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제4기 자문위원 4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에는 김희 포스코 생산기술전략실 상무, 이응기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정우성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박종구 나노융합2020 사업단장 등이다. 탄소중립, 기술사업화 및 지역산업 육성, 청년과학자 양성과 같은 주요 과학기술분야 현안에 전문적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사들이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정책 및 예산 심의 기능을 하는 심의회의 위촉위원 10명과 대통령 자문 기능을 담당하는 자문회의 위촉위원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4월 8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돼 활동 중이며, 이번 4명의 위원이 새로 위촉됨에 따라 총 12명의 위원이 제4기 위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은 중·장기적 과학기술 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문재인 정부 하반기의 가시적 과학기술 정책성과 창출을 위해 체감도 높은 정책제안을 발굴하여 대통령에게 자문해 나갈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9-10 09:32:23[파이낸셜뉴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4기 심의위원 9명이 6일자로 신규 위촉됐다. 새로 위촉된 심의위원은 과학기술 주요 정책 및 연구개발(R&D) 예산의 배분과 조정 등에 대한 심의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새로 위촉된 위원에는 우선 산업계에서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와 추혜용 삼성디스플레이 전무가 위촉됐다. 또 학계에서는 김시호 연세대 글로벌융합공학부 교수, 백란 호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이승복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선정됐다. 이와함께 연구계에서는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김민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김영옥 해양과기원 책임연구원, 하재두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함께한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심의회의 위촉위원 10명과 자문회의 위촉위원 12명으로 이뤄져 있다. 심의회의는 국가 과학기술 예산 및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의 의사결정 기구다. 과학기술자문회의는 "새로 위촉된 심의위원 9명은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전문성 및 연구성과, 정책경험, 산·학·연 구성 비율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 및 출연연구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우수 연구자이면서 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회의체의 위원장 등 과학기술분야의 정책 경험도 두루 갖춘 인사들과 경제·산업분야에서 현장 경험 및 전문적 식견을 가진 인사들로 구성됐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8-06 10:15:34[파이낸셜뉴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제4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출범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2일 제4기 자문위원에 총 13명 중 8명의 위원이 새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범하는 제4기 자문회의는 탄소중립, 공공 R&D, 여성 과학기술인력 지원 등 주요 과학기술계 현안에 대해 중·장기적 시각에서 심도있고 실현가능한 정책방향을 대통령에게 자문해 나갈 예정이다. 자문회의를 이끄는 부의장에는 염한웅 부의장이 연임하게 됐다. 새로 위촉된 8명 중 5명이 여성위원이며, 분야별로는 에너지·환경·공공R&D·과학기술 인재양성 정책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산·학·연 인사가 두루 포함됐다. 새로 선임된 자문위원에는 곽지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소 소장, 신현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 엄미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윤제용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이성준 SK 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원장, 전호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민생활연구지원센터장, 정희선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회장 등이다. 또 하경자 부산대학교 대기환경과학과 교수는 연임됐다. 이외 기존 자문위원에는 박종구 나노융합2020 산업단장, 성백린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손병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선임연구위원, 주 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등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4-02 09:47:56[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항공우주공학과 방효충 교수가 문재인 정부 제4기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심의회의) 국방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 말까지 2년이다. 국방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방효충 교수는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회(심의회의)에 상정되는 국방 분야 기술개발 및 R&D 관련 정책에 관한 안건을 사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방 교수는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학·석사를 마친 후 1992년에 미국 텍사스A&M대학교 항공우주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 1월부터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올 1월 현재, 안보융합연구원장, 한국항공우주학회장, 광역방어특화연구센터장을 지내면서 국방·안보 분야에 특화된 연구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법에 근거한 과학기술 정책 최고 심의기구로 대통령이 의장이다. 공공우주, 에너지·환경, ICT 융합, 기계·소재, 생명의료, 기초기반, 국방 등의 7개 기술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두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1-24 11:30:36[파이낸셜뉴스] 과학 기술 분야 대통령 직속 자문 기관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제3기 자문위원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염한웅 부의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때부터 제1기와 제2기에 이어 이번 제3기 부의장으로 연임됐다. 새롭게 출범하는 제3기 과기자문회의는 이번에 8명의 위원이 새로 위촉돼 잔여임기가 남아 있는 3명의 위원을 포함해 총 12명이 제3기 자문회의를 꾸려나가게 된다. 새로 위촉된 8명 중 6명은 여성위원이며, 분야별로는 바이오·기후변화·우주기술·해양과학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수 과학자를 비롯해 신약개발,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산업계 인사도 포함됐다. 중·장기적 과학기술 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문재인 정부 하반기의 가시적인 과학기술 정책성과 창출을 위해 국민생활, 혁신성장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체감도 높은 대안을 발굴하여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과기자문회의는 대통령 자문 기능을 수행하는 자문회의와 과학기술 관련 정책 및 예산 심의를 담당하는 심의회의로 구성돼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3-13 10:45:28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서울 엘타워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기술분야별 전문위원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구성된 전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장관포상 및 예산배분조정 과정에서의 전문위원 역할, 정부 연구개발(R&D) 예산배분·조정 절차 등을 소개하고 향후 전문위원회의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 및 전문위원 격려를 위해 참석한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R&D 20조 시대를 맞이해 국가 전략분야에 대한 R&D 투자 포트폴리오를 마련,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정부 R&D 예산배분.조정의 공정성,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 10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로 전문위원회의 본격 운영을 알렸다. 이번 전문위원회는 예산배분·조정 과정에 더 많은 전문가들을 참여시키고 정책 자문을 얻기 위해 기존 100명에서 106명으로 늘렸다. 전문위원 구성은 보다 균형있는 관점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비율을 35%에서 38%로, 여성을 19%에서 22%로 높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01-24 09:18:22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하며 혁신성장 행보를 가속화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청년과학자 처우 개선, 연구자 중심 생태계 마련 방안 등을 언급하며 '사람중심 과학기술'을 강조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연구개발(R&D) 예산 배분과 정책 심의 등을 총괄하는 기구로 문 대통령이 의장으로 있다. 이번 회의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관계자들과 과학기술분야 학계·산업계 인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과학기술 강국은 우리의 오랜 꿈"이라며 "국가발전의 근본이자 기초체력이라고 할 수 있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우리나라 과학기술 성과에 대한 격려 메시지와 함께 R&D 투자 대비 성과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남겼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R&D 투자는 세계 최고수준으로 투자액이나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봐도 세계 상위권"이라면서도 "그러나 한편으로 투자 규모에 비해서 성과가 미흡해 고비용, 저효율 구조라는 비판도 많다"고 꼬집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날 참석자들을 향해 네 가지 중점 논의사항을 주문했다. 먼저, 사람을 키우는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R&D 시스템을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결국 사람이 국가경쟁력의 원천"이라면서 "우리 우수한 청년인재들이 과학기술자 또는 혁신창업가로 진로를 정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방안을 고려해달라"고 전했다. 둘째로 '도전성'을 강화시킬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 R&D 과제 성공률이 98%에 달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는 단기성과 과제에만 집중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을 제기했다. 셋째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특화된 전략 마련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를 찾아내 집중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새 기술에 활용과 신산업 규제를 과감하게 혁신하는 데도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민 삶이 나아지는 과학기술'로 변화해 나갈 수 있도록 환경변화를 이끌어줄 것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 등 미세먼지, 재난, 환경, 보건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문제에 대해서 과학기술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사회적 가치에 기여하는 기술 개발을 심도 있게 고민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문미옥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은 전날 기자 브리핑을 통해 "과학기술의 큰 방향을 사람과 사회 중심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10개 분야, 40개 과제를 추려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2018-07-26 17:41:04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과학기술 정책 최상위 자문.심의 기구로 재탄생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말 국회에서의결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법 전부개정법률이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는 기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자문기능에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의 심의기능을 더해 명실상부한 과학기술 정책 최상위 자문.심의기구로 다시 태어난다.새로 출범하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전원회의, 자문회의, 심의회의로 구분해 운영되며 모든 회의의 의장은 대통령, 부의장은 민간위원, 간사위원은 대통령실의 과학기술보좌관이 맡는다.이번 개편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자문과 범부처 과학기술 분야 예산배분, 정책 심의의 연계 활성화가 기대된다. 자문기구와 심의기구가 통합됨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가 예산배분.정책에 반영되고,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책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모든 위원이 참여하는 전원회의가 신설돼 자문과 심의의 상호연계를 강화하고, 통합된 정책방향을 설정해 국가 과학기술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아울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고, 그 근거를 헌법에 두고 있어 과학기술 정책과 예산배분 심의기구의 위상이 제고된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중장기 연구개발 계획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오는 25일 첫 심의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5월 중에는 전체 위원이 참석하는 전원회의를 열어 국가 연구개발(R&D) 혁신방안과 향후 자문회의 운영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18-04-16 17:22:55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과학기술 정책 최상위 자문·심의 기구로 재탄생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말 국회에서의결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법 전부개정법률이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는 기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자문기능에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의 심의기능을 더해 명실상부한 과학기술 정책 최상위 자문·심의기구로 다시 태어난다. 새로 출범하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전원회의, 자문회의, 심의회의로 구분해 운영되며 모든 회의의 의장은 대통령, 부의장은 민간위원, 간사위원은 대통령실의 과학기술보좌관이 맡는다. 이번 개편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자문과 범부처 과학기술 분야 예산배분, 정책 심의의 연계 활성화가 기대된다. 자문기구와 심의기구가 통합됨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가 예산배분·정책에 반영되고,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책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모든 위원이 참여하는 전원회의가 신설돼 자문과 심의의 상호연계를 강화하고, 통합된 정책방향을 설정해 국가 과학기술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아울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고, 그 근거를 헌법에 두고 있어 과학기술 정책과 예산배분 심의기구의 위상이 제고된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중장기 연구개발 계획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오는 25일 첫 심의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5월 중에는 전체 위원이 참석하는 전원회의를 열어 국가 연구개발(R&D) 혁신방안과 향후 자문회의 운영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18-04-16 10:11:39조무제(70) UNIST 총장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공식 위촉됐다. 조 부의장은 16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6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이하 자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자문위원과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계부처 장관을 비롯해 산학연 각계 인사 160여명이 참석해 과학기술을 접목한 재난안전과 농업혁신 방안에 대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현장의 전문가들과 토론했다. 조 부의장은 "새 시대의 과학기술은 산업과 경제를 넘어서 우리 사회가 풀기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 '사회문제의 해결사'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라며 "과학기술인들의 지혜를 모아 창조경제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헌법에 명시된 과학기술계 최상위 대통령 자문기구로 대통령이 의장이며, 대통령이 지명하는 부의장을 포함 3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에는 '미래 전략', '과학기술기반', '창조경제' 등 3개 분과를 두며, 구성돼 국가 과학기술 관련 중요 의제를 도출하고, 중요 현안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검토해 대통령과 국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부의장에 선임된 조무제 UNIST 총장은 경상대, 서울대 대학원을 거쳐 미국 미주리대(University of Missouri)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경상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뒤, 2007년부터 UNIST 초대 총장으로 재임중이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2014-12-16 11:3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