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주말인 3일 오전 마라톤 행사로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부터 송파구 올림픽공원까지 교통이 순차적 통제된다. 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서울시와 JTBC가 주최하는 '2024 JTBC 서울마라톤' 대회 구간인 양화대교·여의도·마포대교·세종대로·천호대교·올림픽공원 등 주요 도로가 통제된다. 마라톤 풀코스 출발 장소인 월드컵공원 구간은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마포대로·청계천로·종로 등 도심권 도로는 오전 8시 5분부터 10시 47분까지, 신설동역·군자교·잠실대교·올림픽공원R 구간은 오전 8시 25분부터 오후 1시 36분까지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부터 여의도공원까지 가는 10㎞ 코스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통제된다. 경찰은 교통경찰 등 인력 1437명을 배치해 원거리 차량 우회를 유도할 예정이다. 통제 구간 주변에는 안내 입간판과 현수막 등 1089개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통제 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한다. 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교통정보 안내 전화(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11-01 14:54:18[파이낸셜뉴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마포대교 방문 당시 교통 통제 의혹과 관련해 "마포대교상 통제는 없었지만 이동 시 안전 확보 차원에서 최소한의 교통관리는 한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15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여사의 마포대교 현장 방문 당시 교통 통제가 있었느냐'는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마포대교상 교통 통제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역대 정부에서 했던 것과 동일한 기조로 하고 있다"면서 "현 정부에서 급격히 달라진 점은 없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것이 교통 통제"라고 지적하며 "경호 의무도 없는 서울경찰청이 오직 김 여사만 바라보며 알아서 교통 통제하고 대통령 코스프레 하는데 옆에서 서포트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여사 시찰 관련) 어떤 지휘체계를 통해 지시를 받았냐"면서 "용산에서 지시를 받았냐"고 물었다. 이에 김 청장은 "해당 기능과장이 전날 보고했다"며 "대통령실로부터 받은 지휘나 전달 내용이 없다"고 답변했다. 같은 당 이해식 의원도 "경호법상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만 교통 관리를 하게 돼 있다"며 "그 시간대에 마포대교를 방문한 게 (관리가)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상당한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 눈높이에서 볼 때는 부적절한 시기 선택이고 부적절한 방법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은 "(김 여사 방문은) 자살 예방과 관련된 행사인데 그것이 잘못된 것이냐"고 반문하며 "사안에 따라서 교통 통제도 필요하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맞섰다. 김 청장은 "경호 대상자이기 때문에 저희 경찰 업무에 포함된다"며 "통제는 장시간 차량 통행을 하지 못하게 차단하는 어감을 줘서 저희는 교통 관리라고 표현하는데, 결과적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은 죄송하다"고 말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0-16 07:55:31[파이낸셜뉴스] 오는 7일 서울 강남 일대에서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라는 구호의 '907 기후 정의 행진' 집회와 행진이 예고됨에 따라 강남 주요도로 교통이 통제된다. 주최 측 추산 2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다수의 인파가 운집하는 대규모 집회 및 행진이 신고된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집회 종료시까지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일대 교통을 통제한다고 4일 밝혔다. 강남대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강남역에서 신논현역 방향의 전 차로가 통제된다. 테헤란로에서는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강남역에서 삼성역 방향 하위 3개 차로에서 행진이 예고돼 있다. 기후행진은 당일 오후 1시부터 강남역을 시작으로 논현역·역삼역·선릉역 등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일대에서 사전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교보사거리~강남역 11번출구 구간에서 본 집회를 열고 오후 4시 30분부터는 강남역부터 삼성역까지 행진을 벌인다. 경찰은 집회가 열리는 동안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 파악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해 응급 차량 배치 등 지자체·소방과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경기·인천 버스 노선 우회를 안내하고 실시간 교통상황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당일 사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규모 인원 운집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09-04 10:45:04[파이낸셜뉴스] 늦은 밤 시간 부산 동구에서 연이어 상수도 누수가 발생해 도로 일대가 물바다로 변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0시 41분께 동구 수정동 중앙대로에서 상수도관 접합부 노후로 추정되는 누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수정동과 초량동 방향 편도 3차로 중 누수가 일어난 한 차로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이어 이날 오전 3시 30분께 동구 범일동의 한 도로에서도 상수도관 누수가 발생했다. 부산상수도사업본부는 해당 일대 993세대의 급수를 중단하고 안전라인을 누수 복구 공사에 나섰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수정동 중앙대로 일대 복구 작업은 오는 23일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8-22 09:37:19[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북구 만덕동과 동래구 온천동을 잇는 제2만덕터널 하행선의 교통통제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제2만덕터널 내에 비상콘센트설비를 설치해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때 신속한 소화 활동 보조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시공은 정석엔지니어링이 맡는다. 교통통제는 만덕에서 온천 방향 하행선을 대상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출·퇴근 시간을 피해 통제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 기간 제2만덕터널 하행선 각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한다. 통제하지 않는 1개 차로는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22 09:15:47[파이낸셜뉴스] 부산으로 향하는 인근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넘어져 일대 교통이 통제됐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남해고속도로2지선 가락나들목 진입로 회전 구간에서 운행 중이던 A씨(50대)의 트레일러가 넘어졌다. A씨는 사고로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사고 당시 음주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사고가 난 나들목의 부산방향 진입로를 통제하고 차량들을 우회시키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8-08 14:05:31[파이낸셜뉴스] 24일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한강 수위가 상승해 서울 잠수교와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부터 잠수교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이날 오전 10시 8분부터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IC도 통제됐다. 팔당댐 방류랑이 늘어 한강 수위가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요청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7-24 10:43:53[파이낸셜뉴스]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교통 통제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7-24 10:28:52[파이낸셜뉴스] 24일 많은 비가 내려 팔당댐 방수량이 늘어나면서 이날 오전 9시 35분을 기점으로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잠수교는 수위 6.20m를 기준으로 차량 통행을 중단한다. 잠수교는 전날에도 팔당댐 방류량 증가에 따른 한강 수위상승으로 오전 한 때 통제된 바 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7-24 10:01:38[파이낸셜뉴스] 23일 집중호우가 쏟아져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서울 잠수교와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9시 37분부터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이어 9시 50분부터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IC가 통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새벽 한때 경기만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돼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의 영향으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올림픽대로 여의상류 IC가 통제됐다"고 설명했다. 잠수교는 수위 5.50m, 6.20m를 기준으로 각각 보행자와 차량 통행을 중단한다. 현재 한강 수위는 6.21m를 기록 중이다. 앞서 시는 이날 오전 8시 42분부터 잠수교 인도 통행을 통제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우회하여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7-23 10:5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