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천=노진균 기자]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차량 40여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오후 9시 11분께 경기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 이동교1리 인근에서 차량 40여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심정지 1명과 중상자 3명을 비롯해 총 2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9시 45분께 구급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경기남부권과 서울지역을 포함해 총 45대의 구급차가 현장에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른 도로 결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1-15 23:04:27[파이낸셜뉴스] 경기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도로위 살얼음' 현상으로 차량 40여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심정지 1명을 포함해 2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5일 밤 9시11분쯤 경기 포천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 도로에서 차량 40여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이번 추돌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고 3명이 중상, 21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구급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00명과 구급차 등 장비 50대를 동원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1-15 23:00:13[파이낸셜뉴스 포천=노진균 기자] 15일 오후 9시께 경기 포천시 소흘읍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 도로에서 수십대의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차량 30대 이상이 사고에 휘말린 것으로 보고 구급 대응 1단계를 내려 수습 중이며 인명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1-15 22:18:31[파이낸셜뉴스] 구리-포천고속도로 소음으로 야간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 어려우니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구리갈매지구 3개 단지 입주민 3000여 세대의 집단민원에 대해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다음달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강재영 상임위원 주재로 구리-포천고속도로 소음피해 대책을 모색하는 집단민원 '조정' 착수회의를 개최한다고 8월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구리-포천고속도로 시행기관인 ㈜서울북부고속도로, KDB산업은행 등 출자기관,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한강유역환경청, 구리시 등 총 10개 관계기관이 모여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세부방안을 논의한다. 구리-포천고속도로는 2016년 환경영향평가에 따라 높이 7~11m, 총 길이 약 1km의 방음시설 등을 설치해 2017년 7월에 개통됐다. 그러나 사후환경영향평가 결과, 야간소음이 61데시벨(dB)로 측정돼 야간소음 기준인 55데시벨(dB)을 초과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의 중재로 2019년 11월 소음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조사용역을 추진하기로 입주민, 관계기관과 합의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11월 현장방문회의 등을 통해 고속도로 중앙분리대에 방음시설을 추가 설치하기로 하고, 현재 방음시설 설치에 대한 세부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강재영 상임위원은 "이해관계가 복잡한 집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호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며 "고속도로 소음으로 고통 받고 있는 3000세대의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1-08-31 08:53:45[파이낸셜뉴스] 국민권익위원회가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야간에 수면을 취하지 못해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집단민원 해결에 나섰다. 권태성 권익위 부위원장은 지난 11일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피해를 호소하는 구리갈매지구 3개 단지 입주민 약 3000여세대의 집단민원의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간담회를 열였다고 17일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리갈매지구 입주민의 소음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구리시, ㈜서울북부고속도로,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한강유역환경청, KDB산업은행 등 관계기관과 방안을 논의했다. 권익위는 향후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세종시까지 연결되면 교통량이 증가해 소음피해가 우려되니 조속히 소음저감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이에 구리-포천고속도로 사업시행자인 ㈜서울북부고속도로와 주요 출자 참여기관인 KDB산업은행 등은 주민들의 소음피해를 공감하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세부적인 소음저감방안을 마련해 추후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및 한강유역환경청도 입주민들의 소음피해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는 구체적인 소음저감방안을 마련해 최종 합의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권태성 부위원장은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대규모 집단민원을 원만하게 해소하기 위해서는 갈등주체 상호 간 신뢰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입주민의 소음피해를 원만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0-11-17 11:09:44이달 31일부터 민자고속도로인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가 200∼300원 인하된다. 또 다른 민자고속도로인 천안∼논산, 대구∼부산, 서울∼춘천 등 노선에 대한 통행료 인하도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에 따라 올해에도 민자도로에 대한 통행료 인하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자정부터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가 내린다. 최장거리 기준으로 승용차(1종)와 중형화물차(2종)는 3800원에서 3600원으로 인하되고 3축 대형화물차(4종)는 4900원에서 4600원으로 300원 내린다. 구리∼포천 노선은 정부 로드맵에 따라 민간사업자의 차입금 상환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차입금 금리 인하를 통한 자금 재조달을 추진했다. 금리 인하에 따른 이익은 정부와 민간사업자가 공유한다. 천안∼논산, 대구∼부산, 서울∼춘천 등 3개 노선은 통행료 인하를 위한 사업 재구조화를 추진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발표한 로드맵에 따라 '동일 서비스 동일 요금'을 목표로 재정도로와 민자도로 요금 격차를 최소화하겠다"며 "지난해 1.43배이던 민자고속도로와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의 요금 격차를 내년 1.3배 내외, 2022년 1.1배 내외로 좁혀 통행료 부담을 줄이고 교통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9-01-29 13:39:45[의정부=강근주 기자] 운전면허 취소-정지에 해당하는 음주운전자 23명이 6일 심야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적발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6일 밤 11시부터 7일 새벽 1시까지 2시간 동안 외곽순환 및 구리포천고속도로의 22개 IC 출구에서 경찰 250여명과 순찰차 43대를 동원해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전개했다. 특별 음주단속으로 음주운전자 23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1% 이상은 9명이고, 운전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05~0.1%는 14명으로 나타났다. 여름 휴가철에는 음주운전이 증가할 수 있고, 특히 고속 주행하는 자동차전용도로ㆍ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음주운전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지난주 자유로 특별 음주단속에 이어 이날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예고하고 실제로 실행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여름 휴가철 동안 행락지 주변, 유흥가ㆍ식당 등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을 불문하고 수시로 음주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단속은 20~30분씩 장소를 이동하는 ‘스팟식’ 방법으로 진행해 ‘음주운전은 언제ㆍ어디서든 단속된다’는 인식을 널리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7-07 10:13:02경기 구리시에서 포천시를 연결하는 구리~포천고속도로가 30일 0시에 개통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구리에서 포천까지의 이동시간이 68분에서 35분으로 단축돼 연간 2300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전망이다.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으로 포천시, 양주시, 동두천시 전역에서 30분 내에 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옥정지구 등 택지개발지구와 국립수목원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 개선, 중소기업들의 물류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상습 정체구간인 서울외곽순환도로(퇴계원~상일), 동부간선도로(군자교~의정부), 국도 43호선(의정부~포천) 등의 교통 혼잡도 완화된다.구리~포천 고속도로는 지선을 포함해 전체 연장 50.6㎞, 왕복 4∼6차선 도로로 총 2조8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나들목 11개와 분기점 1개를 설치하고 이용자 편의와 주행 안전을 위해 휴게시설 4개소를 설치했다.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대비 1.2배 수준으로 최장구간(44.6㎞) 주행 시 승용차 기준 3800원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7-06-27 17:53:27경기 구리시에서 포천시를 연결하는 구리-포천고속도로가 30일 0시에 개통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구리에서 포천까지의 이동시간이 68분에서 35분으로 단축돼 연간 2300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전망이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으로 포천시, 양주시, 동두천시 전역에서 30분내에 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옥정지구 등 택지개발지구와 국립수목원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 개선, 중소기업들의 물류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상습 정체구간인 서울외곽순환도로(퇴계원~상일), 동부간선도로(군자교~의정부), 국도 43호선(의정부~포천) 등의 교통 혼잡도 완화된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지선을 포함해 전체 연장 50.6km, 왕복 4∼6차선 도로로 총 2조8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나들목 11개와 분기점 1개를 설치하고 이용자 편의와 주행 안전을 위해 휴게시설 4개소를 설치했다. 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대비 1.2배 수준으로 최장구간(44.6km) 주행 시 승용차 기준 3800원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서울에서 원산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한 축으로 통일시대에 대비한 고속도로이자 향후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연결돼 국토의 새로운 발전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7-06-27 08:51:05한국정책금융공사는 산업은행,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1조5029억원 규모의 구리∼포천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리파이낸싱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정금공은 이날 구리∼포천고속도로 사업시행자인 서울북부고속도로, 대우건설[047040] 등 11개 건설사, 한국도로공사, 18개 금융기관과 자금재조달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리파이낸싱은 정부의 '자금재조달 세부요령' 개정으로 구리∼포천고속도로 민자사업이 이익공유 대상에 새로 포함되면서 이뤄졌다. 공사 인프라금융부 황문현 부장은 "공사가 최소운영수익보장(MRG)이 없는 민자사업에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자금재조달의 경우도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민자사업의 시장안전판 역할을 통해 향후에도 사회기반시설 확충 및 정부의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 기자
2013-11-21 16:5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