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AC) 시리즈벤처스는 치과용 임플란트 상부 구조물 및 의료기기 제조 기업인 덴티플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리즈벤처스의 곽성욱, 박준상 대표는 “덴티플은 치과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총 18건의 지식재산건을 보유하고 있다. 횡측 체결 구조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핵심 특허를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독점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며 “치과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의 역량이 돋보여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18 09:35:23[파이낸셜뉴스] 서울 노원구 상계동 동부간선도로 수락고가차도에서 방음용 터널 보수공사 도중 철제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15분께 발생한 사고로 인근 도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사고로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물 보수 작업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9-11 23:41:51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국영 종합 에너지기업 에퀴노르와 3조7000억원 규모의 동해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에 투입할 풍력발전 설비 부유식 하부구조물 제작 등을 위한 독점 공급 합의서(PSA)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합의서는 지난달 방한한 앤더스 오페달 에퀴노르 회장과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이 논의한 실질적 협력 조치다. 반딧불이 프로젝트는 에퀴노르가 울산에서 약 70㎞ 떨어진 해상에 최대 750메가와트(MW) 규모로 건설할 해상풍력 발전사업이다. 업계는 해당 프로젝트의 전체 사업비가 약 27억달러(약 3조7000억원) 규모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에퀴노르가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 삼성중공업은 이곳에 투입될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설비 50기의 하부 구조물을 제작하고, 이를 타워 및 발전 터빈과 통합하는 마샬링 작업을 독점 수행하게 된다. 정부는 올해 안에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경쟁 입찰을 진행하고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에퀴노르는 이번 입찰에 참여해 전력구매계약을 확보하기 위해 2021년 특수목적법인(SPC) '반딧불이 에너지'를 설립했다. 삼성중공업은 2022년 9월 에퀴노르와 전략적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중장기 사업전략과 협력 분야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에퀴노르와 해양 원유·가스 개발 및 해상풍력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8-07 18:03:13[파이낸셜뉴스]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국영 종합 에너지기업 에퀴노르와 3조7000억원 규모의 동해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에 투입할 풍력발전 설비 부유식 하부구조물 제작 등을 위한 독점 공급 합의서(PSA)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합의서는 지난달 방한한 앤더스 오페달 에퀴노르 회장과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이 논의한 실질적 협력 조치다. 반딧불이 프로젝트는 에퀴노르가 울산에서 약 70㎞ 떨어진 해상에 최대 750메가와트(MW) 규모로 건설할 해상풍력 발전사업이다. 업계는 해당 프로젝트의 전체 사업비가 약 27억달러(약 3조7000억원) 규모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에퀴노르가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 삼성중공업은 이곳에 투입될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설비 50기의 하부 구조물을 제작하고, 이를 타워 및 발전 터빈과 통합하는 마샬링 작업을 독점 수행하게 된다. 정부는 올해 안에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경쟁 입찰을 진행하고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에퀴노르는 이번 입찰에 참여해 전력구매계약을 확보하기 위해 2021년 특수목적법인(SPC) '반딧불이 에너지'를 설립했다. 삼성중공업은 2022년 9월 에퀴노르와 전략적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중장기 사업전략과 협력 분야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에퀴노르와 해양 원유·가스 개발 및 해상풍력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8-07 14:06:52[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공간건축학부 건축방재공학전공 박경준·박종윤·양병재·신환호 학생팀((지도교수 송화철)이 ‘2024년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대와 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이 주최하고 지진방재연구센터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내진설계를 통한 구조물의 지진피해 저감’을 주제로 대학생들의 구조물 내진설계 관심 제고와 내진 구조물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 공유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본선에 진출한 24개팀은 1차 포스터 발표 및 2차 진동대 실험에서 주어진 시간 내 구조물 제작 가능 여부와 지진 안전성을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국립한국해양대 건축방재공학전공 학생들은 구조해석, 공정 및 경제성 분석을 통해 마찰 댐퍼에서 착안해 만든 탄성제어 면진장치를 설치, 이를 이용해 상·중층부의 하중을 제어하고 지진력을 감소시켜 시공성과 시공비용, 거동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립한국해양대 팀은 이번 수상으로 오는 9월 대만에서 열리는 NCREE IDEERS 2024 대회에 한국팀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팀장 역할을 수행한 박경준 학생은 “교수님의 훌륭한 지도와 팀원들의 노력, 대회 당일 팀원들과의 협력이 잘 이뤄져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대만에서 열리는 대회도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30 15:53:02[파이낸셜뉴스] HD현대는 조선 부문 계열사 HD현대삼호가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발주 증가에 맞춰 전남 영암에서 ‘제2돌핀안벽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돌핀안벽은 육지에 인접한 바다에 튼튼한 기둥 모양의 구조물을 설치해 연결한 돌출형 시설이다. 일반 안벽과 비교해 좌우로 선박이 접안할 수 있어 안벽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명창환 전남도 부지사, 권오갑 HD현대 회장,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왼쪽 네번째부터) 등 관계자들이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D현대 제공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7-10 09:37:07에너지 설비 전문 업체 GS엔텍이 30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사업을 본격화한다. GS엔텍은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생산을 위한 최신 자동화 설비 도입에 2140억원 등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향후 2년여에 걸친 투자가 완료되면 다양한 규격의 모노파일 구조물을 생산해 낼 수 있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GS글로벌의 자회사인 GS엔텍은 1988년에 설립된 이후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용 화공기기 제작을 주된 사업으로 해 왔다. 2020년대 들어서는 GS그룹의 친환경 미래사업 전략에 따라 사업 전환을 적극 추진했다. 지난 해 모노파일 방식의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시장에서 세계 1위의 기술력을 가진 네덜란드 Sif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독점적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울산에 위치한 GS엔텍의 기존 화공기기 제작 사업장을 Sif사와 기술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 모노파일 제작 공장으로 변신시키는데 성공했다. 이어 지난 3월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모노파일은 대형 철판을 용접해 만든 원통형 구조물이다. 해상풍력발전기 설치를 위한 주춧돌 역할을 한다. 부유식, 삼각대, 재킷 등 기존의 하부 구조물 방식보다 제작 기간이 짧고 비용도 저렴하다. 이번 GS엔텍의 대규모 투자와 사업 전환은 '디지털 친환경을 통한 미래성장'이라는 GS그룹 차원의 신사업 전략과 맥을 함께 한다. 허태수 회장은 "기후변화와 탈탄소 등의 사업환경 변화에 소극적으로 대응할 게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신사업의 기회로 삼아 미래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박소연 기자
2024-07-09 18:02:17[파이낸셜뉴스] 에너지 설비 전문 업체 GS엔텍이 30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사업을 본격화한다. GS엔텍은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생산을 위한 최신 자동화 설비 도입에 2140억원 등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향후 2년여에 걸친 투자가 완료되면 다양한 규격의 모노파일 구조물을 생산해 낼 수 있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GS글로벌의 자회사인 GS엔텍은 1988년에 설립된 이후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용 화공기기 제작을 주된 사업으로 해 왔다. 2020년대 들어서는 GS그룹의 친환경 미래사업 전략에 따라 사업 전환을 적극 추진했다. 지난 해 모노파일 방식의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시장에서 세계 1위의 기술력을 가진 네덜란드 Sif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독점적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울산에 위치한 GS엔텍의 기존 화공기기 제작 사업장을 Sif사와 기술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 모노파일 제작 공장으로 변신시키는데 성공했다. 이어 지난 3월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모노파일은 대형 철판을 용접해 만든 원통형 구조물이다. 해상풍력발전기 설치를 위한 주춧돌 역할을 한다. 부유식, 삼각대, 재킷 등 기존의 하부 구조물 방식보다 제작 기간이 짧고 비용도 저렴하다. 이번 GS엔텍의 대규모 투자와 사업 전환은 ‘디지털 친환경을 통한 미래성장’이라는 GS그룹 차원의 신사업 전략과 맥을 함께 한다. 허태수 회장은 “기후변화와 탈탄소 등의 사업환경 변화에 소극적으로 대응할 게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신사업의 기회로 삼아 미래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GS엔텍은 올 1·4분기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GS엔텍은 해상풍력 신사업 진출을 통해 GS E&R, GS EPS 등 GS그룹 내 발전사와의 시너지는 물론 GS그룹의 ESG 경영 가속화를 위해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7-09 08:43:38[파이낸셜뉴스] 경남 창원의 한 유치원 옥상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유치원 내부에는 원아 160여명과 교사 약 20명이 있었으며, 외부에는 자녀의 하원을 기다리는 학부모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창원소방본부와 성산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4시5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소재의 한 유치원 옥상에 설치된 폭과 높이가 각각 약 3m, 2m의 석고 스티로폼 장식 구조물이 아래로 무너져내렸다. 이 사고로 도로 등 주변에 파편들이 떨어졌다. 당시 유치원 내부에는 5∼7세 원아 160여명과 교사 19명이 있었고, 외부에는 학부모들이 자녀 하원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1시간22분 만에 현장 통제선 설치 등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성산구청은 구조물 노후화로 일어난 사고로 보고 관계 법령에 따른 조치를 유치원에 명령할 방침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6-11 07:46:14[파이낸셜뉴스] 조달청은 이달 7일부터 하천공사의 주요 구조물별 단위공사비를 ‘공사비 정보광장’을 통해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조달청이 발주한 하천공사를 제방(호안), 교량, 친수시설, 수질개선 등 구조물로 분류하고, 계획홍수량, 평균유속 등의 주요 영향요인과 179건의 공사비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정보제공은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하천공사 공사비 제공은 당초 예정보다 6개월 앞당긴 것이며, 앞서 2월부터 제공한 도로공사는 금년도 신규발주 자료 등 71건을 추가 공개한다. 하반기에는 항만공사까지 확대하고 도로 및 하천공사도 신규발주 사업 등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지속적인 공사비 정보를 추가할 예정이다. 강성민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공사비 예측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토목구조물의 공사비 자료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제공하겠다"면서 "다양한 유형의 공사비 정보 제공과 더불어 이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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