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가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과 이동 편의시설 기준을 대폭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휠체어 고정설비 안전기준 및 철도·지하철 역사 내 점자안내판 설치 기준 등 이동편의시설 개정 사항 등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연말까지 공포·시행한다. 이번 개정을 통해 휠체어 이용자 2~3명이 함께 탑승할 수 있는 다인승 특별교통수단 차량의 도입 근거를 마련하고, 앉아 있는 것이 어려운 와상 장애인도 누운 상태로 특별교통수단을 탈 수 있도록 개선한다. 중형승합차를 활용한 다인승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수단 대상차량 기준도 소형승합차에서 중형승합차로 확대한다. 이로써 다인승 이용 수요 대응, 차량 탑승 대기시간 감소 등을 위한 서비스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다. 현행 좌석형 휠체어에 대한 안전기준이 규정된 특별교통수단 안전기준에 대해 와상 장애인을 운송하는 경우에는 구급차의 안전 기준을 준용하도록 개정한다. 이를 통해 민간 구급차만을 이용해야 했던 와상 장애인도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지하철 역사 등 여객시설에 설치된 점자안내판에 점자로 출입구 번호를 표시하도록 했다. 그간 점자안내판에 출입구번호가 표시되지 않아 시각장애인이 지하철에서 내려 목적지를 찾는데 겪어왔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와 함께, 버스정류장의 연석 높이는 저상버스의 출입문 높이에 맞도록 기존의 ‘15cm 이하’에서 ‘15cm 이상 25cm 미만’으로 조정한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arrier Free) 기준 및 일부 지자체 기준 등 현장에서 별도의 연석 높이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현실에 맞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차원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2-16 16:49:14[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에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외관 디자인을 9월부터 시범 적용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새 디자인은 4월부터 디자인 개선용역을 진행, 8월 말 이용고객인 장애인·디자인전문가·일반시민 등 1400여 명의 선호도 조사 및 의견 수렴을 거쳐 고안됐다. 이달부터 두리발 8대에 시범 적용해 운행된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222대의 ‘두리발’에 변경된 외관 디자인을 전면 적용할 예정이다. 두리발'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복권기금 재원을 지원받아 부산시설공단이 211대를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11대가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12 09:47:32[파이낸셜뉴스]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하이퍼루프 튜브용 특화 강재를 공급했다. 포스코는 지난 9일 네덜란드 빈담에서 열린 유럽 하이퍼루프 센터(EHC) 시험노선(Phase A)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EHC는 하르트와 네덜란드 정부가 수행하는 하이퍼루프 개발 국책과제(HDP) 하위 프로젝트다. 유럽연합(EU) 내 하이퍼루프 표준화 및 기술 실증 촉진을 위한 시험노선과 연구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하이퍼루프는 백트레인(진공튜브 열차) 유형의 고속 철도로 시속은 1280㎞에 달한다. 상업용 하이퍼루프 튜브용 강재는 1㎞당 약 2000t이 소요되는데, 2050년까지 유럽에만 총 2만5000㎞이상이 건설될 전망이다. 업계는 하이퍼루프가 상업화 가능성이 매우 큰 미래 교통 수단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포스코가 공급한 포스루프 355강재가 들어갔다. 포스코는 강재연구소, 철강솔루션연구소, 마케팅본부와 EHC 설계부터 제작까지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도 함께 참여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 제품은 고속주행시 발생하는 진동감쇠능 효과가 일반강의 1.7배에 달한다"며 "내진성능까지 우수한 특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동감쇠는 진동을 재료 내부에서 자체 감쇠시키는 특성이다. 특히 이번 시험노선은 고속주행 중 노선 분기 시험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여기에도 포스코의 고급후판재 123t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하이퍼루프 전 구간에 포스코의 강재가 들어가게 됐다. 하이퍼루프 시험노선은 직경 2.5m에 길이 450m다. 시험 항목은 운행과 주행의 가감속, 분기구간의 정밀제어, 탑승 승객의 안전성 등이다. 포스코는 Phase B 구간이 추가 건설되는 2027년 상업화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인프라가 적용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하르트와의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임규환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 실장은 “다가올 미래 교통 수단에 소요되는 철강재 신수요를 포스코그룹 차원에서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9-10 16:28:19[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대상도서를 오는 6월17일까지 추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객선·도선이 다니지 않고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에 지자체가 선박을 투입해 항로를 운영하는 경우 선박 운영에 필요한 예산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지난해 선정한 소외도서 10개소에 대해 항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하는 대상도서는 총 10개소이다. 해수부는 지난 1월 공모에서 전남 완도군 허우도, 신안군 초란도·사치도 등 3개소를 선정해 3월부터 단계적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나머지 7개소는 이번 공모로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선박과 선원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지자체의 신청이 저조한 것으로 파악해 이번 추가 공모에 앞서 지난 4월 지자체 대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당장 운영 가능한 선박이 없는 지자체의 경우 도선 용선, 감척어선을 활용한 선박 확보 및 선원 고용 방안을 제안하는 등 지난해 사업 추진사례를 중심으로 사업 신청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자료를 제공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섬 주민들이 편리하게 육지와 섬을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7년부터는 소외도서가 없는 '소외도서 제로(zero)화'를 달성할 계획"이라며 "정기적인 선박 운항을 희망하는 소외도서가 누락되지 않도록 지자체에서 공모에 적극 신청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07 08:30:53【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15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 지하철 3호선 경기 고양 원당역에서 원흥역 구간에서 단전 발생으로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 가 대화~구파발 등 버스연장·증편 운행 등 긴급조치에 나섰다. 고양시에 따르면 오전 8시를 기해 지하철 3호선(일산선) 대화~지축 구간 전기장애 발생으로 인해 대화~구파발까지 단선 운행 중이다. 코레일의 복구상황을 확인중인 시는 기존 버스노선을 서울 구파발까지 연장운행 및 증편하고 셔틀버스를 지원하는 등 긴급대책을 추진 중이다. 더불어 시청 통근버스도 긴급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052번(고양~삼송), 053번(고양~삼송)버스를 구파발까지 긴급 연장운행하고 790번, 799번, 730번 등 서울행버스와 66번(파주~서울 가좌역) 버스도 증차 운행 중이다. 서울로 가는 도심행 광역버스들의 입석제한도 임시적으로 해제했다. 시는 고양시청 직원용 통근버스 운행을 취소하고 대신 백석~구파발, 정발산~구파발, 대화~구파발 구간 셔틀버스로 운행 중이다. 전세버스 8대를 동원하여 대화~지축, 마두~지축, 화정~지축, 대화~구파발 구간에 각 2대씩 운행 중이다. 대화역~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구간도 임시버스를 긴급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아침 6시 50분부터 정발산역, 원당역, 삼송역 등을 연이어 방문해 현장상황을 확인하고 대체교통수단 운행 상황을 점검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3-15 10:05:32[파이낸셜뉴스]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인상되는 버스 요금, 이용 횟수 줄어들까?’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1002명의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이 참여했으며, 이 결과 ‘그대로 버스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답변한 인원이 54.9%(550표)를 기록했다. ‘최대한 다른 이동수단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답변한 인원도 절반에 가까운 45.1%(452표)에 달했다. 교통요금 인상이 예고되며 카드 소비자들의 ‘교통 혜택 카드 및 알뜰교통카드’를 향한 관심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내 ‘교통’ 혜택 일평균 검색량은 6월 대비 7월~8월 초 14% 증가했다. ‘알뜰교통카드’ 상품 일평균 페이지뷰 역시 동기간 247% 증가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알뜰교통카드의 경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마일리지 적립 혜택 외에도 카드사별로 제공하는 대중교통 혜택, 그리고 부가적인 생활 혜택 등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꼼꼼히 살펴보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버스 요금은 오는 12일 첫차부터 교통카드 요금을 기준으로 간·지선, 순환·차등 버스, 마을버스 300원, 심야버스 350원, 광역버스 700원 인상된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8-10 09:41:02[파이낸셜뉴스] 휠체어 이용자 등에게 필요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이 이용 편의가 높아진다. 24시간 운영 및 장거리 이동이 수월해진다. 4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계 법령 개정안을 입법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9일 시행 예정이다. 우선, 장애인 콜택시 운영비 일부를 국비 보조한다. 국토부는 7월 시행에 맞춰 운영비 보조 예산 238억원을 마련했다. 현재 국비보조는 1대당 2000만원가량의 도입비 지원에만 그친다. 이후 운영비는 지방자치단체가 전담하고 있어 지자체별 서비스 수준 격차 문제가 제기돼 왔다. 장애인 콜택시를 전국 24시간 상시 운행하고, 운행범위는 지자체가 속한 광역지자체 및 인접한 특·광역시까지 일률 확대한다. 현재는 이용시간과 운행범위가 지자체별로 다르다. 경기 포천시에서 서울로 이동 시 기존에는 경기 의정부시와 서울 도봉구에서 2번의 환승이 필요했다. 개정을 통해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윤진환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용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통약자 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2023-01-04 09:19:50부산이 15분 도시를 실현하고 대중교통 친화도시가 되기 위한 신교통수단으로 수용응답형 교통(DRT)을 도입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부산연구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중교통 친화도시를 위한 일석삼조, 부산DRT' 보고서를 발표했다. DRT는 차량이 이동을 원하는 사람을 찾아가 승하차 지점, 운행구간을 탄력운행하는 이용자 중심의 공공 교통수단을 말한다. 최근 도심지를 대상으로 이용자 수요에 따라 운행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DRT는 국내에서 2015년 전북에 처음 도입됐다.이후 교통취약지역 개선, 벽지노선 해결, 교통약자의 교통복지 실현 등을 위해 전국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DRT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전국 162개 특별시·광역시·시·군 중 84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스마트모빌리티 기술이 적용된 DRT시범사업이 세종 1생활권, 파주 운정지구, 청주 오송읍에서 진행 중이다.보고서는 민선 8기 부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15분 도시 실현, 대중교통 친화도시, 광역교통 연계 구축 등을 위해 DRT 도입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부산은 도심형과 시 외곽지역 DRT 모두 도입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산업단지, 주거 밀집지역, 산복도로, 시 외곽지역 으로 나눠 DRT를 도입할 수 있다. 보고서를 작성한 유한솔 연구위원은 "부산DRT를 현재 출퇴근 교통이 문제가 되고 있는 녹산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운영 확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산업단지는 출퇴근 시간대만 여객통행이 발생하고 도심지보다 여객통행량이 적어DRT 운영이 적절하다는 것. 이후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단위 아파트단지 등 도심 내 버스 배차간격이 매우 길거나 간선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DRT 도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11-14 18:24:02[파이낸셜뉴스] 부산이 15분 도시를 실현하고 대중교통 친화도시가 되기 위한 신교통수단으로 수용응답형 교통(DRT)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부산연구원은 1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대중교통 친화도시를 위한 일석삼조, 부산DRT' 보고서를 발표했다. DRT는 차량이 이동을 원하는 사람을 찾아가 승·하차 지점, 운행구간을 탄력 운행하는 이용자 중심의 공공 교통수단을 말한다. 최근 도심지를 대상으로 이용자 수요에 따라 운행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DRT는 국내에서 2015년 전북에 처음 도입됐다. 이후 교통취약지역 개선, 벽지노선 해결, 교통약자의 교통복지 실현 등을 위해 전국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DRT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전국 162개 특별광역시·시·군 중 84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스마트모빌리티 기술이 적용된 DRT시범사업이 세종 1생활권, 파주 운정지구, 청주 오송읍에서 진행 중이다. 보고서는 민선 8기 부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15분 도시 실현, 대중교통 친화도시, 광역교통 연계 구축 등을 위해 DRT 도입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부산은 도심형과 시 외곽지역 DRT 모두 도입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산업단지, 주거 밀집지역, 산복도로, 시 외곽지역 으로 나눠 DRT를 도입할 수 있다. 보고서를 작성한 유한솔 연구위원은 "부산DRT를 현재 출퇴근 교통이 문제가 되고 있는 녹산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운영 확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산업단지는 출퇴근 시간대만 여객통행이 발생하고 도심지보다 여객통행량이 적어DRT 운영이 적절하다는 것. 이후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단위 아파트단지 등 도심 내 버스 배차간격이 매우 길거나 간선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DRT 도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11-14 09:59:57[파이낸셜뉴스] 파이버프로가 국내 유일 무인화 이동체 필수 부자재 기업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수직이착륙(eVTOL)을 차세대 교통수단 육성하겠다고 나선 것이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17일 오전 10시 4분 파이버프로는 전날보다 3.14% 오른 4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요 외신들은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업체들이 친환경 정책을 펼치며 전기차와 수소차 등을 내놓는 한편 기존 육상 운송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승객을 수송할 수 있는 eVTOL 개발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현대차와 도요타, 폭스바겐 등이 eVTOL을 선점하기 위해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파이버프로는 무인화 이동체의 필수 부자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나로호와 누리호, KAIST 차세대 소형인공위성 등에 부자재를 공급한 바 있다. 한국형 도심 항공 모빌리티에도 초청기관 자격으로 참여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파이버프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무인화 및 자동화의 필수 하드웨어인 하이엔드(High-end)급 광섬유 관성센서를 생산 중이며 UAM 컨소시엄에도 초청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8-17 10:0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