 수산물 선물 세트도 인기 선물 중 하나다. 대표 상품으로는 제주 갈치의 주요 산지인 성산포 수협과 협업해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확인 가능한 성산포 탐라 은갈치(다복/만복) 선물 세트가 15만/23만원에 판매된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창평 한과와 건강기능식품도 준비돼 있다. 담양 창평 등 전남도에서 생산한 한과 선물 세트에는 전통과자와 견과류 등을 담았다. 가격은 10만~15만원대 품목들이 많다. 남녀노소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건강기능식품 선물 세트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다. 대표적으로 정관장을 비롯해 GMC, 비타민뱅크 제품들은 3만원부터 시작해 15만원대까지 폭넓은 가격대를 갖췄다. 최근 들어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난 위스키, 와인 등 주류 선물 세트도 마련됐다. 위스키 대표 상품으로는 최상급 원액으로 탄생한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맥켈란 디켄터 2022 릴리즈(1197만2000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프므롤 와인인 '페트뤼스 2017(1063만6000원)' 등이 있다. 선물용 와인으로는 유럽 와인이 강세인 가운데 대표 상품으로는 이탈리아 '조콜라이오 세트’(7만원)', 프랑스 '신의 물방울 세트(11만원)'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본관 2층에서는 모발과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는 제품들도 만날 수 있다 '시슬리'에서는 모발 케어를 통해 헤어 볼륨감을 도와주는 두피 강화 듀오 세트인 샴푸와 세럼 등을 20만원대에 판매한다. '아쿠아 디 파르마'는 바닷바람 향기로 편안한 힐링을 선사하는 핸드&바디워시(300ml)와 핸드&바디로션(300ml)을 각각 9만7000원, 11만3000원에 내놓았다. 더불어 추석을 맞아 마음을 전하기에 제격인 '닥스' 자수양산은 9만7300원, '어그' 타스만 슬리퍼는 17만8000원, '오클리' 고글 선글라스는 20만4800원, '닥스' 토드백은 44만8200원에 각각 판매된다.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주얼리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 '제이에스티나' 클로비아 14k 귀걸이와 목걸이를 각각 34만2400원, 43만400원에 판매하며, '지안프랑코로띠'의 플로렌틴 컬렉션 오닉스 14k 팔찌를 39만원에 판매한다. 특히 '지안프랑코로띠'에서는 50만원 이상 구매 시 조이아 실버목걸이를, 100만원 이상 구매 시 로띠 모나리자 목걸이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소중한 분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에 감사한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광주신세계가 추석 선물 세트를 정성껏 준비했다"면서 "광주신세계의 품격을 담은 프리미엄 선물 세트부터 가성비를 충족시키는 것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선택의 즐거움을 맛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29 16:16:0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신세계는 오는 25일 개점 29주년을 맞아 그동안 성원을 보내준 지역민들을 위해 19일부터 9월 1일까지 감사 대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SHINSEGAE LOVES GWANGJU'를 테마로 사은품 증정과 특가 상품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광주신세계는 먼저, 전 브랜드 합산 당일 구매금액이 15만원 이상인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1만원권 1000개를 선착순 증정한다. 당일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1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한 고객들이 대상이며,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 1층에서 신관으로 이동하는 연결통로 사은행사장에서 받을 수 있다. 또 개점 29주년을 기념해 인기 브랜드들의 29개 품목을 엄선해 특가로 선보인다. 본관 3층에선 '제이에스티나'가 제이로사 14K 목걸이 50개를 33만9300원에, '판도라'는 스네이크 모멘츠 팔찌+스피리츄얼 드림캐쳐 기프트세트 30개를 19만8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본관 7층에선 '본'과 '레노마'가 신사 정장세트를 29만원에, '아이더'가 남녀 공용 베이직 반팔 티셔츠 100개를 2만9000원에 특가 할인 판매에 나선다. 신관 지하 1층에선 '플랫폼'의 베자 벤튜리 운동화를 18만9000원에, '젝시믹스'의 크롭 숏슬리브 반팔티셔츠 30개를 2만4000원에 특가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인기 골프클럽 등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공동구매도 진행돼 '마제스티'의 프레시티지오 12 남성 아이언 9I(5~10, P, A, S)를 48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공동구매 이벤트를 진행하는 각 상품의 매장에 접수하면 되고, 최소 수량이 달성되면 구매 가능하다. 수량 미달 시에는 환불 처리된다. 광주신세계는 아울러 개점 29주년을 맞아 럭키드로우 행사도 준비했다. 이 행사는 참여한 모든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5~30% 신백리워드 쿠폰을 제공한다. 발급된 쿠폰은 개점 29주년 행사 기간인 19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신백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지난 1995년 8월 첫인사를 건넨 광주신세계가 29주년을 맞을 수 있도록 오랜 시간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준비한 감사 대축제에 풍성한 혜택을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19 11:13:5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신세계는 지난해보다 빨리 찾아온 추석에 맞춰 12일부터 오는 29까지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사전예약을 할 경우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해 가성비 높고 품질 좋은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나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사전예약은 본관 지하 1층 푸드마켓 본매장에서 '신세계 추석맞이 기프트 행사'를 통해 진행되는데, 굴비부터 한우, 과일에 이르기까지 총 80여종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먼저, 수산 세트 대표 상품인 '수협 특선굴비 다복'은 15만4000원이며, 사전예약으로 구매할 경우 최대 할인율로 판매한다. '신세계 은갈치'도 10% 이상 할인한 16만원에 판매한다. '완도 낭장망(囊長網) 멸치세트'도 10만50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나볼 수 있다. 완도산 낭장망 멸치는 연안에 그물이 밀려가지 않도록 고정해 조류에 따라 자연적으로 멸치 떼를 가두어 잡아 올리는 방식으로, 저염도에 육질이 남다르고 비린내가 덜해 선물하기에 좋다. 광주신세계는 또 '순수 사과, 배 세트(14만4000원)', '샤인머스캣(11만7000원)', '셀렉트팜 사과배 혼합 오복(18만원)' 등 고품질의 신선한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특히 셀렉트팜은 신세계가 산지부터 유통까지 엄격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고객부담은 줄이고 최상급의 과일을 선보여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신세계는 이와 함께 와인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RM 프라이빗 세트(버번배럴까쇼+버터리샤도 각 750㎖, 미국, 5만4000원)', '투핸즈엔젤스쉐어+섹시비스트세트(각 750㎖, 호주, 6만5000원)'에 선보이는 등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또 가볍게 선물하기 좋은 견과류 세트로 호두, 마카다미아, 피칸, 볶음아몬드, 볶음캐슈너트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리치팜너트 5종세트(7만6000원)', '아람 곶감세트(9만원)를 비롯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만전곱창돌김 2호(10만8000원)', '신세계 암소 한우 오복(16만7000원)' 등 품질 좋은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건강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는 강개상인의 '홍삼정투플러스, 240g, 9만원)', 헬스베버리지의 '산양유 초유 단백질분말(6입세트, 9만원)' 등을 선보인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사전예약을 통해 품질 좋은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나보시길 바란다"면서 "명절을 앞두고 미리 준비해 주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12 14:14:3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신세계에서 이색적인 복숭아를 맛보세요." ㈜광주신세계는 이른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여름이 제철인 복숭아를 다양한 품종별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전북 남원과 전남 함평 등 전라도에서 생산된 복숭아를 선보여 지역 농가들의 소득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본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피치(peach) 올리는 복숭아'를 주제로 여러 품종의 복숭아를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종은 '옐로드림' 복숭아다. '옐로드림' 복숭아는 남원에서 37년째 과수원을 운영하며 복숭아 명인으로 인증 받은 안흥섭 명인이 생산한 것으로, 천도와 황도를 교배한 품종이다. 부드러운 과육과 달콤한 맛, 풍부한 과즙으로 인기가 많다. 수확량이 적어 마트에서는 거의 판매하지 않지만, 광주신세계를 비롯한 신세계백화점 전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광주신세계 복숭아 행사전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극천' 복숭아는 복숭아의 명품으로 꼽힌다. 딱딱한 복숭아를 대표하는 '경봉' 복숭아와 유럽에서 주로 나는 '납작' 복숭아를 교배한 종이다. 뛰어난 맛으로 인기가 높지만, 국내에서는 기후 조건을 맞추기 힘들어 전북 남원과 김제 등 일부 지역에서 소량만 재배되고 있다. 까다로운 재배 조건 때문에 복숭아 1개당 가격이 1만원에 육박할 정도로 비싸지만 맛이 좋아 재구매율이 높다. 전남 함평에서 생산되는 '그린황도'는 커다란 크기와 초록색이 특징이다. 무게가 300g 정도로 다른 복숭아와 비교했을 때 큰 편이며, 초록색 껍질 때문에 덜 익은 것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과육을 맛보면 높은 당도로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황도 복숭아들은 과육이 무른 편에 속하지만 '그린황도'는 단단해 색다른 황도 복숭아를 찾는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다. 김영민 광주신세계 식품생활팀장은 "이른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이 비타민이 풍부한 복숭아로 피로 회복을 하실 수 있도록 '피치 올리는 복숭아'전을 마련했다"면서 "광주신세계는 함평 등 우리 지역 농가들의 판로 확보를 확보하는 등 현지법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상생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21 15:41:1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신세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폐현수막을 활용한 안전우산을 만들어 배포해 눈길을 끈다. 광주신세계는 12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초등학교에서 이동훈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을 비롯해 김이강 서구청장, 조명숙 상무초등학교 교장, 김재춘 초록우산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장이 참여한 가운데 '환생우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환생우산'은 '환경생각 안전우산'의 줄임말이자 폐자원이 우산으로 환생됐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이번 전달식에서도 환경을 생각하자는 기획 취지에 맞춰 현수막을 제작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폐박스에' 환경생각 안전우산'이라는 글자를 새겨 우산과 함께 카드섹션을 선보여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을 통해 기부된 '환생우산' 250개는 서구지역 초등학교 6곳에 비치될 예정이며, 공유우산 형태로 대상 학교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환생우산' 제작 배포는 선거 이후 버려지는 거리의 현수막이 수천개에 달하는 가운데 폐현수막의 처리 문제가 환경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를 위해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나선 ESG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폐현수막을 활용해 어린이 대상 우산을 제작한 것은 전국에서 최초 사례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환생우산' 제작은 업사이클링 전문 제작 업체 '살리다(SALIDA)'와 함께 진행됐다. 서구청은 관내 현수막을 수거하고, 광주신세계 임직원들은 수거된 폐현수막 중에 우산 자재로 쓰일만한 현수막을 선별하는 과정을 통해 '환생우산'으로 재탄생시켰다. '환생우산'은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를 표현한 숫자 '30'과 시야 확보를 위한 투명 원단, 반사 야광띠를 활용해 안전성과 깔끔한 디자인까지 갖췄다. 광주신세계는 제작 과정에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우산을 쓸 수 있도록 자재에 대한 적합성 검사를 실시해 튼튼한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광주신세계는 '환생우산'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구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분기별로 해당 학교에 방문해 우산 수선을 진행해 '환생우산'이 또 다른 폐자원이 되지 않도록 추후 관리를 할 예정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환경과 지구의 가치를 생각하는 ESG가 중요해지는 요즘 '환생우산'이 아이들에게 환경을 지키는 좋은 경험으로 남았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12 14:48:4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신세계는 10~30대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캐릭터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텐텐문방구' 팝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6월 2일까지 본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열리는 이번 '텐텐문방구' 팝업에선 다양한 캐릭터 브랜드의 디자인 소품과 아이디어 상품 등을 선보인다. 광주신세계는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키덜트(키드(kid)와 어덜트(adult)의 합성어)'라는 말이 익숙해질 만큼 10대부터 30대까지 자신에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소비하는 시장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디즈니' 캐릭터부터 '스누피'로 유명한 '피너츠', '워너브라더스'의 '파워퍼프걸',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산리오', '최고심', '곽철이' 등 2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팝업 현장에서는 작고 귀여운 미니어처 소품들과 가챠(뽑기 기계)에서 뽑은 플라스틱 공에 들어있는 캐릭터 장난감을 모아 투명 파우치에 넣어 키링 형태로 만드는 '가챠파우치 체험존'을 운영한다. 또 귀여운 패턴으로 구성된 포토월에서 인증숏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특히 인증 사진을 SNS에 공유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아기자기한 디자인 스티커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 밖에 오는 24일까지 평일 한정으로 스누피 스터디 플래너와 피너츠 가로형 스터디 플래너를 1000원에 판매하는 특가 상품 판매 이벤트도 진행된다. 같은 기간 평일 특가로 한정 상품 50% 할인 혜택과 '텐텐문방구' 팝업스토어에서 구매 시 텐바이텐 온라인 쿠폰을 증정한다. 더불어 주말에는 피너츠 장바구니를 파격적인 특가로 3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지하 1층에서 사용할 수 있는 F&B 5000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광주신세계 김윤철 패션팀장은 "개인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선호하는 요즘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텐텐문방구'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일상의 행복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21 13:10:1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신세계가 지난 1995년 유통업계 최초로 설립된 현지법인으로서 지역 업체를 전국에 알리고자 다양한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는 등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8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 1층에 자리 잡은 '궁전제과'는 지난 1973년 문을 연 광주 대표 빵집으로, '나비파이'와 '공룡알' 등으로 유명하다. '궁전제과'는 지금까지 5년째 자리를 지키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기존 '공룡알'과 달리 오븐에 구워 고소한 맛을 더하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구운 공룡알'로 인기몰이 중이다. '72겹 식빵'과 '콩크림빵'으로 유명한 '소맥베이커리' 역시 2019년부터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 1층에 자리를 잡았다. 1980년대 작은 동네 빵집으로 시작해 2대째 이어지고 있는 '소맥베이커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근처에 들어선 후 광주를 대표하는 빵집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후 광주신세계 입점을 계기로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과 센텀시티점에도 들어서며 전국 브랜드로 거듭났다. 광주신세계는 '궁전제과'와 '소맥베이커리'를 유치하며 지역 브랜드의 전국화에 자신감을 얻은 이후 '키친 205'와 '육각커피'를 잇따라 선보였다. 전남 함평을 대표하는 딸기 케이크 맛집으로 시작해 어느덧 전국화에 성공한 '키친 205'는 2021년 광주신세계에 들어온 이후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딸기가 듬뿍 들어간 딸기 케이크는 100% 동물성 생크림과 시럽을 바르지 않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만든 딸기 케이크는 평일에도 200개가 모두 팔려 나가고,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는 생산량을 대폭 늘려 300개까지 준비하지만 오후 3-4시면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대전점 등 전국 신세계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코코넛 커피로 유명한 '육각커피' 역시 지역에서 출발한 대표적인 브랜드다. 광주신세계가 지역의 토종 브랜드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2021년 입점시켰는데, 고객과 임직원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육각커피'는 콜롬비아와 과테말라에서 온 원두를 블렌딩해서 핸드드립 형태로 판매하는 드립커피 등을 선보이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고품질의 원두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원두만 구입하러 찾는 고객들도 많다. 광주신세계와 올해로 9년째 협업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골프용품 업체 '스폴 골프' 역시 상생 모범 사례로 꼽힌다. 지역 업체로 출발한 '스폴 골프'는 마스크와 골프장갑 등 골프용품을 생산하며 뛰어난 품질 덕분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대구점 등에 진출하고 전국에서 팝업 스토어를 마련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광주신세계 김영민 식품팀장은 "광주신세계는 고객들에게 맛의 신세계를, 지역 업체들에게는 기회의 신세계를 전해드리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현지법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 브랜드를 발굴해 전국화하는데 기여하는 광주신세계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08 12:3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