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은 부천시에 위치한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웹툰 창작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예비 창작자를 위한 '웹·융복합-웹툰 창작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운영하며, 교육생은 오는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웹툰 제작의 기초 단계부터 디지털 편집, 포트폴리오 제작까지 전 과정을 실습 위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입문형 교육 과정이다. 수업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천시 춘의동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10층 교육장에서 총 8회차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 수료자에게는 7월 중 개설 예정인 '심화과정' 참여 기회가 주어져 실질적인 웹툰 완성 능력까지 키울 수 있는 연계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이번 강의에는 네이버 웹툰 '더치드레스'를 연재한 조은별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캐릭터 기획, 콘티 제작, 클립스튜디오 활용법, 후반 작업 등 현업 작가의 실전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는 웹툰 및 웹·융복합 콘텐츠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예비 창작자 중 12명을 선발하며, 2~4회차는 각 회차 별로 신청하여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콘진 누리집 예약 신청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8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는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로 가능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16 10:33:5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내 가상 융합 분야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생성형 AI로 배우는 실무 자동화와 콘텐츠 제작' 특강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제작 및 업무 자동화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생성형 AI와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 경기도 내 대학 재학생·졸업생, 경기도 소재 기업 종사자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오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판교에 위치한 ㈜투썬캠퍼스 대강당(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21)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특강은 △텍스트 및 PPT 문서 정리 △이미지 및 강의 영상 제작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무 자동화 기법 △자기소개서 작성 △자기소개 영상 제작 등 콘텐츠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실질적인 활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경콘진 공식 누리집 내 모집 공고문 하단의 QR 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특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11 10:35:32[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대전 서구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공공서비스디자인을 통해 개발한 ‘산사태 안전교육 콘텐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이론 교육과 체험형 교구(워크북, 보드게임 등)를 결합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선보였다. 시연회에 참가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관계자 및 산림·안전교육 전문가 등 70여 명은 교구를 직접 체험해 보고 실제 교육 과정에 적용 가능한 지를 실증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산사태 대피소 게임’은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OX 퀴즈와 나무 블록을 쌓아 올리는 젠가(Jenga) 게임을 결합한 교육용 보드게임으로 어린이·청소년이 자연스럽게 산사태 행동 요령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워크북 활동에서도 퀴즈, 입체 퍼즐, 스티커 등을 활용해 산사태 발생 전·중·후 행동 요령을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실시한 교육 효과 및 현장 활용성 검증 등을 위한 참여자 설문조사는 향후 콘텐츠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산사태 안전교육 역시 전면적인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해 재난에 대한 사회적 안전의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5-29 16:18:42서울경제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은 5월 26일 웹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인 ‘크리시아미디어’와 함께 ‘2025 서울 창조PD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 창조PD 육성사업’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육성하는 콘텐츠 기획·제작자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웹 콘텐츠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트렌디한 감각을 지닌 1인 미디어 창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웹예능과 웹드라마 등 웹 콘텐츠 제작과 IP 기반 비즈니스 모델 기획에 중점을 둔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 심화, 우수의 총 3단계로 구성된다. 콘텐츠 기획과 연출의 기본기를 다지는 기초과정에서는 시나리오 작성법과 브랜디드 콘텐츠 기획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후 심화 단계부터는 실제 웹 콘텐츠 프로덕션 실무, 채널 브랜딩 전략, 수익화 모델 수립 등 실전 역량을 키우는 전문 교육이 이어진다. 교육과정 전반에는 현직 콘텐츠 제작자와 PD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 중심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강사진에는 유튜브 채널 ‘제이키아웃’(구독자 188만), ‘인생84’(124만), ‘네고왕’(137만) 등 인기 채널의 메인 PD뿐 아니라, 지상파 방송과 OTT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전문 프로듀서들도 다수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한층 강화했다. 교육생들은 콘텐츠 기획안과 영상물을 직접 제작하여 전문가 평가를 통해 각 단계 별로 선별되며, 우수 단계에서는 전문가 평가와 대중 투표를 통해 최우수 6인으로 선발된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최우수 교육생 6인에게는 총 2,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되며, 서울시 1인 미디어 창작자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또한 역량이 우수한 창작자에게는 웹 예능, 웹 드라마 부문 유명 콘텐츠 제작사에 인턴십 취업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티브포스’는 서울경제진흥원(SBA)이 2017년부터 운영해 온 공공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로, 현재까지 누적 1,034팀이 활동 중이며 뷰티, 여행, 테크, 한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육성사업의 우수 창작자는 크리에이티브포스 멤버로 활동하며 전문 장비 대여, 체계적인 교육, 네트워킹, 브랜드 협업 기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서울 창조PD 교육생 모집’은 5월 26일(월)부터 6월 20(금)까지 약 4주간 진행되며,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울경제진흥원 전대현 창조산업본부장은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창조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며, 창의적 아이디어가 현실화되고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5-28 15:06:31KB증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늘의 콕' 시리즈를 통해 자녀의 경제적 자립과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오늘의 콕' 시리즈는 금융의 기초 개념부터 실전 투자 정보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로 매주 새롭게 업데이트 된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어버이날 용돈도 세금 낼까?', '우리 아이 청약통장은 언제 만들면 좋을까?' 등 부모 세대가 궁금해할 법한 주제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난 3월 말 기준 KB증권 미성년 고객(0~18세) 중 주식을 보유한 고객 수는 전체 고객의 6.1%에 달하는 약 17만명으로 나타났다. 미성년 고객이 보유한 국내 주식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TIGER 미국 S&P500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 등이며, 해외 주식의 경우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SPDR S&P500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같은 기간 소수점 매매에 참여한 미성년 고객의 비율은 8.79%였으며, 지난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미성년 고객은 6만 5000명 수준으로 평균 4.48회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KB증권은 미성년 고객 대상 금융 콘텐츠 외에도 연령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 제공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고객 경험 개선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은 단지 선물을 주고받는 시기를 넘어, 가족 구성원 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보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의 생애주기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금융 콘텐츠를 통해 일상 속 투자와 금융 교육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5-08 18:59:45[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5일 초등학생 대상 금융교육 애니메이션 콘텐츠 ‘위비프렌즈와 함께 배우는 금융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금융 히어로 ‘위비’와 금융 습관을 방해하는 악당 캐릭터가 등장해 초등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금융 상황을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됐다. 딱딱한 금융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것이다. 영상은 △똑똑한 용돈관리 △슬기로운 저축 △은행과 금융기관 △올바른 신용생활 △소중한 개인정보 총 5편으로 구성됐다. 우리은행은 5월 중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모든 에피소드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생활 밀착형 내용으로 학습 효과를 높였다. 특히 우리은행은 애니메이션과 함께 퀴즈, 용돈 계획 세우기, 저금통 만들기, 신용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형 자율학습 활동지도 제작했다. 이 활동지는 하반기부터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아동돌봄기관별로 신청을 받아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이번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교육자료를 통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5-05 14:01:22[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자사 및 협력사 구성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안전체험교육관(세이프 T센터)의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26종의 체험 설비에 더해 체험시설 4종과 4차원(D) 가상현실(VR) 기반 콘텐츠 2종이 새롭게 도입됐다. 신규 체험 시설은 실제 현장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상황에 대한 작업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계 체험존에는 말비계, 이동식 비계, 시스템 비계 등 3가지 비계 구조물을 실물 크기로 구현해 교육생들이 구조별 특징과 안전 주의사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교육 키오스크를 통해서는 현장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관련 표시 항목을 학습할 수 있다. 로프 매듭법 교육존에서는 고소작업 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다양한 로프 매듭법을 직접 실습하는 한편, 수직 생명줄 체험을 통해서는 수직구조물 작업 시 사용되는 추락방지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4D VR 코쿤 콘텐츠에는 ‘매장 인테리어 공사 안전 시나리오’와 ‘대형 물류 하역 센터 지게차 안전 시나리오’가 추가됐다. 교육생들은 몰입감 있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고 상황을 생생하게 체험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023년 10월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욱 효과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대전 부사사옥에 888㎡ 규모의 안전체험교육관을 개관했다. 개관 이후 지난해 말까지 SK텔레콤 및 협력사 구성원 등 총 7291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SK텔레콤은 향후 협력사 및 통신 업계와의 안전보건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 부처와 연계한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AI 기반 체험 콘텐츠와 교육 시스템을 강화해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개선할 예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4-28 11:20:59[파이낸셜뉴스] 삼정KPMG가 '사외이사에게 묻다'라는 제목의 동영상 교육 콘텐츠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 콘텐츠는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의 전문가가 회계, 재무, 법 분야의 석학들과 대담을 나누며, 이사회에서 활동하는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쉽게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이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 시리즈는 총 4편으로 구성되며 △감사위원회 입장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사항 △밸류업 관련 사외이사가 주의할 사항 △사외이사에게 가중되는 책임과 의무와 이에 대한 대응 △신임 감사위원의 고민과 준비사항 등이 담긴다. 이번에 공개되는 제1편은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 김민규 리더와 이만우 자문교수(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함께 진행했다. 영상은 삼정KPMG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감사위원회 교육 온라인 플랫폼인 '삼정아카데미'를 통해 4월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민규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리더는 "회사 경영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가 최선의 의사결정을 하려면,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의 기능 정립이 필수 요소"라며, "이번 영상 시리즈를 비롯해 앞으로도 감사위원회 지원센터는 회계 투명성 강화와 건전한 기업 거버넌스를 위해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의 위상 제고와 역할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규 영상 등록 정보 등은 삼정KPMG ACI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삼정아카데미에서 콘텐츠를 수강하는 경우 감사위원회 교육 실적 증빙을 위한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02 08:31:56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인공지능(AI) 산업계 실무자를 위한 인공지능 윤리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인공지능(AI) 윤리기준'의 주요 가치를 확산하고 개발자 및 실무자의 인공지능 윤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웹 퍼블리싱 형태로 제작돼 Gitbook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인공지능 윤리교육 콘텐츠는 경력 1~3년 이내의 개발자, 기획자, 예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산업 실무자가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생명주기별로 교육 콘텐츠를 구성하였다. 교육 콘텐츠는 실무자의 규제준수를 지원하고 법적 위험을 최소화하는 차원을 넘어 산업계의 환경적 요인 및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고찰을 통해 'AI 윤리적 설계(AI Ethics by Design)'의 실현과 함께 인공지능 윤리의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인공지능 제품 및 서비스를 활용하는 이용자들의 행동 범위까지 포함해 기술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돕고자 기획됐다. 실무자 대상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KISDI에서는 영상학습 분야, 가상인간 개발, 챗봇 서비스, 자연어 처리, 인공지능 데이터 학습 분야의 기업 실무자를 포함한 총 3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조사를 수행했으며, 국내 대학에서 인공지능 윤리 교수 경험이 있는 교수자와의 세미나 및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겪는 도전 과제 및 필요성 등을 청취했다. KISDI 연구진은 개발을 위해 김현철 교수팀(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신은경 교수팀(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개발자 김경훈 리더(LG AI연구원), 법률 자문 홍정순 미국변호사(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와 공동 개발했다. 교육 콘텐츠 내용은 △계획 및 설계 △데이터 수집 및 처리 △개발 및 평가 △배포 및 모니터링 단계의 인공지능 시스템 생명주기 별로 구분했으며 학습자가 개인의 관심사와 수준에 맞춰 필요한 부분을 선택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윤리교육 콘텐츠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개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상적인 개념을 실제 사례와 연결하고 개발자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공지능 관련 소송 사례를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이해 실무자들의 이해를 도우며, 코딩을 통한 워크북 실습을 통해 개발자들이 윤리적 원칙을 구체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적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3-31 11:03:42[파이낸셜뉴스] 한국FPSB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관하는 '국제금융교육주간'을 맞아 금융교육 유튜브 콘텐츠인 ‘재화담’ 시즌4를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금융주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매년 3월 넷째 주로 지정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올해 13번째다. 어린이와 청년을 대상으로 조기에 재무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건전한 재무 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취지다. 이번 재화담 시즌4는 전 MBC 보도국 앵커였던 이태연 아나운서와 서울 영테크 클래스 강사인 이지영 CFP가 공동 MC로 출연하며, CFP 및 AFPK 자격인증자가 전문 패널로 출연해 총 5화가 나올 예정이다. 1화에는 전 은행 골드 PB출신 김정란 CFP가 패널로 나와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는 금값에 대해 설명한다. 2화는 연금 세제 축소 이슈를 배경으로 제작 중이다. 앞서 재화담 시즌1에는 연금박사로 알려져 유튜브 구독자 40만3000명을 보유한 이영주 CFP가 출연했고, 시즌2에는 거시경제와 금융분야에서 일타 강사로 불리는 오건영 CFP가 나왔다. 시즌 3는 59만7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지식한방의 박종훈 소장이 MC를 맡았고, 분야별 전문가인 CFP 및 AFPK 자격자가 패널로 참여했다. 한편, 서울 청년들의 자산형성에 도움을 주는 ‘서울 영테크’는 지난 3년간 5만명의 청년들에게 재무상담과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한국FPSB를 운영기관으로 재선정, 2만명의 상담 및 교육을 목표로 청년을 모집한다. 금융산업공익재단도 지난해에 이어 ‘소비자 맞춤형 금융어드바이저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달 한국FPSB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와 6개 광역시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재무상담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한국FPSB는 서울 영테크와 금융어드바이저서비스 사업을 위해 CFP 및 AFPK자격인증자를 대상으로 청년들을 위한 재무상담사 선발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3-27 1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