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속초=김기섭 기자】 속초시가 오는 19일 속초시근로자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17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번 만남의 날은 한샘리하우스, 고원, 매홍엘앤에프, 라마다, 설해원 등의 기업이 참여하며 디자이너, 제조업 현장직, 총무직, 설비직 등 다양한 직종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구직자 상담을 위해 속초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속초여성 새로일하기센터, 해군모병관 등 유관기관을 연계해 계층별, 대상별 일자리상담 및 취·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부대행사로 이력서용 사진 촬영과 인화 무료서비스 등 총 16개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 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만남의 장을 마련해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기업에 우수인력을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6-17 11:26:3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영화동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6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식회사 뷰전, 주식회사 진웅엔지니어링, 주식회사 와할인몰, 주식회사 세한이엔씨, 삼호기전 주식회사, 세미파트너스 주식회사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20명을 채용한다. 자동차공학 기술자·연구원, 머시닝센터(MCT) 조작원, 통신장비 설치 수리원 등 다양한 직무를 모집한다. 현장에서 1대1 면접을 할 수 있으며, 수원시는 구인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일자리를 구하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수원시 희망일터'를 검색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14 10:29:01[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는 30일 오전 상의홀에서 지역기업과 전문기술 인력을 매칭하는 ‘제10차 구인·구직 잡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매칭데이에는 지역 뿌리산업 19개 기업이 참여해 기계설계부터 금형설계, 기술영업 등 다양한 직무 분야 면접을 통해 4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면접에는 구인업체 10개사와 구직자 20명이 참석해 복수의 면접을 했다. 현장에 오지 못한 나머지 9개사는 온라인 매칭을 통해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칭데이에 참여한 프레스 금형설계 기업 비케이엔터프라이즈의 김봉규 대표는 “현재 금형을 배우려는 인력이 줄어들면서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인데 이번 잡매칭데이에 처음 참여해 기술 인재 수료생들을 직접 만나 뵙고 면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부산상의 공공사업본부 관계자는 “부산기업의 인력 수급문제 해소를 위해 앞으로 창원, 김해 등 다른 지역 기술인재를 유입할 수 있는 사업도 계획 중”이라면서 “올 하반기에도 구인·구직 잡 매칭데이를 7월을 시작으로 2개월에 한번 씩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상의 잡 매칭데이는 지난 3년간 생산, 전기, 웹개발 등 다양한 직무분야의 일자리 매칭를 통해 113개사의 구인기업과 420명 구직자가 참여해 총 836건의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30 11:19:23#. 제대한지 얼마 안된 A씨(24)는 인터넷 구직 사이트를 통해 채권 추심회사 B사에서 일하게 됐다. B사와는 텔레그램 메신저로만 소통을 했다. B사 관계자는 "3개월 수습기간을 거치고 일을 잘하면 정직원이 된다"면서 회사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주고 수시로 채권추심 업무를 지시했다. 얼마 후 A씨는 경찰로부터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혐의로 조사 받아야 된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 A씨가 지시받던 텔레그램 방은 사라진 뒤였다. 경찰은 당시 수십억원의 피해를 끼친 보이스피싱 조직을 쫓고 있었다. 범죄 가담 사실을 몰랐던 A씨는 처벌을 피할 수 있을까. 보이스피싱 수괴들이 취업을 미끼로 수거책을 모집하는 방식이 유행하고 있다. 수거책 모집 담당자는 구인구직 사이트에서도 활동한다. 취업이 절실한 20~30대 젊은층을 대상으로 취업 구인공고를 낸 후 찾아오는 사람들을 속여 현금 수거책으로 쓰는 셈이다. A씨의 경우에도 경찰 조사는 필수적이다. 통상 기소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 본인은 채권추심회사에 취업했다고 여겼지만 수사기관이 철저한 증빙 없이 A씨 주장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억울한 사정이 참작되더라도 재판까지 가는 경우가 대다수다.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경우 유능한 변호사라도 초기 상담에서 무죄를 장담하기는 어렵다. 실제 범죄에 가담한 행위가 있기 때문에 수사기관과 법원이 집요하게 의심하기 때문이다. 재판은 '무죄추정의 원칙'하에 진행되지만 이런 사건 뒤에는 피해자와 피해금액이 어마어마하다. 원칙적으로 "나는 모르고 시키는 것을 했을 뿐이다"는 항변이 통하지 않는다. 실제 재판에서도 판단이 엇갈리는 사례가 많다. 유사한 방식으로 가담했음에도 동종 범죄가 있을 경우 재판부는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해 유죄를 내린다. 반면 범행이 1회에 그친데다 외국 생활을 오래 하는 등 국내 물정을 몰랐을 경우 이를 감안해 무죄 선고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사건의 유·무죄 여부를 떠나 일단 보이스피싱에 단순가담했더라도 재판에 가는 동안 피말리는 고통을 겪게 된다. 법조계에서는 보이스피싱 가담을 피하기 위해 최소한의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취업준비생은 취업 대상 회사에 대해 실제 운영되고 있는 회사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업무 수행을 할때 현금 쓰기만을 요구하거나 본명을 쓰지 못하게 할 때도 범죄에 가담할 가능성이 높다고 의심해야 한다. 회사 담당자가 텔레그램 등 SNS로만 업무소통을 하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보이스 피싱은 서민들에 막대한 피해를 안기는 악질적인 범죄로 인식돼 사법당국은 엄벌에 처하고 있다. 범죄에 억울하게 연루되지 않기 위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wschoi@fnnews.com 최우석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24-04-29 19:36:36【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지역 중장년층 고용안정을 위한 ‘4060 중장년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가 오는 25일 원주시청 지하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23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원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노사발전재단 강원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맞춤형 취업 상담, 노동법률 상담, 직업적성·인성·직업 선호도 검사 등 취업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인·구직 해피데이에는 삼양식품, 누가의료기 등 18개 업체가 참여하며 사무, 생산, 의료기기, 시설관리 분야 등 경력형 일자리를 포함해 신규 인력 9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삼양식품과 서울에프엔비는 생산 분야 20여명, 의약품과 의료기기 업체인 대화제약, 누가의료기는 기계 분야 및 조립 분야에서 각 1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현장 면접 후 즉시 채용’으로 채용 절차를 간소화했다. 참가업체 및 상세 채용 조건은 원주시 홈페이지 또는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주시 구인·구직 해피데이는 현장 면접을 통한 즉시 채용으로 이어지는 원주시만의 특화된 행사로 매월 2회, 평일 기준 10일과 25일 정기적으로 열린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중장년 구직자에게는 재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기업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 채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4-23 08:29:08[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다음달부터 국민 체감이 높은 7가지 고용서비스를 중심으로 AI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우선 현재 서비스 중인 AI 인재 추천은 생성형 AI가 이력서·자기소개서를 요약 제공하도록 개선한다. AI 직업훈련 추천도 구직자의 정보를 분석해 정교화한다. 구인·구직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구직자와 기업에게 취업성공모델과 채용성공모델을 제시하는 서비스도 도입한다. 또 기업들의 구인공고 작성도 AI로 지원하고 구직자들을 위한 지능형 AI 직업심리검사도 제공하는 한편 허위 구인공고 사례들을 학습해 허위 구인공고를 검증하는 서비스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직종별 근속연수에 따른 보수총액 변화 등 5종의 노동시장 시각화 정보도 개발·제공하고 내년부터 '고용24' 앱을 통한 '모바일 잡케어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디지털 고용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희 고용부 차관은 이날 가천대를 찾아 정부의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 등을 활용해본 청년들을 만나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청년들의 수요와 눈높이에 맞춰 고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12 15:31:56【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장애인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일 용인시일자리센터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물산㈜에버랜드(서비스보조), ㈜부일(생산), 에스원CRM(주)(고객상담), ㈜벗이(환경미화 등), ㈜이앤원(물류작업), 유지텔레컴㈜(공사현장 차량통제), 이케아코리아 유한회사(물류작업) 등 7개 구인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총 2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이력서를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일자리센터로 연락하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 장애인 22명이 구직에 성공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03 10:10:3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주식회사 프로닉스, 성신전기공업(주), 주식회사 그린씨앤씨텍, ㈜에이투지오토, 에스원씨알엠(주), 세미파트너스 주식회사,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등 7개 업체가 참여해 22명을 모집한다. 현장에서 1대1 면접이 진행되며, 수원시는 구인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일자리를 구하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수원시 희망일터'를 검색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수원일자리센터에 전화로 예약하면 되며,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18 10:59:30[파이낸셜뉴스] 구인·구직과 실업급여, 직업훈련 등 100여종의 고용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인 '고용24'가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24는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포털, 취업이룸 등 여러 곳에서 개별적으로 제공하던 온라인 서비스를 한곳에 모은 디지털 고용 플랫폼이다. 구직자나 구인기업은 여러 사이트를 방문할 필요 없이 고용24 한 곳에서 구인구직(24종), 실업급여(14종), 직업훈련(11종) 등 100여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했다. 청년 구직자의 경우 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 청년도전지원사업 등을 고용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고용24의 AI 기반 잡케어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로탐색·설계 등을 제공할 수 있다. 고용24는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하반기 정식 개통된다. 워크넷, HRD-Net 등 기존 사이트도 당분간 함께 운영되다 하반기에 고용24로 통합될 예정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이날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열린 고용24 시연회와 디지털 고용서비스 혁신 간담회에서 "고용정보원의 강점인 디지털, 데이터, 연구기능의 융합과 협업을 통해서 기존의 일자리정책 혁신을 뒷받침하고 국민 체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창출해달라"고 당부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3-11 16:25:48한국고용정보원이 구직자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재직자에게는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경력개발을 도와주며, 재취업 희망자에게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용정보원은 유일한 공공 취업 사이트인 워크넷을 포함해 직업훈련(HRD-Net), 고용보험 등 11개의 전산망을 개발·운영·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과 고용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산망을 운영하며 수집한 고용노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용동향, 인력수급, 고용서비스, 직업 및 진로, 일자리사업평가, 청년정책 등 고용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제언의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고용서비스에 신기술 접목27일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고용정보원은 고용·노동과 관련한 모든 데이터를 모으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정책기본법을 근거로 2006년 3월에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최근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코로나19로 비대면·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민의 통합적·선제적·맞춤형 공공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고용정보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개인·기업 맞춤형 고용서비스로 고도화하고 있다. 워크넷은 수많은 개인 이력 정보와 기업의 채용공고 정보 등 방대한 고용·노동 행정DB를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 매칭을 완화하기 위해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시켜 AI 일자리 추천 서비스와 잡케어 서비스를 개발했다. AI 일자리 추천 서비스는 구직자에게는 본인의 직무역량에 적합한 일자리를 자동으로 추천하고 구인 기업에게는 구인 공고에 맞는 구직자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일자리 추천 시 직종, 지역, 직무 중심으로 고려해 구직자에게 일자리가 추천되도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구직자의 입사지원, 채용공고열람 등 행동데이터를 활용해 일자리 매칭을 더욱 정교화하고 있다. 지능형 직업상담 지원 시스템인 잡케어는 전 생애에 걸친 경력단계에서 개인의 직업선택과 취업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AI·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서비스다. 이용자가 개인 프로필을 작성하면 워크넷에 등록된 이력서 2491만건, 구인공고 755만건을 분석해 취업준비에 필요한 일자리, 자격증, 직업훈련 등 취업의 로드맵을 제시해준다. 취업준비생이나 구직자는 취업알선기관의 방문이나 고용센터의 구직상담 도움 없이 잡케어를 통해 스스로 취업활동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고용24 수혜가능성 높은 지원금 안내고용정보원은 이달부터 HRD-NET(직업훈련포털), 취업이룸(국민취업지원) 등 5개로 분산된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고용24'로 통합해 한 곳에서 민원을 신청·신고·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대표적인 고용서비스인 실업급여를 예로 들면 그동안은 고용보험 전산망에서 실업급여를 신청하고 워크넷에 접속해 구직 신청서를 등록해야 구직 활동으로 인정됐다. 또 재취업 역량 제고를 위해 HRD-Net에 접속해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고 훈련 과정을 찾아봐야 했다. 이 과정에서 전산망 별로 접속해 각각의 요구 활동을 충족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고용서비스 디지털 통합창구인 고용24에서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고용24는 구인·구직, 실업급여 등 각종 민원 신청이 자동화되고 개인과 기업 특성에 맞는 수혜가능성이 높은 고용지원금을 안내한다. 또 구직자의 역량에 맞는 일자리·훈련·자격 추천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민 입장에선 고용센터에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 상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민원업무는 대폭 자동화되고 구인·구직과 고용서비스 이용에 소요되는 사회적·경제적 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2-27 18: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