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대, 광주여대, 조선대 등 광주지역 3개 대학이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상호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3일 광주대, 광주여대, 조선대 등 3개 대학에 따르면 이날 조선대 본관 청출어룸에서 김동진 광주대 총장,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 민영돈 조선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30 추진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컬대학 30'은 교육부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비수도권 대학 중 경쟁력을 갖춘 10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한다. 3개 대학은 이날 협약에 따라 △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글로컬대학 30' 사업 추진 관련 교류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학점 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지방 대학이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3개 대학이 서로 협력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미래의 교육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함께 공유하며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민영돈 조선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의 장점을 나누고 교육협력 기반을 마련해 지역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5-23 17:02:4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대와 광주여대, 호남대가 대학혁신을 위한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광주대는 29일 학교 행정관 교육혁신지원실에서 김황용 광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과 정성일 광주여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송창수 호남대 대학혁신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대학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 교육혁신을 위한 공동연구 및 협력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 공동연구 및 연계 운영 △지역 상생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대학혁신 관련 각종 정보 교류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황용 광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지방대학의 위기 속에 경쟁보다 각 대학이 장점을 공유하고 발전방안 등을 모색해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정성일 광주여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방대학의 위기를 교육혁신을 통해 대응하기 위한 자리다"며 "역량을 모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창수 호남대 대학혁신사업단장은 "각 대학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대학과 지역이 발전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4-29 13:39:0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는 2022학년도 특수학교 교사 공개채용시험에서 모두 1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로 광주광역시 1명, 서울특별시 1명, 전남도 5명, 경기도 2명, 인천광역시 1명, 충청남도 1명, 충청북도 1명, 강원도 1명, 세종시 1명, 경상북도 사립특수학교인 안동진명학교 1명 등이다. 이로써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는 지금까지 총 196명의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하게 됐다. 특히 이봄이 학생이 강원지역 임용시험에서 차석으로 합격하는 등 그동안 수석합격자 13명, 차석합격자 3명을 배출하며 국내 최고의 명문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호 초등특수교육과 학과장은 "우리 대학이 매년 다수의 특수교사 임용고시 합격자를 배출하는 것은 이선재 총장과 학교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의 결과다"며 "특히 학생들과 학과 교수들의 협력과 노력이 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2-11 15:52:4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여대(총장 이선재) 초등특수교육과(학과장 이재호)는 2021학년도 공·사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에서 30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해 예비 교원 양성 명문대학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3일 밝혔다.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는 올해 발표된 5주기(2016~2019학년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학년당 정원은 30명으로, 올해까지 임용고시에 총 179명이 합격했다. 특히 올해는 △광주광역시교육청 7명 △전남도교육청 12명 △서울특별시교육청 3명 △인천광역시교육청 4명 △충남도교육청 1명 △경남도교육청 1명 △경북도교육청 1명 △경기도교육청 1명 등 전국에 걸쳐 골고루 임용합격자를 배출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의 경우 선발인원 15명 중 7명(46.7%)이 선발됐고, 이민지 졸업생이 차석으로 합격한 것을 포함해 2~5등을 석권했다.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는 지난 2007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던 해에 5명의 합격자가 나온 것을 시작으로 2018년 13명 등 꾸준히 합격자가 늘었으며, 2019년부터 합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2019년 25명, 2020년 30명, 2021년 30명 등 매년 두자리 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아울러 꾸준히 수석, 차석 합격자를 배출해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07학년도 전북도교육청 수석 합격자, 2010학년도 전남도교육청 수석합격자, 2011학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수석합격자, 2012학년도 충남도교육청 중등특수(복수전공) 수석합격자, 2013학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수석합격자, 2014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차석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어 2015학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수석합격자, 2016학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차석합격자 및 경남도교육청 수석합격자, 2017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수석합격자, 2019학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수석합격자, 중등특수(복수전공) 수석합격자, 인천광역시교육청 수석합격자, 제주도특별자치도교육청 수석합격자, 2021학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차석합격자 등 총 15명을 배출했다. 이처럼 매년 임용시험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는 것은 학과별 특수교사 양성 특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교수들의 세심한 개별지도와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현직 교사로부터 듣는 임용합격 노하우, 온라인 임용합격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한 임용시험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체계적인 지원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과 교수들이 'Zoom'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강의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자 최선을 다했으며, 2차 준비를 위해 'Zoom'을 활용한 전공맞춤형 현장실무능력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해 특수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수업설계와 심층면접 준비 및 합격 전략 등을 진행한 게 한몫했다. 이재호 학과장은 "4년 동안 꾸준히 학교 교직원들의 지원과 관심, 그리고 학생들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특수교사 양성기관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학과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2-03 17:19:4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여대(총장 이선재)는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교육부가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역량(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등 6개 지표)을 평가해 우수 대학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대학은 정부초청장학생(GKS)과 같은 국제화 관련 대학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 대학특성화사업 등 교육부 사업에서 가점을 받을 뿐만 아니라 사증발급 심사기준 완화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인증기간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다. 김혜정 광주여대 국제교육원장은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며 "외국인 유학생 관리방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면서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국인 재학생들이 함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02-13 17:29:31제주항공이 12일 전라남도 광주에 위치한 '광주여대'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어택'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항공의 '캠퍼스 어택'은 승무원들이 중ㆍ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학창시절의 추억만들기를 지원하고 진로상담을 진행해주던 '스쿨어택'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광주여대에서 처음 시작하게 됐다. 이번 '캠퍼스 어택'행사는 20대의 공통된 고민들을 나눌 수 있는 '토크콘서트'와 취업에 대한 정보제공과 질의응답을 받는 '현직 승무원 선배와의 대화'로 구성되어 시험과 진로고민 등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과 취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본 행사에 앞서 시험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캘리그라피 부채'를 선물하는 이벤트와 행사 참여자중 추첨을 통해 무안발 왕복국제선 항공권을 제공하는 경품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무안국제 공항을 국제선 허브 공항으로 삼기 위해 노선 확대 및 베이스 구축 등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9-06-12 15:04:39【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여대(총장 이선재)는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는 교육부가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역량을 종합 평가해 우수 대학에 부여하고 있다. 광주여대는 이와 함께 법무부 주관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증기간 동안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정부 초청장학생 수학대학 선정 가산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광주여대가 유학생 불법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해 교육국제화역량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외국인 유학생의 양적인 유치보다 질적 교육에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광주여대는 학생 선발부터 교육, 졸업 후 사후관리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현재 재학 중인 300여명에 달하는 외국인 유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혜정 광주여대 국제교육원장은 "대학의 글로벌 능력과 국제화 수준이 미래 대학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질 높은 교육 지원과 만족도 높은 커리큘럼, 체계적인 관리 등으로 외국인 유학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03-08 15:42:57【광주=황태종기자】광주여대(총장 이선재) 작업치료학과는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WFOT(세계작업치료사연맹) 교육재인증과 함께 한국작업치료교육 인증평가에서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WFOT·한국작업치료 교육인증은 교육과정·교육시설·교원자질·교육성과·학생복지·학과비전 등 6개 분야 31개 항목에 대해 엄격하고 세밀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통과해야만 획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주여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2005년 개설 이후 2011년 호남지역 최초로 WFOT 교육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에 WFOT 교육재인증과 함께 올해 4년제 대학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한국작업치료교육인증 심사에서 최우수 판정을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광주여대는 양 기관의 재인증 및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대학은 작업치료학과가 설치된 전국 모든 대학 가운데 광주여대가 최초이며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여대 작업치료학과는 기초교육의 내실화와 철저한 학생지도는 물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100여개 병원과 산학협약을 체결해 6개월의 임상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 공공기관에서의 전공연계 사회봉사를 통해 작업치료사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재활에 이바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상우 학과장은 "WFOT·한국작업치료 동시 교육인증 획득을 기반으로 치매와 발달장애 등 정신건강분야의 전문작업치료사 양성에 중점을 두는 특성화된 작업치료학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8-08-22 15:20:19【광주=황태종기자】한국대학양궁연맹 회장교인 광주여대(총장 이선재)는 12~16일 대학 운동장에서 제21회 한국대학양궁연맹 회장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1997년 창설한 한국대학양궁연맹이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는 전국 18개 대학에서 2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리커브부문과 컴파운드부문에서 남녀 개인 및 단체전, 남녀 혼성경기(시·도 대표) 등 9자리의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대학 양궁선수들에게 선의의 경쟁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대회로, 대학양궁의 축제라고 할 수 있다. 광주여대는 지난 2011년 14회 대회부터 여덟 번째 주관하고 있다. 광주여대는 대한민국 양궁을 대표하는 기보배·최미선 선수를 배출했으며, 선수육성뿐만 아니라 대학스포츠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지원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8-07-11 09:47:56【광주=황태종기자】광주여대(총장 이선재)는 25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베트남 뷰티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뷰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뷰티아카데미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여대가 주관한다. 광주지역의 우수한 뷰티 인적자원을 활용한 뷰티 교육 및 체험, 문화관광을 통해 뷰티도시 이미지를 창출하고, 뷰티교육 국제화를 통해 광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광주여대는 지난 2015년부터 광주시와 협력해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해외교육생 뷰티교육은 베트남 뷰티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1, 2차로 나뉘어 진행한다. 1차는 31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6박 7일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뷰티교육은 원하는 전공에 따라 15시간 이상 진행되며, 뷰티미용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에 따라 이론과 실기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 광주의 뷰티샵을 방문해 직접 경험해보는 뷰티체험과 광주시의 역사와 문화, 음식을 오감으로 느끼는 문화관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날은 수료식과 함께 K-뷰티 페스티벌로 구성돼 '광주의 미용과 우리옷의 조화'라는 주제로 교육 대상자들이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입고 조화의 미를 직접 연출해본다. 광주여대 미용과학과 관계자는 "이번 뷰티아카데미를 통해 광주가 아시아 문화 뷰티 교육 중심도시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아울러 베트남과의 뷰티교육 및 문화 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8-06-25 17:3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