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초 교량 위 호텔 ‘스카이스위트(Sky Suite)’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예약 개시 4일 만에 9월까지 예약이 전량 마감됐다. 서울시는 한강대교 스카이스위트가 17일부터 일반 예약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한강대교 위 전망카페 ‘직녀카페’를 에어비앤비와 함께 리모델링해 숙박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144.13㎡ 규모(약 44평)로 침실, 거실, 욕실, 간이 주방 등으로 구성되며 최대 4명까지 입실할 수 있다. 침실 남서쪽에 큰 통창을 설치해 노들섬에서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한강 전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 거실 천장은 유리로 마감해 도시 야경과 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다. 오픈 첫 날인 16일에는 지난 5월 이벤트를 통해 제1호 무료 숙박체험자로 선정된 이모씨가 어머니, 중학생 딸, 남동생과 함께 처음 스카이스위트를 체험했다. 시는 앞으로 서울시민상 수상자, 평소 호텔 이용이 어려운 시민 등 사연 공모를 통해 분기별 약 3명에게 무료 숙박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일에는 스카이스위트 본격 예약에 들어갔는데 4일만에 9월 말까지 예약이 마감됐다. 현재 매주 목요일마다 예약시점으로부터 3개월 이내의 범위에서 예약이 활성화되는데 수요와 외국인 관광객 예약 편의를 고려, 예약 가능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한편 시는 스카이스위트 앞 버스승강장을 한강의 사계를 담은 사진 작품을 전시하는 야외 갤러리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8월 말에는 맞은 편 ‘견우카페’에 입점하게 될 로컬브랜드 카페 어반플랜트와 협업해 스카이스위트 이용자에게 다양한 식사 메뉴를 제공하고 시설 이용 편의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스카이스위트가 서울시민,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오래도록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품질을 꼼꼼히 챙길 것”이라며 “스카이스위트가 명실상부 한강과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7-21 12:57:50서울 한강 다리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호텔과 미술관으로 탈바꿈한다. 한강대교에는 세계 최초 '다리 위 호텔'을 만들고, 잠수교는 한강을 배경으로 하는 야외 미술관으로 개조한다. 서울시는 한강대교 상부에 있던 전망 카페 '직녀카페'를 스위트룸 급의 호텔로 리모델링해 오는 7월 16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호텔은 144㎡ 규모의 단독 객실로, 거실·침실·욕실로 구성된다. 내부 인테리어는 글로벌 숙박 온라인 플랫폼인 에어비앤비가 맡았다. 호텔 거실 벽면과 천장, 침실에 총 5개의 통창이 있어 어느 공간에서든 한강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34만∼5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약은 에어비앤비로 할 수 있다. 서울시는 개관일인 7월 16일 전망호텔에서 무료로 1박을 보낼 수 있도록 '무료 숙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22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가족에 대한 감동적 사랑이나 친구와의 감동적 우정'에 대한 사연을 1000자 내외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28일 호텔 정식 개관 전 붐업 행사로 열리는 '사전 홍보 이벤트'에서 발표된다. 에어비앤비와 연계해 열리는 이벤트에는 오세훈 시장과 데이브 스티븐슨 에어비앤비 최고사업책임자(CBO),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한다. 서울시는 전망호텔을 기존 최고가 입찰 운영에서 민간 위탁 방식으로 전환했다. 시는 수탁자 공모를 통해 지난 달 '산하HM'을 운영자로 선정하고 최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 교량에 처음 조성되는 호텔인 만큼 첫 번째 숙박 기회는 서울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무료 숙박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잠수교는 한강 파노라마 전망을 배경으로 하는 800m 길이의 야외 미술관으로 탈바꿈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서울 최초의 '차 없는 보행 전용 다리'로 변신할 잠수교의 모습을 담은 '문화의 다리, 잠수교(디자인 설계 및 콘텐츠 기획)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잠수교는 길이 795m·너비 18m로 한강 다리 중 가장 짧고 접근성이 좋다. 잠수교 전면 보행화 사업은 이런 장점을 살려 시민들이 걸으며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수변 명소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예정 설계비는 7억원, 예정 공사비는 165억원이 책정됐다. 당선작으로는 네덜란드 아치 미스트의 '세상에서 가장 긴 미술관(The Longest Gallery)'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잠수교 위에 떠 있는 공중 보행다리(DECK)를 조성해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넓혀 입체적 관람이 가능하며, 한강의 특별한 파노라마 전망도 연속적으로 제공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평상시에는 미술관으로 활용하고, 상황에 따라 패션쇼 런웨이, 야간 야외 영화관, 결혼식과 축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설계공모작 선정의 핵심은 실현 가능성과 안전성이라고 시는 강조했다. 한강과 잠수교의 특수성에 부합하는 최적의 설계 검증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단계별로 참여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사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당선자와 다음 달부터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약 10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다. 이어 내년 착공,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잠수교 전면보행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심사 전 과정 및 결과는 시 설계공모 홈페이지 프로젝트 서울(projectseoul.go.kr) 또는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윤홍집 기자
2024-05-19 19:11:42[파이낸셜뉴스] 한강대교 전망카페를 전망호텔로 개조해 오는 7월 개관한다. 전망호텔에서 1박을 무료로 보낼 수 있는 시민도 뽑는다. 서울시는 이촌한강공원 내 한강대교 위 전망카페인 '직녀카페'를 세계 최초의 교량 위 '전망호텔'로 개조해 오는 7월 16일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망호텔은 침실과 거실, 욕실이 있는 면적 144.13㎡ 규모의 숙박 공간이다. 최대 4명까지 입실할 수 있다. 침대 옆으로 2개의 통창, 거실에는 벽면과 천정까지 총 3개의 통창, 욕실에도 1개의 창문이 있다. 어느 공간에서든 한강을 비롯해 화려한 야경, 아름다운 노을, 노들섬, 여의도, 63빌딩 등 전망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서울시는 전망호텔 개관 첫날, 서울시민이 전망호텔에서 1박을 무료로 보낼 수 있도록 '무료 숙박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전망호텔 정식 개관 전 붐업 행사로 열리는 '사전 홍보 이벤트'에서 첫 번째 숙박체험자를 발표한다. 무료 숙박 이벤트에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22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민 누구나 가족에 대한 감동적 사랑이나 친구와의 감동적 우정 등에 대한 사연을 1000자 내외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전망카페의 이용률이 저조했던 원인을 분석해 운영 방식도 개선했다. 기존 전망카페의 경우 최고가 입찰로 운영자가 결정됐던 사용 허가 방식이어서 업자의 역량을 평가할 수 없었다. 전망호텔은 민간 위탁 방식으로 전환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업자의 전문성을 담보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민간위탁 수탁자 공모를 통해 전망호텔의 운영자로 라마다호텔, 밀리토피아 호텔 등 다수의 호텔 운영을 통해 관련 분야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산하HM을 지난 4월 선정하고, 최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 교량에 처음 조성하는 호텔인 만큼 시민들이 무료 숙박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한강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강에 있는 다양한 시설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5-19 13:35:06서울 한강 다리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호텔과 미술관으로 탈바꿈한다. 한강대교에는 세계 최초 '다리 위 호텔'을 만들고, 잠수교는 한강을 배경으로 하는 야외 미술관으로 개조한다. 서울시는 한강대교 상부에 있던 전망 카페 '직녀카페'를 스위트룸 급의 호텔로 리모델링해 오는 7월 16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호텔은 144㎡ 규모의 단독 객실로, 거실·침실·욕실로 구성된다. 내부 인테리어는 글로벌 숙박 온라인 플랫폼인 에어비앤비가 맡았다. 호텔 거실 벽면과 천장, 침실에 총 5개의 통창이 있어 어느 공간에서든 한강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34만∼5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약은 에어비앤비로 할 수 있다. 서울시는 개관일인 7월 16일 전망호텔에서 무료로 1박을 보낼 수 있도록 '무료 숙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22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가족에 대한 감동적 사랑이나 친구와의 감동적 우정'에 대한 사연을 1000자 내외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28일 호텔 정식 개관 전 붐업 행사로 열리는 '사전 홍보 이벤트'에서 발표된다. 에어비앤비와 연계해 열리는 이벤트에는 오세훈 시장과 데이브 스티븐슨 에어비앤비 최고사업책임자(CBO),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한다. 서울시는 전망호텔을 기존 최고가 입찰 운영에서 민간 위탁 방식으로 전환했다. 시는 수탁자 공모를 통해 지난 달 '산하HM'을 운영자로 선정하고 최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 교량에 처음 조성되는 호텔인 만큼 첫 번째 숙박 기회는 서울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무료 숙박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잠수교는 한강 파노라마 전망을 배경으로 하는 800m 길이의 야외 미술관으로 탈바꿈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서울 최초의 '차 없는 보행 전용 다리'로 변신할 잠수교의 모습을 담은 '문화의 다리, 잠수교(디자인 설계 및 콘텐츠 기획)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잠수교는 길이 795m·너비 18m로 한강 다리 중 가장 짧고 접근성이 좋다. 잠수교 전면 보행화 사업은 이런 장점을 살려 시민들이 걸으며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수변 명소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예정 설계비는 7억원, 예정 공사비는 165억원이 책정됐다. 당선작으로는 네덜란드 아치 미스트의 '세상에서 가장 긴 미술관(The Longest Gallery)'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잠수교 위에 떠 있는 공중 보행다리(DECK)를 조성해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넓혀 입체적 관람이 가능하며, 한강의 특별한 파노라마 전망도 연속적으로 제공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평상시에는 미술관으로 활용하고, 상황에 따라 패션쇼 런웨이, 야간 야외 영화관, 결혼식과 축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설계공모작 선정의 핵심은 실현 가능성과 안전성이라고 시는 강조했다. 한강과 잠수교의 특수성에 부합하는 최적의 설계 검증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단계별로 참여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사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당선자와 다음 달부터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약 10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다. 이어 내년 착공,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잠수교 전면보행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심사 전 과정 및 결과는 시 설계공모 홈페이지 프로젝트 서울(projectseoul.go.kr) 또는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의 다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윤홍집 기자
2024-05-19 13:31:08【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가 도시계획변경 협상대상지로 선정됐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옛 대한방직 부지를 집중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곳이라고 판단해 시민공론화위원회 권고사항과 ‘전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따라 협상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은 민간사업자가 유휴부지나 대규모 시설 이전 등 개발을 추진할 경우 도시계획 변경 및 개발에 대한 공공성·타당성 확보를 위해 자치단체와 민간이 도시계획 변경 절차 진행에 앞서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다. 대상지인 옛 대한방직 부지는 지난 2018년 공장 가동이 중단된 대규모 유휴부지다. 민간제안자는 ‘국토의 이용 및 계획에 관한 법률’과 ‘전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따라 지난해 9월 협상대상지 선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전주시는 용도지역 및 개발계획(안)에 대해 수차례 보완을 요구했고, 제안자는 △용도지역 조정 △공공기여 조정 △공동주택 세대수 조정 등 미비점을 보완해 지난 1월 새로운 개발계획(안)으로 협상대상지 선정 신청서를 수정 제출했다. 새로운 개발계획은 470미터 높이 타워와 200실 규모 호텔, 백화점과 쇼핑몰 상업시설, 558실 규모 오피스텔, 3399세대 공동주택 등을 건설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전주시는 실무 검토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관련기관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등을 거쳐 협상대상지 선정에 따른 검토 결과를 제안자에게 통보했다. 이후 제안자가 검토 결과를 수용하면서 협상대상지 선정 절차가 마무리됐다. 협상대상지 선정 주요 검토 결과로 △도로 확충 및 지하차도 신설 △교통영향평가를 통한 교통 개선 대책 마련 △상하수도 신설 등 기반시설 확충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열섬을 고려한 녹지 확충 △지하수위 검토 △경관 계획 검토 △타워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상징적인 디자인 계획 요구 등 다양한 자문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제안자는 △서전주 아울렛 삼거리 지하차도 신설 △마전교 확장 및 마전들로 교량 신설 △사업지 주변 도로 추가확보 등 기반시설 확충 방안 등을 수용했다. 향후 도시계획위원회와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등에서 요구하는 의견도 반영해 성공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할 계획임을 밝혔다. 협상대상지 선정에 따라 제안자는 1년 이내에 지침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협상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제안자 개발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해 교통과 도로 등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복합개발이 이뤄지도록 전주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개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2-27 11:03:00[파이낸셜뉴스] 이도(YIDO)는 2024년 신입사원 채용 원서접수 결과 251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80대 1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친환경은 △사업장(폐기물처리·소각·매립·신재생에너지) 운영 전략 수립 및 마켓리서치 △원가관리 △신규 사업 검토 분야다. 인프라는 △사업장(고속도로·교량·물류) 운영전략 수립 △원가관리 △신규 사업 검토, 레저는 △사업장(골프장·엔터테인먼트·호텔) 운영 전략 수립 및 마켓리서치 △원가관리 분야이다. 부동산은 △상업용 부동산 운영 및 사업기획 △FM(시설관리) 사업장 관리 △기숙사 사업장(학교·기업형) 관리 및 현장 지원 분야 신입 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경영관리는 △Bolt-on(M&A 발굴·투자 타당성 검토) △원가외주ERP(원가관리·구매) △안전보건(안전보건 체계 구축 운영·위험성 평가 점검) △재무회계(자금·회계·세무) △전략기획(경영 전략·사업계획 수립) △경영지원(인사·총무) △IT사업(기획·시스템·솔루션 개발) 등 전 분야에서 채용을 시행한다. 계열사인 이도캐피탈자산운용도 △부동산 투자상품 개발, 자산운용 업무 분야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1차 면접은 오는 11월 30일~12월1일까지 이틀간, 2차 면접은 12월 7일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4년 1월 2일 입사하게 된다. 이도는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폐기물 수집운반~중간처리~재활용~소각~매립까지 이어지는 산업폐기물 밸류체인을 완성해 운영 중이다. 금번 지원분야에서도 친환경 부문이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급성장하는 이도를 함께 더욱 도약시키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인재들과 함께 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ESG 경영을 더욱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1-21 14:58:49[파이낸셜뉴스] 이도는 친환경 및 인프라·레저·부동산 등 4개 핵심 부문 및 계열사인 이도캐피탈자산운용에서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10월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접수다. 합격자는 2024년 1월 2일 입사다. 친환경은 △사업장(폐기물처리·소각·매립·신재생에너지) 운영 전략 수립 및 마켓리서치 △원가관리 △신규 사업 검토 분야에서 채용한다. 인프라는 △사업장(고속도로·교량·물류) 운영전략 수립 △원가관리 △신규 사업 검토, 레저는 △사업장(골프장·엔터테인먼트·호텔) 운영 전략 수립 및 마켓리서치 △원가관리 분야다. 부동산은 △상업용 부동산 운영 및 사업기획 △FM(시설관리) 사업장 관리 △기숙사 사업장(학교·기업형) 관리 및 현장 지원 분야 신입 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경영관리는 △Bolt-on(M&A 발굴·투자 타당성 검토) △원가외주ERP(원가관리·구매) △안전보건(안전보건 체계 구축 운영·위험성 평가 점검) △재무회계(자금·회계·세무) △전략기획(경영 전략·사업계획 수립) △경영지원(인사·총무) △IT사업(기획·시스템·솔루션 개발) 등 전 분야에서 채용을 시행한다. 계열사인 이도캐피탈자산운용도 △부동산 투자상품 개발, 자산운용 업무 분야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 및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공 제한은 없다.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이도는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라는 비전을 공유하며,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젊은 기업”며 “이도와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젊고 우수한 지원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0-25 10:06:08【파이낸셜뉴스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서영준 기자】 대통령실은 23일(현지시간)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 방문을 통해서 양국 국민 간의 교류와 공감대도 적지 않게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인 이날 사우디 리야드의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상회담에 배석한 각료와 참모들은 한국과 사우디 간 반세기 경제협력의 역사, 그리고 한국의 소프트파워와 관련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수석에 따르념 참석자들은 한국의 대중문화가 사우디에 폭넒게 소개되면서 양국 미래세대 간 이해와 우정의 기반이 확대되고 있는데 대해 반가움을 표시했다. 특히 회담 전후로 참석자들은 "50년 전 한국이 지은 교량과 빌딩 등 국가 인프라가 지금도 사우디 국민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기술력과 신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국가 비전의 미래 인프라에 한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는 말으 전했다. 김 수석은 "우리 국민이 더 잘살 수 있는 날을 앞당기기 위해서, 또 우리기업의 수출과 수주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분초를 다투며 대통령은 뛰고 또 뛸 것"이라고 설명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3-10-23 19:23:07[파이낸셜뉴스] 최근 한중간 관계 개선을 위한 양국간 외교적 노력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한국 국민들의 중국 관광비자 신청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 특명전권대사는 11일 서울 중구소재 엠배서더 서울 풀만호텔 남산룸에서 열린 '한중관계 발전 정책세미나'에 참석,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중국 여행객들의 (한국)단체여행이 다시 시작됐다"며 "(한국 국민들이) 중국 비자 신청시 약 5일 정도 대기시간이 있었던 걸 없앨 예정이다. 며칠내로 대기없이 비자신청하면 바로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를) 해놓겠다"고 밝혔다. 싱하이밍 대사는 이어 "앞으로도 (많은 한국 국민들이) 아름다운 중국의 모습을 많이 느끼길 바란다"고 한 뒤 "앞으로도 중·한간 우호 증진 및 교류 협력 확대와 양국간 편리한 인적 왕래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근 주한 중국대사관에선 관광비자 발급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비자발급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 숫자를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의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이후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서울 명동, 제주 등지로 몰려들면서 모처럼 국내 관광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이달내 중국 관광비자 발급 시간까지 단축되면 국내 중국 여행객들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에 중국내 경제분야를 비롯해 관가 소식, 인문학적 소양 등을 망라한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월간 중국'의 창간 15주년 기념식과 겸해서 열렸다. 싱하이밍 대사는 월간 중국의 역할에 대해 "15년간 창간 초심을 유지하면서 나날이 변모하는 중국의 모습을 가까이서 느끼게 해줬다"며 "중한 양국 국민간 이해 증진을 위한 루트이자 교량 역할을 해왔다"고 치하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중국대사관, 중국외문국, 한중우호연합총회가 주최하고 중국외문국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 한중글로벌협회가 주관 단체로 참여했으며 한중 양국의 우호교류협력을 바라는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등단한 권병현 전 주중한국대사는 축사에서 “한중 두 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중국외문국의 가오안밍 부국장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중한 우호에 입각해 여러 귀빈들을 초청하여 양국 관계 개선 및 발전, 민간우호협력 교류 등에 의견을 나누는 매우 뜻 깊은 자리로 앞으로도 양국 우호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한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중관계 발전방안 제언 세미나에선 정영진 한중법학회 회장, 김용경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안동규 한중우호연합총회 충남지회 부회장, 이성 한중글로벌협회 고문, 이정학 한중경제문화교류중심 이사장이 한중관계 개선 방안에 대해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중우호연합총회의 우수근 총회장은 “한중 양국은 저변 문화와 관습, 일상생활 양태 등, 삶의 근본적 요소들이 매우 유사하다” 며 “양국의 근본적 긴밀함을 제대로 인식하고 서로를 잘 이해하며 더욱 가깝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중우호연합총회에 참여한 한중글로벌협회(회장 우수근)는 한한령, 사드배치 등으로 한중관계가 최악의 상황일때부터 양국간 관계 복원을 위한 민간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와 '민간 외교사절단'으로 불린다. 우수근 회장은 올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재로 세계 화상회의를 할 때도 한국 대표로 참석하는 등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한 각종 활동을 주도하는 등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3-10-11 15:45:23[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수주를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 (GICC) 2023'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GICC는 해외 주요 장·차관 등 고위급 인사 등을 초청해 고위급 면담, 사업 설명회, 1대1 미팅 등을 통해 우리 기업에게 새로운 사업 정보와 해외 발주처와의 직접적인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이 결과, 누적 300억 달러 규모의 실질적인 수주 성과를 냈다. 올해는 24개국 장·차관, 고위관계자 등 60여 명과 각 국 대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과 스마트시티, 플랜트, 교량, 항만 등 기존 인프라 협력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우크라이나, 사우디아라비아 등 관심이 높은 지역은 별도 세션을 마련해 우리 기업 진출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특별 세션을 통해 금융 지원 등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폴란드·우크라이나 건설협회 간 양해각서도 체결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9-18 13: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