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8년 7개월 만에 인천∼일본 구마모토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7일 인천∼구마모토 노선 재운항을 맞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선진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김창규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야마카와 히데아키 일본 구마모토 공항 사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 4월 이후, 8년 7개월 만에 인천∼구마모토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이날부터 주 3회 운항한다. 해당 노선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내년 1월 13일부터는 주 4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구마모토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출국 게이트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탑승객 전원에게 구마모토 마그넷 굿즈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구마모토 노선을 포함한 인천 및 김포 발 일본 노선 일부 일반석 항공권에 대해 5%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온천 & 빛 축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한편, 일본의 대표적인 겨울철 관광지로 유명한 아사히카와 노선도 오는 12월 19일부터 주 4회로 정기편 신규 취항 예정이며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이 동일하게 진행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1-07 18:15:27[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6일 청사 회의실에서 구마모토국제공항주식회사와 '인천∼구마모토 노선 이용 촉진 등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은 인천∼구마모토 노선 이용 촉진과 구마모토발 인천공항 환승 수요 공동 유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공항은 향후 환승 상품 개발, 공동 프로모션 등 본격적인 수요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 9월 기준 인천공항의 일본 노선은 26개, 이용 여객은 1293만명으로 동기간 전체 이용객의 25%에 해당하는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규슈 지역 지방공항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일본 노선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규 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마모토는 일본 규슈 중앙부에 위치한 인구 약 170만명 규모의 지역으로, 구마모토성과 온천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진 여행지로 유명하다. 특히 올해 대만 반도체 제조 기업인 TSMC의 해외 공장 건설과, 대한항공·아시아나 등 주요 국적 항공사의 취항 계획이 잇따르면서 향후 관광과 상용 목적의 장거리 여행수요가 동시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의 일본 노선 경쟁력을 활용해 지역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방한 관광객을 유치하고 신규 환승수요를 창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1-07 14:21:10[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이 8년 7개월 만에 인천∼일본 구마모토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7일 인천∼구마모토 노선 재운항을 맞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선진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김창규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야마카와 히데아키 일본 구마모토 공항 사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 4월 이후, 8년 7개월 만에 인천∼구마모토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이날부터 주 3회 운항한다. 해당 노선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내년 1월 13일부터는 주 4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임선진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운항 재개로 동계시즌을 맞아 아소산과 구로카와 온천 등으로 유명한 구마모토를 찾는 고객들의 여행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구마모토현, 공항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는데 앞으로도 구마모토현과의 긍정적인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구마모토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출국 게이트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탑승객 전원에게 구마모토 마그넷 굿즈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구마모토 노선을 포함한 인천 및 김포 발 일본 노선 일부 일반석 항공권에 대해 5%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온천 & 빛 축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해당 쿠폰은 아시아나클럽 회원이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때만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일본의 대표적인 겨울철 관광지로 유명한 아사히카와 노선도 오는 12월 19일부터 주 4회로 정기편 신규 취항 예정이며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이 동일하게 진행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1-07 08:52:04[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은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11월 24일부터 인천발 일본 구마모토 노선에 매일 1회 운항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등으로 노선 운휴에 들어간 지 27년 만이다. 대한항공의 인천-구마모토 노선은 요일별로 운항 시간이 상이하다. 월·화·목·토요일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50분 출발하고, 복편은 구마모토공항에서 오후 6시 25분에 출발한다. 수·금요일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 15분에 출발하며, 복편은 구마모토공항에서 오후 4시 50분에 출발한다. 일요일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 50분에 출발, 복편은 구마모토공항에서 오후 7시 2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일본 규슈 정중앙에 위치한 구마모토는 사계절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칼데라 화산인 아소산과 더불어 △일본 3대 명성 중 하나로 꼽히는 구마모토성 △백제와의 교류 흔적이 뚜렷한 기쿠치성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아마쿠사 △3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구로카와 온천마을 등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구마모토는 지역 마스코트인 '쿠마몬'으로도 유명하다. 구마모토의 '쿠마(곰)'와 사람을 뜻하는 '몬'의 합성어인 쿠마몬은 귀엽고도 개구진 흑곰의 모습으로 일본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쿠마몬은 2011년 첫 등장 이후 일본 내 구마모토의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리고, 벌어들이는 수익이 매년 1조원을 넘는 등 '헬로키티' 이후 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캐릭터란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일본 소도시 노선 확장에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인천~오카야마 노선을 동계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주 4회로, 인천~가고시마 노선은 주 7회로 증편한 바 있다. 2013년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인천~나가사키 노선은 동계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주 4회 운항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15 14:10:49[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이 김포∼부산 및 부산발 국제선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동계 시즌부터 새롭게 취항하는 김포∼부산 및 부산발 타이베이, 치앙마이, 오키나와, 구마모토 등 5개 노선으로, 8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웹)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특가 항공권 최저가는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구마모토 4만9100원 △오키나와 6만1200원 △타이베이 7만1200원 △치앙마이 10만4000원 △김포 1만76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취항일에 따라 김포∼부산 및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며, 부산-구마모토, 오키나와, 치앙마이 노선은 12월 19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이스타항공이 진행하고 있는 '국제선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캠페인도 적용된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회원은 출발 14일 전까지 수수료 없이 항공권 날짜 및 시간을 횟수 제한 없이 변경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은 3월 29일까지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08 15:08:38[파이낸셜뉴스] 케이블TV가 일본 ‘구마모토’현을 처음으로 케이블TV 기반 한-일 관광·커머스 사업을 시작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일본 케이블방송사 J:COM 규슈와 구마모토 지자체가 한-일 케이블TV 공동 프로젝트를 위해 촬영 지원, 홍보 자료화면 제공, 숨겨진 명소 추천, 관광객 특별 혜택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일본 최대의 케이블 방송사 J:COM은 관광·커머스 사업 홍보를 위해 현재 제작 중인 ‘여행 예능프로그램’과 관련해 협력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촬영 협조, 주요 관광지 영상소스 제공, 현지 관광지 섭외, 현지 촬영 전문 인력 배치를 공조하기로 약속했다. 구마모토시는 ‘일본 규슈 소도시 중심 관광상품’과 관련, 한-일 공동프로젝트의 독특한 차별점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 관광객 대상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시내 상점 할인 쿠폰, 숙소 인근 특별 바우처 등을 통해 케이블TV 관광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이색 체험, 로컬 골목·거리, 현지인 맛집 등 추천 명소가 포함된 관광상품 구성에 협조할 계획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SO·PP 회원사와 일본 케이블TV 방송사, 지자체 등과의 긴밀한 소통, 협력을 통해 관광상품 매칭을 위한 콘텐츠, 방송 제작 전반에 가교역할을 한다. 이중희 KCTA 부회장은 “일본 구마모토현이 대표적인 인구 소멸 위험지역인 만큼 지자체와 지역방송이 이번 한일 공동프로젝트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케이블TV 기반 관광커머스 사업이 양국 SO를 통한 상거래 모델로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키에 우에노 J:COM 규슈 전무는 ”케이블 사업자가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여 앞으로 한국 SO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쯔야스 린타로 구마모토시 관광부서장은 “케이블TV 기반 관광·커머스 사업의 첫 시작으로 구마모토가 선정된 것에 감사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26 11:47:42【도쿄=김경민 특파원】 지난 2월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업체인 대만 TSMC가 일본 구마모토에 새 공장을 준공한 가운데 지난해 구마모토 공항을 찾은 여객 수가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구마모토 공항의 국제선 이용자는 지난해 총 23만3000명으로 2019년의 11만4000명에서 2배 이상 늘었다. 닛케이는 "파운드리 세계 최대기업인 TSMC 구마모토 공장 확장으로 공항의 비즈니스 이용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구마모토 공항은 지난해 국제선 대응을 위해 새로운 터미널을 오픈했다. 같은 해 9월에는 대만 타이베이 항공편이 새로 운행을 시작해 주 12회 왕복하고 있다. 이 노선의 탑승률은 80%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TSMC 구마모토 제1공장은 축구장 29개 부지(21만㎡)에 86억달러(약 11조원)를 투입해 22개월 만에 준공했다. 이 공장은 올 4·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도체를 대량 양산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TSMC는 공장 건설 비용의 40%에 해당하는 4760억엔(약 4조1700억)을 지원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인근에 건설될 TSMC 제2공장에 대해서도 7300억엔(6조4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1공장과 2공장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향후 10년 동안 20조770억엔(약176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일본 지방 공항 전체의 인바운드(방일 외국인) 수치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2023년도의 국제선 이용자 수는 총 440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60% 이상(속보치) 돌아왔다. 국제선의 운행 실적이 있는 43개 지방 공항 중 8개 공항이 2019년 이용자 수를 웃돌았다. 특히 국제선 이용자 수 상위의 주요 6개 공항(나리타·하네다·간사이 국제·후쿠오카·중부 국제·신치토세)의 연간 여객 수는 합계 7726만명으로, 같은 기간 90%까지 회복했다. 고치 공항은 지난해 5월에 대만과 국제 정기 전세기를 처음으로 취항했다. 대만 관광객을 적극 수용해 여객 수를 800명에서 3만1000명으로 40배 늘렸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4-06-10 14:04:0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오는 18일 일본 우호협력도시 구마모토시에서 개최되는 ‘구마모토성 마라톤 2024’ 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한다. 울산시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구마모토시와의 우호 협력이 한층 더 깊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구마모토성 마라톤 대회는 지난 2012년 제1회 개최 이래 매년 2월 중순에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약 1만 3000명이 참가한다. 울산시 육상연맹 아마추어 선수와 울산시 관계자 등 5명으로 구성된 울산시 선수단은 구마모토시 초청으로 17일~19일 구마모토시를 방문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첫 날인마라톤 코스 사전 답사를 진행하며 18일에 마라톤 대회 참가 이후에는 구마모토시가 주재하는 환영만찬회에 참석해 체육·문화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울산시와 구마모토시는 지난 2010년 4월 26일 우호협력 도시 약정을 체결한 이후 상호 국제마라톤 대회 참가, 한일 우정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왔다. 오는 3월 30일에는 울산에서 열리는 태화강국제마라톤대회에 구마모토시 대표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2-16 09:39:47【 도쿄=김경민 특파원】 세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1위 업체인 대만 TSMC가 생산 거점을 해외로 분산시키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8일 보도했다. 본진인 대만에서는 최첨단 칩의 연구개발(R&D)과 생산을 담당하고, 해외에서는 나머지 제품의 증산을 맡기는 체제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TSMC의 일본 구마모토 제2공장은 2024년 말까지 건설을 시작해 2027년 말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선단 공정인 6나노 칩을 생산, 월간 생산능력은 제1공장과 합해 10만장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TSMC는 월 10만장 이상의 대규모 거점을 '기가 팹'이라고 부르며 주요 기지로 인식해 왔다. 현재 가동 중인 TSMC의 기가팹은 대만에만 4곳이 있다. 향후 일본의 제2공장이 가동되면 구마모토도 규모 면에서 기가팹 수준에 이르게 된다. 대규모 거점 중 구마모토는 생산 품목 라인업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6나노 제품부터 구세대의 40나노까지 다루기 때문에 전동화가 진행 중인 자동차, 산업기기 등 폭넓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TSMC는 일본 외에 미국과 유럽에서도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4나노, 독일에서 12~28 나노의 칩 생산을 위해 작업을 진행 중이다. 미·일·유럽에서 계획하는 생산능력을 기존의 중국 공장과 합산하면, 해외 거점의 월 생산능력은 2028년에 30만장 정도가 된다. 이는 약 130만장인 현재 TSMC 전체 생산능력의 2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중국 거점은 최근 미국 정부가 반도체 기술의 대중 수출 규제 적용을 중단한 상태다. 다만 중국에선 규제와 관련한 미래가 불확실한 탓에 향후 미·일·유럽 거점의 생산 비중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km@fnnews.com
2024-02-08 16:44:5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임상병리학과 재학생 20여명이 최근 일본 구마모토보건과학대를 방문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JOB STAR CAMP'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캠프는 신산업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선진 교육 시스템 도입, 현지 산업체와의 취업 연계 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취업캠프다. 캠프에 참가한 대구보건대 학생들은 일본 구마모토보건과학대 교수진 및 재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백신 분야 신약 개발 과정에서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분자진단학 분야 중요성 등의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임상병리학과 최우순 교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일본의 선진 의료기술과 연구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면서 "앞으로도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현지 산업체인 KM바이오로직스와 구마모토과학대 산하 구마모토병원 전문가들로부터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무적인 교육도 받았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7-19 10: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