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지난 22일 울산소방본부를 사칭, 지역업체 철물점을 상대로 물품구매 사기가 시도됐다가 미수에 그친 일이 생겨 울산소방본부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3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A 소방위를 사칭한 사기 일당은 관내 한 철물점에 전화를 걸어 “사다리를 구매하려 한다”라며 제품 금액과 업체의 사업자등록정보를 요청했다. 이후 ‘물품지급 결제 확약서’라는 위조된 공문서와 함께 특정 B업체의 명함을 전달하고서는 “물품이 추가로 필요하니 응급구호키트 100점을 해당 업체에서 구매해달라”라는 방식으로 사기를 시도했다. 다행히 해당 철물점 관계자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울산소방본부 소방행정과에 직접 확인하면서 사기 행각은 사전에 차단됐다.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예상된 피해 규모는 약 1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본부에서는 다른 업체에 대금을 대납해달라고 요청하거나 선결제를 요구하는 일이 결코 없다”라며 “‘결제 확약서’와 같은 공문을 발송해 물품을 구매하는 일도 없으므로,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의 공식 전화번호를 통해 진위 여부를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4-23 16:20:41[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됐다. 이번 지원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DB손해보험 대구사업본부의 임직원·설계사(PA)가 피해지역을 방문해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전달된 긴급 구호물품에는 이불, 생필품, 식료품 등 이재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산불피해에 대한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특별재난지역의 장기보험계약자를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보험료를 납입 유예해주고, 보험금을 신속 지급하는 등 산불 피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11 08:51:39[파이낸셜뉴스] 사조대림은 최근 영남권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사조참치캔, 안심팜 캔햄 등 5만7000개(약 1억200만원) 규모다. 물품은 전국 푸드뱅크를 통해 경북 안동시를 비롯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권 피해지역으로 전달된다. 사조대림은 사조희망나눔재단을 통해 매년 물품 후원,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겪고 계실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이번 물품 전달을 진행했다"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08 15:35:39[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동구는 8일 의성군과 영양군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의성·영양군은 지난달 22일 시작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강동구의 친선 도시기도 하다. 강동구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시급히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 각각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마련했다. 의성군에는 실용성을 고려한 활동복과 양말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영양군에는 즉석밥 등을 간편하게 조리를 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 50대를 지원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산불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며 "피해를 입은 친선 도시 주민들께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4-08 14:21:45베베숲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물품 물티슈 9,000개를 지난달 31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베베숲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산불 피해 지역으로 전달되어, 이재민과 현장 구호 인력들을 위한 위생용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산불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주민들에게 위생 관리를 위한 기본 생활 필수품인 물티슈를 제공함으로써, 현장 실사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부 외에도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보호시설에 물티슈 및 핸드워시 제품을 추가 기부하며 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베베숲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돼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간 베베숲은 ▲취약계층 및 이른둥이 가정 후원 ▲수해지역 긴급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억 원 기부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 국내 물티슈 시장 판매 1위 브랜드로서 소비자들로부터 받은 큰 사랑을 사회와 함께 나누는 ‘선한 영향력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2025-04-04 09:50:58[파이낸셜뉴스] 금호타이어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되는데 울산, 경북, 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생필품 지원 및 임시 주거 공간 마련 등 긴급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구호물품은 주방용품세트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고난과 슬픔의 시간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산불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지고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4-03 15:55:50[파이낸셜뉴스] BYN블랙야크그룹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1억50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나눔재단은 지난 29일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 경남·경북 지역 대형 산불 긴급구호 현장방문팀을 통해 블랙야크 침낭 300개, 1억50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경남, 경북 지역 이재민 대피 시설에 전달돼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됐다. 강태선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이사장은 "대형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구호 물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산불 피해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3-31 16:05:3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대형 산불로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한 경상북도에 재난 구호물품을 긴급히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경북에서만 3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자 강원도가 구호물품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경북 지역은 이번 산불로 이재민이 3만2989명이 발생하면서 체육관, 학교 등 대피시설 물품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고령층 이재민들이 바닥 냉기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재민 생활에 필수적인 텐트와 바닥매트를 1만7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청송군 지역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물품은 총 1억원 상당으로 25t 트럭 2대에 나눠 청송국민체육센터로 긴급 수송했다. 2019년과 2022년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겪었던 아픔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받은 도는 이번 경북 대형 산불 발생 직후 소방장비, 진화헬기, 인력을 총 동원해 신속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경북 산불 현장에 다녀왔는데 산불 피해가 참담한 수준이었다”며 “강원도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일을 위해 비축하고 있던 구호물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끝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고 더 이상 인명피해가 없긴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3-28 15:29:11[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경북·경남 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써모스는 초록우산을 통해 약 2000만 원 상당의 텀블러, 보온병, 보온포트, 쿨러백 등 자사 물품을 전달했다. 이는 대피소와 임시 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써모스코리아 관계자는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힘든 상황 속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앞서 써모스는 이달 초록우산과 함께 취약계층 아이들의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해 약 2800만 원 상당의 자사 스포츠 텀블러 1000개를 기부한 바 있다. 또한 2020년 온라인 공식몰 오픈과 동시에 매년 공식몰을 통한 판매 수익금의 3%를 초록우산에 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국내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3-28 09:58:38GS그룹(회장 허태수·사진)은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성금은 경남 산청, 경남 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특별재난지역의 산불 피해복구에 사용된다. GS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는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S는 이번 산불 피해복구 지원 기탁과는 별도로 계열사별로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현장 복구 인력을 돕기 위해 1만4000여개의 긴급 구호물품을 추가 지원했다. GS리테일은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의해 영양군, 영덕군, 청송군, 안동시, 산청군 등 총 5개 지역에 생수, 쿠키, 용기면, 여행용 세트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은 물론 화재진압과 복구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구호요원,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3-27 18:4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