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에 신용·체크카드 후불 기능이 더해진다. 카드 한 장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구매 결제도 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후불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기능은 △신용·체크카드 결제 △이용금액 자동 청구 △별도 충전·환불 없이 이용 △카드사별 다양한 혜택 등이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오는 25일부터 사전 발급 신청하고, 28일부터 티머니 홈페이지에 등록할 수 있다. 참여사는 티머니와 9개 주요 카드사다. 시는 후불 기후동행카드 출시를 위해 신한, KB국민, 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우리, 현대, 하나카드 등 9개 카드사와 협의를 진행했으며, 시스템 구축 등을 마쳤다. 카드사별로 디자인이 다르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로 요금 혜택을 받으려면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카드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등록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사용금액 전액이 청구된다. 이용자의 교통 이용 금액은 자동 정산된다. 정액 이하를 이용했을 경우 실제 이용금액만 청구돼 환불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청년할인은 후불 기후동행카드에서도 적용된다. 청년은 한 달 사용일이 30일일 경우 7000원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하면 자동 적용된다. 다만 선불 기후동행카드로 청년할인 혜택을 받은 기간은 제외된다. 따릉이는 이용자 선택에 따라 요금이 청구된다. 하루 1000원, 3일 이상 이용 시 최대 3000원이다. 첫 달은 등록일부터 하루 2000원 기준으로 미이용 날의 총액을 정액요금에서 제외한 금액이 청구된다. 예컨대 12월 15일에 카드를 등록하면, 12월 정액금액 6만4000원에서 1~14일까지의 금액 2만8000원을 제외한 3만6000원이 청구된다. 타사 후불 기후동행카드로 전환·등록할 경우, 기존 A카드는 월 정액금액을 한도로 계산하며, 전환하는 B카드는 미이용 기간의 금액을 제외한 한도금액이 청구된다. 승하차 시 드시 태그해야 무제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하차 미태그가 2회 누적되면 24시간 동안 교통이용이 중지된다. 이용범위는 선불형 카드와 같은 서울지역 지하철, 서울 버스(시내·마을·심야), 김포골드라인 등이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일일 약 65만 명이 이용하는 기후동행카드가 신용·체크 등 결제 기능까지 더해져 역대 가장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교통과 생활 편의를 아우르는 혁신 서비스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1-19 18:25:03[파이낸셜뉴스]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에 신용·체크카드 후불 기능이 더해진다. 카드 한 장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구매 결제도 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후불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기능은 △신용·체크카드 결제 △이용금액 자동 청구 △별도 충전·환불 없이 이용 △카드사별 다양한 혜택 등이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오는 25일부터 사전 발급 신청하고, 28일부터 티머니 홈페이지에 등록할 수 있다. 참여사는 티머니와 9개 주요 카드사다. 시는 후불 기후동행카드 출시를 위해 신한, KB국민, 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우리, 현대, 하나카드 등 9개 카드사와 협의를 진행했으며, 시스템 구축 등을 마쳤다. 카드사별로 디자인이 다르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로 요금 혜택을 받으려면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카드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등록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사용금액 전액이 청구된다. 이용자의 교통 이용 금액은 자동 정산된다. 정액 이하를 이용했을 경우 실제 이용금액만 청구돼 환불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청년할인은 후불 기후동행카드에서도 적용된다. 청년은 한 달 사용일이 30일일 경우 7000원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하면 자동 적용된다. 다만 선불 기후동행카드로 청년할인 혜택을 받은 기간은 제외된다. 따릉이는 이용자 선택에 따라 요금이 청구된다. 하루 1000원, 3일 이상 이용 시 최대 3000원이다. 첫 달은 등록일부터 하루 2000원 기준으로 미이용 날의 총액을 정액요금에서 제외한 금액이 청구된다. 예컨대 12월 15일에 카드를 등록하면, 12월 정액금액 6만4000원에서 1~14일까지의 금액 2만8000원을 제외한 3만6000원이 청구된다. 타사 후불 기후동행카드로 전환·등록할 경우, 기존 A카드는 월 정액금액을 한도로 계산하며, 전환하는 B카드는 미이용 기간의 금액을 제외한 한도금액이 청구된다. 승하차 시 드시 태그해야 무제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하차 미태그가 2회 누적되면 24시간 동안 교통이용이 중지된다. 이용범위는 선불형 카드와 같은 서울지역 지하철, 서울 버스(시내·마을·심야), 김포골드라인 등이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일일 약 65만 명이 이용하는 기후동행카드가 신용·체크 등 결제 기능까지 더해져 역대 가장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교통과 생활 편의를 아우르는 혁신 서비스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1-19 09:59:16[파이낸셜뉴스] 우리카드는 지난 6월 해외여행에 특화된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 카드는 해외 여행에 특화된 혜택을 탑재했다. 전 세계 1300여개 공항라운지를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해외결제, 국제브랜드 및 해외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30개 통화 100%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고, 재환전시 50% 수수료 우대도 가능하다. 국내 온오프라인 쇼핑 업종과 이동통신, 대중교통, 카페, 배달플랫폼 등에서 5% 캐시백 서비스도 제공한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말까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발급 받고 이벤트에 응모 후 건당 10만원 이상 해외결제시 추첨을 통해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전용 외화예금을 개설한 선착순 10만명은 행운의 2달러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해외여행과 환테크를 위한 편리한 금융상품을 찾고 있는 고객에게 추천하는 카드”라며 “라운지 무료 이용, 각종 수수료 면제 등 해외여행에 특화된 혜택뿐만 아니라 국내 이용 시에도 캐시백 받으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회비는 없으며, 혜택 및 발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와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02 17:15:49[파이낸셜뉴스]케이뱅크는 지난달 20·30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토대리 체크카드'가 모두 판매됐다고 5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토대리 카드 1만장을 추가 발행한다. 케이뱅크는 대표 체크카드인 ‘MY체크카드’에 MZ세대 직장인 대표 캐릭터인 토대리 디자인을 얹었다. 지난달 판매를 시작한 토대리 카드는 1·2차에 걸쳐 3주 만에 완판됐다. 케이뱅크는 토대리 에디션 카드에 직장인의 직장 생활 속 애환을 재미있게 표현했다고 설명한 결과 'MZ세대 직장인'의 호평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가 준비한 4만장의 토대리 카드는 입소문을 타며 3주 만에 소진됐다. 케이뱅크는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 누구나 공감가는 상황을 디자인한 카드 상품성과 일정 기간동안 한정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희소성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케이뱅크는 소비자 성원에 발맞춰 토대리 카드 1만장을 추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준비된 수량이 완판되면 자동 판매 종료된다. MY체크카드는 이달부터 삼성페이 교통카드 등록 기능이 추가됐다. K-패스를 활용한 대중교통 혜택을 더욱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 MY체크카드는 월 최대 15만3000원의 캐시백 혜택이 장점인 케이뱅크 대표 체크카드다. 편의점, 카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총 10가지 영역의 47개 생활 밀착 브랜드에서 5000원이상 결제할 때마다 300원에서 최대 500원(전월 실적 30만원 충족 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고객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한정판 토대리 카드가 높은 인기를 얻어 앵콜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 혜택을 넘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생활 속 케이뱅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8-05 10:02:58[파이낸셜뉴스] 삼성카드는 자사 'American Express Blue' 카드의 해외 적립 혜택을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기념해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카드의 'American Express Blue' 카드는 편의점∙배달앱 결제금액의 7%, 교통∙통신 5%, 쇼핑 1.5%를 '멤버십리워즈'로 적립해주는 카드이다. '멤버십리워즈'는 삼성카드 포인트와 합산해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이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혜택은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시 제공되는 해외 결제 혜택이다. 기존 1.5% 멤버십리워즈 해외 결제 적립률이 5%로 상향 조정되며, 멤버십리워즈 월 적립 한도 또한 쇼핑∙해외 통합 3만 포인트에서 쇼핑, 해외 각각 3만 포인트로 상향된다. 전월 결제금액 조건은 없으며, 업그레이드된 해외 결제 혜택은 기존 'American Express Blue' 카드 보유 고객도 별도로 카드를 재발급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American Express Blue' 카드 혜택 업그레이드를 기념 캐시백 이벤트 또한 진행한다. 'American Express Blue' 카드를 보유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American Express Blue' 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된다.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30만원 이상 결제 시 4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한 경우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8-05 09:53:25[파이낸셜뉴스] NH농협카드는 이른바 ‘트래블카드’로 불리는 해외 결제 특화카드인 'NH트래블리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카드는 해외 결제·출금 시 원화 환산 절차 없이 현지 통화로 결제·출금된다. 자동 충전 서비스를 겸비해 외화 잔액이 부족해도 원화계좌에서 자동 환전 및 인출되는 편리함까지 갖췄다. 출시일 기준 환전 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20종이다. 이 카드는 기본적으로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가맹점 결제 및 해외 ATM/해외 창구 현금인출 시 국제브랜드 수수료 및 해외 서비스 수수료가 면제된다. (단, 해외 ATM·해외 창구 현금인출 시 수수료 면제 월 10회 한도)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MTR)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 세계 400여 개 유명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최대 10%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전 세계 공항 라운지 혜택은 전월 30만 원 이상 이용 시 더라운지(The Lounge) 앱을 통해 연 1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는 무제한 캐시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국내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의 0.2%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NH pay로 결제할 경우 0.3% 캐시백, 국내·편의점·커피전문점·대중교통 이용 시 0.6% 캐시백으로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먼저 ‘하고싶은대로 NH트래블리’ 이벤트(오는 9월 22일까지)를 통해 총 5000만원 상당의 NH포인트와 변우석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포토카드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카드에만 동봉되어 발송된다. (영업점 즉시 발급 시 포토카드 증정 불가) ‘NH트래블리와 떠나는 특별한 여름휴가’ 이벤트(내달 31일까지)에서는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 아이패드 에어 13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일본 여행객과 직구족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이외에 라쿠텐 트래블(오는 8월 6일에서 10월 31일까지)에서 30% 즉시 할인 쿠폰을, 알리익스프레스(오는 8월 1일에서 7일까지)에서는 70달러(USD) 이상 결제 시 10달러(USD) 즉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NH트래블리체크카드의 해외 이용한도는 1회·1일 한도 5000달러, 월간 한도 2만달러이며, 최대 5만달러까지 한도 상향이 가능하다. 원활한 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사전에 NH트래블리외화예금 개설이 필요하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NH농협카드에서도 해외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한 트래블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해외여행뿐 아니라 국내 이용에서도 강점이 있는 NH트래블리체크카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18 09:16:35[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다섯 번째 ‘카픽(KaPick)’시리즈로 BC카드와 함께 ‘BC 바로 KaPick’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BC 바로 KaPick’은 귀여운 러피치 캐릭터 디자인을 담은 ‘KaPick’ 상품으로, 전월 실적과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만큼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혜택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바로카드 Pick!’ 대상 가맹점 결제 시 7%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전월 이용 실적이 15만 원 이상인 경우, ‘쇼픽’∙‘먹픽’∙‘생픽’ 3가지 가맹점 카테고리별로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적립 한도가 정해진다. ‘바로카드 Pick!’ 가맹점을 제외한 국내 결제처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BC 바로 KaPick’으로 결제할 경우, 전월 실적과 한도 없이 결제할 때마다 결제 금액의 1%를 적립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앱에서 삼성페이를 선택한 후 해당 카드로 결제해도 같은 혜택이 적용된다.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시에는 2%의 적립 혜택을 조건과 한도 없이 누릴 수 있다. 이 상품은 사용자들이 다양한 결제처에서 최대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바로카드 Pick!’ 가맹점을 폭넓은 생활 밀착 업종으로 구성했다. ‘쇼픽’ 영역에서의 적립 가맹점은 △온쇼(쿠팡, G마켓, 올리브영, 오늘의집) △오쇼(스타필드, 올리브영, 다이소) △패쇼(자라, 무신사, 29CM, 에이블리)로 구성되어 있다. ‘먹픽’ 영역은 △커피(스타벅스, 이디야, 메가MGC커피, 빽다방, 컴포즈커피, 매머드커피) △편의점(CU, 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배달(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에서 적립할 수 있도록 했다. ‘생픽’ 영역에서는 △통신(SKT, KT, LG U+ 휴대폰 요금 자동이체) △교통(시내버스, 지하철, 카카오T) △영화(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적립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와 BC카드는 ‘BC 바로 KaPick’ 첫 결제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65,000원의 혜택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7월 한 달간 ‘BC 바로 KaPick’을 발급받고 7월 1일부터 8월 11일의 이용 기간 내에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BC 바로 KaPick’으로 카카오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5000원 이상 첫 결제 시 카카오페이포인트 5000원을 즉시 제공받을 수 있다. 여기에 내달 31일까지 카카오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누적 3만원 이상 사용 시 카카오페이포인트 3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카드 자동이체를 신청한 사용자들에게는 최대 3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할 예정이다. ‘BC 바로 KaPick’의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MasterCard) 모두 1만5000원이다. 카카오페이는 “BC카드와의 협업으로 사랑스러운 러피치 디자인과 함께 폭넓은 가맹점에서 조건과 한도 없이 높은 적립 혜택을 자랑하는 ‘BC 바로 KaPick’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현명한 결제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카드사와 손잡고 ‘KaPick’ 시리즈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04 09:42:57[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롯데카드와 손잡고 춘식이 캐릭터에 카카오 서비스에 특화된 혜택을 담은 ‘롯데카드 카픽(KaPick)’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카드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T 서비스 이용 시 10%의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롯데카드 KaPick’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T 서비스에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한도는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적용되며, 최대 2만원을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생활·요식·교통 영역 이용 시에도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결제 금액의 최대 1.5%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된다. 전월 카드 이용 금액이 40만 원 이상 80만 원 미만일 경우 1.0%가 적립되고, 80만 원 이상 120만 원 미만 시 1.2%, 120만 원 이상 시 1.5%를 쌓을 수 있다. 생활·요식·교통 영역에서의 적립 포인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및 카카오T 이용 시 받은 포인트를 포함하여 최대 5만원의 통합한도 내에서 적립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사용자들이 다양한 가맹점에서 적립 받을 수 있도록 폭넓은 서비스 가맹점을 구성했다. 생활 영역에서의 적립 가맹점은 △쇼핑(백화점, 마트, 쿠팡∙마켓컬리∙11번가∙네이버 등 온라인 쇼핑) △문화(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 △아파트 관리비 △통신비(SKT, KT, LG U+, MVNO 통신요금) △OTT(넷플릭스, 왓챠, 유튜브 프리미엄, 멜론, 지니, 쿠팡 와우멤버십, 네이버 멤버십플러스) △보험료(생명보험, 손해보험)으로 구성돼 있다. 요식 영역에서는 △배달(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커피(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편의점에서 적립할 수 있으며, 교통 영역에서는 △버스 및 지하철 이용 시 적립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와 롯데카드는 ‘롯데카드 KaPick’ 출시를 기념해 7월 한 달 간 최대 15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롯데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다면, 7월 1일부터 8월 10일의 이용 기간 내에 합산 12만원 이상 결제 시 12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추가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카드 자동이체를 신청한 사용자들에게는 최대 3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카드는 카카오페이가 ‘픽(Pick)’한 카드라는 뜻으로, 카카오페이 ‘카드 만들기’ 서비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이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귀여운 디자인과 일상 속 다채로운 결제 혜택이 특징이며, 지금까지 춘식이 캐릭터가 그려진 시리즈 중 ‘롯데카드 KaPick’이 춘식이가 디자인된 마지막 카드가 된다. 향후에는 다른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KaPick’을 만나볼 수 있는 카카오페이 ‘카드 만들기’ 서비스는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앱 ‘전체’ 페이지의 ‘소비’ 영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춘식이 캐릭터와 카카오 서비스를 아끼는 사용자들을 위해 롯데카드와 협력하여 카카오페이에서만 발급할 수 있는 ‘롯데카드 KaPick’을 준비했다”며 “카드사와 플랫폼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보여주는 ‘KaPick’을 통해 특별한 금융 상품과 다채로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01 09:52:05[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의 본사업을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 본사업 시작과 함께 1~7일 간 이용 가능한 단기권을 내놓는다. 서울시는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을 마치고 7월 1일 본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기후위기에도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가 내놨다. 월 6만5000원(따릉이 미포함 6만2000원)으로 서울시내 지하철,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횟수에 관계없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본사업을 시작하는 7월 1일부터 단기권(1~7일)을 내놓는다.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 방문객 등을 위한 단기권은 △1일권(5000원) △2일권(8000원) △3일권(1만원) △5일권(1만5000원) △7일권(2만원) 총 5종이다.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지하철 역사 및 인근 편의점(실물카드)에서 구매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종로구 청계천로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와 명동 관광정보센터 등에서도 실물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의 61%를 차지하는 만 19~39세를 위한 ‘청년할인’도 더 편리해진다. 앞으로 청년들은 7000원 할인된 △5만5000원(따릉이 미포함) △5만8000원으로 바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공정한 사용을 위해 6개월마다 본인인증을 해야하고 실물카드 이용자는 사전에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 등록한 카드의 경우에만 할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를 위한 문화시설 할인 혜택도 이미 적용되고 있는 서울과학관 등에 더해 7월부터는 서울대공원과 서울식물원을 50% 할인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오는 11월에는 체크·신용카드 결제기능이 결합된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후불카드는 매월 결제일에 기후동행카드 이용대금이 자동 청구돼 30일마다 충전할 필요없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7월에 유료로 변경되는 청와대 노선 자율주행버스도 기후동행카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새벽 자율주행버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운행될 예정인 한강 최초 수상교통수단인 ‘한강 리버버스’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월 3000원을 추가하면 된다. 한편, 시는 실물 기후동행카드 디자인도 바꿨다. 무제한 로고를 강조한 디자인을 서울상징 캐릭터 ‘해치와 소울 프렌즈’를 적용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중교통을 통한 기후동행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이슈로,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민의 긍지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대중교통의 편리함을 체감하며 스스로 승용차 이용을 줄여나가는 선진적이고 자발적인 진짜 기후동행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동행카드는 서비스 70일 만에 누적판매 100만장을 기록했다. 현재 누적 판매량은 약 160만장이며 평일 평균 이용자는 54만명이다. 첫 출시 후 5월까지 1인당 월평균 약 3만원의 교통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20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8%는 기후동행카드를 사용 후 주당 1.3회 가량 외부활동이 증가했다. 이로 인해 외식, 쇼핑, 은행저축 순으로 소비지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지출 증가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4개월간 약 802억원으로 추정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의 약 9%는 2~5월까지 4개월간 약 10만대 규모의 승용차 이용을 줄인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온실가스 9270t을 감축하고 20년생 가로수 약 110만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6-26 13:14:31[파이낸셜뉴스]케이뱅크 MY체크카드가 처음으로 토대리 캐릭터를 입었다. 케이뱅크가 MZ세대를 겨냥해 토대리 캐릭터와 손잡고 MY체크카드 토대리 에디션을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토대리 에디션은 직장인의 직장 생활 속 애환을 담아내 MZ세대에 높은 공감과 인기를 얻고 있는 토대리 캐릭터를 담았다. 토대리는 매일 출근하는 피곤함, 직장 상사에게 받는 스트레스 등 직장인이면 누구나 공감이 되는 직장 속 여러 상황을 재미있고 깜찍하게 표현한 MZ세대 직장인 캐릭터다. 이러한 토대리 캐릭터만의 특징을 살려 카드 디자인 3가지를 준비했다. 디자인 3종(△방학이 필요한 토대리 △만두인 척하는 토대리 △고래인 척하는 토대리)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신규 신청 고객은 물론 기존 MY체크카드를 발급받은 고객도 한정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토대리 카드는 준비된 4만장이 소진되면 자동 신청 마감한다. 토대리 에디션 카드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를 실시한다. 우선 ‘캐시백 프로모션’으로 토대리 카드로 이달 30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현금을 돌려받는다. 캐시백은 7월 둘째주에 개인 계좌에 입금될 예정이다. 포토시그니처 쿠폰 추첨 프로모션도 있다. 토대리 카드를 발급받고 이달 30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50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포토시그니처 토대리 프레임 쿠폰을 제공한다. 토대리로 꾸며진 사진 프레임 쿠폰으로 셀프 스튜디오인 포토시그니처 전국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쿠폰은 다음달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추가로 당첨으로 받은 쿠폰을 사용해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50명을 추첨해 토대리 그립톡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MY체크카드는 월 최대 15만 3천원의 캐시백 혜택이 장점인 케이뱅크 대표 체크카드다. 편의점, 카페, OTT 등 총 10가지 영역의 47개 생활 밀착 브랜드에서 5천원이상 결제할 때마다 300원에서 최대 500원(전월 실적 30만원 충족 시)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K-패스 기능이 탑재돼 있어 대중교통 혜택도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6-11 09:4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