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역 드림시티가 11월 22일 오전 10시,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쌍령지구민간임대 아파트’홍보관을 오픈하며 지역 내 민간임대 주택 시장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광주역 드림시티는 경기 광주역 근처에 위치한 대규모 민간임대 주택단지로, 총 1902세대 규모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에 개관한 홍보관은 드림시티의 첫 번째 공개 행사로, 입주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다. 드림시티는 장기 민간임대주택으로, 최대 10년까지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청약통장, 주택 소유 여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넓은 범위의 입주 희망자가 참여할 수 있다. 이 민간임대 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거주를 제공하며, 향후 분양 전환 시 우선권도 제공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관계자는 "홍보관 오픈 첫날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들이 드림시티의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광주역 드림시티는 쌍령동의 교통 인프라와 대규모 개발의 중심에서, 안정적인 거주 환경을 제공하는 민간임대주택으로서 지역 주거 시장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2024-11-22 09:51:51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아파트의 3.3㎡당 가격 상승률은 0.95%였으나, 15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2.13%로 두 배 이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도 대단지 아파트는 3.32%의 상승률을 보였다.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는 우수한 편의시설과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점, 안정적인 시세 상승 가능성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광주역 인근 쌍령동에 위치한 1902세대 규모의 대단지 민간임대주택, ‘경기광주역 드림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장기 일반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소득 수준과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59㎡부터 100㎡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일반 분양 아파트와 동일한 품질의 마감재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회원들에게는 분양 전환 시 우선권이 부여되며, 전대가 자유로워 자금 운용에 유리한 조건도 갖추고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경기 광주역까지 도보로 접근 가능하며, 경강선을 이용하면 판교와 강남 등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GTX-D 노선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쌍령지구 2블록 일대는 쌍령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약 8000세대 이상의 주거단지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경기 광주시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경기광주역 드림시티’는 12월 주택홍보관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회원 모집을 통해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2024-11-19 14:34:0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온실가스 감축 생활 실천 사업인 '광주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 조성 사업'에 참여할 아파트를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00곳이다.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따른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아파트 48개소를 선정해 △대상(4개소) 1500만원 △우수상(8개소) 600만원 △장려상(16개소) 200만원 △노력상(20개소) 100만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 아파트는 에너지 절약, 음식물 쓰레기 감량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들이 참여해 녹색 주거 환경 조성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추진해야 한다. 광주시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아파트별 사업 운영 상담을 하고, 상시 모니터링 및 사업 이행 관리를 위한 전담 상담원(컨설턴트) 배정,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0년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 사업'으로 시작돼 2023년까지 총 636개 아파트가 참여한 결과, 온실가스 약 2만8149tCO₂eq(이산화탄소환산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약 427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손인규 광주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2045 광주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소수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시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필요하다"면서 "광주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 조성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20 10:56:03광주광역시에 공급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위파크 일곡공원(투시도)' 청약이 본격화된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일반공급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 28층, 총 1004가구 규모이다. 이중 임대분을 제외한 84㎡ 675가구. 138㎡ 228가구 등 90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 중반대로 결정됐다. 지난해 12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준 광주 민간 아파트 3.3㎡ 평균 분양가는 1811만원이다. 평균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 셈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일곡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에서도 규모가 큰 약 100만여㎡의 초대형 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원 속에 들어서는 아파트답게 단지 내 산책로가 초대형 공원과 직접 연결되고, 공원의 숲속 놀이공간과 이어지는 캠핑장도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연못과 정원이 마련되고,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주는 전나무 숲도 설계됐다. 반경 1㎞ 도보 통학 거리에 일동초·중, 일곡초·중, 일신초·중, 국제고 등 13개 학교가 있다. 광주 전역으로 통하는 광주2호선 일곡역(가칭)이 단지 약 300m 이내에 예정돼 있고, 서광주IC와 양일로, 빛고을대로, 우치로 등 광주 안팎을 잇는 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최용준 기자
2024-02-18 18:14:02호반건설과 라인건설이 중앙공원 2지구에 공급한 ‘위파크 더 센트럴’이 광주 분양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위파크 더 센트럴은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지하2층~지상29층, 7개 동, 전용 84~104㎡ 총 695가구로 조성된다. 위파크 더 센트럴은 호반건설과 라인건설이 마륵공원에 이어 광주에서 두 번째로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다. 전체 사업부지 중 대부분을 광주시민을 위한 도시공원으로 조성하고, 일부에 공동주택이 조성돼 공원조망권 아파트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앙공원 2지구는 재생의 숲, 물의 정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꾸며지며, 중앙공원의 풍부한 녹지와 단지내 산책로가 연계된다. 여기에 풍암호수공원, 금당산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광주 지하철 2호선 원광대병원역(예정)과 월드컵경기장역(예정)이 계획되어 있고, 금화로, 희재로, 월드컵4강로, 제2순환도로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광주에서 인기 주거지역인 상무지구와 인접해 있어 기존의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염주체육관, 미래로21병원, 광주월드컵경기장 등이 있다. 또한, 인근에 염주초·화정남초가 위치해 있으며, 화정중·광덕중·고도 있다. 위파크 더 센트럴은 공원과 연계된 단지 배치와 혁신설계가 적용돼 채광, 통풍, 개방감 등이 뛰어나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 다목적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키즈&맘스클럽, 실내탁구장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는다. 또한, 단지와 광주 중앙공원이 바로 연결돼도심 속에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입주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했다. 단지 주출입구에는 차량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통학버스 정류장이 배치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위파크 더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6년 8월 예정이다.
2023-12-01 13:05:30[파이낸셜뉴스] 광주은행의 'KJB모바일 아파트대출‘ 상품이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에 입점했다. 이 상품이 카카오페이와 핀다에 입점한 후 세 번째다. 이 같이 주담대(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인프라 출범을 한 달 앞두고 은행들의 주담대 상품이 핀테크 플랫폼에 입점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인프라가 구축되기 전 비대면 주담대 채널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광주은행의 ‘KJB모바일 아파트담보대출’은 100% 비대면 대출상품으로 영업점 방문이나 서면서류 제출 없이 모바일로 모든 과정을 간편하게 신청을 할 수 있다. 주택구입자금 용도의 대출 외 대환대출, 생활안정자금대출 등 여러 용도의 대출이 가능하며 최대 1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간편한 우대금리 조건도 눈길을 끈다. 먼저 △실적연동 우대금리 최대 0.7%p △자금용도별 우대금리 최대 0.3%p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500억원 판매한도로 제공되는 최대 연 1.2%p 금리 우대쿠폰까지 더해 최저 연 4.22%(20일기준)까지 가능하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지역 은행 특성상 광주·전남 고객 모객 행위는 영업점을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플랫폼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전국 단위 고객들과 거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같이 은행의 플랫폼 주담대 상품 입점 사례가 증가하는 이유는 올해 말 오픈을 목표로 하는 정부 주도 주택담보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출시에 앞서 시스템을 갖추려는 것이다. 현재는 신용대출만 취급하는 대환대출 인프라가 올해 말 주택담보대출로 영역을 넓히면 약 1000조원에 달하는 규모의 주담대·전세대출 시장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올 수 있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앞서 신용대출 시장도 대환대출 인프라 도입 이후 비대면 시장으로 방점이 옮겨오고 있는데, 주담대 대환대출 인프라가 출범하면 대면으로만 이뤄지던 주담대 시장 흐름이 비대면에서도 굉장히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앞서 주담대 상품이 입점해 상품 라인업이 갖춰져 있어야 소비자들이 원활히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은행들이 핀테크 플랫폼에 빠르게 입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플랫폼 입장에서도 향후 시장의 파이가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신용대출시장에서 대환대출 인프라를 개시한 이후 지난 10일까지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상환한 기존대출 총액은 2조52억6000만원, 낮은 금리로 갈아탄 금융소비자는 8만7843명로 각각 집계됐다. 출범 초반과 비교해 저축은행·여전사 등 제2금융권 간 이동 및 제2금융권에서 은행권으로 이동한 사례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각에서는 주담대 대환대출 인프라에 속도가 나지 않는다며 출범 시기가 내년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복수의 금융권 관계자들은 "주담대 상품 자체가 복잡해 (신용대출보다는) 인프라 구축에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상황"이라면서도 "당국에서 발표한 일정(12월 말)보다 크게 늦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1-27 10:53:19[파이낸셜뉴스]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가 자사 비교대출 플랫폼에 광주은행의 ‘KJB모바일 아파트대출’ 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KJB모바일 아파트대출’은 광주은행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100% 비대면 대출 상품으로 영업점 방문이나 필요 서류를 팩스로 전송할 필요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주택구입자금이나 타행대환자금, 생활안정자금 등의 목적으로 최대 1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 이내 상환 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매년 최초 대출금의 10% 범위 내에서 면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간편 우대금리 조건도 눈길을 끈다. △실적연동 우대금리 최대 0.7%p △자금용도별 우대금리 최대 0.3%p의 금리 혜택과 함께 500억원 판매한도로 제공되는 최대 연 1.2%p 금리우대쿠폰까지 모든 조건을 충족하면 최저 연 4.56%(22일 기준)까지 금리 책정을 받을 수 있다. 핀다가 비교대출 서비스에 주택구입자금 목적의 담보대출 상품을 취급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지금까지는 담보대출을 이미 보유한 차주가 같은 담보로 추가 대출을 받는 ‘후순위 주택담보대출’ 상품만을 중개했지만, 이번에 1금융권인 광주은행의 신규 주택구입자금 담보대출 상품이 핀다에 들어오면서 주택 구매를 목적으로 자금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핀다는 총 9개 금융사의 주택담보대출을 중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광주은행을 중심으로 1금융권은 물론, 저축은행과 캐피탈, 온투업 등 다양한 업권의 주택담보대출 상품 라인을 구축하며 서비스 이용 고객의 선택지를 넓히고 완전 비대면 주담대 프로세스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담보대출 상품 중에서도 가장 선호도가 높은 1금융권 주택구입자금 대출 상품이 입점하면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체 대출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담보대출 시장도 점차 비대면으로 가는 추세인 만큼 더 많은 사용자가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0-26 09:47:5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최근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KJB모바일아파트대출' 판매처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출시 이후 인기몰이 중인 'KJB모바일아파트대출'은 영업점 방문이 필요 없는 100% 비대면 대출상품으로, △신규 구입자금 △대출 갈아타기(대환) △생활안정자금 등의 목적으로 최대 1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 이내 상환 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매년 최초 대출금의 10% 범위 내 면제해 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아울러 경쟁력 있는 간편한 우대금리 조건도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실적연동 우대금리(신용/체크 카드 이용,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평균잔액 조건 충족 시) 최대 0.7%p(포인트) △자금용도별 우대금리(신규 구입자금, 타행 대출 갈아타기(대환) 및 생활안정자금) 최대 0.3%p 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500억원 판매한도로 제공되는 최대 연 1.2%p 금리우대쿠폰까지 더해 산출되는 최저 연 4.48%(10월 17일 기준) 금리는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들의 이목을 끌만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모바일웹 또는 가까운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광주은행은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따라 금융업에서도 비대면 거래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카카오페이 제휴를 시작으로 핀다, 뱅크몰, 네이버파이낸셜 등 다양한 빅테크 플랫폼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 기반의 탄탄한 자본금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만큼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 단위의 신규 고객 및 상품 판매를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광주은행은 최근 토스뱅크와 함께 은행업계 최초로 공동대출을 추진하기도 했으며, 지난 2019년에는 토스와 함께 신용대출 금리비교서비스를 선도하는 등 빅테크 플랫폼과 전략적인 제휴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오고 있다. 변미경 광주은행 디지털금융센터장은 "복잡한 조건 없이 손쉽게 낮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빅테크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0-17 10:49:37【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양촌사거리~대주아파트간(중로2-32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착공한 이 사업은 양벌동, 매산동 일원 시도13호선의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촌사거리에서 양벌 대주2차아파트 앞까지 총연장 540m를 확장(왕복 2차로 →4차로)한 사업으로 총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교통 흐름 개선뿐만 아니라 보행 불편도 해소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주시 순환도로망, 국도43, 45호선 우회도로개설 등 산적해 있는 도로교통 기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0-16 10:35:06[파이낸셜뉴스] 전남 광주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0분께 광주 북구 연제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 80대 여성 A씨와 50대 여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아파트 경비원은 쓰러져있는 이들을 발견한 뒤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두 사람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해당 아파트 17층에 거주하는 모녀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모녀는 평소 친척 등 주변인들에게 돈을 빌리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으나 기초생활수급 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모녀의 집에서 가족의 채무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유서를 발견했다. 경찰은 해당 아파트에 사는 모녀의 집 창문이 열려 있고, 창문 아래 의자가 놓인 점 등을 미뤄 이들이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등 범죄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한 점 등을 미뤄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10-16 1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