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HD현대오씨아이와 교보생명, 한국교직원공제회 등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16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HD현대오씨아이 △교보생명 △한국교직원공제회 △롯데칠성음료 △넥센타이어 등이 인턴과 신입,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HD현대오씨아이는 생산전문인턴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공정운전이다.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로 오는 12월 생산전문인턴 선발과정 입소가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4주 교육훈련 후 면접을 거쳐 생산전문인턴으로 선발한다. 인턴 1년 근무 후 정규직 전환 평가 및 심사를 거친다. 오는 23일 오후 3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교보생명이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본사(상품개발, 계리, 자산운용) △영업·서비스(소매여신, 법인영업, 영업관리, 사무지원)이다. 부문별 자격 및 우대조건이 상이하므로 지원 전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서류전형, 온라인 직무적성검사, 1·2차 면접전형, 인턴십을 거친다. 인턴십 종료 후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신입사원(일반직·사무직) 입사 기회를 부여한다.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일반 △정보기술(IT) 분야에서 모집한다.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로 기준 점수 이상 공인 영어성적(TOEIC 800점, TEPS 209점, TOEFL 91점 이상) 보유자, IT는 정보관리기술사,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정보통신기술사, 정보시스템감리사, 정보처리기사, 정보통신기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 빅데이터분석기사, 데이터분석 전문가(ADP), 정보보안기사, CISA, CISSP 중 한 개 이상 자격 보유자면 지원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순이다. 오는 20일 오후 4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글로벌지원 △마케팅 △생산지원(기계·전기·전자) △생산지원(식품·생명·화학)이다.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오는 11월 입사 가능한 자, 글로벌지원은 비즈니스 영어회화 가능자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전공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L-TAB)전형 △면접전형 △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9일 10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넥센타이어는 초대졸 영업관리직을 채용한다.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로 오는 11월 초 입사가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검사전형 △1차면접전형 △2차면접전형 △채용건강검진 △최종입사 순이다. 오는 23일 오전 11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16 09:26:47[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이 광화문글판 가을편의 배경 그림 등을 디자인하는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심사위원인 이준희 국민대학교 교수, 수상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광화문글판은 34년 동안 시민 곁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응원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매년 가을편은 대학생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2014년부터 매년 광화문글판 가을편의 글씨체와 배경 그림, 시각적 요소 등을 대학생 공모전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광화문글판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살리고, 2030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9-11 10:00:31교보생명의 서울 광화문글판이 2일 가을을 맞아 응원을 전하는 메시지로 112번째 옷을 갈아입었다.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 문안은 윤동주 시인의 시 '자화상'에서 가져왔다. 자기 성찰을 통해 희망을 노래한 윤동주 시인처럼, 고단한 현실에 처해 있더라도 더 나은 내일을 꿈꾸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를 갖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광화문글판 가을편의 글씨체와 배경 등 디자인은 대학생 공모전을 통해 결정된다. 총 331개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대상을 받은 추계예술대 홍산하(21)씨는 '자화상'에서 느껴지는 잔잔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형상화했다. 우물에 떨어진 낙엽이 만들어내는 물결은 문안이 사람들에게 위안으로 퍼져 나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부터 30년 넘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9-02 18:38:39[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의 서울 광화문글판이 2일 가을을 맞아 응원을 전하는 메시지로 112번째 옷을 갈아입었다.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 문안은 윤동주 시인의 시 ‘자화상’에서 가져왔다. 자기 성찰을 통해 희망을 노래한 윤동주 시인처럼, 고단한 현실에 처해 있더라도 더 나은 내일을 꿈꾸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를 갖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광화문글판 가을편의 글씨체와 배경 등 디자인은 대학생 공모전을 통해 결정된다. 총 331개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대상을 받은 추계예술대 홍산하(21)씨는 ‘자화상’에서 느껴지는 잔잔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형상화했다. 우물에 떨어진 낙엽이 만들어내는 물결은 문안이 사람들에게 위안으로 퍼져 나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부터 30년 넘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9-02 10:00:00[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오후 4시 광화문 교보빌딩 대산홀에서 '2024 대산창작기금 및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산창작기금은 역량 있는 신진 문인들을 발굴해 창작 의욕을 격려하고 한국문학의 토대를 튼튼히 하기 위해 등단 10년 이하인 신진문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사업은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세계문학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전 세계 언어권 번역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번역출판 지원사업이다. 대산문화재단은 2024 대산창작기금 지원대상자인 △시 부문에 노혜진, 양안다, 임후성 △소설 부문에 강흰, 정수정 △희곡 부문에 김도은 △평론 부문에 황유지 △아동문학 부문에 정준호, 최빛나 등 9명에게 증서와 함께 지원금 총 9000만원을 수여했다. 아울러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지원대상자인 △영어권 김지선, 이평화, 허정범 △프랑스어권 이소영·장클로드 드크레센조, 임영희·카트린 비로, 장메르 기욤·듀발 아르노 △독일어권 얀 디륵스, 이기향 △스페인어권 박하나·마이타네 도니스 푸엔테스, 윤선미, 주하선 △일본어권 도다 이쿠코, 요시카와 나기 △중국어권 노홍금, 임명, 장위 등 총 6개 언어권 16건의 번역가에게 증서와 함께 지원금 총 2억3000만원을 수여했다. 신창재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은 “우수한 번역과 활발한 창작활동에 힘입어 한국문학은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우리 문학이 여러분의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산창작기금과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사업은 대산문화재단의 핵심사업으로 재단 창립 이래 30여년 간 시행해온 사업이다. 지금까지 대산창작기금을 통해 328명에 이르는 신진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했으며,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을 통해 652건의 문학작품 번역을 지원하고 400여 종의 한국문학 번역서를 해외에 출판했다. 올해 선정된 대산창작기금의 수혜작들 또한 각각 단행본으로 출간되며,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의 수혜작들은 번역이 완료된 후 해당 언어권 국가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26 10:31:25[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대산농촌재단은 20일 제33회 대산농촌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농업경영 부문 김대립 씨(50⋅청토청꿀 대표), 농촌발전 부문 박윤재 씨(70⋅유기농생태마을신안정 대표), 농업공직 부문 이영규 씨(53⋅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농업연구관)이다. 농업경영 부문 수상자 김대립 씨는 토종벌 인공 분봉 방법과 다기능 벌통 개발, 사육기술 체계화로 토종벌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편, 지역민이 함께하는 경관 농업 활성화로 농업의 가치를 확장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경영 모델을 제시했다. 농촌발전 부문 수상자 박윤재 씨는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과 친환경농업 확산을 토대로 생태농업을 실천하며 환경과 생태계 보전을 이끄는 한편, 마을과 학교, 지역사회가 연대하며 청년 세대로 이어지는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었다. 농업공직 부문 수상자 이영규 씨는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인 ‘감자걀쭉병’을 박멸해 우리나라가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고, 기후위기로 작물 피해가 심화하는 토양병인‘반쪽시들음병’의 생물방제 기술을 실용화하여 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는 등 22년간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헌신해왔다. 농업경영 부문과 농촌발전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 상금 5000만 원이, 농업공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제33회 대산농촌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산농촌상은 교보생명의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으로 1991년 제정돼 농업경영, 농촌발전, 농업공직 등 총 3개 부문에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8-20 10:39:26[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563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6621억원) 대비 14.95% 감소한 수치로, 2·4분기 당기순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8.01% 감소한 2968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6590억원) 대비 7.81% 감소한 6075억원이었으며 별도 기준 2·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4.66% 감소한 2965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험손익은 올 상반기 안정적인 계약서비스마진(CSM)에서 창출된 CSM 상각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개선됐다. 투자손익은 지난해 일회성 이익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자·배당 등 경상수익 증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교보생명은 금리 변동성을 활용한 장단기 채권교체 매매와 경쟁력 있는 채권·대출자산 확보 등으로 보유수익률 제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먼저 자산부채종합관리(ALM) 관점에서 장기채 투자를 통한 자산듀레이션 확대에 주력함으로써 금리 변화에 따른 자본 변동성 축소 등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가계부채, 부동산PF 및 해외상업용부동산 등의 건전성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신계약 CSM(별도기준)은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를 통해 전년 상반기 6597억원 대비 6.81% 증가한 7047억원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누적 기준 CSM은 신계약 확대 및 보유 계약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증가세를 지속해 전년 동기(6조881억원) 대비 0.74% 늘어난 6조1331억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14 18:03:15[파이낸셜뉴스] 올 상반기 주요 생명보험사 가운데 '어르신' 관련 온라인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신한라이프'로 나타난 가운데, KB라이프생명과 교보생명이 뒤를 이었다. 이들 생보사는 시니어 관련 신사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고령자를 타깃층으로 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시니어 고객 유치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15일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 및 조직·정부 및 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영업중인 생보사 11곳을 임의 선정,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바에 따르면 △신한라이프 △KB라이프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삼성생명 △흥국생명 △미래에셋생명 △AIA생명 △동양생명 △DB생명 △푸본현대생명 순으로 어르신 관련 정보량이 많았다. 먼저 신한금융지주의 신한라이프는 조사 기간 총 1389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올 상반기 생보사 중 어르신에 대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 6월 신한라이프의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는 현대건설과 시니어 주거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노인복지주택 사업 모델 개발 △노인복지주택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투자와 개발 등에 협력하게 된다. 같은 달 신한라이프는 어르신들을 위해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건강식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신한라이프는 명절맞이 배식 봉사 및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소외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보험금 신속지급 서비스인 'S-패스'를 론칭했다. S-패스는 어르신 등 고이 진료 정보를 입력하고 보험금을 청구하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 심사과정 없이 즉시 보험금을 지급하거나 우선 심사로 분류해 지급 기일을 기존보다 앞당겼다는 것이 특징이다. KB금융지주의 KB라이프생명은 1131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어르신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KB라이프생명의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의 임대형 실버타운 평창카운티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올렸다. 평창카운티 시설은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시설을 중심으로 주거공간과 커뮤니티 시설로 나눠져 있으며, 스파시설부터 피트니스, 힐링룸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돼 있다. 앞서 4월 다른 유저는 평창 카운티에 대해 KB골든라이프케어 주거 서비스 모델로 저렴한 입주 보증금이 특징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아울러 어르신 관련 상품 및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보인 교보생명이 682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6월 교보생명은 유병력자와 고령자가 원하는 보장을 골라 가입할 수 있는 '간편 마이플랜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의 주 계약은 83종의 특약과 3개의 플랜 설계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 보장을 제공한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상반기 생보사들의 어르신 관련 포스팅 수는 총 54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227건) 대비 3228건, 144.95%나 급증했다"며 "이는 최근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최근 금융당국은 장기요양서비스를 보험사의 부수 업무로 허용한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간 보험사의 부수 업무에 요양 서비스가 해당하는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아 신규 진입이 저조했으나, 이번 규제 완화 영향으로 보험사의 요양서비스 산업 진출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보험 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는 보험업계에 긍정적인 요인이고, 의료보험을 취급하는 보험사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며 요양산업 흥행을 위해서는 △영업전략 구축 △비용 절감 등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서 교수는 "요양 관련 보험은 장기 보험이고, 어르신들이 보험에 직접 가입하지 못하기 때문에 설계사 채널이 유용한데, 최근 비용 이슈 영향으로 법인보험대리점(GA) 형태로 많이 바뀌고 있다"며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케팅 채널을 확보하는 것과 향후 손보사들까지 (요양 관련 서비스) 경쟁에 뛰어들 경우 사업비를 낮추는 것이 경쟁력 확보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14 15:31:42[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은 지난 한 해 동안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람, 그리고 미래'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2011년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교보생명은 매년 ESG경영 노력과 성과를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책임 있게 공유하고 있다. 특히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추구해온 ‘모든 이해관계자들과의 공동 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ESG경영 기반을 일찍이 구축했다. 열네 번째인 이번 보고서는 ESG경영 흐름에 발맞춰 관련 정보 공시를 강화했다. 특히 환경부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탄소저감과 친환경을 체험하고 소통하는 국민 축제인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한 내용과 '제29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기념식'에서 환경교육 사회공헌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내용 등을 담았다. 이와 함께 9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성과를 소개했다. CCM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돕는 저축보험 상품인 '교보청년저축보험' 상품이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상생∙협력 금융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원장상을 수상한 내용도 보고서에서 다뤘다. 신 의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메시지에서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청학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추진해왔다"며 "2024년에도 교보생명은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다각화된 경쟁구도에 대응하고 생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시민으로서 윤리적인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8-14 09:55:47[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의 가슴 벅찬 도전이 21일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교보생명은 202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지난 2일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4000여 명의 학생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뽐내고 승부를 겨뤘다. 지난달 13일 육상을 시작으로 유도, 빙상, 탁구, 체조, 테니스, 수영 등 7개 종목에서 다양한 사연들이 전해졌다. 올해 꿈나무체육대회에서는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인재들의 눈부신 활약이 돋보였다. 작은 올림픽이라 불리는 대회인 만큼 열기는 파리올림픽 주경기장을 방불케 했다. 명승부가 연출됐고 진기록도 쏟아졌다. 초등부 남자 평영 100m 경기에 나선 최은우 군은 예선에서 1분09초08로 이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같은 날 결승에서는 1분07초13으로 자신이 수립한 신기록을 더 앞당겼다. 최 군은 수영 종목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유망주로 ‘기록 제조기’라 불린다. 육상에서는 개일초등학교 고태성 군이 남자 100m 달리기 종목에서 11.65로 꿈나무체육대회 신기록을 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포환던지기 종목의 경우 대화초등학교 김채연 양이 이 대회 신기록인 11m79를 던져 ‘차세대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테니스 기대주로 주목 받는 최민건 군은 꿈나무체육대회 남자 12세 단식과 복식 1위에 올랐다. 지난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유럽주니어테니스 포르토 산 조르지오 대회에서 12세 남자 단식, 단체전 우승에 이어 또 한 번 정상에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리라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강혜율 양은 꿈나무체육대회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오고 있다. 지난해 3, 4학년 여자 최우수 선수가 된 데 이어 올해는 5, 6학년 부문 정상에 올랐다. 2년 연속 최우수 선수로 뽑히면서 차근차근 성장해 오는 꿈나무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파리올림픽에서 12년 만에 탁구 종목에서 메달을 안긴 탁구 신유빈과 임종훈, 유도 남자 81㎏급 동메달을 획득한 이준환, 수영 김서영과 이호준, 지유찬, 탁구 장우진, 체조 여서정, 육상 우상혁 등이 꿈나무체육대회 출신이다. 이 밖에 빙상 최민정, 이상화를 비롯해 유도 최민호와 김재범, 체조 여홍철 및 양학선, 수영 박태환, 테니스의 권순우와 정현, 탁구 김택수 및 유승민 등이 대표적인 꿈나무체육대회 출신 스포츠 스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8-12 10:2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