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영자씨 별세· 우근하씨(괴산경찰서 경무계장) 빙모상=17일 괴산 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 (043)832-4444.
2019-12-17 11:04:19[파이낸셜뉴스]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모르는 30대 여성 주민을 '묻지마 폭행'한 4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9일 충북 괴산경찰서는 별다른 이유 없이 같은 아파트 주민을 유리병으로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 48분께 증평군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 B(30대)씨의 머리 등을 유리병으로 여러 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근처에 있던 다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근처를 지나다 그냥 기분이 안 좋아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다른 정신병력은 조회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3-20 06:57:48<총경 전보> ◇경찰청 △감사담당관 방유진 △인권보호〃 최영우 △혁신기획조정〃 박정훈 △재정〃 이광진 △규제개혁법무〃 이순명 △정책지원〃 박진식 △기획조정관실(국유재산정책TF팀장) (승)경무관 박민영 △교육정책〃 유재용 △교육정책〃실(교육운영담당) 하지원 △복지정책〃 김종관 △국제협력〃 김종길 △미래치안정책과장 이동환 △범죄예방정책〃 박정원 △지역경찰운영〃 윤광현 △지역경찰역량강화〃 조재광 △치안상황〃 임동균 △범죄예방대응국(상황팀장) 정광수 △범죄예방대응국〃 장현덕 △교통기획과장 조우종 △교통안전〃 유동배 △자치경찰〃 김경운 △자치경찰과(자치경찰기획담당) 이광열 △여성안전기획과장 여개명 △청소년보호〃 주승은 △경비〃 김진형 △경비국(APEC준비기획단 부단장) 강석진 △대테러위기관리과장 이선래 △경호〃 정한규 △항공〃 장은석 △치안정보상황〃 박정준 △치안정보분석〃 임희재 △수사기획담당관 이종서 △수사심사정책〃 강용준 △수사기획〃실(수사구조개혁담당) 이정호 △경제범죄수사〃 박찬우 △반부패·공공범죄수사〃 홍승우 △사이버범죄수사〃 임욱성 △강력범죄수사〃 윤정근 △마약조직범죄수사〃 곽병일 △여성청소년범죄수사〃 민경욱 △범죄분석〃 오훈 ◇경찰대학 △운영지원과장 우상진 △경찰학〃 고석길 △직무교육〃 이민수 △직무교육과(관리자교육계장) 진영탁 ◇경찰인재개발원 △교무과장 구자면 △교무과(교육행정센터장) 오동근 △운영지원과(교육) 박인구 채정수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 정영오 △교무〃 이임걸 △교무과(교무기획계장) 김상민 △학생과장 강상문 △운영지원과(교육) 권윤섭 ◇경찰수사연수원 △교무과장 김성준 △교무과(교무계장) 강경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행정지원과장 김재광 ◇경찰병원 △총무과장 김미향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 황세영 △청문감사인권〃 김동수 △경무기획과장 김창영 △경무기획과(조직법무계장) 이상수 △인사교육과장 최찬호 △정보화장비〃 윤창기 △경무기획과(경찰국 인사지원과장) 민상식 △경무기획과(경찰국 자치경찰지원과장) 소동현 △경비과장 류재혁 △위기관리경호〃 장정진 △치안정보분석〃 정해영 △수사과장 정환수 △수사과(수사심의계장) 신겸중 △사이버수사과장 이병진 △과학수사〃 고영재 △수사과(금융위원회) 김영수 △공공범죄수사대장 조광현 △금융범죄수사〃 안용식 △형사기동〃 백승언 △안보수사지원과장 김성운 △안보수사1〃 정명진 △안보수사2〃 강일구 △범죄예방대응〃 장영철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정인환 △범죄예방대응과(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길우근 △범죄예방질서과장 김상형 △112치안종합상황실장 황순평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문진영 이준호 최영기 임태현 △여성안전과장 배용석 △여성안전과(여성보호계장) 염진환 △청소년보호과장 권미예 △교통관리〃 김상희 △교통안전〃 이용관 △101경비단 부단장 이상훈 △22경찰경호대장 임영인 △제1기동대장 김운상 △제2〃 정현철 △제3〃 김홍훈 △제4〃 신성훈 △제5〃 김민섭 △제6〃 이병철 △제8〃 이주환 △강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백혜경 △송파경찰서 〃 권현정 △남대문경찰서장 김성훈 △서대문〃 김용웅 △혜화〃 함경철 △용산〃 서재찬 △동대문〃 박시홍 △마포〃 김완기 △영등포〃 지지환 △광진〃 박재영 △서부〃 이아영 △중랑〃 김경규 △강남〃 백현석 △강동〃 김병주 △종암〃 류경숙 △양천〃 안찬수 △방배〃 이연형 △도봉〃 김용환 △수서〃 손창현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김수영 이창민 임인수 △경무기획과(교육) 임동호 윤영준 함윤석 태기준 임성식 홍성무 노동진 최성락 김현수 강동휘 장영식 이석 이용두 한태동 ◇부산경찰청 △홍보담당관 (승)경무관 오창배 △경무기획과(경무계장) 정남윤 △경무기획과(부산수영서준비팀장) 김학진 △정보화장비과장 도원칠 △경비〃 윤정한 △치안정보〃 김정규 △수사〃 김태언 △수사과(수사심의계장) 조대희 △형사과장 박준경 △사이버수사〃 이성철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윤종도 △마약범죄수사〃 이주만 △형사기동〃 한동훈 △안보수사과장 서호갑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변지희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동현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박재범 탁차돌 △여성청소년과장 공용기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배성진 △교통과장 김종규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김병선 △중부경찰서장 심태환 △동래〃 김명상 △영도〃 장종근 △서부〃 서상태 △남부〃 안영봉 △금정〃 신경범 △강서〃 하재철 △기장〃 권유현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오충익 하원윤 송태훈 △경무기획과(교육) 김경호 정필수 정운식 김도한 김대원 이철민 △경무기획과(대기) 변석우 방원범 양영석 조정재 정석모 ◇대구경찰청 △홍보담당관 (승)경무관 이승열 △청문감사인권〃 (승)경무관 박대식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정홍선 △치안정보〃 이정열 △형사〃 최문태 △사이버수사〃 박종하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장찬익 △안보수사과장 최용석 △범죄예방대응〃 임상우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천승준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민문기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문용호 정현욱 김기대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권효섭 △교통과장 박봉수 △중부경찰서장 황정현 △남부〃 박기석 △성서〃 김시동 △달성〃 안문기 △군위〃 김도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김강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덕환 채희창 방경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영수 김상렬 이재욱 ◇인천경찰청 △홍보담당관 전창훈 △청문감사인권〃 김민호 △경무기획과장 임성순 △형사〃 이연재 △과학수사〃 김원식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박제혁 △범죄예방대응과장 이규환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양광모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강헌수 최복락 박철균 천현길 △여성청소년과장 이상길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이종한 △인천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정종두 △미추홀경찰서장 김한철 △논현〃 이종철 △삼산〃 송혜영 △연수〃 박상진 △강화〃 고성한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박유훈 김선권 △경무기획과(교육) 김희중 이지현 △경무기획과(대기) 박종환 남규희 ◇광주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김영록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최병윤 △경비〃 양백승 △치안정보〃 장진영 △수사〃 선원 △형사〃 이병귀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백형석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승명 양신철 △여성청소년과장 박송희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김민주 △교통과장 김범상 △동부경찰서장 김중호 △서부〃 박종열 △남부〃 김종득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박태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주정재 문대열 노광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이지춘 ◇대전경찰청 △홍보담당관 이화섭 △청문감사인권〃 경무관이영철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김효수 △수사〃 나영민 △형사〃 김용일 △형사기동대장 조대현 △범죄예방대응과장 홍용연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윤치원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은희 윤종덕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박상민 △대전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정호경 △동부경찰서장 정활채 △대덕〃 이상근 △둔산〃 강부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김재철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우상욱 전석준 이완수 ◇울산경찰청 △홍보담당관 경무관임현규 △청문감사인권〃 김대정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최일수 △형사〃 엄홍수 △형사기동대장 양희성 △안보수사과장 김정진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정지윤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태정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창우 박진효 △울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박주성 △남부경찰서장 김상문 △북부〃 배기환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박병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심혜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전오성 ◇세종경찰청 △경무기획과장 임정빈 △수사〃 한재영 △범죄예방대응〃 조성호 △생활안전교통〃 한상오 △북부경찰서장 노세호 △경무기획과(대기) 홍명곤 김현정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담당관 김영호 △청문감사인권〃 김경진 △경무기획과장 박규남 △경무기획과(경무계장) 변상범 △경무기획과(수원팔달서준비팀장) 조현진 △정보화장비과장 류미진 △경비과장 박주현 △수사과(수사심의계장) 박천환 △형사과장 이진수 △과학수사〃 김병록 △안보수사〃 정성엽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오지용 △마약범죄수사〃 박덕순 △형사기동〃 한원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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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서성목 박성규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전상엽 김대웅 박민숙 정창훈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곽동칠 김균 정창영 ◇제주경찰청 △홍보담당관 심창진 △수사과장 이영길 △형사〃 양재승 △범죄예방대응〃 강기택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최선식 △범죄예방대응과(상황팀장) 서정섭 △여성청소년과장 이정민 △경비교통〃 윤성근 △서부경찰서장 김준식 △서귀포〃 김용태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정집범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인철 이규봉 하준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오임관
2025-03-07 21:18:50[파이낸셜뉴스] 6·25 전쟁 당시 충남 보령에서 치러진 전투에서 전사한 경찰관들이 안장된 묘역이 정부의 관리를 받게 됐다. 경찰청은 충남 보령 '만세보령지킴터'가 국가보훈부로부터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만세보령지킴터는 충남 보령시 주산면에서 치러진 '주산전투에서 전사한 천안철도경찰관들의 유해 14위가 안장된 합동묘역이다. 그 동안 보령경차서와 주산면사무소에서 자체적으로 관리돼왔지만 앞으로는 국가 예산이 투입돼 관리가 강화된다. 경찰에 따르면 천안철도경찰대 선봉부대는 대천 방면 북한군 동향을 탐색하라는 명령에 따라 주산면을 향하던 중 잠복해 있던 북한군 6사단 1개 중대와 맞닥뜨렸다. 이들은 병력과 장비의 한계로 고(故) 이도열 경사 등 6명이 전사했고 고(故) 정철모 총경 등 10명은 포로로 붙잡혔다. 포로가 된 부대원들은 탈출을 시도하다 발각돼 고문을 당하고 북한군에게 총살됐다. 이후 지역 주민들은 주산이 수복된 뒤 '주산전투'에서 전사한 경찰관 유해를 두용리(제1 묘역)에, 포로로 붙잡혔다가 전사한 경찰관 유해를 보령시 남포면 옥서리(제2 묘역)에 각각 매장했다. 보령경찰서와 지역 주민들은 두 개 묘역을 관리하고 참배행사를 거행해오다가 1985년 경찰서 주도로 2묘역 일대 군유림 1000평을 확보, 두 묘역에 안장돼 있던 유해들을 하나의 봉분에 합장했다. 이후 2007년 경찰서는 경찰묘역 공원화를 추진하고 시설물 보수와 야간조명, 주차장, 전망대, 등산로 등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시민 쉼터를 겸한 '만세보령지킴터'를 개원했다. 합동봉분에는 현충원에 안장된 고(故) 정철모 총경, 고(故) 추백수 경사를 제외한 총 14위가 합장돼 있다. 순국경찰관 합동묘역 중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된 곳은 △함양 △단양 △제천 △괴산 △논산 △보령 등 총 6곳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당시 서부전선인 충청, 호남은 북한군의 진격을 저지할 국군 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끝까지 항전한 경찰이 북한군의 남하 속도를 늦췄다"며 "보령은 논산에 이어 경찰부대의 활약상이 두드러진 서부전선 합동묘역에 대한 두 번째 국가관리묘역 지정으로, 6·25 전사 경찰관의 헌신에 걸맞은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11-27 10:33:47[파이낸셜뉴스] 교통사고를 내고 실종된 4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괴산경찰서와 괴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7분께 "남편이 전날 밤 집에도 들어오지 않고 직장에 출근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는 내용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신고는 실종된 A씨의 아내로부터 접수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색에 나섰다. 경찰이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조회한 결과 A씨는 실종신고가 접수된 당일 오전 0시19분께 저수지에서 1㎞ 떨어진 한 도로에서 단독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저수지 방향으로 걸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신고 접수 28시간 만에 사고 지점에서 650m 떨어진 용정저수지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시신에서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극단 선택으로 추정할 만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지난 23일 직장 동료들과 회식을 한 뒤 귀가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찰은 A씨가 저수지에 빠지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평소 A씨의 행적 등을 조사 중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7-26 10:01:38[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당시 현재의 논산인 강경지역과 강경경찰서(현 논산경찰서)를 사수하다 전사한 경찰관들이 안장된 논산 순국경찰관 합동묘역이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2기 이상의 합동 묘역만 국가관리묘역 지정 신청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1기의 묘에 2위 이상이 안장된 합동묘역의 경우에도 국가관리묘역 지정 신청이 가능하도록 기준이 개선됐다. 보훈부에 따르면 이 같은 국가관리묘역 지정기준 개선과 관리 범위 확대 등 국립묘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시행된다. 국가관리묘역은 국립묘지 외의 장소에 안장된 국가유공자 등 합동묘역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지정해오고 있으며, 현재 서울수유국가관리묘역과 거제장승포국가관리묘역, 부산가덕도국가관리묘역, 충북괴산국가관리묘역 등 전국적으로 14곳이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기존엔 ‘합동묘역 내 2기 이상의 묘’라는 국가관리묘역 지정기준에 적합하지 않았지만, 이번 국립묘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기준을 충족하게 됐다. 이에 보훈부는 논산 순국경찰관 합동묘역을 국가관리묘역으로의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논산 순국경찰관 합동묘역에 대한 국가관리묘역 지정을 통해 그분들의 명예와 유가족분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안식처이자 마지막 예우를 위해 국립묘지 안장과 관리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논산 순국경찰관 합동묘역은 현재의 논산지역인 강경지구 전투(1950.7.16.~18.)에서 전사한 83인의 순국경찰관 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고(故) 정성봉 강경경찰서장(경무관) 등 49위의 유해를 수습해 1950년 9월, 1개의 봉분으로 합장해 조성돼 국가관리묘역 지정기준에 해당되지 않았다. 지난 1950년 9월 현 위치에 자리 잡은 논산 순국경찰관 합동묘역(논산시 등화동 산 177-3번지)은 1951년 7월 10일 최초의 위령제와 함께 묘비가 세워졌다. 이후 1983년 12월 강경전투의 생존자인 한효동 총경이 논산경찰서장으로 부임하고 난 이듬해인 1984년 7월 묘역을 단장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고 대한민국경우회 논산지회와 논산경찰서가 주관하여 매년 7월 17일 합동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국가관리묘역의 관리 범위를 이전까지는 지정 당시에 이미 설치되어 있는 묘에 한정했으나, 앞으로는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이 된 후에 설치되는 묘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또한 국립서울현충원 관리·운영에 관한 사무를 국방부에서 국가보훈부로 이관하고, 생전에 국립묘지 안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요건을 기존 연령(75세 이상) 외에 질병까지 확대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는 지난 1월, 생전 국립묘지 안장 여부 확인 요건을 질병까지 확대하도록 개정된 국립묘지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질병 기준은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근원적인 회복 가능성이 없어 수개월 이내에 사망이 예상된다는 의사 진단서를 제출하는 경우’로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생전 안장 심의신청은 안장 대상자 본인이 국립묘지안장신청시스템에 접속한 뒤 안장을 희망하는 국립묘지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방 보훈관서나 국립묘지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특히, 질병 사유로 신청할 경우는 관련 내용의 의사 진단서를 첨부해야 한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75세 미만이라도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말기 환자는 생전(生前)에 국립묘지 안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사후 안장 여부에 대한 불안감과 안장 지연으로 인한 유족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보훈부는 지난 2월, 장기 재직 경찰.소방공무원의 국립호국원 안장이 가능하도록 국립묘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향후 안장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명을 국립묘지 안장 대상 심의위원으로 추가 위촉해 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7-16 11:51:20최근 일본 노토반도에서 강진 7.6 규모 강진으로 사망자가 100여명을 넘긴 가운데 국내 지진 위험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은 앞으로 더 큰 지진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번 지진의 강도는 한신 대지진에 필적한다는 평가도 나왔다.국내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지진사례는 2016년 경주에서 발생한 9.12 지진과 2017년 가장 피해가 컸던 포항지진이다. 9.12 지진은 부상자 23명, 이재민 111명의 인명피해를 발생시켰고 사유시설 피해는 총 5868동, 110억원으로 나타났다. 포항지진은 포항시 백서에 따르면 사망자 1명, 부상자 134명, 이재민 1797명의 인명피해와 사유시설 피해는 5만5095건, 피해금액은 846억원으로 나타났다.■동시다발 지진 피해 대비해야 전문가들은 이처럼 대규모 지진 발생이 다시 발생한다면, 인구가 많고 노후화된 도시에서는 단순 건축물 피해뿐만이 아니라 동시다발적인 시스템의 피해와 마비로 대규모 피해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잠재적으로 발생 가능한 지진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제2차 지진방재 종합계획을 2018년말 수립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계획으로 중앙부처,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세부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정부는 연초 '제3차 지진방재 종합계획'을 확정, 2028년까지 5년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은 2028년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해 2023년 기준 76.5%인 내진율을 87%로 끌어올리고, 2035년까지는 100% 완료키로 했다. 도로와 철도, 전력 등 주요 국가 핵심기반시설과 지자체 청사는 2025년까지, 학교시설은 2029년, 재난대응 관련 공공시설인 소방·경찰서는 2030년까지 내진 보강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건축물 내진 보강 시 용적율·건폐율 상향 등 인센티브 제도도 강화한다. 지진탐지 시간을 단축해 신속한 대피정보를 제공하고자 2024~27년 국가 지진관측망 426개를 확충한다. 지진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진대피 훈련, 공무원·조력자 등의 행동요령 교재 개발, 장소·상황별 교육훈련 등을 확대한다. 문제는 이번 지진으로 끝난 게 아니라는 점이다. 앞으로 지진 추이는 지진 발생 지역이 어느 지역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이전에는 역사지진이나 단층이 있는 동남권지역에서의 지진 발생 확률이나 위험이 높을 것으로 추정됐지만 앞으로는 제주도, 충북 괴산 등 어디서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시점이 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 시각이다. ■지진 지역위험도 평가기술개발 시급 이렇게 예측할 수 없고 동시다발적인 대규모 지진피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지진에 취약한 위험지역과 피해에 대한 사전정보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지진재해 위험정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도로, 공원 등 정비사업과 내진보강사업, 건축물과 시설의 내진화, 불연화 등의 대비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국가차원의 표준적인 지진재해 지역위험도 평가기술이 시급히 미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위험정보에 따른 선제적 대비대응에 집중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위험지수'(National Risk Index)를 활용해 지진재해에 대해 대비하고 있는 미국이 대표적이다. 지진 발생에 따른 예상손실과 사회적 취약성, 지역사회 회복탄력성을 요소로 지역위험도를 작성하고 있다. 일본은 대비차원으로 동경도는 동일한 지진동을 입력원으로 하는 지진위험도 평가가 있고 지방정부에서는 단층을 중심으로 한 지진피해추정을 하고 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김혜원 연구원은 "국내 지진재해 지역위험도 평가기술이 개발되면, 동일한 지진이 발생한다는 가정 하에 지진피해를 평가하기 때문에 피해지역별 상대비교가 가능하다"면서 "지진방재 예방사업의 예산투자 우선순위나 내진보강, 도로정비 등의 구체적인 정책방향 자료가 될 수 있고 초기대응과 수습복구 등을 위한 지역단위의 경제·물리적 회복력 등을 평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 지진재해 지역위험도 경향에 따른 맞춤형 정책 마련과 주기적 평가를 통해 지역위험도 개선 여부에 대한 확인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최근까지 발생하는 지진은 전국 어디서나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는 경향을 띄고 있다, 특히 도심지에 발생하는 지진재해는 인명·시설물 피해 뿐만이 아니라 사회·경제적 부분까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도시화가 진행된 지역단위를 기준으로 지진에 대한 선제적인 대비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이를 위해 지역특성이 반영된 지진위험에 대한 평가기술에 대한 개발과 이를 바탕으로 지진 위험요소에 대한 지진재해 지역위험도 마련을 통해 지진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돤 견해다. 무엇보다 내진설계, 내진보강도 중요하지만, 인구가 밀집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건축물 붕괴와 인명피해 구조, 화재 진화를 위한 대비도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인구 약 50만 명이 거주하는 포항시는 지진으로 피해 건축물이 약 5만여 동에 달했을 정도로 피해가 컸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1-07 18:13:20[파이낸셜뉴스] 보호관찰 중이던 40대 성범죄자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 중이다. 법무부는 이 남성의 얼굴을 공개하며 공개수배했다. 18일 대전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4분께 충북 괴산군 사리면 수암리에서 A씨(46)가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가 훼손됐다는 신호가 감지됐다. A씨는 전자발찌 훼손 직후 경기도 용인과 광주, 성남 지역으로 이동하며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며 A씨를 추적하고 있다.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는 A씨의 인상착의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타워크레인 기사인 A씨는 키 170㎝·몸무게 90㎏으로 뚱뚱한 체형에 두상이 크다. 도주 당시 흰색 반팔 티셔츠와 검은색 바지를 입었고, 검은색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검은색 가방을 메고 있다. 문신은 없으며 걸음걸이는 약간의 팔자걸음이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 남성을 발견하면 대전보호관찰소(042-280-1294)나 세종 북부경찰서(044-330-0224), 112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10-18 13:45:20[파이낸셜뉴스] 작은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도주 다섯 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남성은 경찰에 발각되기 전 한 저수지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7일 충남 천안동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58·남)는 이날 오전 6시 37분경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의 한 밭에서 숙부인 B씨(70대·남)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밭에서 사람들이 다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A씨는 도주 후 충북 괴산 모 저수지 인근에서 다섯시간여만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A씨는 저수지로 뛰어들어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인근을 수색 중이던 경찰과 소방당국에 발각된 뒤 제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8-28 06:56:06[파이낸셜뉴스] 충북 증평의 한 마을에서 주민들을 위협하던 떠돌이 개가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29일 괴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0분께 증평군 증평읍의 한 마을에서 "사람이 개의 공격을 받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킥보드와 함께 쓰러진 50대, 개물림 흔적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바닥에 킥보드와 함께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A씨(54)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몸에 개에게 물린 것 같은 흉터가 있다"는 소방당국의 의견을 토대로 엽사와 함께 인근을 수색해 출동 3시간여 만에 개를 찾아 사살했다. 개의 몸 안에서는 내장 칩이 발견되지 않았다. 진돗개 크기.. 오토바이 쫓거나 주민들에 달려들어 앞서 진돗개 정도의 크기로 추정되는 떠돌이 개 한 마리가 약 한 달 전부터 마을에 나타나 주행 중인 오토바이를 쫓거나 주민들에게 달려드는 등 위협을 가해 관련 신고가 이어졌다. 사고 전날에는 소방당국이 이 개를 포획하려다 실패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씨가 이 개에 물려 쓰러졌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내리막길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다 넘어졌는데, 개가 A씨 근처를 배회하고 있어 이 같은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개가 달려들어 A씨가 전동 킥보드에서 넘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의사 소견상 A씨 몸에 개 물림 피해 흔적은 없는 것으로 나왔다"며 "개가 달려들어 쓰러졌는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6-30 06:4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