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아파트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볼수록 보여요'(사진)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개하는 '패밀리 세이프티(Family Safety)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수칙을 쉽게 전달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볼수록 보여요' 캠페인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엘리베이터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과 퀴즈로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볼보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아이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방학 시기를 맞아 교통안전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캠페인을 마련했다"면서 "크고 작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기대하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7-08 18:08:19[파이낸셜뉴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아파트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볼수록 보여요'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개하는 '패밀리 세이프티(Family Safety)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수칙을 쉽게 전달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볼수록 보여요' 캠페인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엘리베이터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과 퀴즈로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사례들을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세 가지 상황을 설정해 온 가족이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을 제안한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지난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아파트 단지 총 6만 대의 엘리베이터 내 매체에서 송출된다. 캠페인 확산 및 참여 독려를 위해 별도 이벤트도 진행된다. 엘리베이터 내 매체에 노출되는 캠페인 영상 속 QR 코드 또는 포커스미디어 카카오 채널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관련 퀴즈를 풀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제작한 '어린이 안전 키링 세트(2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볼보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아이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방학 시기를 맞아 교통안전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캠페인을 마련했다"면서 "크고 작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기대하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패밀리 세이프티(Family Safety) 캠페인'을 지난해부터 전개해 온 볼보코리아는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영상 및 놀이자료'를 제작해 전국 어린이집에 보급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서울 지역 경찰서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 총 3만5000개의 어린이 안전 키링을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7-08 08:50:04[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3일 파주시와 모빌리티 및 교통안전 부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신규 서비스 발굴과 신기술 보급 등 구상 중이거나 진행 중인 모빌리티 및 교통안전 분야 협력사업을 현장 맞춤형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힘을 모은다. 세부적으로 △모빌리티 개선 계획 수립 및 시행 컨설팅 △첨단 모빌리티 수단·서비스 도입 및 실증지원 △안전한 공유 모빌리티 환경 조성 정책 발굴 △모빌리티 취약계층 수단 안전 관리 및 서비스 발굴 △첨단모빌리티 현황 데이터 수집 및 공유 △국제 교류 협력 상호 협력 및 지원 △교통안전 증진 협력 분야 등을 추진한다. 모빌리티 분야에서 TS는 첨단 모빌리티 현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첨단 모빌리티 수단·서비스 도입과 실증을 지원하고, 파주시 현안 및 지역 특성에 맞춘 모빌리티 개선 계획 수립과 시행을 컨설팅한다. 또 TS에서 추진 중인 '바이크 안심케어'와 연계해 파주시와 함께 모빌리티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관리 및 서비스 정책사업을 개발하고, PM 안전 및 주차환경 개선 등 정책을 발굴한다. 이외에도 TS는 파주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특별점검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활성화 △선진교통 문화 정책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정용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파주시와 더욱 협력하여 지자체의 모빌리티 사업 활성화와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7-03 14:16:47[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는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카르르(Carre) 챌린지'가 운영 10일만에 합산 조회수 400만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카르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 '카르르 송'에 맞춰 자신만의 춤노래 숏폼 영상을 촬영해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특히 대중들에게 인기있는 가수 이홍기, 댄서 제이블랙과 하리무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챌린지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챌린지 참여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1만원권과 삼성화재 '카(Car)케어' 경정비 2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챌린지 종료 후에는 조회수좋아요 수를 고려한 상위 10개 콘텐츠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기 투표를 진행, 총 2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20 13:59:40[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 개선사업 및 모빌리티 분야의 활성화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삼성화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안전 교육 및 사업 관련 △자동차 데이터 활용 연구 △모빌리티 거버넌스 활성화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화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하였던 교통안전 교육·캠페인, 도로인프라 개선, 선진교통문화 정착 등 사회공헌 사업에 대하여 서로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상호지원하게 된다. 또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융합과 상호활용을 통하여 양질의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자동차·모빌리티 정책 및 기술 개발에 협력을 강화한다.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교류와 신사업 발굴에도 상호협력 체계를 갖추어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에서 진행됐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19 09:14:36[파이낸셜뉴스] 대전유성경찰서는 17일 오전 대전 수정초등학교 앞에서 교사와 녹색어머니회원 등 30여명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품(포돌이 스티커·연필 등)을 나눠주고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 교통안전 지침을 안내하는 한편, 횡단보도 주변에 ‘무단횡단 절대금지’ 문구가 적힌 보행안전 바닥스티커를 붙이는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김선영 유성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면서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 낡고 파손된 교통안전시설을 찾아 고치는 등 선제적 교통안전활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17 16:41:26[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는 16일 공유 개인형이동장치(PM)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사)한국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회와 '공유 PM의 교통안전 및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한 데이터 기반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PM 교통안전과 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 개선 지원 △PM 수요 기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이용객 수요 데이터 구축 지원 △PM 산업진흥 및 안전 관리를 위한 데이터 공유 및 실증 사업 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최근 도로에 방치된 공유 PM으로 인한 보행자의 통행 불편과 견인, 미관 저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또 안전한 공유 PM 주차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공유 PM 위험 주차 사례를 분석해 위험 주차에 대한 정의를 확립하고, 위험 주차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유 PM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주차존 설치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시한다. 정용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을 통해 국민이 안전한 PM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16 11:43:3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교통공사가 긴급 안전대책 회의를 갖고, 화재 및 테러 등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대구교통공사는 2일 종합재난상황실에서 김기혁 사장이 직접 주재하고 전 간부가 참석하는 긴급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동차 객실의자를 포함한 내장재의 불연성, 비상통화장치, 비상개폐장치, 전동차 내 폐쇄회로(CCTV) 작동상태와 역사 내 비상유도등 설치, 열감지기 센서와 승강장∙대합실 소화기 비치상태를 점검했다. 또 승객 대피방송, 대피안내도 등 화재발생에 따른 단계별 조치계획을 포함한 전 분야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미비한 사항이 없는지 확인했다. 김기혁 사장은 "화재사고에 트라우마가 있는 대구 시민을 지키는 안전파수꾼으로서 사소한 사항까지도 꼼꼼하게 점검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영진과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민들께서도 거동이 수상한 사람이나 위험 상황을 목격한 경우 가까운 역∙관제나 경찰에 신속히 신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교통공사는 뼈아픈 중앙로역 화재 사고 이후 총 534억원을 투입해 74건의 화재대비 안전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전동차 내 내장재 불연성 재질로 교체 △역사, 본선 내 소화기 증설 △승강장 축광 유도타일 설치 △본선터널 내 대피로 확보 등 시설을 개선한 것이다. 제도 사항으로는 기관 중 최초로 철도안전관리체계를 도입하고, ISO45001을 도입했다. 또 어떠한 화재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조치 매뉴얼을 운영해 종합관제센터, 역 직원, 기관사 등 전 분야 합동으로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단계별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시 훈련 등을 통해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오는 7월 LTE-R(국가재난통신망)이 구축되면 인공지능(AI) 기능 구현 등으로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열차 내부를 모니터링할 수 있게 돼 안전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6-02 14:56:15[파이낸셜뉴스] "너무 신기해요." 29일 경시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 한 켠, 오락실 게임 코너에서나 볼 법한 자동차 모형을 둘러싼 관람객들은 연이어 감탄을 내뱉었다. 가속페달을 밟자, 눈앞에 있는 카메라에서 실제 차량이 스르륵 움직인다. 운전대를 돌리자 곧바로 카메라 속 차량이 왼쪽을 향한다. 운전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했지만, 실제 차량이 주행한 곳은 약 30km 떨어진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자율주행 전용 시험장이었다. ■초저지연 원격주행, 주차로봇 등 기술 눈길 29일 '2025 수원 지능형 교통체계(ITS) 아태총회’ 참여한 자율주행 기업 에스유엠(SUM)의 원격주행 시스템 'SMOBI-ToD' 시연 장면이다. 이 기술은 초저지연 통신을 이용해 거의 실시간에 가깝게 차량을 원격으로 운전할 수 있다. 법규 미비 등 문제로 상용화 전이지만, 회사는 향후 원격주행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에스유엠 관계자는 "아직 원격주행에 대한 법규가 없어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인 단계"라면서도 "자율주행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하거나, 항만에서의 물류 운송 등 렌터카 인도 및 반납 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L로봇틱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실내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도 인기를 끌었다. 이날 오전 11시 "파키 시연을 시작합니다"라는 안내가 나오자, 순식간에 HL로보틱스의 부스에 관람객들이 붐비기 시작했다. 곧이어 납작한 직사각형 모양의 로봇 2대가 전시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바퀴 폭을 측정하고는 하부로 미끄러지듯 들어갔다. 이후 로봇의 팔이 나오더니 차량이 번쩍 올렸다. 최대 3t까지 들 수 있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차량을 들어 올린 로봇은 차를 빙글빙글 돌리다가, 사선과 직각으로 자유자재로 이동하며 차량을 주차구역에 이동시켰다. HL로보틱스 관계자는 "파키를 이용하면 100대를 댈 수 있는 주차장에 130대를 주차할 수도 있다"며 "주차가 쉬워질 뿐 아니라 주차장에서 기다리거나 '문콕' 할 염려도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키는 전날 행사장을 찾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장차관급 인사들의 눈길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허청회 ITS코리아 회장은 "전날 아시아, 태평양 각국 장차관급 인사들이 파키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교통 문제는 보통 도로가 막히면서 발생하는데, 파키로 주차 대기가 사라지게 되면 이 같은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선팅 뚫고 안전띠 인식, '스마트 교차로' 기술도 짙은 선팅을 뚫고 차량의 좌석별로 안전띠 착용 여부를 검사하고 알려주는 기술도 돋보였다. 지앤티솔루션의 매다(MEDA) 시스템은 주행 차량 내 1열은 물론 2열의 좌석 안전벨트의 착용 여부까지 알아낸다. 적외선 카메라와 딥러닝 기술 덕분에 짙은 선팅은 물론 시속 100km로 달려도 문제없다. 이미 서울 내 한 톨게이트에서 설치되는 등 성능은 입증된 상황이다. 지앤티솔루션 관계자는 "전자석 안전띠가 2018년부터 의무화됐음에도 앞자리 안전띠 착용률은 80% 이상으로 높지만, 뒷자리는 20% 수준"이라며 "매다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기업 핀텔은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스마트 교차로는 AI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차량 흐름을 분석, 신호와 연동해 차량 흐름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예컨대 교차로에 좌회전 대기 중인 차량이 많을 경우 좌회전 신호 시간을 좀 더 추가하는 식으로 교통정체를 해소한다. 이 시스템은 이미 수원, 원주, 익산, 고양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 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30일까지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네팔, 캄보디아,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12개국 장차관급 인사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한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5-29 16:03:59부산교통공사는 '2025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오후 본사 재난상황실과 도시철도 3호선 강서구청역에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종합훈련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강풍으로 외부 구조물이 전차선 지지대를 충격하고, 이로 인해 열차가 탈선하며 화재가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시행됐다. 공사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강서구청,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강서구보건소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공사와 유관기관 간 실시간 상황 공유 및 대응 지휘체계를 운영하고, 드론, 사고복구장비 등 재난관리자원을 적극 투입함으로써 훈련의 현실성과 효과를 높였다. 강서구청역에선 실제 열차를 활용한 현장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부터 승객 대피, 부상자 구조 및 치료, 화재 진압, 복구 작업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본사 재난상황실에서는 열차 운행 중단 상황을 가정한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해 단계별 조치사항을 검토하고 각 상황별 대응 전략을 논의함으로써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했다. 권병석 기자
2025-05-26 18:3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