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웹툰산업협회는 13일 구글플레이와 손잡고 인도 벵갈루루에서 웹툰 플랫폼 ‘대시툰(Dashtoon)’과 한국 웹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한국웹툰산업협회와 구글플레이가 한국 웹툰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과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맺은 중장기적 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은 한국 웹툰 콘텐츠를 대시툰을 통해 더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웹툰 플랫폼인 대시툰은 지난해 인도에서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수상작 2023’에서 ‘가장 재미있는 앱(Best for Fun) 웹툰 및 만화(Comics & Manga)’ 부문에 선정됐다.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인도 시장에 우수한 한국 웹툰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뛰어난 창의성을 갖춘 한국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전세계에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라리스 구디파티 대시툰 COO는 “한국 웹툰은 창의적이고 작품성이 뛰어나 인도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웹툰산업협회와 함께 한국 콘텐츠가 세계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며 함께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폴라 왕 구글플레이 아시아퍼시픽 파트너십 매니징 디렉터도 “우수한 한국 웹툰 컨텐츠를 해외 시장에 알리는데 일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구글플레이는 앞으로도 한국 웹툰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웹툰산업협회는 이번 파트너십 외에도 오는 10월 28일 ‘제2회 웹툰산업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8-13 10:18:20[파이낸셜뉴스] 구글플레이와 한국웹툰산업협회는 13일 인도 벵갈루루에서 웹툰 플랫폼 ‘대시툰’과 한국 웹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한국웹툰산업협회와 구글플레이가 한국 웹툰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과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맺은 중장기적 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구글플레이는 해외 웹툰 퍼블리셔와 한국웹툰산업협회를 연결해, 시장 진출 기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모색하도록 지원했다.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웹툰 콘텐츠를 대시툰을 통해 더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대시툰'은 지난해 인도에서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수상작 2023’에서 ‘가장 재미있는 앱 웹툰 및 만화’ 부문에 선정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 플랫폼이다. 스토리 작가들이 창작한 스토리를 생성형 AI를 이용해 웹툰으로 변환, 이용자들에게 손쉽게 선보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라리스 구디파티 대시툰 COO는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 웹툰은 창의적이고 작품성이 뛰어나 인도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웹툰산업협회와 함께 한국 콘텐츠가 세계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며 함께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폴라 왕 구글플레이 아시아퍼시픽 파트너십 매니징 디렉터도 “우수한 한국 웹툰 컨텐츠를 해외 시장에 알리는데 일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구글플레이는 앞으로도 한국 웹툰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글플레이와 한국웹툰산업협회는 국내 중소웹툰사 및 웹툰 창작자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진출 세미나, 웹툰 산업 내 장르 다양성 활성화 및 신규 IP 발굴 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8-13 10:07:50[파이낸셜뉴스] 아이톡시가 대표 리퍼블리싱 MMORPG 게임 ‘드래곤라자 오리진’이 신규서버 오픈 이후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차트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드래곤라자 오리진은 아이톡시가 2022년 말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활용에 힘입어 최대 월 매출 43억을 기록하며 ‘리퍼블리싱의 성공적 사례’를 실현시킨데 이어 1년 반이 지난 시점에도 해당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신규서버 ‘디오네’의 오픈과 더불어 7월 중순 예정인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다시금 인기 순위 1위에 오른 것으로 봤다. 드래곤라자 오리진은 지난 2021년 최초 출시된 이후, 아이톡시의 리퍼블리싱을 통해 2022년말에 순위 역주행을 성공시킨데 이어, 1년 반 만에 다시 역주행 성공한 사례는 국내 게임업계에서 ‘드래곤라자 오리진’이 유일한 사례라 할 수 있다. 유저들의 반응과 더불어, 유튜브 등의 미디어에서 ‘드래곤라자 오리진’을 방송하는 게임 인플루언서들 역시 지난주부터 증가하고 있어, 이번 달 중순에 진행할 대규모 업데이트까지 진행되면 매출도 크게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톡시 관계자는 “드래곤라자 오리진은 초기 리퍼블리싱을 성공적으로 진행시켜 월 매출 40배이상을 신장시킨 바 있다”며 “아이톡시는 드래곤라자 오리진과 라살라스 2개의 MMORPG 대표 게임의 계속적인 매출 신장과 함께 신작 출시도 준비하고 있어 올해 3분기에는 게임사업부 매출의 재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체 개발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인플링커’를 통해 추가 게임을 성공적으로 런칭할 계획이며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수출도 계약해 시장 확대를 진행 중에 있어 올 하반기 글로벌 게임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08 09:52:47[파이낸셜뉴스] 구글플레이가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게임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는 월간 구독 서비스인 ‘구글플레이 패스’를 한국에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글플레이 패스는 월 6500원 정기 결제를 통해 1000개 이상의 유료 애플리케이션(앱)과 게임을 무료로, 또 광고 탑재 앱은 광고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구글플레이의 구독형 서비스다. 구글플레이 패스를 활성화하면, 해당 서비스에 포함된 모든 유료 및 광고 탑재 앱과 게임에서 광고가 사라지고 추가 비용 없이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국 출시를 통해 구글플레이 패스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무료 게임에서도 프리미엄 게임에 준하는 여러 특별한 혜택들을 제공한다. 구글플레이 패스 구독자들은 게임 내 인앱 결제 할인, 특별 아이템 배틀 패스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구글플레이 패스가 적용된 게임마다 매달 6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 매월 말까지 구글플레이 패스 내 혜택 섹션에 포함된 여러 게임에서 원하는 만큼 각각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발자들은 구글플레이 패스를 통해 게임 노출 증대, 신규 이용자 유입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료 및 광고 탑재 앱 및 게임은 구글플레이 패스를 통해 광고 없이 무료로 제공되어 신규 이용자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무료 게임의 경우 구글플레이 패스 가입자에게 첫 구매 장벽을 낮춰 추가적인 수익 창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신경준 구글플레이 한국 파트너십 총괄은 "구글플레이 패스를 출시해 한국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모바일 게임 경험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개발사들과 협력하여 더욱 다채로운 게임 경험과 혜택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6-11 09:30:11"구글플레이의 가장 큰 가치는 국경이나 문화를 넘어 전 세계 모든 개발자들이 이용자들에게 앱과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신경준 구글플레이 파트너십 총괄(사진)은 19일 "한국 개발자들이 성공적으로 해외 시장에서 사랑받는 앱과 게임을 출시하는 것이 구글의 성공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 초 구글플레이 파트너십 총괄로 선임된 그는 현재, 한국 앱 개발사와 앱 생태계 변화를 이끌고 육성·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구글코리아에서 광고 수익화 파트너십을 총괄하면서, 글로벌 게이밍 광고수익화와 아시아 지역 모바일 앱 사업도 맡은 바 있어 국내 앱 개발 시장에 대한 이해가 깊다. 구글코리아는 국내 개발사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 적극적인데, K-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은 올해 6기 참여업체를 모집중이다. 역대 가장 많은 개발사가 참여한 5기의 경우 프로그램 참여 전후 매출 성과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고, 앱 다운로드 수는 약 40% 늘었다. 신 총괄은 "플랫폼으로서 구글플레이 안에서 더 많은 서비스와 앱이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받고, 개발사들의 성장을 비롯해 새로운 개발자들이 앱 생태계로 들어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용자 입장에서는 원래 즐기던 게임이 더 발전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플랫폼을 통해 접하게 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그림이라고 생각한다.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약 110만개의 앱 및 게임 개발사가 구글플레이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 약 25억명의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되고 있다. 특히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한국 개발사 매출의 5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화두인 인공지능(AI)이 앱 개발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그는 "기본적인 게임 개발은 물론, 디자인, 이용자 접점 확대, 생산성 향상 등 많은 부분에서 AI가 보편화되고 있다"며 "구글플레이로서는 개발사들이 AI를 어떻게 활용해 과거와는 다른 결과물을 내는지 가장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했다. 신 총괄은 "AI기술을 활용한 개발자들은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작년에 처음으로 '올해를 빛낸 앱, 게임'분야에 AI 앱을 추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속도를 늦추더라도 책임감 있는 AI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구글) 내부적으로도 책임감 있는 AI에 대한 고민도 많다"라며 "한국에서 최근 디지털책임위원회를 만들고 3개 분과를 운영하는 등 저희 스스로도 이용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5-19 18:54:33[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게임의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국내 중소 게임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웹툰 IP 연계 게임 제작지원’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웹툰 게임스’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게임기업 대상으로, 기업 소재지 위치에 따라 크게 지역형과 통합형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지역형’은 서울 외 지역 소재지를 둔 기업을 대상 총 3개 기업을 모집하고, ‘통합형’은 소재지 제한 없이 총 2개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업체는 모바일 게임 및 모바일 중심의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에 필요한 제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 기업은 1차 년도에는 최대 3억 원, 2차 년도에는 최대 3억5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결과평가 순위에 따라 차년도 지원금을 차등 지급된다. 선정 기업은 2024년 11월까지 빌드를 개발하고, 2025년 10월까지는 상용화 가능한 버전의 게임 개발을 완료해야 한다. 참가사는 제시된 총 8종의 네이버웹툰 IP인 △개를 낳았다(이선) △던전 씹어먹는 아티팩트(엄키·제로워터) △만렙돌파(성불예정·임형/미노) △용사가 돌아왔다(나락/풍백) △윈드브레이커(조용석) △이계진입 리로디드(차우민/쵸쵸·임경배) △커플 브레이커(기맹기/태건) △하이브(김규삼) 작품을 활용해 모바일 기반의 게임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웹툰 IP를 기반으로 게임이 적절히 구현됐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원작 이해도, 과제 이해도, 기획 완성도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올해 2회 차를 맞이한 ‘글로벌 웹툰 게임스’는 콘진원과 네이버웹툰, 구글플레이가 IP를 활용한 국내 게임의 성공을 위해 뜻을 모은 사업이다. 네이버웹툰은 선정 작품을 대상으로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웹툰 IP 사용권을 제공하고, 구글플레이는 앱마켓 출시, 현지 맞춤형 프로모션,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게임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신경준 구글플레이 파트너십 총괄은 "구글플레이는 한국의 게임 및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하겠다”며 "세계 각국의 이용자들에게 뛰어난 한국 콘텐츠의 매력을 전파하고, 한국 게임 개발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한국 웹툰 IP가 가진 파워와 국내 게임기업의 기술력이 만나 글로벌 팬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기회”라며 “대기업-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K-게임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2-29 09:11:37[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오는 3월 26일까지 ‘웹툰 IP 연계 게임 제작지원(이하 글로벌 웹툰 게임스)’ 사업에 총 5개 기업을 모집한다. 콘진원은 전국 12개 지역 글로벌게임센터와 함께 글로벌 웹툰 IP를 보유한 네이버웹툰과 글로벌 앱마켓 플랫폼인 구글플레이와 협력하여 세계적인 콘텐츠 IP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다. ■ 게임으로 재탄생할 네이버웹툰 IP 8종 공개 ‘글로벌 웹툰 게임스’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게임기업 대상으로, △지역형과 △통합형으로 구분하여 추진한다. ‘지역형’은 서울 외 지역 소재지를 둔 기업을 대상 총 3개 기업을 모집하고, ‘통합형’은 소재지 제한 없이 총 2개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업체는 모바일 게임 및 모바일 중심의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에 필요한 제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글로벌 웹툰 게임스’ 선정 기업은 1차 년도에는 최대 3억원, 2차 년도에는 최대 3억5000만원 지원 받을 수 있다. 결과평가 순위에 따라 차년도 지원금을 차등 지급함으로써, 경쟁을 통해 보다 더 우수한 게임콘텐츠가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 기업은 2024년 11월까지 빌드를 개발하고, 2025년 10월까지는 상용화 가능한 버전의 게임 개발을 완료해야 한다. 참가사는 제시된 총 8종의 네이버웹툰 IP인 △개를 낳았다(이선) △던전 씹어먹는 아티팩트(엄키·제로워터) △만렙돌파(성불예정·임형/미노) △용사가 돌아왔다(나락/풍백) △윈드브레이커(조용석) △이계진입 리로디드(차우민/쵸쵸·임경배) △커플 브레이커(기맹기/태건) △하이브(김규삼) 작품을 활용하여 모바일 기반의 게임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원작 이해도, 과제 이해도, 기획 완성도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 올해 또 뭉친 콘진원-네이버웹툰-구글플레이 2회 차를 맞이한 ‘글로벌 웹툰 게임스’는 콘진원과 네이버웹툰, 구글플레이가 IP를 활용한 국내 게임의 성공을 견인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은 사업이다. 네이버웹툰은 선정 작품을 대상으로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웹툰 IP 사용권을 제공하고, 구글플레이는 앱마켓 출시, 현지 맞춤형 프로모션,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신경준 구글플레이 파트너십 총괄은 "구글플레이는 한국의 게임 및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하겠다”라며, "세계 각국의 이용자들에게 뛰어난 한국 콘텐츠의 매력을 전파하고, 한국 게임 개발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한국 웹툰 IP가 가진 파워와 국내 게임기업의 기술력이 만나 글로벌 팬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기회”라며, “대기업-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K-게임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참가자격과 신청서류를 갖추어 오는 3월 6일~26일 오후 5시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콘진원은 지역에서도 게임개발에 어려움이 없도록 2015년부터 지역 글로벌게임센터 조성 및 운영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글로벌게임센터는 현재 △경기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 등 총 12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2-29 09:06:16[파이낸셜뉴스] 구글플레이가 3월 25일까지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게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 6기에 참여할 개발사를 모집한다고 2월 29일 밝혔다. ‘창’업과 ‘구’글플레이의 각각 앞글자를 따온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국내 모바일 앱·게임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9년 출범한 창구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5기까지 총 460개의 중소 개발사가 참여했다. 5기까지 창구 참여 개발사들의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1476억원에 달하며, 5기의 경우 전년보다 해외 진출 기업 비율이 2배 증가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창구 6기 모집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등 기술 기반 앱을 포함해 업력 7년 미만의 모바일 앱 및 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관련 공고는 이날부터 K-Startup 창업지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여 신청은 3월 25일까지 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는 창구 6기에 선정되는 모바일 앱 및 게임 스타트업들에는 다양한 솔루션이 제공된다. 대표적으로 △수익화, AI 기술 활용, 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성장지원 세미나' △업계 전문가와의 '1:1 심층 컨설팅' △벤처캐피탈 및 구글의 담당팀과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는 '오피스아워' △투자 유치 노하우,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며 교류하는 ‘알럼나이 데이' △앱 개발 및 배포에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크레딧' 등이 있다. 우수 참여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글로벌 이머전 부트캠프) △브랜드 및 퍼포먼스 마케팅과 구글플레이 피쳐드 광고 지원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대 2억원에 달하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2-29 08:54:38[파이낸셜뉴스] 컴투스홀딩스의 차세대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가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 22일 컴투스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소울 스트라이크’는 빠르게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정상에 올랐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액션 게임 부문 인기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현재 매출 순위는 15위에 위치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 35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도 예열 중이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컴투스홀딩스와 티키타카 스튜디오가 손잡고 선보이는 두 번째 작품이다. 티키타카 스튜디오는 전작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주목받았다. ‘세상 만만한 키우기 RPG’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소울 스트라이크’는 빠른 성장 쾌감과 핵앤슬래시 장르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스킬 액션으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999종에 이르는 ‘영혼 장비’를 획득해 개성 넘치는 나만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것도 기존 키우기 게임들과의 차별화 포인트다. ‘동료 시스템’과 ‘던전 및 도전 콘텐츠’, 나만의 공간을 꾸미는 ‘쉘터’ 등도 게임의 재미를 높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최근 대세 장르로 떠오른 방치형 키우기 게임의 차세대 주자로서 성공적인 출발을 확인시켜 주는 결과"라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1-22 15:18:35[파이낸셜뉴스] 금호전기 정보기술(IT) 계열사 브릭메이트가 게임 사업부 신작 2종을 미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오픈했다. 5일 브릭메이트에 따르면 마스터호스피탈(Master Hospital), 아이스크림레디(Cream Ready) 등 2개 작품이 최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올랐다. ‘마스터호스피탈’은 병원 경영을 콘셉트로 한 빠른 템포 3D 아케이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아이스크림레디’는 브릭메이트 협력사 슈퍼센트의 글로벌 히트작인 ‘버거플리즈’ 게임 성공 요소들을 가미해 제작된 모바일 타이쿤 게임이다. 브릭메이트 관계자는 “해당 게임 장르 최상위 업체 슈퍼센트의 노하우와 브릭메이트 대규모 다작 역량을 합쳤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1-05 10: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