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진윈텍이 사명을 ‘아이윈’으로 변경했다고 6일 공시했다. 신규 사명에는 ‘한계점을 벗어나 기술 혁신의 포문을 열어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다’라는 메시지를 담겼다. 광진윈텍이 가지고 있던 굴뚝산업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게 아이윈 측 포부다. 아이윈은 자동차 내장용 시트히터, 통풍시트, ECU 등 여러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회사뿐 아니라 해외 고객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슬로바키아, 중국 베이징, 베트남, 미국 알라바마 등 4곳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윈은 ‘이웰에너지’, ‘이웰’을 통해 바이오 가연성 쓰레기 고형연료(SRF) 발전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웰에너지’는 제주도 내 종합폐기물 회사로, 폐목재를 가공해 바이오 SRF 연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웰’은 역시 바이오 SRF 연료를 연소해 전기나 열 에너지를 재생산하는 친환경 열병합 발전소다. 또 아이윈은 자회사 프로닉스를 통해 신성장 동력도 확보했다. 기존 자동차 부품에 음성인식 센서와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를 접목시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프로닉스가 카이스트와 개발 진행 중인 ‘자율주행차용 소나(음파 탐지) 관련 신기술’은 자율주행 및 주차보조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술이다. 아이윈 관계자는 “사명변경을 시작으로 선진화된 자동차 부품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하겠다”며 “특히 자회사 프로닉스와 시너지로 미래차 부품기업으로 성장세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1-06 15:44:29[파이낸셜뉴스] 광진윈텍의 자회사 프로닉스가 로앤로더테크롤로지와 공진형 초음파 센서를 활용하여 소리를 3D 사진으로 촬영하는 신기술을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가 개발 중인 3D 사운드 촬영 기술은 소음의 원인과 연관성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프로닉스는 기존 음파 거리 측정 센서의 측정 거리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기술을 제공한다. 로앤로더테크롤로지는 보유하고 있는 소리 시각화 카메라 기술에 프로닉스의 기술을 도입해 복잡한 센서 설치로 시각화 하던 2D 와 3D 모델링 기술을 실시간 3D 사운드 히트맵으로 나타낸다. 프로닉스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 제조업체에서는 전기 자동차가 보급되면서 알루미늄 복합 소재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알루미늄은 소음과 진동을 차단 못 할뿐만 아니라 그 동안 내연기관에 감춰졌던 레틀 소음, ‘틱’ 또는 ‘끽’하는 작은 소음, 타이어, 공기 저항으로 발생되는 소음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또 해당 소음 부분을 개선하면 다른 곳의 문제가 커지는 발생하고 있어 자동차 제조 업계에서는 소음 전파의 특성을 정확한 분석해 해결해야 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김기수 프로닉스 대표이사는 “내부의 소음뿐만 아니라 바람과의 마찰음도 확인 할 수 있어 비행체 설계 등에도 응용이 가능하다”라며 “또한 층간 소음이 발생하는 정확한 지점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비파괴 검사 영역을 비롯 다양한 곳에서 3D 사운드 촬영 기술은 활용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오준 로앤로더테크롤로지 대표이사는 “그 동안 고민했던 소리 센서 문제를 프로닉스에서 해결해 주었다”라며 “본사의 고유 3D 음향 시각화 기술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으로 2022년 상반기 내 구글이나 오큘러스 등의 스마트 디바이스와 결합한 1차 상용 모델 양산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닉스는 카이스트와 협력해 공진형 초음파 센서를 활용한 자율주행차용 소나(음파 탐지) 관련 신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최근 회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투자자 대상 기술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12-20 15:18:30[파이낸셜뉴스]광진윈텍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로 보통주 1667만7159주가 새로 발행되며, 신주 배정기준일은 2022년 1월 1일, 신주상장 예정일은 1월 20일이다. 광진윈텍은 이번 무상증가로 주주가치를 환원하고 유통 주식수를 증가시켜 유동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회사는 무상증자 이 외에도 주주 친화 정책의 실현방법으로 현금 주당 100원 및 주식배당 10%를 진행한 바 있다. 광진윈텍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는 발행 주식 수 확대를 통해 주식 거래 활성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하기 위해 결정했다”며 “회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다각화 전략 또한 최선을 다해 수립해 기업의 신뢰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윈텍은 자회사 프로닉스를 통해 미래차 AI 음성인식 시장 개척을 본격화했다. 프로닉스는 음성의 주파수 대역별로 공진하는 유연 압전막을 통해 들어오는 음성신호를 읽는 음성 센서를 개발했다. 기존 마이크로폰 센서 대비 2~4배 더 먼거리에서 음성을 인식할 수 있다. 프로닉스는 카이스트(KAIST)와 협력해 공진형 초음파 센서를 활용한 자율주행차용 소나(음파 탐지)와 관련 신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프로닉스가 개발 중인 신기술은 기존 차량에 사용되던 초음파 거리 측정 센서의 측정 거리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광진윈텍은 프로닉스와 시너지로 미래차 부품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12-20 08:03:51[파이낸셜뉴스] 차 부품 전문기업 광진윈텍은 보통주 1주당 10%의 주식배당 진행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배당주식 수는 총 166만8515주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12월 31일이며 내년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신규진 광진윈텍 대표이사(CEO)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어려운 외부 환경에도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배당을 결정했다"며 "4차산업을 이끄는 프로닉스와 친환경기업 이웰 등 자회사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윈텍은 이웰이 최근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음에 따라 계획했던 바이오 고형 연료(SRF) 발전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웰은 바이오 SRF 연료를 연소해 전기 및 열에너지를 재생산하는 친환경 열병합 발전소다. 프로직스는 카이스트와 협력해 공진형 초음파 센서를 활용한 자율주행차용 소나(음파 탐지) 관련 신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최근 회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투자자 대상 기술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2021-12-07 10:42:37[파이낸셜뉴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광진윈텍은 열공급 및 발전사업 자회사 이웰이 제주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인가에 앞서 같은 날 진행된 이웰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의 100%, 회생채권자의 77.21%는 회생계획안에 동의했다. 광진윈텍은 지난 7월 말 폐기물 원료 납품업체 이웰에너지 지분 70%를 인수하며 공개경쟁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회생안 가결에 따라 광진윈텍의 이웰 인수는 사실상 마무리 수순을 밟게 됐다. 제주도에 위치한 이웰은 바이오 고형 연료(SRF 연료)를 연소해 전기 및 열에너지를 재생산하는 친환경 열병합 발전소다. 이웰에너지가 폐목재로 고형 연료를 생산하면 이를 발전소인 이웰로 보내 전력을 생산하는 식이다. 광진윈텍 관계자는 "자회사 이웰이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음에 따라 계획했던 바이오 SRF 발전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사업에 꾸준히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2021-11-29 15:51:48[파이낸셜뉴스] 웰크론한텍과 광진윈텍이 제주도내 친환경 바이오 고형폐기물연료(SRF) 발전사업에 공동 투자한다. 플랜트·종합건설 전문기업 웰크론한텍은 차량용 부품업체 광진윈텍과 공동으로 이웰·이웰에너지를 인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웰크론한텍은 광진윈텍이 보유 중인 이웰 및 이웰에너지 지분 절반씩을 인수해 친환경 바이오 SRF 발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광진윈텍은 종합폐기물 회사인 이웰에너지의 지분 70%를 인수한 데 이어, 친환경 자원 순환 발전 기업인 이웰의 공개 경쟁 입찰에 참여해 지분 전량을 확보한 바 있다. 제주도에 위치한 이웰은 바이오 SRF 연료를 연소해 전기나 열 에너지를 재생산하는 친환경 열병합발전소다. 이웰에너지 역시 제주도내 종합폐기물 회사로, 폐목재를 가공하여 바이오 SRF 연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웰크론한텍과 광진윈텍은 '제주도 열병합발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자원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수익 다각화와 지속가능경영을 이끈다는 목표다. 이웰에너지가 폐목재로 고형 연료를 생산하면 이를 발전소인 이웰로 보내 전력을 생산해내는 방식이다. 폐기물 처리 수익은 물론 생산된 전력을 판매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웰크론한텍은 자사 에너지부문이 보유한 기술 노하우를 토대로 바이오 SRF 연료 생산설비 및 발전설비 전반의 기술·관리 등을 담당하며 광진윈텍과 긴밀히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 SRF 발전사업 진출을 통해 친환경 신재생 발전사업을 웰크론한텍의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광진윈텍과 협업해 제주도 열병합발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발전사업을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1-10-21 14:03:19[파이낸셜뉴스] 광진윈텍은 자회사 프로닉스가 세계 최초로 기계가 인간처럼 들을 수 있는 센서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센서는 인간의 달팽이관이 작동하는 방식으로 작동해 기계가 인간처럼 듣게 해준다. 프로닉스는 기존의 마이크로폰과 비교해 최고 8배 먼 곳의 소리를 감지할 수 있고 최고 22배의 깨끗한 음성신호를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성이나 소리를 증폭하거나 녹음하거나 인공지능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마이크로폰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작동방법이 인간의 귀가 가진 능력을 뛰어 넘을 수 없다. 이 때문에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조금 떨어진 곳의 소리를 듣지 못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탑재된 기계들을 사용할 때 불편을 느끼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프로닉스는 이런 점에 착안해 기계가 인간처럼 들을 수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인간의 달팽이관이 작동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프로닉스는 이달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프로닉스테크놀리지라는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프로닉스테크놀리지는 음성 센서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자문 평가를 받아 나스닥 등 현지증시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 프로닉스 관계자는 "인간의 목소리에 의해 작동하는 스마트 디바이스에 대한 시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기계와의 소통을 가능하게 할 센서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며 “프로닉스가 이것을 가능하게 만들고 기계학습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09-15 16:07:33[파이낸셜뉴스] 광진윈텍이 장 초반 강세다. 이 회사의 자회사 프로닉스가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과 함께 '프로젝트x' 사업에 동참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광진윈텍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21% 오른 9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한 매체는 프로닉스가 알파벳과 함께 프로젝트x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프로닉스는 지난 6일 구글, 애플 등과 협업하고자 미국 델라웨어 주에 지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음성인식 센서 기술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프로닉스는 초정밀 화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음성인식 프로세스가 적용된 'f파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약 8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특히 프로닉스와 상용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광진윈텍은 올해 초 마이크로LED 조명장치 및 디스플레이 제조사 프로닉스의 주식 2만주를 50억원에 취득했다. 회사 측은 투자 목적에 대해 "신규사업 투자"라고 밝힌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9-14 10:30:1112일 코스닥 시장에서 하락한 종목으로 광진윈텍(090150) -18.0%, 캐리소프트(317530) -11.3%, 액션스퀘어(205500) -11.3%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1-07-12 15:38:1416일 자연과환경(043910), 광진윈텍(090150), 지더블유바이텍(036180), 대원전선우(006345), 한전산업(130660)등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자연과환경은 전 거래일 대비 29.9% 오른 2,780원에 거래를 마감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1-06-16 15:3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