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구월동 농산물도매시장이 오는 28∼29일 임시 휴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시 휴업은 도매시장 유통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재충전을 위해서 4개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의 신청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 휴업으로 도매시장 유통인의 사기진작과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7-23 09:37:44인천시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과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이 여름철 휴장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휴장일은 구월시장이 오는 30일, 삼산시장은 8월 6일 하루 동안이다. 여름철 휴장 후 구월시장은 8월 1일부터, 삼산시장은 8월 8일부터 정상 개장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7-26 09:15:54【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사업 이전 부지에 대한 보상업무를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는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부지에 대해 이달 말 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중 토지소유주 및 관계인들과 본격적인 협의를 거쳐 보상금 지급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사업은 현 구월농산물 도매시장을 남동구 남촌동 177의 1 일원으로 이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전에 따른 보상부지는 총 19만671㎡이다. 보상이 완료되면 2018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9년 하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농산물도매시장 이전 부지 내 편입대상 토지와 지장물에 대해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상업무를 진행키로 했다. 시는 우선 이달 말 토지소유주 및 관계인 등에게 '토지 및 지장물 조사 등 진행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키로 했다. 또 올해 4월 말까지 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완료하고, 5월 중 토지보상 공고를 통해 소유주 및 관계인들의 열람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토지보상협의회 구성, 감정평가사 선정 등을 진행해 하반기 중 보상협의 및 보상금 지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남촌동으로 이전되는 농산물도매시장은 부지 17만3188㎡, 연면적 10만752㎡에 지하1층·지상2층(관리사무동 4층 이하) 등 총 7개동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상업무의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편입대상 토지 및 지장물 조사 등과 관련한 토지소유주 및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6-02-15 09:36:25【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구월농산물 도매시장 이전건립 사업' 설계용역을 공모(2단계 설계공모)를 통해 진행하기로 하고 이를 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월농산물 도매시장 이전건립 사업'은 현 구월농산물 도매시장을 남동구 남촌동 일원으로 이전 건립하는 사업이다. 부지면적 17만3188㎡, 연면적 10만752㎡에 지하1층·지상2층(관리사무동 4층 이하), 7개동으로 건립된다. 시는 이번 설계공모에 소규모 신진 건축사들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적제한을 하지 않았으며, 공모 방식도 2단계 설계공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2단계 설계공모는 1차 심사를 통해 2차 심사에 참여할 설계자를 선정하고, 2차 심사를 통해 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한 설계안을 선정하는 설계 공모방식이다. 1차 공모의 작품심사는 오는 4월 27일, 2차 공모의 작품심사는 7월 6일에 각각 열리며, 7월 9일께 최종 당선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설계용역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건축2팀 032-440-5253)로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2015-02-17 07:46:07【 인천=한갑수 기자】인천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부지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 문제가 국토교통부의 심의를 통과해 이전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을 위한 개발제한구역(GB)해제 신청에 대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가 18일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중도위는 지난 4일 개최된 전체회의 심의시 이전 대상지에 대한 입지타당성, 주변지역 관리방안, 교통개선대책, 녹지계획과 주차장 등 토지이용계획 검토, 각 시설규모의 근거 제시를 요구하는 보완 심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 사업은 남동구 남촌로로 일원 부지 17만3188㎡에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건립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매시설, 중도매인 점포, 물류 및 전처리시설, 저온처리장, 편의시설(직판장, 식자재마트,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의 남부권역과 경기지역(시흥·광명)의 중추적인 농식품 도매유통기구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선진 첨단 농식품 도매시장의 기능을 수행하는 중앙도매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2월께 롯데쇼핑㈜과 현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부지매각(매각대금 3060억원) 본 계약을 체결하고 설계용역 발주 및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16년도에는 토지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4-12-19 15:58:37【 인천=한갑수 기자】인천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이 롯데쇼핑㈜에 3060억원에 매각된다. 인천시는 3일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롯데쇼핑㈜과 매각을 위한 투자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도시팽창으로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이 부지협소와 시설부족, 시설노후화 등으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열악한 유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남동구 남촌동으로 확대 이전키로 하고 매각을 추진해 왔다.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은 남동구 남동대로 671(구월동 1446) 내 부지 2필지 5만8663.5㎡와 건물 4만4101.8㎡ 규모로 감정가격은 수수료 포함해 3056억원이다. 인천시는 지난 1월 초 롯데쇼핑㈜을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협상을 진행해 왔다. 인천시는 농산물도매시장 특성상 새로운 부지로 이전할 때까지 농산물도매시장의 기능 유지, 이전한 후 소유권 이전등기 등 까다로운 조건으로 협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인천시와 롯데쇼핑은 이날 투자 약정을 통해 매매가격을 결정하고 계약이행 보증금 납부,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인천시와 롯데쇼핑은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매각 금액을 3060억원으로 합의하고 5일 이내인 3월 7일까지 매매가격의 10%인 306억원을 이행보증금으로 납부키로 했다. 또 인천시와 롯데쇼핑은 오는 6월 30일까지 본 계약을 체결키로 했으며, 2017년 12월 말까지 농산물도매시장을 남동구 남촌동으로 이전키로 했다. 인천시는 구월농산물도매시장과 함께 인근 인천터미널과 백화점, 로데오거리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복합개발이 가능해 구월동 일대가 일본의 롯본기힐스처럼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14-03-03 11:19:52【 인천=한갑수 기자】인천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롯데쇼핑㈜이 선정됐다. 인천시는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롯데쇼핑㈜을 선정하고 투자약정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은 지난해 인천종합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부지를 인수한 데 이어 이번에 구월농산물도매시장까지 매수할 것으로 보여 인천시청 앞 로데오거리 주변의 핵심 상업요지를 싹쓸이 하게 됐다. 인천시는 도시팽창으로 인한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의 부지협소와 시설부족, 시설노후화 등에 따라 열악한 유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남동구 남촌동으로 이전을 추진해 왔다.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은 부지 2필지 5만8663.5㎡와 건물 4만4101.8㎡ 규모이다. 감정가격은 수수료 포함해 3056억원으로 지난 2011년 당시 탁상감정가격 2300억원보다 756억원이 증가했다. 인천시는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부지에 대한 매수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 국내의 신탁사, 자산운용사, 유통회사, 증권사, 주요 건설사 등 200개 업체를 대상으로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부지 매수 참여의견을 조회한 결과 3개 업체로부터 매수참여 의견을 받았다. 3개 업체는 롯데쇼핑과 국내 유명 자산운용사, 소규모 시행사로 당초 매수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던 신세계백화점은 참여하지 않았다. 인천시는 3개 업체에 농산물도매시장 기능유지와 임차권 보장 등을 위해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이 새로운 부지로 이전할 때까지 농산물도매시장의 현 기능을 유지할 것, 새 도매시장 부지로 이전한 후 소유권 이전등기를 경료할 것 등의 조건 수용 여부와 구체적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인천시는 3개 업체에서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회계사, 변호사 등이 포함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구체적인 개발계획, 회사의 신용상태, 자금 조달계획, 개발콘셉트, 시기별 개발, 앵커시설 유치 등 7가지를 평가했다. 심사결과 매수참여 의사를 보인 3개 업체 중 2개 업체가 인천시가 요구한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못해 롯데쇼핑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롯데쇼핑은 농산물도매시장 부지에 주상복합건물을 건립하고, 구월동 신세계백화점과 농산물도매시장 사이 거리를 폐쇄하는 대신 이곳에 대규모 광장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광장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시설을 유치해 시민 휴식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계획 중으로 앞으로 롯데쇼핑과 협의를 벌인 예정이다. 인천시는 오는 21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사를 거쳐 23일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본 계약 이후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각에서는 롯데쇼핑의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두고 사전에 매각업체를 낙점하고 형식적 요건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며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김광석 경제수도추진본부장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인근 인천터미널과 백화점, 로데오 거리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복합개발이 가능해 구월동 일대가 일본의 롯본기힐스처럼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14-01-09 14:00:3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투기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정착을 위해 구월2 공공주택지구를 비롯 남동구와 미추홀구·연수구 등 3개 구 6개동 13.91㎢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로 지정한다. 인천시는 남동구와 미추홀구·연수구 등 3개 구 6개동 13.91㎢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제도는 국토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계획의 원활한 수립 과 집행을 위한 것으로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도 정부의 ‘공공주도 3080+’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과 관련한 조치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천시장이 2년(2021년 9월 21일~2023년 9월 20일) 간 지정·운영하는 것으로써 지정 구역은 3개 구, 6개 동 총 13.91㎢에 이른다. 세부적으로는 미추홀구 관교동 0.90㎢, 문학동 1.29㎢, 연수구 선학동 2.17㎢, 남동구 구월동 5.36㎢, 남촌동 2.09㎢, 수산동 2.10㎢이다. 체육시설(인천문학·선학·남동경기장)과 유통·공급시설(수산정수사업소, 남촌농산물도매시장), 남동국가산업단지, 남동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은 제외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받은 사람은 일정기간 실거주·실 경영 등 허가 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해야 할 의무를 부여 받게 된다. 한편 시는 이번 신규 지정을 포함해 4개 지역 총 29.19㎢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지거리허가구역 추가 지정으로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균형 있는 지역발전 도모, 급격한 지가 상승방지 및 실수요자 중심의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16 09:38:31[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올해 말까지 남촌동 농산물도매시장의 건립을 마치고 내년 2월 이전을 시작한다. 인천시는 남촌동 농산물도매시장의 건립공사를 착수 2년만인 오는 12월 중순 완료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내장공사를 진행 중으로 84.85%의 작업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의 시설 노후화, 교통 혼잡 등 열악한 유통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12월부터 건립공사가 시작됐다. 시는 그 동안 문화재 발굴조사와 지장물 철거 지연, 여름철 폭염 등의 사유로 공사기간이 올해 연말까지 연장됨에 따라 롯데인천타운㈜와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부지 및 건축물 매매계약’의 변경 계약을 체결, 잔금 납부기일과 권리이전 조치일은 내년 2월 28일로 변경했다. 재정적으로는 2019년 세입 1224억원 삭감에 따라 부족재원 596억원을 위한 지방채를 발행하고, 2020년 2월 롯데인천타운㈜로부터 잔금이 납부되면 원리금을 일시 상환할 계획이다. 또 열악한 유통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중도매인 점포칸막이, 저온저장고 기반설비 등 150억원의 추가 공사를 포함해 2020년 2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하고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 한편 구월농산물도매시장에는 360여개의 농산물 업체가 영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이전 준비를 진행해 내년 2월 남동촌농산물도매시장을 개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0-23 15:34:29[파이낸셜뉴스]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남동갑)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추석 명절 민생투어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맹 의원은 인천 남동구 전통시장, 상가, 사회복지시설, 관공서 등을 방문해 민심을 들었다. 먼저 모래내시장,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등을 방문해 추석 대목 체감경기를 살폈다. 또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막바지 대목장에 나선 주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남동경찰서, 남동소방서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명절 연휴 동안 긴급 대비 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인천종합터미널에서는 지역구 광역·기초의원들과 더불어 추석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는 주민들에게 귀향 인사를 전했다. 맹성규 의원은 “지역 숙원 사업 해결이라는 선물을 한가득 안겨드리고 싶다. 남동구는 제2경인선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 확정, GTX-B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소래포구 국가어항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굵직한 사업들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19-09-12 14:3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