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리브모바일이 아이폰16 구매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리브모바일에서 기본료 1만원 이상 요금제로 신규 개통(신규·번호이동)한 만 19세 이상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아이폰 16 자급제 기기 정보를 등록하고 혜택정보 안내 수신 동의 후 KB리브모바일 앱에서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3만원권을 전달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의 고객에게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10만원권을 제공한다. 아이폰16 자급제 구매 후 통신사를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49만원 규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셀프개통 추첨 이벤트, 국민지갑 이벤트, 고객 후기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아이폰 16 자급제를 구매 후 통신사 선택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자급제 단말기와 KB리브모바일 이벤트 조합을 통해 고객 혜택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B리브모바일은 지난 14일 소비자리서치 전문 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통신3사·알뜰폰 브랜드별 체감 만족도’ 조사에서 통신3사를 포함 모든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9-19 14:29:12[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13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르노 성수'에서 르노코리아 차량 최다 구매 고객에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전달하는 차량 인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식에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전달받은 고객은 창원에 거주 중인 허수수씨다. 허씨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르노코리아 차량을 총 26회 구매한 최다 구매 고객으로도 알려져 있다. 르노코리아는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인도식을 마련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날 행사에서 허씨에게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공식 앰버서더 오상욱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굿즈, 소정의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행사에 참석한 허씨는 "튼튼하면서도 주행감이 좋은 차를 찾다 보니 르노코리아의 차량을 계속 구매하게 됐고, 어느새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26번 째 차로 맞이하게 됐다"며 "앞서 그랑 콜레오스를 시승했을 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느꼈다. 훌륭한 차인 만큼 이후 추가 구매도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르노코리아 엠마누엘 알나와킬 영업마케팅본부장은 "르노코리아를 진심으로 아껴 주시고 이번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까지 구매해 주신 허수수 고객께 깊은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다년간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한 르노코리아만의 서비스 품질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분들께서 르노코리아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영업 현장에서 더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달부터 고객 인도 중인 중형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모든 트림에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능을 비롯한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국산 모델 최초로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OTT 서비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다양한 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TMAP(티맵)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NUGU Auto)도 기본으로 제공해 운행 편의성도 높였다. 또 차체에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고온 프레스 성형)' 부품을 동급 최대인 18% 비율로 적용하고 980Mpa 이상의 신소재 기가 스틸(Giga Steel)과 초고장력강판(AHSS) 등 고품질 소재를 다수 적용해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한다.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19" 타이어 기준 공인 연비 15.7km/l(테크노 트림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우아하고 모던한 외부 디자인과 함께 2,820mm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 길이로 넓은 실내 공간도 선사한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현재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차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시장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13 13:32:57[파이낸셜뉴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추석 명절을 앞둔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 재확산까지 맞물리면서 가족과 친구, 지인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고민도 깊다. 이에 합리적 가격대로 부담은 덜면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추석 선물이 주목받고 있다. 고급스럽고 값비싼 선물이 주를 이룬 과거와 달리 합리적 가격대이면서 세심한 고민이 느껴지는 아이템으로 다양해졌다. 또 기존에 직접 구매해서 전달했다면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보내고 상대방은 수령지를 입력해서 바로 받아보는 편의성도 중요해졌다. 이에 11일 식음료업계는 이러한 경기 상황과 소비자 수요 등을 두루 고려해, 가격부터 맛/품질, 트렌드, 편의성 등 여러 측면에서 저마다 특색 있는 선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는 '추석 선물 세트'의 예약을 시작했다. 제품은 푸드·MD 카테고리 등 8종으로 특별 제작된 전용 기프트 박스에 배송된다.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에서 예약하거나 일부 상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하면 된다. 이 추석 선물 세트는 보름달을 형상화한 버터 쿠키,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도자기 브랜드 '무자기'와 콜라보한 '무자기 미니잔 세트', '무자기 라운드 디저트 플레이트', 드립커피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쿠키 세트는 버터, 초코아몬드, 단호박, 녹차, 크랜베리, 흑임자 등 6가지 맛의 쿠키를 담아 온 가족이 즐기기 좋다. 드립백 상품의 경우 '베란다', '파이크 플레이스', '카페 베로나' 세 가지 원두로 구성, '어소먼트'로 구매 시 각기 다른 원두를 집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베이커리도 명절 선물 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추석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디저트 타르트, 휘낭시에, 바움쿠헨 구성의 세트 상품을 판매한다. 제품은 달콤 바삭한 호두 피칸 타르트, 흑임자 휘낭시에, 플레인 휘낭시에로 구성된 '정성 듬뿍 선물세트', 호두 파운드와 전통 약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득 파운드 세트' 등 뚜레쥬르가 엄선한 베이커리 제품으로 구성됐다. 뚜레쥬르 앱에서 사전 예약 가능하며 원하는 시간과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다. 성별이나 연령대에 구분 없이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건강 간식 육포도 카카오톡에서 바로 보낼 수 있다. 유동식 전문 기업 순수본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으로 선보인 추석 선물 '본죽 프리미엄 소고기 견과 육포' 세트로 총량 300g의 고급스러운 패키지 구성을 2만8500원에 출시했다. 좋은 원재료 사용부터 섭취가 편리한 스틱형 타입, 24시간 저온 숙성한 소고기를 전통 방식으로 건조해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향을 살렸다. 살코기 많은 홍두깨 부위를 다져 만들어 지방이 적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특제 간장 양념으로 조리해 씹을수록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단백질과 식물성 불포화 지방을 다량 함유해 성장기 아이들은 물론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아몬드, 호두,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를 아낌없이 더해 식감은 물론 고소한 맛까지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가 이어지는 데다 코로나 재확산이 맞물리면서 이번 추석은 값비싼 것만이 아닌 합리적 가격으로 건강이나 안부를 챙길 수 있는 센스 있는 품목들이 다양하게 주목받고 있다"라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방문해 구매한 이전과 달리, 모바일로 구매·발송하거나 앱에서 예약·구매할 수 있는 구매 편의성까지 갖춘 점이 특징인 만큼 가격 부담 덜고 가족과 지인에게 안부를 전할 수 있는 선물들로 선택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9-10 18:05:08【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천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상향 조정한다. 9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홍천사랑상품권 10억원 추가 발행하고 구매 한도를 높여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홍천사랑상품권은 원래 구매 한도가 50만원, 보유 한도가 100만원이었으나 이번 추가 발행을 통해 각각 100만원과 150만원으로 상향됐다. 이벤트는 오는 10일부터 추가 발행액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홍천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이벤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09 10:59:31[파이낸셜뉴스] "9월은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를 가장 부담없이 만날 수 있는 마지막 달입니다." 부산지역 제조업 매출 1위 기업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E-TECH for all' 캠페인 혜택이 마지막으로 적용되는 9월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구매고객을 위한 특별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20만원 상품권(10명) △아르카나 미니어처(50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 2매(300명)가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당첨자는 10월 8일 개별 통보된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초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가격부담을 줄이기 위해 'E-TECH for all'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이달까지 진행되는 'E-TECH for all' 캠페인으로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2024년형 모델 대비 350만원의 가격 혜택을 받아 테크노 2845만원, 아이코닉 3102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해 지난 4월 새롭게 출시한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경쾌한 주행 성능과 탁월한 실연비를 제공하는 쿠페형 SUV다. 아르카나에 적용된 openR link(오픈알 링크) 9.3" 내비게이션은 실시간 TMAP 정보를 기본 제공하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차량 안에서 상품을 주문, 결제부터 수령까지 할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In-Car-Payment), 긴급 상황때 24시간 전담 콜센터 연결이 가능한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고속화 도로와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후방교차 충돌 경보 시스템(RCTA) 등 첨단 주행 안전, 편의 기능을 전 트림에 제공한다. 사고 발생때 차량 내 탑승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돕는 'QRescue 코드'도 적용돼 있다.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황재섭 전무는 "젊은 감성의 쿠페형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아온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를 350만원 혜택을 받아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이달 중으로 가까운 르노코리아 전시장을 방문하셔서 'E-TECH for all' 캠페인의 마지막 달 혜택을 꼭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09 10:40:3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에서 캐스퍼 전기차(EV)를 구입하면 최대 867만원을 지원받는다.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하는 캐스퍼 전기차(EV)를 구입하는 광주시민에게 1인당 전기차 보조금 817만원(정부 지원금 520만원, 광주시 지원금 297만원), 취득세 50만원 등 최대 867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특히 취득세 추가 지원은 캐스퍼 전기차(EV)의 초기 판매를 촉진해 안정적 생산 토대를 이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현재 소형차에 대한 취득세는 차량가액의 7%에서 최대 140만원을 공제하고 초과분을 취득세로 부과한다. 하지만 캐스퍼 전기차(EV) 취득세 추가 지원은 부과액이 50만원 미만이면 전액을 지원하고, 50만원을 초과하면 5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캐스퍼 전기차(EV) 항속형(인스퍼레이션) 모델의 기본사양이 대당 3150만원으로, 광주시 전기차 보조금과 취득세를 지원받으면 광주시민들은 캐스퍼 전기차(EV)를 2000만원 초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 취득세 지원 대상은 캐스퍼 전기차(EV)를 신규 구매·등록해 광주시에 취득세를 납부한 광주시민과 법인이다. 이번 취득세 지원은 캐스퍼 전기차(EV)의 생산 초기 구매 촉진을 위한 한시적 지원 정책으로 온라인 접수순에 따라 지원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광주광역시 누리집→소통·참여→온라인예약신청→바로예약→기타예약→상생형지역일자리제품 구매 지원금 신청을 하면 된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지난 7월부터 양산하고 있는 캐스퍼 전기차의 초기 안정적 시장 진입을 위해 적극적인 판매 촉진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구매지원금 보조를 통해 캐스퍼 전기차의 성공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05 15:52:5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상점가 등 수원시 상권 36개소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또 온누리상품권도 5~15%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내 수원시 전통시장·상점가 등 수원시 상권 36개소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한 고객은 구매 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은 상권마다 다르다. 이번 환급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원시 전통시장 등 36개 상권에서 진행된다. 전통시장·상점가, 골목형상점가는 구매 금액의 1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소상공인연합회지부와 골목상권공동체는 지역사랑상품권(수원페이)으로 지급하며 상황에 따라 사은품으로도 지급한다. 이와 더불어 온누리상품권은 오는 30일까지 할인판매를 한다. 할인율은 지류형 5%, 모바일형·충전식카드형은 15%이다.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고, 권종별 구매 한도는 200만원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05 09:47:22[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4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아세안 구매자 초청 무역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주요 교역국 구매자와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해 지역기업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세안 시장을 선점하고 수출 가능성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상담회에선 산업재와 소비재를 취급하는 무역·제조 분야 아세안 4개국 30개사의 구매자가 지역기업 99개사와 총 225건 규모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했다. 상담 품목은 조선 기자재, 전기·전자, 철강·기계, 건축, 자동차 부품 등 산업재와 이·미용, 식음료, 종합소비재 등의 소비재다. 시는 이번 상담회가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가국 현지 교류망을 활용해 유력 구매자를 섭외하고, 사전조사를 통해 상담 품목 일치율을 높였다. 또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통역, 수출 자문 등 제반 사항을 무료로 지원했다. 아울러 상담장 내 부산수출원스톱지원센터 상담 창구를 별도로 마련해 수출전문위원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수출 애로사항에 대한 종합 자문을 제공했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상담회가 부산 기업이 아세안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4 09:25:25[파이낸셜뉴스] 국방부가 방사청에 폴란드산 드론 계약 의뢰서를 접수, 방사청이 현재 입찰 공고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이날 군 당국자에 따르면 국방부는 자폭형 무인기(드론) 도입을 위해 약 140억원 규모의 전력 운영비를 투입, 계약금을 충당할 방침이다. 군 당국자는 "200대 조금 안 되는 드론을 도입할 방침"이라며 "연내 일부가, 나머지 물량은 내년까지 도입해 전력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드론 전력은 실전을 통해 값싼 비용으로 고가의 장비를 타격 가능한 '게임 체인저'임이 증명되었고, 이제 현대전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드론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구매를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및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폴란드산 드론이 우크라이나 전장 등 실전에서 운용되며 성능이 검증됐고, 충분한 생산능력으로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북한도 자폭형 드론 개발을 위해 각종 성능 시험에 나서는 등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9-03 12:28:41[파이낸셜뉴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자동차 제작자 등이 급발진 사고기록장치에 저장된 정보를 추출할 수 있는 장치를 자동차 구매자에게 의무적으로 공급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자동차 제작자 등이 사고기록추출장치를 시중에 공급하도록 의무화하고 페달 블랙박스 설치 활성화 근거가 담겼다. 페달 블랙박스 설치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은 자동차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이들에게 자동차 페달 블랙박스를 장착하도록 권고해야 한다. 아울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운전면허를 취득한 65세 이상의 운전자가 운행하는 자동차에 페달 블랙박스를 장착하는 경우, 비용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동차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이들은 구매자에게 사고기록추출장치를 의무적으로 공급하는 내용도 함께 담겼다. 김 의원은 "최근 장착이 의무화된 사고기록 장치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자동차 제작자 등이 사고기록추출장치를 독점 운형하고 있다"며 "현재 기록정보 확인은 제작자 등을 통해서만 가능한 실정. 법이 통과된다면 급발진 사고 원인을 신속하고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어, 불필요한 사회적 논란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09-02 17:2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