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사)세종시과학기술인협회, ㈜제이엠커리어 대전지사, ㈜한국커리어스 대전지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일자리 수요데이 훈련생과 함께하는 일도약 채용박람회’가 10월 16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사업에 참여하는 대전·세종지역 10개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고,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을 비롯한 여러 직업훈련기관 및 관련 운영기관이 협업하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내 우수기업 발굴 및 대학과 직업전문학교 등을 통한 인재 모집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IT 및 경영사무 분야 직무교육을 수료할 예정인 구직 청년들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약 170명이 면접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유망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의미 있는 인력 매칭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앤티와 ㈜멀틱스와 같은 선도기업들이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청년 구직자들의 기업 및 직무 관련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인 기업 관계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우수 인재를 지원받아 인재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에 참여한 청년 구직자는 "기업 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며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 및 구직자들에게 고용노동부의 '청년 일자리 도약장려금'과 연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향후 고용 창출과 유지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10-16 15:25:08【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활동 지원과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한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청년들의 취업 준비 기간이 갈수록 길어지고, 구직 과정에서의 취업 실패 경험 누적이 취업 포기로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 고용동향 분석 결과, 전국적으로 그냥 쉬는 청년이 44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그중 75%는 '일할 생각 없음'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남도는 거점센터 (재)전남인력개발원과 (사)일미래센터를 통해 청년의 경제활동 유인을 위한 선제적 지원과 노동시장에 원활히 진입하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등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적극 가동하고 있다.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취직 초기 적응을 돕자는 취지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과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청년카페'와 지역 기업 최고경영자(CEO)·인사관리자·신입사원에게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을 하는 '직장적응 지원'으로 구성됐다. '청년카페'는 청년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운영, 일상 및 구직 의욕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상은 15~39세 미취업 청년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대 1 심리 상담, 경력 재설계, 청년네트워킹, 취업 역량 강화 등이다. '직장적응 지원'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관리자(CEO·인사담당자 등) 및 채용 후 1년 이내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친화 조직문화 및 직장 적응 지원 교육 사업이다. 협업 커뮤니케이션, 갑질 예방, 온보딩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수료 후 지속적인 네트워킹 형성 지원 및 멘토링 관리도 제공한다. 각 교육은 신청자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희망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바라는 기업이나 개인은 '고용24', 프로그램 운영 기관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지역과 청년의 동반 성장을 위해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지역 기업의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28 10:08:50【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한다. 22일 강릉시에 따르면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이나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고 고립과 은둔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5주 단기, 3개월 중기, 5개월 장기 과정으로 나뉘며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은 물론 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바리스타, 제과제빵, 조향 등 외부기관과 연계된 자격증 교육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는 프로그램의 80%이상 이수시 50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국민취업제도, 일 경험 및 직업훈련을 연계하고 취업 성공 시 고용촉진장려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상반기에는 제과제빵, 배드민턴, 바리스타 1급, 조향사, 전산회계 2급 과정 등에 49명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 20명. 중기 프로그램 10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들의 일 할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 강릉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22 08:42:17[파이낸셜뉴스] 구직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쉬었다'는 청년이 7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절반 가까이가 '원하는 임금 수준이나 근로조건이 맞는 일거리가 없어서'라고 답했다. 7월 기준 44만명... 작년 동월보다 4만명 늘어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청년층(15∼29세)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작년 동월보다 4만2000명 늘어난 44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쉬었음' 청년 규모는 코로나19 팬데믹 때를 넘어서며 같은 달 기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쉬었음'은 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 중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막연히 쉬고 싶은 상태에 있는 이들을 말한다. 7월 '쉬었음' 청년은 2013∼2017년 20만명대였으나 2018년 30만명을 넘어섰다. 계속 늘어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44만1천명까지 증가했다가 2022년 36만1000명으로 줄었으나 작년(40만2000명)부터 다시 증가세다.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도 많은 수준이다. 지난달 40대 쉬었음 인구는 28만4000명으로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적었고, 30대도 28만8000명으로 나타났다. 50대는 39만4000명을 기록했다. 청년층 인구는 줄어드는데 쉬는 청년은 늘면서 그 비중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청년층 인구 815만명 가운데 쉬었음 청년(44만3천명)이 차지하는 비중은 5.4%였다. 7월 기준 가장 많은 수준이다. 구직활동 안하는 이유 43%가 "임금·근로조건 안맞아서"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용동향 마이크로데이터(MD) 분석결과 쉬는 청년은 단순히 양적으로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할 의사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쉬었음' 청년(44만3천명) 가운데 일하기를 원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한 이들은 33만5000명에 달했다. 75.6%가 구직 의사가 없었다는 뜻이다. 나머지 일하기를 원했던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찾지 않은 이유를 조사해보니 42.9%는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로 '원하는 임금 수준이나 근로조건이 맞는 일거리가 없을 것 같아서'를 꼽았다. 이어 '이전에 찾아보았지만 일거리가 없었기 때문에'(18.7%), '교육·기술 경험이 부족해서'(13.4%), '근처에 일거리가 없을 것 같아서'(11.1%) 순이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8-18 08:36:51[파이낸셜뉴스] 부산시 해운대구는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해 경제 부담과 취업준비 기간을 줄이기 위해 시행된다. 대상자는 해운대구에 거주 중인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19~34세 미취업 청년으로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해청이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소득과 거주 기간 등을 심사해 8월 최종 선정하고, 200명을 대상으로 1인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구직활동비는 어학 자격증 응시료, 학원 수강료, 교재 구입비, 면접 비용 등 취업과 관련된 비용의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개인 계좌로 지급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7-05 10:32:21[파이낸셜뉴스] 뚜렷한 이유 없이 일자리를 구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이 9개월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사회초년생에 해당하는 생애주기부터 일찌감치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된 '그냥 쉬는' 청년들이다. 지난해 정부의 '쉬는 청년' 복귀대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40만명 안팎의 청년이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셈이다. 고용률 호조에도 양질 일자리는 오히려 줄어들며 '구직 단념' 청년의 비율도 올해 다시 늘어나고 있다. 2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등에 따르면 지난 달 '쉬었음'으로 분류된 청년층(15∼29세)은 1년 전보다 1만3000명 늘어난 39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달 '쉬었음' 청년은 5월 기준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2020년(46만2천명)에 이어 역대 2위 수준이다. 전체 청년인구에서 '쉬었음' 청년의 비중도 1년 만에 4.6%에서 4.9%로 올라섰다. 청년 인구는 오히려 줄었지만 '그냥 쉰' 청년의 숫자는 늘어난 셈이다. '쉬었음' 청년은 지난해 9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기 시작했다. 다만 줄어드는 숫자는 계속해서 좁혀지는 추세였다. 올해 들어서는 1월 5만6000명으로 가장 많이 줄어든 이후 3월 5000명, 4월 1만4000명으로 감소폭을 좁히다가 지난 달 다시 '증가'로 돌아왔다. 정부는 '쉬었음' 청년 가운데 구직 의욕이 높고 직장 경험이 있는 이직자들도 많다고 파악하고 있다. 다만 적성 불일치 또는 '쉬었음' 기간 장기화, 일자리 미스매치 등으로 구직 의욕이 낮은 경우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특히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취업을 희망했음에도 일자리를 찾지 못해 구직을 포기한 '구직단념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쉬었음' 증가의 주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1∼5월 월평균 청년층 구직단념자는 12만1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만8525명)보다 약 1만1000여명 늘었다. 전체 구직단념자(38만7000명) 중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31.1%다. 청년층 구직단념자는 1∼5월 기준으로 2022년 13만6808명을 기록한 뒤 지난해 약 3만명 줄었지만 올해 다시 늘어났다. 청년 고용시장의 활력 저하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고착화되는 중이다. 2010년 27만4000명 수준이었던 '쉬었음' 청년은 2020년 64% 늘며 44만8000명까지 증가했다. 이후 2022년(39만명)까지 감소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40만1000명을 기록하며 다시 40만명을 넘어섰다. 청년 인구 감소세에도 '쉬었음' 청년은 올해 들어서도 4월까지 40만∼44만3000명을 오르내리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청년층 노동시장 유입 촉진 방안'을 발표하고 청년 인턴 확충,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쉬었음' 청년 집단·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청년층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충분히 늘지 않는 상황에서 취업 지원에 초점을 맞춘 정책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지난달 청년층 상용직은 1년 전보다 19만5000명 급감하며 마이크로데이터가 작성된 2014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작년 5월(-1만명)에 이어 2년째 줄었고 낙폭도 크게 확대됐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팬데믹 이후 고금리에 따른 투자 위축 영향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줄었다"며 "이런 상황이 상용직 취업자 감소, 청년들의 구직 의욕 상실 등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청년 고용률·실업률의 절대 수준 자체는 여전히 좋은 편"이라며 "당분간 상황을 더 지켜봐야 정확한 추이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6-23 11:14:21【파이낸셜뉴스 전남=황태종 기자】전남도는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부터 취업 역량 강화, 진로 탐색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참여수당과 취업 인센티브도 제공하는 '청년도전 지원 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6개월 이상 구직 활동이 없는 청년과 자립준비청년 등 취업 취약 청년 270명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 구직 의욕 고취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수당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 현상'이 지속돼 취업을 했더라도 단기 근로나 비정규직인 청년 비율이 높다. 또 계속되는 취업 실패에 구직을 단념하거나, 사회와 단절되는 등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전남도는 고용노동부의 '청년도전 지원 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해 취업 취약 청년을 경제 활동에 참여토록 하는 등 지역에 기여하도록 돕고 있다. '청년도전 지원 사업' 참여 대상은 18~34세로, 사업 신청일 이전에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지역특화과정에는 18~45세 청년도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185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올해는 270명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요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이상 40시간), 중기(15주 120시간), 장기(25주 이상 200시간) 과정이 있다.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외부 연계 활동 등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시 50만 원에서 최대 250만원의 수당을 지원하며, 과정 이수 인센티브와 취업 인센티브도 별도 지원한다. 참여를 바라는 청년은 운영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고용노동부의 워크넷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남도가 2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외에 목포시·광양시·영암군도 자체 운영 중이다. 참여를 바라는 청년은 주민등록상 주소에 관계없이 참여하고 싶은 지역에 신청할 수 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취업과 사회 적응에 어려운 청년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잠재력을 발휘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면서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직업 훈련과 구직 활동 지원 등 청년의 취업 및 사회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18 09:37:59[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동래구는 지난 16일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개강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동래구와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 구직 의욕을 함양시키고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단기, 중기, 장기 도전으로 나뉘어 각각 5주간 40시간, 15주간 120시간, 25주간 20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밀착 상담, 사례관리,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 맞춤형 기업 탐방, 직무체험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수료자들은 참여수당과 취업 인센티브를 받으며, 25주의 장기 도전 과정을 수료하면 최대 3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자는 수시로 모집 중이다. 관련 문의는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로 하면 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4-19 13:23:5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구직단념 청년의 구직을 지원하는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발굴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구직 의욕을 고취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구직단념청년이 취·창업 등으로 노동 시장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적성검사를 바탕으로 한 진로 탐색, 일대일 상담, 취업스킬·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도전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나눠 진행된다. 가장 먼저 시작되는 중기 도전은 4월 10일까지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 장기(20명)는 6월 중, 단기(20명)는 7월 중 모집 예정이며,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50~300만원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최근 6개월 동안 취업, 교육훈련 경험이 없는 18~39세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운영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29 10:13:4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300만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 인천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4년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해 인천시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청년 3083명의 구직활동을 도왔으며 올해는 70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자 중 가구 중위소득 50% 초과∼150% 이하(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현재 타 기관의 유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주당 30시간 이상 근로 중인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 오는 5월부터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간접비용을 매달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300만원), 드림체크카드 및 인천e음 소비 쿠폰과 병행 지급한다. 구직활동 중 취.창업에 성공한 경우 50만원의 취업축하금도 지원한다. 지원금은 취업에 필요한 교육비·도서구입비·독서실 등록비뿐만 아니라 면접비·교통비·의약품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로, 인천유스톡톡(인천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가구소득, 인천시 거주기간, 미취업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청년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지원 대상은 4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28 09: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