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교문화재단은 교육 현장에서 참다운 교육 발전을 위해 정진하는 선생님을 찾아 시상하는 ‘제33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제33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는 △조호제 서울잠실초등학교 교사 △이복희 세종여자고등학교 교사 △백정이 김해 해돋이유치원 원장 △함미애 서울정인학교 원로교사 △신성민 노성야간학교 교장 등 총 5명이 현장실사와 공적 공개 검증, 심사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조호제 서울잠실초등학교 교사는 교수학습 혁신을 위한 수업 방법을 개선하고 교원학습 공동체를 운영해 교원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정책을 연구하고 수석교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복희 세종여자고등학교 교사는 학생의 삶과 연계한 진로 맞춤형 특색 프로그램과 지역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또한 과학·영재교육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백정이 김해 해돋이유치원 원장은 자연∙놀이∙아이를 살리는 살림의 교육을 실천하는 생태유아교육과정을 구축하고 운영했다. 유치원 교사가 아이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도 인정받았다. 함미애 서울정인학교 원로교사는 장애학생에게 배움과 삶을 이어주는 생활 중심 교육을 실현하는데 힘썼다. 교장 시절 교사들이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주적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문화를 만들기도 했다. 신성민 노성야간학교 교장은 배움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 성인 학습자들에게 초∙중∙고 학력인정, 문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힘썼다. 또한 야학을 통해 배우고, 배운 것을 나누는 선순환의 평생 교육 문화를 구축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제33회 눈높이교육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말 진행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500만원의 교육 기자재가 기증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9-20 09:21:52[파이낸셜뉴스] 테크빌교육은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디지털교육협회 등이 주관하는 전시회다. 올해는 ‘AI가 이끄는 에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테크빌교육은 이번 페어에서 △체더스 △티처빌 △쌤동네 △티처몰 △뚝딱샵 등 자사의 브랜드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부스의 메인은 에듀테크 활용 플랫폼 ‘체더스’다. 체더스에 입점한 국내외 주요 에듀테크 상품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교과 수업 사례를 제시한다. 또한 국내 최초 AI 코스웨어 로그인 연동 플랫폼 ‘체더스 AI 디지털클래스’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체더스는 부스 운영 외에도 ‘2024 미래 교육을 위한 혁신의 장: 글로벌 에듀테크 포럼’을 개최한다. 해당 포럼은 오는 23일 오후부터 EdTech Arena 1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에듀테크 기업인 패들렛, 니어팟, 애드퍼즐의 CEO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담당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공교육에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해외 사례를 공유한다. 원격교원연수원 ‘티처빌’과 교사 콘텐츠 플랫폼 ‘쌤동네’에서는 교사의 디지털 역량을 점검하고 개인 맞춤형 디지털역량 연수를 추천해주는 디지털 역량 로드맵을 제시한다. 또한 학교 예산과 상황에 따라 에듀테크 도구와 활용 방안을 추천해 교사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전문 쇼핑몰 ‘티처몰’은 AI 스마트 장바구니를 활용한 학교 예산 소진 방법과 수업 연계 커스터마이징 제작 온라인몰 ‘뚝딱샵’을 활용한 개별 맞춤형 굿즈 수업 등을 소개한다. 테크빌교육 대표이자 한국디지털교육협회 이형세 회장은 “교사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교실 안에서 학생마다 개별 맞춤 학습이 가능해질 수 있도록 자사가 개발한 에듀테크 활용 플랫폼 체더스를 소개한다”라며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가 국내 에듀테크 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되고 에듀테크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9-20 09:19:2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인재개발원이 신규 임용 공무원의 직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본교육 과정을 정책 현장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20일 전남도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3주 집합교육 과정으로 운영했던 신규 공직자 기본교육 과정을 개편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새내기 공무원이 발 빠르게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7~8월 시·군 의견 수렴 및 교육부서장(과장급) 회의를 개최해 집합교육 기간 변경, 교육비 시·군 분담 등에 합의했다. 특히 기존 3주 집합교육 과정을 사전 사이버교육(1주)과 집합교육 과정(2주)으로 변경키로 했다. 집합교육의 필요성이 낮은 과정은 사이버로 전환하고, 집합교육 2주간 정책현장 탐방 등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도인재개발원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4일 관광재단, 금호고속과 '현장학습 프로그램 개발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또 인구문제 인식을 위한 '인구포럼'을 신설해 신규 임용 공무원이 전문가의 조언을 거쳐 저출생 극복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남도가 일방적으로 부담해오던 신규 공직자 교육 비용도 시·군과 분담해 현장체험, 명사특강 등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도-시·군이 함께 공직 새내기 육성에 힘을 보탠다. 윤연화 전남도인재개발원장은 "지역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현장 중심 공무원 양성 기반을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면서 "임용 후에도 공직 적응 훈련 등 사후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한 교육시스템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20 09:08:43부산시는 제7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장에 윤지영 전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사진)을 19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인 이날부터 2년이다. 윤 신임 원장은 여성, 가족과 관련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경험을 갖췄으며 지난 민선 7기 부산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 윤 신임 원장은 "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은 2002년 부산시여성센터로 출발해 22년의 역사를 가진 기관"이라며 "포용과 공감으로 기관 구성원 개개인들의 역량을 끌어내 여평원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구현해 내겠다"고 밝혔다. 권병석 기자
2024-09-19 19:05:17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일을 일주일쯤 앞둔 가운데 보수 진영은 단일화를 두고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초 20~22일로 예정된 여론조사의 문항과 관련해 의견 차이가 생기면서 단일화 일정도 늦춰질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19일 교육계에 따르면 보수 진영 단일화 추진 기구인 '서울교육감 중도우파 후보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단일화 일정을 두고 마지막 조율을 하고 있다. 통대위에 참여한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이 단일화 여론조사 문항에 대해 수정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안 전 회장은 여론조사 항목에 도덕성 관련 문항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회장 측 관계자는 "교육감 선거가 단순히 인기 투표가 아니지 않나"라며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기 위해 도덕성과 적합성에 무게를 두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여론조사 문항에 의견 차이가 나오면서 단일화 일정에도 변수가 생겼다. 당초 통대위는 20~22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23일 최종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추가 논의 결과에 따라 일정이 늦춰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통대위 관계자는 "여론조사 설문 등에 대해 마지막 논의를 할 예정이다. 단일화 일정은 최대한 기존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예비 후보 측에선 단일화 일정 변수에 불만을 드러냈다. 한 예비 후보 측 관계자는 "통대위가 정한 일정이 있는데 한쪽에서 계속 무리한 요청을 하니 당황스럽다"며 "보궐 선거가 불과 한 달밖에 남지 않아 갈 길이 바쁘지 않나. 단일화에 자칫 차질이 생길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보수 진영 단일화에는 여전히 불안 요소가 있다. 안 전 회장 등이 단일화 결과에 따르겠다는 서약을 하지 않아 독자 출마 선언의 여지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진보 진영은 갈등 끝에 단일화 일정을 확정 짓고 여론조사를 앞두고 있다. 진보 진영 단일화 추진 기구인 '2024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는 21~22일 1차 추진위원 투표, 24~25일 2차 여론조사 후 25일 저녁에 단일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1차에선 4명의 후보를 선발하고 2차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가려낸다. 추진위에는 강신만 전 전교조 부위원장,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김경범 서울대 교수,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안승문 전 서울시 교육위원,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홍제남 전 오류중 교장 등 7명이 참여한 상태다. 추진위 관계자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단일화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라며 "7명의 후보가 모두 단일화 규칙에 합의한 만큼 추가적인 변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9-19 18:44:44[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교육진흥원)이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4개국에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19일 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9월 2~14일 인도네시아 문화예술교육 공적개발원조(문화예술교육 ODA)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문화예술교육 ODA는 개발도상국의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이다. 수원국의 국가개발전략과 현지 문화예술교육 수요를 반영, 한국의 우수 콘텐츠와 현지의 매개자를 연결해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협력 개발·보급한다. 교육진흥원은 2013년 베트남을 첫 시작으로 2018년 인도네시아, 2023년 필리핀·몽골로 협업 국가를 확대해 문화예술교육 ODA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11년간 개발도상국 4개국에서 예술가와 교사 900여명, 현지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 2300여명 등 총 3300여 명에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교육진흥원은 인도네시아 치르본 지역에서 현지 교사, 학생, 정부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연수, 워크숍, 성과공유회 등을 선보였다. 치르본시 교육청 카디니 교육청장은 “2018년부터 이어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치르본시의 ODA 프로그램은 현지 교사의 문화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풍부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교육진흥원과의 지속적인 협력 의사를 전했다. 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은 “인도네시아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교육진흥원과 가장 오랜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는 국가로 다양한 형태의 문화교류를 지속 발전시켜왔다”며 “앞으로도 교육진흥원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과 현지 문화예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K-문화예술교육 현지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9-19 17:04:40【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 청렴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도내 교원단체, 전북교사노동조합,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교육노동조합, 전북통합공무원노동조합, 한국공무원노동조합전북교육청지부 등이 참여했다. 전북교육청과 이들 단체는 청렴 실천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청렴 도약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민주적이고 투명한 직무 수행 △청렴 문화 공유와 반부패.청렴 활동 공동 노력 △부정부패와 부조리 강력 대응 △청렴 활동 솔선수범 등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청렴 실천 협약을 통해 전북교육청 소속 모든 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으로 청렴 문화 확산 및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9-19 15:41:57【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처음으로 학교 급식 튀김로봇을 전주만성중학교 식생활관에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튀김로봇은 급식인원 500명 이상 1000명 이하 학교에 최적화된 기계로 전주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기증 희망 의사를 받아 구성원 간 협의를 거쳐 이 학교에 설치됐다. 재료를 통에 담아 선반 위에 올려놓으면 이후부터는 로봇이 최적의 조리 온도로 음식을 튀겨낸다. 정확하게 프로그래밍 된 조리과정에 따라 일관된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로봇에 사람이 접근하면 센서가 동작을 감지해 자동으로 멈추는 등 안전장치도 장착돼 있다. 튀김로봇은 급식종사자 건강 보호와 업무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튀김로봇 시연회를 통해 첨단기술과 교육이 만나는 새로운 급식현장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급식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학교급식 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9-19 15:37:16[파이낸셜뉴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일을 일주일가량 앞둔 가운데 보수 진영은 단일화를 두고 여전히 진통을 겪고 있다. 당초 20~22일로 예정됐던 여론조사의 문항과 관련해 이견이 생기면서 단일화 일정도 연기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보수 진영 단일화 추진 기구인 '서울교육감 중도우파 후보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단일화 일정을 두고 막판 조율을 하고 있다. 통대위에 참여한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이 단일화 여론조사 문항에 대해 수정을 요청하면서다. 안 전 회장은 여론조사 항목에 도덕성 관련 문항을 넣어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회장 측 관계자는 "교육감 선거가 단순히 인기투표가 아니지 않나"라며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기 위해 도덕성과 적합성에 무게를 두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론조사 문항에 이견이 나오면서 단일화 일정에도 변수가 생겼다. 당초 통대위는 오는 20~22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23일 최종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추가 논의 결과에 따라 일정이 미뤄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통대위와 보수 진영 후보들은 이날과 20일 최종 협의를 마쳐 늦어도 내일까진 최종 단일화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통대위 관계자는 "여론조사 설문 등에 대해 막판 논의를 할 예정. 단일화 일정은 최대한 기존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예비 후보 측에선 단일화 일정 변수에 불만을 표출했다. 한 예비 후보측 관계자는 "통대위가 정한 일정이 있는데 한 쪽에서 자꾸 무리한 요청을 하니 당혹스럽다"라며 "보궐 선거가 불과 한달 밖에 남지 않아 갈 길이 바쁘지 않나. 단일화에 자칫 지장이 생길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보수 진영 단일화에는 여전히 불안요소가 남아있다. 안 전 회장 등이 단일화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서약을 하지 않아 독자 출마 선언의 여지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반면 진보 진영의 경우 갈등 끝에 단일화 일정을 확정 짓고 여론조사를 앞두고 있다. 진보 진영 단일화 추진 기구인 '2024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는 21∼22일 1차 추진위원 투표, 24∼25일 2차 여론조사 후 25일 저녁에 단일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1차에선 4명의 후보를 선발하고 2차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가려낸다. 추진위에는 강신만 전 전교조 부위원장,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김경범 서울대 교수,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안승문 전 서울시 교육위원,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홍제남 전 오류중 교장 등 7명이 참여한 상태다. 추진위 관계자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단일화를 위한 모든 세팅을 마쳤다"라며 "7명의 후보가 모두 단일화 룰에 합의한 만큼 추가적인 변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9-19 13:55:31[파이낸셜뉴스]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오는 26~27일 한국프레스센터 야외광장 서울마당에서 열리는 '2024년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귀어귀촌 특별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도시민과 귀어귀촌 관심·희망자를 대상으로 귀어귀촌 및 어촌관광과 관련한 정부·지자체별 정책 홍보, 상담, 어촌 일자리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종합센터는 한마당과 연계한 특별교육을 통해 교육생의 귀어귀촌과 어촌관광 정책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이수시간도 차수당 최대 8시간까지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프로그램은 무대프로그램 참여와 부스 자율탐방, 상담 등이다. 무대프로그램은 어촌 마을 리더 및 우수 귀어인 토크쇼, 귀어귀촌·어촌관광 퀴즈쇼로 구성되고 무대 참여 시 각 1시간이 인정된다. 또 지역 귀어학교·귀어귀촌 지원기관 등 17개소 내외의 기관이 마련한 36개의 지역별 부스에 자율탐방, 일자리 상담 등을 받으면 부스당 30분의 교육시간이 인정된다. 교육 수강은 24일까지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에서 원하는 날짜의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00명까지 모집한다. 정도섭 공단 센터장은 "이번 귀어귀촌 특별교육은 도시민과 귀어귀촌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상담 등을 제공하고 선배 귀어귀촌인과의 소통을 통해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19 10:5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