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는 애플, 티머니와 손잡고 '애플페이(Apple Pay)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카드 회원은 애플 지갑에서 티머니를 추가하고 애플페이에 등록된 현대카드로 금액을 충전해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회원이 애플 지갑에 티머니를 추가하면 잔액이 부족할 때 애플페이에 추가된 현대카드로 언제든지 쉽고 편리하게 직접 금액을 충전하거나, '자동 충전'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자동 충전' 기능으로 현대카드 회원들은 여행을 하거나 출퇴근할 때 교통카드 잔액 부족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 2023년 3월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현대카드 회원들이 이미 온·오프라인 매장 및 인앱 결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기반 위에서 이루어졌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22 09:45:19[파이낸셜뉴스] 애플은 아이폰과 애플워치에서 티머니 교통카드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티머니 앱을 내려받은 사용자는 아이폰과 애플워치에서 티머니를 애플 지갑에 추가해 선불 충전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신용카드는 물론 계좌이체와 티머니 마일리지로도 충전할 수 있다. 익스프레스 모드를 통해 기기 잠금을 풀지 않은 채 단말기에 대기만 해도 된다. 이 모드는 아이폰 XS 및 XR 이후 모델과 애플워치 시리즈6 및 SE 2세대 이후 모델부터 제공된다.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금액 이하로 선불 충전액이 떨어질 시 원하는 만큼 자동 충전되는 기능이 도입된다. 기기를 변경해도 설정은 유지된다. 배터리가 거의 방전된 ‘전원 절약 모드’에서도 모바일티머니를 일정 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이 기능 역시 아이폰 XS 및 XR 이후 모델에서만 구현된다. 또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내장된 보안 기능과 개인정보 보호 기술이 적용돼 등록된 카드 정보는 암호화된다. 이로써 사용자 거래 및 이동 정보 내역은 추적되지 않는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2025-07-22 08:50:2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사용 지역이 기존 대구, 경산, 영천에서 고령, 구미, 김천, 성주, 청도, 칠곡 등으로 확대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경산시와 영천시에 이어 나머지 6개 시·군에서도 광역환승제 시행에 이어 다음 달부터 어르신 무임교통사업도 시작되는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시와 경북 8개 지자체는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간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상호 이용을 위해 '대구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광역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했고 상호 이용과 정산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기존에 발급받은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시내버스는 물론 대구도시철도와 대경선을 타고 9개 지자체 대중교통을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허준석 교통국장은 "이번 통합무임교통카드 사용지역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교통복지를 체감하고 자유로운 이동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이 돌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더 나은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지자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무임교통카드는 대구 기준 올해 73세 이상이 발급 대상이고 매년 1년씩 낮춰져 2028년 70세 이상이면 발급 가능하다. 어르신이 사용한 무임 교통비는 해당 어르신의 주소지가 속한 지자체에서 부담하게 된다. 한편 대구, 경산, 영천은 이미 2023년 7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어르신 통합무임카드를 사용해 왔으며, 올해 5월 말까지 누적 이용 실적은 약 330만건이다. 대구에서 경산·영천으로 이용이 140만건, 경산·영천에서 대구로 이용이 190만건이다. 지난해 7월 제도 시행 1주년을 맞아 설문조사와 빅테이터 분석 결과 어르신의 99.5%가 만족하고, 통행목적은 위락·사교, 병원, 쇼핑, 생업 순으로 나타났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6-26 14:18:47[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이 지난 23일 부산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3억원 상당 교통카드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고 3학생과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등 3000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1인 1매씩 1인 1매씩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가 지원된다. 청소년들은 버스·도시철도뿐만 아니라 편의점, 마트, 카페, 영화관 등 신용카드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2019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3억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25 09:17:50㈜이동의즐거움(대표이사 손민수)은 SKT 해킹사태와 관련한 유심 무상교체 시행에 따라, 모바일이즐(구 캐시비) 교통카드 이용 고객이 유심 교체 후에도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한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이동의즐거움은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인 '모바일이즐'을 통해 유심 교체 전 필수로 해야 할 교통카드 잔액 보관과 부가 서비스 설정 재등록 방법을 지난달 25일부터 홈페이지, 공식 SNS, 앱 푸시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유심 변경 과정에서도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바일이즐을 이용하는 고객은 먼저, 유심 교체 전 모바일이즐 앱에서 'USIM 잔액이전' 서비스를 통해 기존 교통카드 잔액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새 유심으로 교체한 후 '잔액 이전 받기' 기능을 이용해 미리 보관한 잔액을 복원하여 별도의 환불 절차나 재충전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유심을 교체하면 모바일이즐 카드번호가 새로 발급되며, 이에 따라 기존에 등록해 둔 소득공제 신청, 어린이·청소년 교통 할인, 충전 결제수단 등의 정보가 초기화된다. K-패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새로 발급된 모바일이즐 카드번호를 K-패스 홈페이지나 앱에 재등록해야 하며, 필요한 서비스 설정을 재등록하면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이즐 사용 방법 및 자세한 안내는 모바일이즐 앱 또는 이즐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07 19:25:41[파이낸셜뉴스] ㈜이동의즐거움(대표이사 손민수)은 SKT 해킹사태와 관련한 유심 무상교체 시행에 따라, 모바일이즐(구 캐시비) 교통카드 이용 고객이 유심 교체 후에도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한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이동의즐거움은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인 '모바일이즐'을 통해 유심 교체 전 필수로 해야 할 교통카드 잔액 보관과 부가 서비스 설정 재등록 방법을 지난달 25일부터 홈페이지, 공식 SNS, 앱 푸시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유심 변경 과정에서도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바일이즐을 이용하는 고객은 먼저, 유심 교체 전 모바일이즐 앱에서 ‘USIM 잔액이전’ 서비스를 통해 기존 교통카드 잔액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새 유심으로 교체한 후 ‘잔액 이전 받기’ 기능을 이용해 미리 보관한 잔액을 복원하여 별도의 환불 절차나 재충전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유심을 교체하면 모바일이즐 카드번호가 새로 발급되며, 이에 따라 기존에 등록해 둔 소득공제 신청, 어린이·청소년 교통 할인, 충전 결제수단 등의 정보가 초기화된다. K-패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새로 발급된 모바일이즐 카드번호를 K-패스 홈페이지나 앱에 재등록해야 하며, 필요한 서비스 설정을 재등록하면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이즐 사용 방법 및 자세한 안내는 모바일이즐 앱 또는 이즐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민수 이동의즐거움 대표이사는 "고객들이 유심 교체 과정에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사전 조치사항 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안정적이고 즐거운 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07 11:11:46부산지방법원은 '티머니 컨소시엄'이 부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교통카드 시스템 운영사업자 선정 계약 체결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최종사업자로 확정된 '마이비 컨소시엄'은 부산 교통카드 서비스에 본격 나선다. 부산지방법원은 지난 9일 '티머니 컨소시엄'이 제기한 계약 체결 중단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차기 교통카드 시스템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 뒤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지난 2월 '마이비 컨소시엄'을 최종사업자로 확정하고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 '티머니 컨소시엄'은 그러나 입찰 평가절차의 공정성에 이의를 제기하며 지난 1월 사업시행협약 체결 효력 정지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향후 부산시와 마이비는 모바일 교통카드와의 연계를 통해 '동백패스' 서비스를 강화하고, 비접촉식 결제시스템(태그리스) 도입, 버스·도시철도 통합정기권 도입, 광역환승체계 개선 등 다양한 교통 서비스 개선 과제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혁신기금 출연과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교통서비스의 공공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15 18:34:34[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법원은 '티머니 컨소시엄'이 부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교통카드 시스템 운영사업자 선정 계약 체결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최종사업자로 확정된 '마이비 컨소시엄'은 부산 교통카드 서비스에 본격 나선다. 부산지방법원은 지난 9일 '티머니 컨소시엄'이 제기한 계약 체결 중단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차기 교통카드 시스템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 뒤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지난 2월 '마이비 컨소시엄'을 최종사업자로 확정하고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 '티머니 컨소시엄'은 그러나 입찰 평가절차의 공정성에 이의를 제기하며 지난 1월 사업시행협약 체결 효력 정지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향후 부산시와 마이비는 모바일 교통카드와의 연계를 통해 '동백패스' 서비스를 강화하고, 비접촉식 결제시스템(태그리스) 도입, 버스·도시철도 통합정기권 도입, 광역환승체계 개선 등 다양한 교통 서비스 개선 과제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혁신기금 출연과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교통서비스의 공공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15 15:26:55[파이낸셜뉴스] 앞으로 교통카드 이용정보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를 민간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4월 1일부터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개방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석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카드 데이터는 대중교통 승·하차 시간 및 장소, 이용 패턴 등 관련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공공(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는 신규 버스노선 도입 등 교통정책 수립에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현행 대중교통법에 따라서 민간에는 가공해 집계한 형태로만 제공되고 있다. 이러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토부는 민간도 교통카드 데이터를 자유롭게 분석하고 가공·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TS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은 4월 1일부터 보안이 갖춰진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해 민간에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개방한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데이터산업법에 따라 지정된 기술적·물리적·관리적 보안대책 등이 갖추어진 시설로, 누구든지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는 구역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교통카드 빅데이터는 개인정보가 철저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암호화된 상태이며, 사전에 승인을 받은 경우에 한하여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독립된 공간에서만 데이터를 분석하고, 분석한 결과만 반출할 수 있다.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대중교통 이용량이 많은 시간대 및 노선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emand Responsive Transit, DRT) 서비스와 공유 모빌리티(전동킥보드, 자전거 등) 연계 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12월까지 데이터안심구역에서 개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 및 활용사례 분석 등 운영결과를 기반으로 필요시 대중교통법 개정도 검토할 계획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3-31 15:25:18[파이낸셜뉴스] 롯데그룹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롯데웰푸드와 손잡고 빼빼로 등 베스트 상품 포장지 모양의 교통카드 '까까맛 교통카드 4종’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빼빼로와 설레임, 가나 초콜릿, 자일리톨껌 등 4종의 포장과 같은 모양의 교통카드를 12만개 한정 수량으로 내놓았다. 가격은 일반 교통카드와 동일하게 4000원이다. 지난해 12월 롯데웰푸드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상품 포장지 모양 교통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조회수가 160만회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에 세븐일레븐이 롯데웰푸드와 손잡고 교통카드를 판매용으로 제작했다. 다음 달까지 해당 교통카드로 세븐일레븐에서 초코빼빼로를 구매하면 20% 할인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3-30 12: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