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T&G는 초슬림 담배 ‘에쎄(ESSE)’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담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에쎄’는 슬림한 디자인과 저타르 콘셉트로 출시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다. 냄새 저감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2004년부터 국내 궐련 시장 점유율 1위를 꾸준히 유지해 오고 있다.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초슬림 담배에 캡슐을 적용한 ‘에쎄 체인지’를 출시했다. 2017년에는 마이크로슬림 타입의 ‘에쎄 체인지 린’을 선보이며 수요층을 넓혔다. 2019년과 2020년에는 담배 냄새를 줄인 ‘에쎄 히말라야 1mg’와 ‘에쎄 체인지 프로즌’을 연이어 출시했다. 올해는 KT&G의 국내 시판 제품 중 유일하게 블랙 궐련지를 적용한 ‘에쎄 느와르’를 선보이며 브랜드 차별화를 이어가고 있다. ‘에쎄’는 KT&G의 글로벌 진출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 2001년 중동과 러시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수출국을 꾸준히 확대해 왔고 2024년까지 해외 누적 판매량이 4287억 개비를 돌파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6-02 11:59:25[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29일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25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제조업 부문 타이어 업종에서 1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NBCI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과의 관계, 충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산출되는 지표다. 한국타이어는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중심으로 원천기술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약 50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28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에는 슈퍼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크게 강화했다. 포르쉐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비롯해 BMW 7세대 고성능 세단 'M5', 메르세데스-AMG의 고성능 쿠페 '메르세데스-AMG GT 쿠페' 등이 대표적이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에서 존재감도 뚜렷하다.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앞세워 테슬라, 루시드, BYD 등 유수 전기차 브랜드 핵심 파트너로 활약 중이다. 모터스포츠 대회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 확보에도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월드 랠리 챔피언십',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등을 비롯한 글로벌 7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를 후원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갈 테크놀로지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톱티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5-29 13:32:55[파이낸셜뉴스]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한국생산성본부 발표한 202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아웃도어 부문에서 1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조사에서 총 30개 업종, 103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노스페이스의 성공 비결은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간 데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브랜드 고유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히트 아이템을 선보이며 국내 아웃도어 및 패션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눕시 재킷', '빅 샷 백팩', '마운틴 재킷' 등이다. 이번 봄·여름 시즌에는 냉감 소재와 헤리티지 디자인을 적용한 '1994 마운틴 재킷'과 트레일 및 도심 러닝에 적합한 '벡티브 엔듀리스 4'를 출시했다. 또 냉감·방수·신축·발수 기능을 강화한 '냉감 셋업 컬렉션'도 선보였다. 노스페이스는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는 공신력 높은 브랜드 지표에서 18년 연속 1위를 차지해 뜻깊다"며 "혁신적인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사랑받는 국민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26 16:13:02[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이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헬스케어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가 2003년에 개발한 NBCI는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고객 충성도를 조사해 브랜드 경쟁력을 점수화하고 브랜드 경영 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세라젬은 27년간 축적해 온 헬스케어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홈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척추 △운동 △휴식 △뷰티 △순환 △에너지 △정신 등 7가지 건강 습관을 제안하고, 이를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우선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 컬렉션'은 세라젬 핵심 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다. 사용자 하중과 척추 길이, 굴곡도를 분석한 뒤 척추 라인에 밀착, 최대 65도 집중 온열과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한다. 특히 최신 모델 ‘마스터 V9’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추간판 탈출증 치료 도움 △퇴행성 협착증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치료 도움 △심부정맥혈전증 예방 등 총 6가지 효능을 인증 받았다.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 라인업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듀얼 엔진을 탑재한 '파우제 M10'을 출시한 데 이어 소비자 취향에 맞춰 스타일 변경이 가능한 '파우제 피팅 서비스'도 도입했다. 또한 '파우제 M8 Fit'도 리뉴얼 해 선보였다. 세라젬은 체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에 운영 중인 '웰카페', '웰라운지'를 통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체험하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25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NBCI 헬스케어 부문 1위를 받은 것은 자사 기술력과 체험 중심 마케팅, 디자인 경쟁력, 글로벌 시장 신뢰까지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글로벌 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26 11:06:18하이리빙(대표 최영두)이 5월 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네트워크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하이리빙은 7년 연속 해당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브랜드 신뢰도와 소비자 충성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창립 29주년을 맞은 하이리빙은 올해 ‘2025 RE:RISE HILIVING’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접점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KBO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야구와 인생은 타이밍, 하이리빙’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잠실야구장에 게재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웰에이징을 넘어선 슬로우에이징 개념을 제시하며 건강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메가 뷰티쇼’, ‘세포쇼’ 등 독창적인 콘텐츠 행사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이에 부합하는 제품 라인업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특허 성분 ‘수퍼 종균 L14 ComplexⓇ’를 적용한 ‘메타 엑티브’, NMN과 리포좀 글루타치온을 함유한 ‘메타 얼라이브’가 있으며, 피부 전달 효율을 높인 NR 침투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세르본 리쥬톡샷’도 출시해 건강과 뷰티를 아우르는 토탈 헬스케어 브랜드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최영두 대표는 “7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은 소비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보상 체계를 통해 더 큰 비전과 가치를 제공하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하이리빙은 향후에도 건강과 뷰티를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군을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5-14 16:28:20[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이 'The 2025 NFY K-NBA'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손해보험 부문에서 5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적인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대표성, 고객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등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를 측정하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DB손해보험은 지속적인 소비자 중심 경영과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5년 연속 손해보험 부문 1위에 올랐다. DB손해보험은 고객과의 '약속'을 핵심 가치로 삼아 고객의 안전과 건강, 가족사랑의 약속을 지키는 보험회사로서 일관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보험 서비스, AI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고객 지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등 소비자 중심 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혁신과 신뢰 구축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은 "5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손해보험 부문 1위를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손해보험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4-03 18:22:06[파이낸셜뉴스] 동원F&B는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2년 연속으로 식품산업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1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행사다. 대한민국의 가치 있고 경쟁력 높은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경쟁력 등 구조화된 설문에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고 측정 결과를 계량화한 지수다. 동원F&B는 양반김, 불참치, 떡볶이의신 등 한국적인 맛의 제품들과 동원맛참, 리챔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K푸드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또 동원F&B의 한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양반'은 한식 HMR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로 선정됐다. 1986년 탄생한 양반은 '한식 맛의 오리지널'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간편식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는 K푸드를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수출해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03 14:56:4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의 수돗물 브랜드 ‘인천하늘수’가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The 2025 NYF K-NBA)’ 수돗물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국제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관하는 글로벌 브랜드 시상식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를 발굴해 세계의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국가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행사다. 국가브랜드대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 정체성, 만족도, 충성도, 국제 경쟁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인천하늘수는 ‘인천의 하늘이 내려준 깨끗한 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름부터 공식 로고까지 시민들이 참여해 만들었다. 2022년 브랜드 공식 선포 이후 올해로 3년째를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며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한층 시민의 생활 속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3년 연속 수상은 인천하늘수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02 14:21:51경기침체와 고물가 속에서도 국내 기업들의 브랜드 경쟁력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2024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 대상 전체 브랜드의 NBCI 평균 점수는 77.2점으로, 지난해 76.5점 대비 0.7점(0.9%) 상승했다. 올해 조사는 국내 69개 업종, 239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신규 조사대상 업종인 1개 업종(애슬레저웨어)을 제외한 68개 업종 중 40개 업종의 NBCI가 전년대비 상승했다. 18개 업종은 전년도와 같은 점수를 기록했다. 점수가 상승한 업종은 지난해 28개에서 올해 40개로 증가했다. 지난해 대비 점수가 하락한 업종은 10개 업종이다. 점수 하락 업종이 22개였던 지난해 대비 크게 감소한 수치다. 제조업에 해당하는 37개 업종, 120개 브랜드의 NBCI 평균은 77.2점으로 전년에 비해 0.8점 상승했다. 제조업에서 가장 높은 NBCI 점수를 기록한 업종은 81점을 기록한 대형자동차다. 스마트폰, 헬스케어, TV가 그 뒤를 이었다. 서비스업의 NBCI 평균 점수도 상승세다. 32개 업종, 119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된 NBCI 조사에서 평균 점수는 77.2점으로 전년 대비 0.6점 올랐다. 서비스업에서는 국제항공, 온라인쇼핑몰, 전자제품전문점의 브랜드경쟁력이 80점으로 가장 높았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전반에서 전년보다 NBCI 점수가 오른 이유는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다수의 브랜드가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한 결과로 분석된다. 향후 충성 고객 유지와 전환 고객 확보를 위한 자사 브랜딩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업종 내 브랜드간 경쟁력 격차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자사 브랜드에 대한 효과적인 소구 및 마케팅 활동, 고객과의 관계 구축 활동이 요구될 것"이라고 말했다. NBCI는 브랜드 가치 중심 경영 마인드 확산과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에 목적을 두고 2004년부터 발표된 신뢰성이 높은 국내 대표 브랜드 경쟁력 측정 지표다. 소비자가 생각하는 현재의 브랜드 가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통해 가까운 미래의 시장 상황을 예측하는 등 해당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기업 및 소비자에게 제공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0-09 18:27:23【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연이은 대규모 국가사업 유치로 경기 김포시의 도시 브랜드가 급격히 향상하고 있다. 과거 경기도 변방 접경지역으로 여겨졌던 김포시는 이제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시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12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의 도시 브랜드 상승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시작된 '원팀 김포' 전략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병수 시장의 리더십 아래, 공직자들의 전문성과 시장의 기획력, 그리고 네트워크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서다. 시는 최근 서울 중전철 연장, 6조원 규모의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 지자체 최초 지방철도사업 국비 확보, 대명항 국가어항 선정, 교육특구 지정 등 주요 국가 프로젝트를 연이어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김포시의 교통, 경제, 교육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상상하고 도전하는 능동적 행정'을 강조하며, 공직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존중의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실용적인 행정 시너지로 이어져, 김포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하나의 성공 요인으로는 시장의 도전 정신과 공직자들의 전문성, 그리고 산하기관과의 협력이 꼽힌다. 특히 국비 공모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과 시장의 직접적인 참여가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병수 시장은 "지금 김포는 역사상 가장 큰 변화의 길목에 있다"며 "70만 대도시로 발돋움하는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 모든 성과는 공직자와 산하기관, 그리고 시민들의 신뢰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김포시의 사례는 지방자치단체가 어떻게 국가적 관심과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김포시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어떻게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12 09:4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