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천=김경수 기자】 경기 부천시는 '2025년 부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부천교육지원청과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천시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앞서 경기도교육청과 체결한 미래교육 협력지구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부천교육지원청과 세부적인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지원청과의 합의로 △교육 활성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 △지역 특색에 기반한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 △지역사회 연계교육을 통한 조화롭게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를 실천한다. 시는 73억94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부천아트밸리', '일반고 맞춤형 교육', '빛깔담은 우리학교' 등 1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2025년 교육 경비 사업으로 학교 시설 개방지원을 비롯해 교육 환경 개선, 중·고등학생 교복 지원 등에 77억8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부천의 특색과 지역 교육 자원을 활용한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해 부천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2-12 08:06:08KT스카이라이프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 ‘사랑의 안테나’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 안테나’는 스카이라이프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미디어 소외계층의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취약 계층, 복지 시설 등에 UHD TV와 위성 방송 평생 무료시청권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6일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 사랑의 안테나 기부 전달식을 갖고 아동청소년 가정 20세대에 UHD TV와 평생 무료시청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스카이라이프가 2015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안테나 사회 공헌 사업은 올해 11월 기준 전국 1512개 미디어 소외 계층에 TV와 위성 방송 시청권을 제공해왔다. KT스카이라이프는 한반도 전역 커버리지를 보유한 국내 유일 위성방송사업자로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고품질 방송 서비스가 가능하다.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 보장이 가능한 유일한 방송 수단으로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 노력 중이다. 정훈 KT스카이라이프 서부고객본부장(상무)은 “누군가에게 일상이 된 TV와 방송 서비스가 우리 주변의 취약 계층에게는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가 될 수 있다”며 “사랑의 안테나가 방송·미디어 사각지대에 놓인 미디어 소외 계층에게 TV 시청의 즐거움을 제공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양훈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스카이라이프에서 UHD TV와 방송 시청권을 기증해줘 논산 계룡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교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27 08:11:54【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일반직 공무원 19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디지털 교육혁신 문화조성 연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디지털 교육 혁신에 대한 일반직 공무원의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기반 수업 실천을 위한 현장 맞춤형 지원 등 행정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에 대한 이해 △미래 지향적 행정 전략 △디지털 전환 시대와 혁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자칠판 등 교육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연수의 만족도를 높였다. 임정호 기획경영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일반직공무원들이 디지털 교육에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해 디지털 교육의 성공적인 안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1-25 13:42:10【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교육특구와 자공고 선정, 연세대 협력 등 김포교육의 호재를 이끌어낸 경기 김포시가 과학고 유치에 나선다. 22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과 '과학고 유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과학고 김포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구70만 대도시 김포에 걸맞은 교육정주여건 마련 및 이공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서명운동과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리 교육장은 "김포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과학고 설립이 현실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는 명품교육도시 도약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가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김포시는 최대한의 노력으로 우리 아이들의 성장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11월 초 과학고 유치 신청을 받고 이후 별도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11월 말 과학고를 예비지정할 계획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22 10:39:59[파이낸셜뉴스] 학교폭력력·교권침해 등 학교 현장에서의 행정부담을 덜기 위해 교육지원청의 업무 반경이 넓어진다. '지방교육자치법' 상 업무에 '지원' 항목을 명기하고 지원전담기구 설치를 위한 법령을 정비해 지원청 활동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인구·학생 수를 기준으로 설치하던 현행 기준 역시 폐지하고 각 지역 환경에 맞춰 설치·폐지, 통합, 분리를 유연하게 실행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계획’을 27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이 늘어나는 교육 현장의 서비스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 기반을 닦겠다는 취지다. 최근에는 특히 교권 보호와 학교 폭력 사안 등 학교 현장과 밀접하게 관련된 업무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이 커진데다 유보통합·교육발전특구 등 지역 단위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과제도 늘어나는 추세다. 정부는 우선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업무를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관할 학교에 대한 ‘지도·감독’만 명시했던 '지방교육자치법' 상 교육장 분장사무에 ‘지원’을 추가했다.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활동을 법적으로 못 박은 셈이다. 현재 임의기구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학교지원전담기구'의 설치 근거도 법령으로 정하기로 했다. 직속기관으로 설치하거나 교육지원청에 설치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하고, 명칭과 조직 등 구체적인 사항은 각 시·도가 조례를 통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교육부는 학교 지원 전담기구의 인력과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전담기구의 업무 지원 범위도 늘려가는 등 교육청별 지원 격차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각 교육지원청이 지역 현실에 맞는 지원을 펼 수 있도록 설치·폐지 등의 권한도 지방에 이양한다. 그간 대통령령으로 정하던 교육지원청의 관할구역과 명칭·위치 등 역시 시도교육청의 조례 사항으로 넘겼다. 교육감이 지역 간 교육 여건 격차 해소와 효율적인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지방의회 및 주민, 학부모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교육지원청의 설치·폐지·통합·분리가 가능하다. 정부는 교육 서비스 수요 급증과 넓은 관할범위로 어려움을 겪었던 신도시 등에서 더욱 밀접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구·학생 수에 맞춘 교육지원청의 설치기준도 폐지한다. 그간 교육지원청은 인구수가 100만 명 이상이거나 학생 수가 10만 명 이상인 경우 3국, 인구수가 50만 명 이상이고 학생 수가 5만 명 이상인 경우 2국, 그 이하인 경우에도 인구·학생 수에 비례해 과·센터 수 등을 규정해 왔다. 앞으로는 학생 수 감소나 디지털 전환 등 현장 상황에 맞춰 지원청 설치·폐지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게 된다. 인구수가 10만명 미만이거나 학생 수가 1만명 미만으로 규정 상 '2과·1센터'의 업무가 필요하지 않다면 지원청을 굳이 설치할 의무가 없어진다. 해당 지역 업무는 인근 지원청으로 이관해 기존보다 간소화된 규모로 효율적인 지원청 운영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교육부는 올해 하반기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시도교육청 조직 분석·진단을 강화하고 총액인건비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지속해서 유도할 계획이다. 전진석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이번 제도 개선 추진으로 지방교육자치를 강화하면서 시도교육청의 효율적 조직 운영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지원청이 현장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면서 학교 현장 지원의 중추로 기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9-26 10:14:32【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남양주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날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 및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 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사상과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 펀그라운드 등 29개 기관에서 ‘2024 남양주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공유학교에서는 뉴미디어 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교육 등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남양주 공유학교의 운영 활성화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관·학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 중에 ‘한 사람을 기르는 것은 하나의 세상을 만드는 일’이라는 말이 있다"며 "남양주시의 미래인재들이 우리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유익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23 16:58:02【파이낸셜뉴스 동두천=노진균 기자】 경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2024년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총 100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관리로 교육공무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교육행정의 공신력을 높여 교육효과를 증진해 동두천양주교육의 균형적인 발전을 기하기 위해 시행된다. 정기인사 규모는 행정실무사 20명, 조리사 8명, 조리실무사 55명, 초등보육전담사 10명,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사 3명, 특수교육지도사 4명 등 총 100명, 6개 직종이다. 지원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장기 근무자 순환 전보 ▲학교 신설 및 퇴직 결원 인력 충원 ▲원거리 출퇴근 고충 해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특히 9월에 개교하는 옥정호수초등학교 및 회암초등학교에 필요한 인력인 행정실무사는 8월 19일 자,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는 8월 21일 자 인사발령을 통해 개교 이전에 신설학교에 근무할 수 있도록 배치해 개교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율정중학교에는 8월 14일 자로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를 추가 배치한다. 최길남 행정과장은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조리종사원의 결원을 완전히 해소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앞으로 교육공무직원들이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마련에서 최대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23일(금)에 신규직원 및 관외 전입직원을 대상으로 발령장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09 21:10:52【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광주시는 10일 협의회를 열고, 공동주택개발사업에 따른 중·고등학교 신설 등 교육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광주시의 증가하는 개발사업으로 인한 학교 신설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두 기관은 교육현안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 임정호 과장은 "광주시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양기관의 협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두 기관 간 협력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해 광주시청 도시계획과 임세진 과장과 도시사업과 신현충 과장 등 광주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개발사업과 관련한 학교신설 등 현안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10 15:48:24【파이낸셜뉴스 남양=노진균 기자】 대경대학교와 경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2일 구리·남양주 청소년 미래인재 양성과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대경대와 교육지원청은 협약을 기점으로 △구리남양주 학생의 미래역량 제고를 위한 공유학교 운영 교육활동 지원과 협력 △지역연예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을 협력하게 된다. 서은경 교육장은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가 공유학교도 성공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남양주 캠퍼스에 개설돼 있는 학과들을 중심으로 청소년들 재능발굴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오현 부총장은 "대경대학교가 설립부터 특성화로 특화돼 있기 때문에 향후 남양주 캠퍼스가 있는 구리·남양주를 거점으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학 남양주 캠퍼스는 2021년도부터 경기도 교육청과 ‘경기꿈의 대학’을 전공과 연계해 운영해 왔으며 2024년 부터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을 주관기관이 경기공유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여러 학습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 및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으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운영 주체로 참여하고 있다. 정규교과과정 밖 학교인 '꿈의학교'와 방과 후 고교생들에게 스스로 꿈과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지역 대학 강의를 제공하는 '꿈의대학'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03 11:36:14[파이낸셜뉴스] 건양사이버대학교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학에서는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최동연 교육혁신처장, 김지운 학생지원처장, 이진경 입학홍보처장, 김동우 입학홍보팀장이 참석하고, 교육청에서는 이정석 교육장, 박양훈 교육과장, 이태훈 체육인성건강과장, 이희빈 행정과장, 김기원 총무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 및 교직원 입학 시 4년간 수업료의 50% 장학혜택을 제공하는 등 양 기관이 상호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건양사이버대학교는 현재 2024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6-22 10: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