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8월 16일까지 2025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 집중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연중 상시 접수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집중 접수 기간을 운영하게 됐다. 시교육청은 접수된 제안서를 2025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사업 부서의 검토를 거쳐 인천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8월 16일까지 예산편성 우선순위, 인천 교육 재정 운영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정책 수요자인 인천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서와 설문 조사 결과는 2025년도 인천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예산에 학생 해외연수 추진, 밥상머리 교육, 마약 예방 캠페인 등 9개 주민 제안 사업에 49억8000만원을 반영해 추진 중이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학생 성장을 돕고 교육공동체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29 14:38:0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주민들의 예산 참여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홈페이지는 '예산참여마당' 바로가기, 연도별로 쉽게 보는 예산·결산 현황, 자료별 메뉴판을 통한 다양한 예산 정보 제공, 주민참여예산 홍보 자료 등으로 구성됐다. 전남도교육청은 특히 주민들이 전남교육재정을 쉽게 이해하도록 예산·결산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재정현황'을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배치했다. 진현주 도교육청 예산과장은 "주민참여예산 전용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예산 참여 접근이 쉽고 편리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예산 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해 전남교육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제안은 전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접수가 가능하지만, 2023년 본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9월말까지 접수해야 하며, 10월부터 접수된 의견은 2023년도 추경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 제안과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전남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3-14 13:42:3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보장과 재정운영 투명성을 위해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인원은 전북 주민등록 인구수를 감안해 지역별로 나눠 총 18명 선발할 예정이다. 전주 3명, 익산·군산 2명, 그 외의 지역은 1명씩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로 선발된 위원은 2022년 3월1일부터 2024년 2월29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전라북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주민이거나 전북에 본점이나 지점을 둔 사업체 대표자 및 임직원이다. 다만 전북교육청 소속 공무원과 교육공무직은 예산사업 직접 이해당사자로 간주해 참여가 제한된다.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위촉되면 전북교육청 각 부서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참여 제안공모사업 선정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수렴·집약된 의견의 협의와 예산편성 의견을 제출하는 역할을 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참여와 소통의 교육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1-10 15:21:28【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교육청이 투명한 경북 교육재정을 위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8월 6일까지 2022년 예산 운용 방향 설정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2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경북도민(학생, 학부모, 교직원 포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재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제시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2022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주민참여예산제에 관심 있는 경북도민 누구나 가능하다. 경북교육청 누리집 각급 학교 누리집 팝업존-바로가기 또는 URL, QR코드 접속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종활 정책기획관은 "지난해는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를 통해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확대 등 9개 사업에 544억6685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7-02 09:51:09【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교육청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8월7일까지 공모한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도 교육청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모으고 반영하기 위한 ‘2021년도 주민참여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학생이나 학부모, 교직원 등 전북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제안 대상 사업은 학교 교육과정 지원, 교내 폭력 예방 및 학교문화 개선, 학생복지 및 시설활용, 학생인권 신장 등이다.다만 공익보다 일부 단체·개인을 위한 목적이나 단순 행사성 사업, 사업비가 1천5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전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우편·방문 접수할 수 있다.도교육청은 예비 심사를 거쳐 온라인·모바일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진행해 40여개 사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0-06-21 15:09:15【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8일 원주교육문화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시회를 열어‘2020년 주민참여예산 운영 계획’을 확정한다. 18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 48명과 업무 관계자 등 54명이 참석하여 ‘2020년 주민참여예산 운영 계획’을 논의한 후 최종 확정 절차를 거쳐 공고한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운영 계획은 주민참여예산위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 2021년 예산편성 설문조사, 3개 권역별 예산 설명회, 분과위원회 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분과위원회, 설문조사, 예산 설명회를 거쳐서 수렴한 의견을 종합하여 2020년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액 3조 786억3900만원 중 20건인 490억3400만원이 반영된 주민참여예산 의견서를 지난해 11월 강원도의회에 제출하였다. 전봉주 도교육청 예산과장은 “도내 재정전문가, 학부모,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2-18 13:29:32[파이낸셜뉴스 창원=오성택 기자]경남도교육청이 2020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에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52개 분야 총 9945억 원을 반영한다. 경남교육청은 2일 본청 강당에서 2019년도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주민 의견은 △유아 생존수영교육 확대 △유치원 및 초등학교 야간 돌봄 확대 △다문화학생 학습능력 저하를 막기 위한 학습멘토 지원 △고교 취업교육 강화 △중학생 전문상담반 및 상담교사 배치 △학생자치 활동을 위한 예산 지원 강화 △생활복 입기·교복 자율화 요구 △학교생태환경교육 활성화 △다자녀 교육 지원 확대 △특수학교 설립 △초등학교 통학버스 지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주민참여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52개 분야 총 9945억 원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하고 내달 초 예산서와 함께 주민참여예산 의견서를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예산편성방향 설문조사 △주민참여 예산의견과 사업제안서 공모를 통해 68건의 주민 의견을 수렴, 4개 분과위원회별로 심의를 진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주민참여예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주민들과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한정된 예산이지만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10-02 14:06:43부산시교육청은 재정 운영의 효율성, 투명성 제고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내년 예산편성을 위해 상시 운영 중인 교육청 전용 홈페이지 '주민참여 예산방'을 더욱 활성화하고 각급학교 학부모 총회때 주민참여예산제 홍보, 주민제안사업 공모·설문조사 등을 실시한다. 또 질적인 운영을 위해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홍보강화와 예산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역별 예산설명회 및 공청회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 수렴 결과는 오는 12월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주민제안사업 공모, 설문조사 등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을 통해 '합의와 토의를 중시하는 열린 시민공론장 활성화'를 비롯한 10개의 주민제안사업에 140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아울러 다음달 12일과 13일 부산시인재개발원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교육청 예산현황과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한다. '주민참여 예산학교'에서는 '부산교육정책 방향', '지방 교육예산·회계 실무', '예산서 이해하기', '분과위원회 개최' 등 지난 한 해 활동을 바탕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위원들 간 상호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5-02-22 13:11:20서울특별시교육청 11개 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학부모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지역회의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지역주민의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지역회의는 △서울교육예산 전문 강사의 서울교육 재정현황 및 2015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강의 △2015년 예산편성에 대한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 △예산 운영에 대한 질의·응답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번 지역회의를 통해 얻어진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내년도 예산편성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며 학생들에게 쓰여지는 교육예산 편성에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지원청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개최 일시와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또는 홈페이지(www.sen.go.kr - 새소식)나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4-08-24 09:44:47【파이낸셜뉴스 부천=노진균 기자】 경기 부천시가 '경기 미래형 과학고'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부천시는 지난 8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 지정'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천시는 현 부천고등학교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과학고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창의융합교육과 AI 로보틱스 트랙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웠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예술과학아카데미와 애니사이언스 등 과학과 문화예술의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내 주요 반도체 기업 및 5대 R&D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첨단 산업기반을 활용해 과학 인재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실질적인 과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부천시의 과학고 유치 열망은 지역사회의 강한 지지로 뒷받침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부천시의회, 부천교육지원청, 부천고등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올해 3월에는 부천시의회가 만장일치로 '부천시 과학고 설립 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3개 구(區)별 시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과학고 설립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에 7만 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하는 등 지역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시는 뛰어난 교통 인프라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지하철 1호선, 7호선, 서해선에 더해 향후 연결될 광역철도 대장-홍대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D·E·F 등은 교육 접근성을 높여 경기 서남부 권역 도시 교육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고 전환 대상인 부천고등학교는 2016년부터 과학 중점학교로 운영되어 왔으며, 그린스마트스쿨 경기형 공간 재구조화 공모를 통해 230억 원을 확보해 예산 절감이 가능한 장점도 갖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과학고 설립의 최적지라는 당위성은 충분히 검증됐다"라며 "과학고 유치를 통해 첨단과학 교육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말 1차 예비 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2단계 특수목적고 지정 운영위원회와 3단계 교육부장관 동의 요청을 거쳐 내년 2월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12 09:3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