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전선 이슈 버블 차트 11/08 오후 3시 27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전선 전선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제일일렉트릭 8.48% [보유중] #일진전기 4.14% [보유중] #LS 3.68% [관망중] #대한광통신 1.26% [보유중] #LS에코에너지 1.06%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선 이슈 내용 요약 : 전선·전력업계, 수혜 변곡점 오나... 핵심 내용: 트럼프 대통령의 제조업·AI산업 강화 정책: 저렴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해 기업 유치 및 경쟁력 강화 계획. 에너지 정책 및 전력·전선 산업 영향: 값싼 에너지 제공 인프라로 변압기, 송전선 수요 증가 기대. 화석연료·원전 강화 계획: 친환경 정책 대신 SMR 등 원자력 산업 지원, 발전 인프라 확장.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 타격: 친환경 보조금 축소로 사업성 약화 우려. 국내 전력·전선업체 기회: 전력기기, 전선업체들 신규 수요 증가로 긍정적 전망. 국내 주요 업체 실적 개선: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대부분 호실적 기록. 요약 내용: 트럼프 대통령의 값싼 에너지 공급 정책은 미국 내 제조업과 AI 산업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친환경 기조에서 벗어나 화석연료와 원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은 수출 위축과 타격이 예상되지만, 국내 전력기기 및 전선업체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HD현대일렉트릭과 대한전선 등 주요 기업들은 미국을 비롯한 전력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전선] 이슈 관련 종목 : 제일일렉트릭, 일진전기, LS, 대한광통신, LS에코에너지 ※ AI 관심 종목 : 샤페론, 토모큐브, 하이드로리튬, 디와이디, 아이비젼웍스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1-08 16:01:32[파이낸셜뉴스] 대한전선은 쿠웨이트에서 9일(현지시간) '대한쿠웨이트’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쿠웨이트는 쿠웨이트 현지의 대표적인 건설 및 무역 기업인 랭크(Rank)와 공동 투자해 만든 쿠웨이트 최초의 광통신 케이블 생산 법인이다. 대한쿠웨이트 공장은 쿠웨이트시티 남동쪽의 미나 압둘라 산업단지 내 5000㎡ 부지에 위치하고 있다. 공장에는 대한전선의 당진 케이블공장과 동일한 생산 설비와 시험 장비 등을 갖췄다. 대한쿠웨이트는 제품 인증이 마무리되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쿠웨이트 광케이블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광케이블은 사물 인터넷(IoT)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5G 인프라 확대 추세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쿠웨이트는 중장기 국가 개발 플랜인 '뉴 쿠웨이트 2035'의 본격화로 빠른 속도의 광케이블 수요 확대가 전망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쿠웨이트 광케이블 시장을 확보하는 동시에, 50여 년간 중동 전역에 케이블을 납품해 온 네트워크를 통해 사우디, 카타르 등 주변 걸프협력회의(GCC) 국가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대한쿠웨이트는 대한전선이 전수한 선진 기술과 숙련된 엔지니어를 통해 최고 품질의 광통신 케이블을 공급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대한전선은 당진 케이블공장에 이어 쿠웨이트에 생산 인프라를 갖추면서 글로벌 광통신 케이블 수요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9-10 10:33:49[파이낸셜뉴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광통신부품연구실에서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나 양자통신 등에 널리 쓰이는 양자점 레이저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고가의 인듐보다 3분의 1 저렴한 갈륨비소를 기판으로, 2인치 인듐인 기판 대신 최대 6인치의 갈륨비소 기판을 사용해 생산단가를 6분의 1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번 성과는 향후 아파트단지에서 대도시, 해저 광케이블까지 연결하는 광통신용 광원개발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전망이다. 8일 ETRI에 따르면 생산성이 우수한 유기화학기상증착장비를 이용해 갈륨비소 기판 위에서 광통신용 1.3㎛ 파장대역에서 활용 가능한 인듐비소·갈륨비소 양자점 레이저 다이오드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양자점 제조 기술은 양자점의 밀도가 높고 매우 균일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연구진은 "개발한 양자점 반도체 레이저는 최대 75도까지 연속 동작했으며, 이는 유기화학기상증착법의 결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기술은 결함 밀도가 높은 대면적 기판을 활용할 수 있어 공정 시간 단축 및 소재 비용 절감이 쉽게 이뤄질 수 있다. ETRI 김호성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상업성과 원천성을 동시에 확보한 사례로 향후 광통신용 반도체 레이저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결과"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더욱 향상시켜 국내 광통신 기업에 기술이전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에게 ETRI 통신용 반도체 파운드리의 핵심 기술과 인프라를 지원해 제품 상용화 시기를 단축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개발에 참여한 충북대 금대명 교수는 "양자점 대량 생산 기술은 향후 고가의 광통신 소자의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어 국가 광통신 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 뿐만아니라 기초과학 연구 분야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5-08 11:38:56KT는 다음달 1~5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유럽 광통신 콘퍼런스 2023'에서 광인터넷 부품과 단말, 장비 등 최신 광통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유럽 광통신 콘퍼런스 2023'은 전세계 350개 이상의 광통신 부품 및 장비 업체와 통신사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의 광통신 전시회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KT와 국내 중소기업이 공동 개발한 △1G/10G 통합 광통신 장치(유비쿼스) △장거리 1G/10G 통합 전송 광모듈(포투) △PSTN 통합 광모뎀(엔아이투스) △100G QSFP28 PSM4 통합 광모듈(라이트론) 등 광통신 인프라의 구축 비용을 효율화한 장비들이 전시된다. ‘1G/10G 통합 광통신 장치’는 하나의 광 인터페이스로 1Gbps 속도의 기가인터넷과 10Gbps 속도의 10기가인터넷을 동시 제공하기 위해 ‘1G/10G 동시 트래픽 처리’ 기술을 적용한 장치다. 전국에 구축된 기가인터넷용 인프라의 일부 장치만 교체해도 10기가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장거리 1G/10G 통합 전송 광모듈’은 하나의 광케이블로 1Gbps와 10Gbps 속도의 광신호를 동시에 송수신하는 장치다. 기존 20㎞였던 전송 거리를 40㎞까지 확대해 인프라를 추가로 구축하지 않아도 10기가인터넷을 더 먼 거리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PSTN(유선전화망) 통합 광모뎀’은 유선전화 서비스를 구리선 없이 광케이블로 통합해 초고속 인터넷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장치다. 기존 구리선으로는 유선전화 서비스가 4㎞까지 제공됐으나, 이 장치를 통해 서비스 범위를 최대 20㎞까지 늘릴 수 있다. ‘100G QSFP28 PSM4 통합 광모듈’은 기존 장비의 속도와 확장성을 개선하는 장치다. 속도 측면에서 5G 엑세스망의 분산장치(DU)와 원격무선장치(RU)를 연결하는 유선망인 프론트홀의 전송 속도를 기존 10Gbps에서 25Gbps까지 높여준다. 확장성 측면에서는 1개의 100Gbps 인터페이스와 광모듈로 25Gbps RU 4개를 수용할 수 있게 했다. 기존 DU는 25Gbps RU 1개만 연결이 가능했다. 이 장치를 활용하면 DU 인터페이스의 집적도가 높아져 국사 내 시설과 장비 구축이 간편해진다. KT는 이번에 선보인 장치들로 그간 분산된 광통신 인프라를 통합해 구축 과정을 단순화하고 옥외 시설 규모를 축소시켜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KT가 선보인 광부품과 광전송장치들은 KT 광통신 인프라를 혁신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술들"이라며 "앞으로도 KT는 혁신적인 인프라 기술과 로드맵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창의적인 솔루션을 함께 발굴하면서 동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9-26 08:58:40납이 주성분인 통신 케이블이 오염 덩어리인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미국 통신업계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는 소식에 대한광통신(010170)의 주가가 강세다. 이 회사는 모재부터 광섬유까지 생산의 일괄공정화가 가능한 국내 유일 업체인 점이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탐사보도팀이 자체 조사한 결과, 수많은 케이블에서 규제 안전 지침을 초과하는 수준의 납침출물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WSJ의 이같은 보도 이후 유명 투자은행들이 미국 주요 통신회사의 투자등급을 잇달아 강등하고 있다. 이날 시티그룹은 AT&T 등 통신업체의 투자등급을 일제히 하향했다. 앞서 JP모간도 지난 주말 미국 통신기업들의 투자등급을 모두 하향했었다. 전문가들은 통신 업계가 전국적으로 모든 납 케이블을 제거하는 데 약 590억 달러(약 75조원)가 소요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글로벌 광섬유&광케이블 업체인 ‘코닝(Corning)’도 미국 현지 수요를 전부 충당하지 못하고 있다. 대한광통신은 지난해 미국향 매출이 21년의 2배 이상 증가한 상황이며 미국향 매출 증가 흐름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2023-07-18 10:30:09[파이낸셜뉴스] 대한광통신의 주가가 강세다. 우크라이나 재건에 다산네트웍스가 전력망과 통신망 재건 지원 사업에 참여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다산네트웍스와 과거 협력관계을 맺은 대한광통신에도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15일 오전 10시 54분 현재 대한광통신은 전일 대비 170원(+8.17%) 상승한 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산네트웍스에 따르면 유럽총괄 나길주 대표가 지난 7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국제에너지클러스터 연례 총회에 참석, 통신장비회사로서 다산네트웍스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진행했다. 2018년 6월에 설립된 국제에너지클러스터는 독일,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 및 기타 EU 국가가 참여하는 민간단체로서 에너지 부문 기업들을 중심으로 변전소 설계와 건설, 수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시설 개발, 통신 시스템 등 영역에서 파트너십과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9월 15일 우크라이나 에너지부와 에너지 인프라 재건을 위한 공동조치에 합의하고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재건사업을 추진 중이다. 다산네트웍스는 국제에너지클러스터 정회원 멤버로서 국내 전력선업체와 공동으로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 유럽연합규격 전력망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방공 변전소 및 5G 광통신망 시험사업의 참여도 협의 중이다. 나 대표는 총회 전날 미콜라이우를 방문해 비탈리 올렉산드로비치 킴 주지사를 접견하고 현장을 시찰하기도 했다. 이같은 소식에 15일 장중 다산네트웍스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이 회사와 협력관계인 대한광통신에도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양 사는 지난 2018년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당시 두 회사는 미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통신사 정부, ISP, MSO향 통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영업경쟁력을 높인다는 사업 협력을 맺었다. 한편 대한광통신은 2001년 대한전선의 광섬유 사업부문이 분사되며 설립됐다. 2011년 대한전선의 광케이블사업부문을 양수하며 종합 광통신사의 입지를 다졌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6-15 10:56:17SK브로드밴드가 정부의 광통신 신기술 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 13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하는 신기술은 100Gbps 광통신 데이터 송수신(광트랜스시버) 기술로 고속화, 소형화, 저전력이 특징이다. 광증폭 기술을 적용해 장거리 전송에 필요한 중계 장비 없이도 기존 80km에서 최대 120km까지 전송 거리를 늘렸다. 전송거리가 50% 향상돼 기업은 장비 설치비용을 줄여 투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고객은 고용량, 고품질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OTDR 기술을 활용해 천재지변, 공사 등 불가피한 광케이블 단선 발생 시 국사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원격으로 위치를 파악·진단할 수 있어 처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4월부터 SK텔레콤 및 국내 강소기업인 에치에프알, 디오넷, 오이솔루션, 옵티코아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광통신 관련 신기술 국산화와 상용화를 위해 정부가 진행하는 국책사업으로 기간은 연말까지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차세대 인터넷 고도화'와 같은 다양한 국책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5년 연속 1위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국내 초고속인터넷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최승원 SK브로드밴드 ICT 인프라 담당은 "이번 기술 개발로 데이터의 전송거리, 속도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고용량, 고품질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기술 개발 노력은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중소기업들과 상생해 선순환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6-13 18:26:47SK브로드밴드가 정부의 광통신 신기술 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 13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하는 신기술은 100Gbps 광통신 데이터 송수신(광트랜스시버) 기술로 고속화, 소형화, 저전력이 특징이다. 광증폭 기술을 적용해 장거리 전송에 필요한 중계 장비 없이도 기존 80km에서 최대 120km까지 전송 거리를 늘렸다. 전송거리가 50% 향상돼 기업은 장비 설치비용을 줄여 투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고객은 고용량, 고품질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OTDR 기술을 활용해 천재지변, 공사 등 불가피한 광케이블 단선 발생 시 국사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원격으로 위치를 파악·진단할 수 있어 처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4월부터 SK텔레콤 및 국내 강소기업인 에치에프알, 디오넷, 오이솔루션, 옵티코아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광통신 관련 신기술 국산화와 상용화를 위해 정부가 진행하는 국책사업으로 기간은 연말까지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차세대 인터넷 고도화’와 같은 다양한 국책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5년 연속 1위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국내 초고속인터넷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최승원 SK브로드밴드 ICT 인프라 담당은 “이번 기술 개발로 데이터의 전송거리, 속도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고용량, 고품질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기술 개발 노력은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중소기업들과 상생해 선순환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6-13 08:38:4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차세대 우주 광통신기술 육성에 나선다. 광주시는 광융합·인공지능(AI)·모빌리티 등 지역 주력산업의 기술 고도화 및 미래 산업환경에 대응한 지속 성장을 위해 10일 ETR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광주 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ETRI 호남권연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ETRI 방승찬 원장, 강현서 호남권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ETRI의 안정적인 연구활동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 주력산업의 기술 고도화 및 기업 육성 지원 △'지상 중심'의 지역통신 기술을 차세대 우주 광통신 기술로 확장 △미래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 및 전문 인력 양성 협력 등이다. 이날 광주시와 ETRI는 협약식을 마치고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지원 등 연구 성과물이 전시된 홍보관을 살펴봤다.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 "광주시의 많은 지원 속에서 지난 20년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주시의 주요 산업 정책을 반영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연구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중대형 성과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정보통신 등 광범위한 디지털 혁신기술을 연구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함께해 준 덕분에 광주가 광산업 기반 도시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등 앞으로도 광주가 그려나갈 미래 산업 여정에 함께 해 달라. 지난 20년 축적의 역사에 더해 새로운 20년을 더하는 만큼 더욱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01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ETRI를 광주에 유치하고 토지를 2003년부터 20년간 무상 대부했다. 광주시는 토지 무상사용 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인 3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ETRI의 토지 무상 대부 기간을 20년간 연장했다. 광주에 뿌리를 내린 ETRI는 그동안 지역에서 광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최초 미국A2LA 국제공인시험 인증기관 자격 취득, 국내 최초 광가입자망인프라 및 서비스센터 개통, XG-PON 시스템 개발, 국내 최초 CoAP IoT 표준 프로토콜 개발, 100기가급 광통신 부품 국산화 개발 등 많은 연구 성과를 이뤄냈다. 또 광융합제품 국제공인(A2LA) 시험 지원 등 광산업체 매출 증대 및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광통신 분야 지역기업인 ㈜우리로(2012년), ㈜오이솔루션(2014년), ㈜피피아이(2019년) 등 코스닥 상장에도 기여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3-10 16:33:49KT는 스위스 바젤에서 21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유럽 광통신 콘퍼런스 2022'에서 차별화된 유무선 광 액세스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유럽 광통신 콘퍼런스 2022는 전 세계 300개 이상 광통신 부품 및 장비업체와 통신사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광통신 전시회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실증지원 사업' 일환으로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개발한 광부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KT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특화된 모듈형 광모뎀을 공개하고 중소기업들과 공동 개발한 △유선전화망 서비스 통합 광모뎀 등도 전시한다. 특히 KT가 개발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특화된 모듈형 광모뎀은 공동주택 단자함 등에 설치가 가능하도록 크기를 최소화해 모듈 교체만으로 1~10기가비트(Gbps) 속도의 초고속인터넷을 손쉽게 개통할 수 있다. 김미희 기자
2022-09-20 18: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