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오롱FnC 사옥에서 행정안전부 과장급을 대상으로 기업혁신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파리올림픽에서 전 종목을 석권한 우리나라 양궁의 금메달에 녹아 있는 혁신사례를 찾던 중 코오롱스포츠의 '세계 최초 양궁화' 소식을 접한 행안부가 코오롱 측에 먼저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우석 선수(코오롱인더 엑스텐보이즈)의 영상인사로 시작한 수업 현장에서는 금메달과 연결된 혁신사례의 과정과 생생한 스토리가 약 2시간 동안 펼쳐졌다. 이우석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대회 출전으로 영상으로 대체해 사전 준비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의 아이디어에 착안해 시작된 양궁화 개발 배경에 대한 스토리와 함께 개발 과정에서 선수들의 참여 내용과 실제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진 현장 사례들을 소개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9-29 18:13:38[파이낸셜뉴스] 코오롱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오롱FnC 사옥에서 행정안전부 과장급을 대상으로 기업혁신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파리올림픽에서 전종목을 석권한 우리나라 양궁의 금메달에 녹아 있는 혁신사례를 찾던 중 코오롱스포츠의 ‘세계 최초 양궁화’ 소식을 접한 행안부가 코오롱 측에 먼저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우석 선수(코오롱인더 엑스텐보이즈)의 영상인사로 시작한 수업 현장에서는 금메달과 연결된 혁신사례의 과정과 생생한 스토리가 약 2시간 동안 펼쳐졌다. 이우석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대회 출전으로 영상으로 대체해 사전 준비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의 아이디어에 착안해 시작된 양궁화 개발 배경에 대한 스토리와 함께 개발과정에서 선수들의 참여 내용과 실제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진 현장 사례들을 소개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9-29 12:28:55[파이낸셜뉴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지난 11일 개최한 ‘임직원 AI 융합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AI 혁신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4대 중점사업을 발표했다. 13일 보험연수원에 따르면, 하 원장은 “보험연수원이 AI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금융산업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AI와 미래금융교육을 주도하는 중심기관이 되겠다”며 “AI, 핀테크, 블록체인 등 혁신기술이 융합된 신금융 교육을 통해 업계와 소비자 모두의 역량을 한층 높이겠다”고 전했다. 하 원장이 발표한 4대 중점사업은 △AI 보험직무 교육 △AI 신금융 교육 △AI 리터러시 교육 △보험 AI 미디어센터다. 먼저 AI 보험직무 교육은 보험산업의 AI 도입 가속화를 위해 AI 기술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실습과 사례 연구를 통해 AI 활용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에는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전략수립, 보험상품 개발, 리스크 관리, 고객 서비스 혁신 등이 포함된다. 최신 AI 사례와 실습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여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예측형 교육’을 지향하여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AI 신금융 교육을 통해서는 필수적인 금융지식과 함께 AI, 핀테크,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인재를 육성한다. 교육과정은 기본적인 금융 리터러시부터 AI 기반 금융서비스 이해, 디지털 자산관리, 스마트 계약 등 블록체인 기술까지 다루며, 금융소비자와 종사자들이 변화하는 신금융 환경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AI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서는 AI의 기본원리와 활용방법을 이해하고 AI에 대한 기술적 역량과 윤리적 태도를 함양, AI를 통한 문제해결능력과 직업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아가 보험연수원 AI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AI 미디어센터를 도입한다. AI 시대에 적합한 대표적인 AI 교육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여 올바른 보험지식과 최신 보험제도 및 정책에 대한 신뢰성 높은 인증 정보 등을 국민에게 제공한다. 또 핀테크, 블록체인 등 신금융 관련 최신 인증정보도 함께 제공하며 AI 시대의 신금융 포털 역할을 수행하고 보험산업의 융합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보험연수원 임직원은 ‘AI 융합혁신 역량강화 교육’ 이후 이어진 토론 시간에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면서 AI 교육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보험연수원은 ‘AI 기획위원회’를 설치하고 4대 중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하 원장은 “AI를 비롯한 디지털 혁신기술의 발전으로 금융서비스가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업계 종사자와 금융소비자 모두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산업연수기관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앞으로 보험연수원이 AI 혁신교육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13 10:59:15[파이낸셜뉴스] 보험연수원은 인공지능(AI) 혁신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글로벌 보험 AI 교육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융합혁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22년도 ‘올해의 최석정상’을 수상한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강명주 교수와 생성형 AI 전문가인 디지털미디어네트워크 이상은 대표 등을 초빙, AI 시대 보험연수원의 비전, 최첨단 AI 기술 이해, AI 시대 보험산업의 미래전략, 생성형 AI에 의한 보험산업 융합혁신 등을 주제로 11일부터 5주(주1회)에 걸쳐 교육할 계획이다. 연수원측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AI 리터러시를 향상시키고 혁신적 사고 능력과 글로벌 리더십을 배양함으로써 교육 혁신과 비즈니스 전략 수립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취임한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취임사에서 보험연수원이 AI 혁신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국민을 위한 AI 신금융, 신경제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며, 글로벌 시대를 열어가는 최고의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9-09 09:24:3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산업도시 울산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울산시와 기업체 직원이 참여하는 교육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울산시에 따르면 참여 기업은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에너지, 에쓰오일, 삼성SDI, 고려아연, 롯데정밀화학, LSMnM 등 8곳이다. 이번 교육은 울산시와 협약기업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2~3일(3기), 4~5일(4기) 등 2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1·2기 교육은 앞서 지난 4월 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이뤄진 3기 첫날 교육은 기업들의 지역사회 공헌사업 사례 발표와 서영준 울산시 시민안전실장의 ‘꿈의 도시 울산, 우리에게 길을 묻다’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 교육은 현장 위주의 교육으로 스마트 선박 이해를 위해 울산태화호,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을 견학하고, 이번 교육과정에 대한 피드백 및 의견 수렴을 거쳐 마무리한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와 지역 기업 직원 간 상호 이해를 통한 인적 연결망을 강화해 서로 새로운 미래 60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9-02 15:20:23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지난 29일 부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 '2024 한국콘텐츠진흥원 ESG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8월 22일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첫 번째 차수를 포함하여, 총 두 차수로 진행되었으며, 지역거점 콘텐츠 진흥기관의 ESG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ESG 아카데미는 정부의 ESG 경영 확산 정책과 지역소멸 예방, 지역생태계 활성화 등 국정 기조에 맞춰 기획되었다. ESG 아카데미는 신한대 ESG혁신단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 2020년부터 공동으로 개최해온 국내 최고의 ESG 심화 교육 과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콘텐츠 산업의 ESG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여, 실무 적용에 중점을 둔 교육을 제공하였다. 이번 ESG 아카데미에서는 이현 신한대 교수가 ESG 경영에 대한 개념과 본질을, 박주원 ESG혁신네트워크 공동대표와 이기환 위드밸류 대표가 ESG 보고서 작성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주원 대표는 “ESG 보고서는 조직의 ESG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공개하는 중요한 도구”라며, 보고서 작성의 실무적 접근법을 설명했다. 이기환 대표는 “효과적인 ESG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아카데미를 공동 주최한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 콘텐츠 진흥기관들의 ESG 리더십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위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30 11:37:20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사이버대학 총장직을 맡은 지 불과 1년 만에 22개 원격대학의 협의체인 한국원격대학교육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사이버대학계에 경험 많은 총장들이 다수 포진한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사이버대학 총장으로선 '초짜'인 그가 원대협 회장으로 추대된 이유는 한국원격대학교육협의회법 추진의 적임자라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공 총장은 지난 4월 원대협법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돼 원대협법 국회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달까지 22대 국회에 원대협법을 발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오는 12월까지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워 적극적으로 밀어붙였다. 그 결과 원대협법은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표 발의로 국회에 발의된 상태다. 사이버대학 총장들 사이에선 내달부터 시작되는 제13대 원대협 회장직도 그가 맡아야 원대협법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공 총장이 가진 청와대·교육부 근무 경험도 원대협법 추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여겨졌다. 공 총장은 사이버대학계가 중대한 기로에 놓인 상황에서 자신이 '구원투수'로 나서게 됐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27일 파이낸셜뉴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야구에서 마당쇠 역할을 자처해 팀을 위해 언제든지 던질 준비가 되어 있는 중간계투가 팀의 승리를 이끈다고 생각한다"며 "원대협법 제정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공 총장과 나눈 일문일답. ─원대협 제13대 회장에 오른 소감이 어떤가. ▲교육부에서 근무할 때 원대협법 제정을 추진한 경험이 있어서 지난 4월 원대협법 추진위원장을 맡게 됐다. 이후 여러 대학 총장들이 제가 신임회장을 함께 맡아야 원대협법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적극 추천했다.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아 매우 부담스럽지만 원대협법 통과에 집중하고자 한다. 사이버대학은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이버대가 제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원대협법 추진은 어떻게 되고 있나.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인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격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원대협법을 대표발의한 상황이다. 원대협법 제정 근거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기존 법률안을 재검토해 새롭게 법안을 구성했다. 홍보와 설득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법안 발의 후 여론을 조성하고 교육 관계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국회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의대증원 이슈 때문에 좀처럼 사이버대 쪽으로 관심을 돌리기 어렵긴 하다. 가장 효과적인 홍보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모든 총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올해 12월에는 원대협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본격적인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 ─원대협법이 왜 필요한가. ▲고등교육법 제10조에 따르면 일반대와 전문대처럼 사이버대학도 학교의 종류로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학교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대나 전문대만 법적·행정적 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사이버대학은 입법 불비 상태에 있어 지원도 없고 규제만 많다. 이는 명백한 차별이라고 생각한다. 상황을 바꾸기 위해선 정부와 교육계가 사이버대학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사단법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원대협을 법적기구화해야 한다. 일반대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있고 전문대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있듯이, 사이버대학에도 힘 있는 법적 협의체가 필요하다. ─사이버대학이 받는 차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사이버대학에 대한 지원은 거의 전무하다고 볼 수 있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사이버대학 지원사업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유일한데, 2024년 지원규모가 15억원에 불과하다. 22개 사이버대에 1억원도 돌아가지 않는다. 일반대학은 총 8057억원, 전문대학은 5620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재정 지원이다. 지방대를 집중지원하는 라이즈(RISE)와 글로컬대학 사업에서 사이버대학을 제외한 것도 차별의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원격대학은 공간 한계가 없기 때문에 해당 사업들을 추진할 가장 적격임에도 사업신청 자격조차 받지 못했다. 이는 대학만이 아니라 재학생, 동문을 차별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또한 외국인 학생들은 우리나라에서 대학학위를 받기 위해 유학비자(D-2)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유학비자는 유학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교육기관에만 발급해 준다. 원대협은 이에 배제됐기 때문에 외국인 유학생을 받는 데 매우 어려움이 크다. ─사이버대학들도 스스로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지 않을까. ▲22개 사이버대를 위한 별도 협의체가 필요한지에 대해 국회 등에서 의구심을 갖고 있더라. 새로운 교육방식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라고 볼 수도 있지만, 사이버대가 그동안 교육의 질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지 못한 탓일 수도 있다. 사이버대가 운영하고 있는 학생지원 프로그램이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이버대는 교육수준이 낮다는 인식을 불식시켜야 한다. 학생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사회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높은 품질의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교수들도 새로운 지식을 연구해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오프라인 만남도 추진할 수 있는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 ─오는 9월부터 제13대 원대협 총장 임기가 시작된다. 비전에 대해 말한다면. ▲사이버대학을 위한 재정지원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반대나 전문대에는 분야별로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사이버대에는 교육혁신지원사업이 유일하다. 정부에 사이버대학에 걸맞은 사업을 제안해 활발한 경영이 이뤄지도록 하는 게 목표다. 일반대학이나 전문대학에서는 시도할 수 없는 특성화 전략도 수립할 것이다. 평생교육이라는 특성화에 더해 AI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방향을 모색하겠다. K교육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사이버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중장기적으로는 오프라인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도약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사이버대학에 대한 정부 지원은 극히 미미했다. 지금까지 사이버대학 스스로 학습자들의 평생교육을 책임져 왔으나 이제는 한계에 다다랐다. 사이버대의 해외진출을 통해 교육영토를 확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과감한 규제혁파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동안 수십년간 온라인 교육에 노하우가 있는 사이버대의 발을 더 이상 묶지 말고 세계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동등한 기회를 주길 바란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8-27 18:20:47차 의과학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혁신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수도권 51개교를 포함해 총 11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차 의과학대학교는 최우수 S 등급을 획득해 대학 발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차 의과학대는 전공 구분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는 미래융합대학의 무전공통합선발(전공자유선택제) 학사제도와 미래 의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학사 구조 개편을 높게 인정받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알맞게 융·복합 창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모듈형 교육과정 등을 개발했고, '전공 상담 DAY' 등의 행사를 열며 학생들의 적응을 돕고 진로를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고 평가받는 미래융합대학(간호대학·약학대학 제외)은 신입생이 전공을 선택하지 않고 1년간 진로를 탐색한 뒤 2학년 진학 시 학부·인원·성적에 관계없이 전공을 최대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차 의과학대는 지원받은 사업비를 바탕으로 글로벌 의과학자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이외에도,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대내·외 사업을 추진하고 산·학·연·병 협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차원태 총장은 "과감하게 전공 구분 없이 학생을 선발하고 학생 자율성에 기반을 둔 대학의 체질 개선 노력이 성공적으로 평가받았다"며 "이러한 혁신과 변화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의과학 인재를 양성하고 기초 연구를 사업화로 연결하는데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 의과학대는 2024년 콘텐츠원 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 2023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우수대학 등에 선정되는 등 융·복합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8-20 18:14:26[파이낸셜뉴스] 차 의과학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혁신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수도권 51개교를 포함해 총 11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차 의과학대학교는 최우수 S 등급을 획득해 대학 발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차 의과학대는 전공 구분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는 미래융합대학의 무전공통합선발(전공자유선택제) 학사제도와 미래 의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학사 구조 개편을 높게 인정받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알맞게 융·복합 창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모듈형 교육과정 등을 개발했고, '전공 상담 DAY’ 등의 행사를 열며 학생들의 적응을 돕고 진로를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고 평가받는 미래융합대학(간호대학·약학대학 제외)은 신입생이 전공을 선택하지 않고 1년간 진로를 탐색한 뒤 2학년 진학 시 학부·인원·성적에 관계없이 전공을 최대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차 의과학대는 지원받은 사업비를 바탕으로 글로벌 의과학자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이외에도,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대내·외 사업을 추진하고 산·학·연·병 협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차원태 총장은 “과감하게 전공 구분 없이 학생을 선발하고 학생 자율성에 기반을 둔 대학의 체질 개선 노력이 성공적으로 평가받았다”며 “이러한 혁신과 변화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의과학 인재를 양성하고 기초 연구를 사업화로 연결하는데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 의과학대는 2024년 콘텐츠원 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 2023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우수대학 등에 선정되는 등 융·복합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8-20 09:15:4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혁신 지원사업 2024년 성과평가 교육혁신전략 부문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인하대는 이번 S등급 선정으로 올해 3차년도 사업비로 127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전년도 대비 약 31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대학혁신 지원사업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 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기간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다. 인하대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미래 첨단산업 발전과 사회 변화, 에듀테크 뉴노멀(New-Normal), 대학의 국가·지역 혁신 주체 역할 확대 등 미래 변화에 대응하고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인 ‘INHA 4.0’을 새롭게 수립했다. INHA 4.0에는 ‘미래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멀티버시티(Multiversity)’과 ‘비전과 역사를 개척한 인하, 혁신으로 나아가다’라는 슬로건이 담겼다. 이를 중심으로 △창의·융합 교육 연구 혁신 선도 △첨단·전문 경영 혁신과 멀티 캠퍼스 구축 △세계와 지역사회 기여를 발전방향으로 설정했다. 인하대는 대학 비전, 중장기 발전계획과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전략과의 연계성·정합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학생 자율성 기반 인하형 창의융합 교육·학생 지원’이라는 교육혁신 목표 달성을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교육혁신 세부과제 체계를 재정립했다. INHA 4.0 교육 영역의 추진전략·전략과제·실행과제와 연계해 설계도 반영했다. 특히 ‘학생 자율성 강화’라는 사회적 요구에 맞춰 모집단위 광역화, 학사구조 개편에 힘쓰고 있다. 기존의 자유전공학부를 2025학년도부터 세분화·확대해 운영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전공자율선택제로 입학하는 학생들이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융합전공을 의무화했다. 미래사회에서 주목받을 분야의 융합전공도 신설하고 있다. 조명우 총장은 “인하대는 학생 자율성에 기반한 인하형 창의융합 교육을 목표로 학생들이 미래를 직접 설계하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12 11: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