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유공자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FKI타워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과 박성중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생산성 향상 활동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기업과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 제도다. KAI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항공우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50년까지 매출 40조원, 글로벌 7위 항공우주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글로벌 KAI 2050' 비전을 수립하고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다목적 수송기 △고속중형기동헬기 등 6대 미래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비전 달성을 위해 지난해에는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3738억원을 투자했고 올해에도 차세대 공중전투체계와 수륙양용전차(AAV) 개발에 1025억원, FA-50 단좌형 개발에 908.5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KAI는 해외 사업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2년 폴란드 FA-50 대규모 수주로 유럽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에는 말레이시아와의 FA-50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K-방산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최근 국제 전시와 에어쇼에서 KAI의 수리온, LAH, KF-21 기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향후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인 3조 8193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3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2024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해 전사적인 혁신 활동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구영 KAI 사장은 "이번 수상은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경영환경 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 노력을 다하고 있는 KAI 임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는 물론 생산성 향상 활동을 통해 KF-21, LAH 등 대형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수출을 확대해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AI는 최근 3년간 대규모 채용을 통해 660명의 청년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인재 채용 및 맞춤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KAI 트랙'을 운영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 설치 등 탄소 감축 활동과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08 09:42:11신용문 원일특강 대표와 홍성길 스노젠 대표가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각각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최우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동탑산업훈장을 수훈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7일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를 열고 신 대표와 홍 대표 등 13명의 유공자와 31개 기업·법인 및 단체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매년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생산성 분야 행사다.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신 원일특강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특수강 업계의 혁신을 선도하면서 원일특강을 중견기업으로 키워냈다. 홍 스노젠 대표 또한 은탑산업훈장 수훈자로, 계면활성제 기술개발에 전념하여 스노젠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을 일구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탑사업훈장을 수훈한 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양산에 기여했다. 수익성 중심의 Pull 방식 생산 체계로 변화를 주도하기도 했다. 산업포장은 박문원 원창피드셀 대표가 받았다. 정밀 계량과 고속 물류이송 기술 자동화 설비를 개발해 3000여개 회사에 설비를 제공한 선구자로 인정받으면서다. 대통령표창은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와 이상석 엘지이노텍 상무가 받았다. 단체에서는 재원산업, 근우, 부산시설공단이 대통령 표창의 주인공이 됐다. 그 외에도 에스에이치아이엔티, 로봇앤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날 국가생산성대회에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박성중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박노섭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정갑영 심사위원장, 수상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승렬 산자부 산업정책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AI시대의 도래는 우리 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도전과 혁신의 장을 열었다"며 "정부는 산업 AI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07 18:57:43[파이낸셜뉴스] 신용문 원일특강 대표와 홍성길 스노젠 대표가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각각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최우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동탑산업훈장을 수훈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7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를 열고 신 대표와 홍 대표 등 13명의 유공자와 31개 기업·법인 및 단체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매년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생산성 분야 행사다.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신 원일특강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특수강 업계의 혁신을 선도하면서 원일특강을 중견기업으로 키워냈다. 홍 스노젠 대표 또한 은탑산업훈장 수훈자로, 계면활성제 기술개발에 전념하여 스노젠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을 일구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탑사업훈장을 수훈한 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양산에 기여했다. 수익성 중심의 Pull 방식 생산 체계로 변화를 주도하기도 했다. 산업포장은 박문원 원창피드셀 대표가 받았다. 정밀 계량과 고속 물류이송 기술 자동화 설비를 개발해 3000여개 회사에 설비를 제공한 선구자로 인정받으면서다. 대통령표창은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와 이상석 엘지이노텍 상무가 받았다. 단체에서는 재원산업, 근우, 부산시설공단이 대통령 표창의 주인공이 됐다. 그 외에도 에스에이치아이엔티, 로봇앤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날 국간생산성대회에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박성중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박노섭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정갑영 심사위원장, 수상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승렬 산자부 산업정책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AI시대의 도래는 우리 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도전과 혁신의 장을 열었다"며 "정부는 산업 AI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07 14:15:43[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 '4차 산업 선도기업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자격증 발급, 제출 및 진위확인 절차를 전자증명서 형태로 유통할 수 있는 블록체인, NFT 기반의 국가자격 디지털배지 시스템 구축 공로를 인정받았다. 디지털배지 시스템을 통해 자격증 발급, 보관, 제출과 같은 자격정보 유통 서비스의 간소화를 실현했고, 연간 약 500억원의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이우영 이사장은 “공단 사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혁신하겠다”며 “전 국민 평생직업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열어 국가경쟁력 제고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11-07 12:56:16KB국민카드가 10월 3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 기업·법인 및 단체 부문 종합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KB국민카드 측은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종합금융플랫폼 'KB페이(Pay)'를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동시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도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는 앞서 지난 1987년 국민신용카드로 설립돼 지난 1997년 세계 최초 후불교통카드인 패스(PASS)카드를 출시했다. 2011년 KB국민카드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2016년 업계 최초 원 카드(One card) 기반 'KB국민 알파원카드'를 출시했다. 대표 상품인 'KB국민 위시카드' 시리즈는 고객별 소비 목적에 맞는 세분화된 상품서비스로 출시 9개월 만에 발급 카드 수 40만좌를 돌파했으며, MZ세대에 특화된 'KB국민 마이 위시 카드'는 신용카드 비교 플랫폼 종합 차트에서 지난 3월부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B국민카드는 사회적 책임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취약 계층을 위한 상생 금융 지원에 동참해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및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는 계속 성장해 고객의 마음 속에 오랜 시간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1-01 18:08:36[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가생산성대회는 1975년부터 생산성 혁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산성 선도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생산성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행사다. 박인주 제니엘 회장이 금탑산업훈장, 윤태양 삼성전자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16명과 35개 기업·기관에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타개를 위해서는 기업의 생산성 혁신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규제개선, 투자 확대 지원 등 기업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민·관 합동 총력 대응을 통해 수출 플러스전환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10-31 13:47:19[파이낸셜뉴스] #OBJECT0# #OBJECT1# 박인주 제니엘 회장이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윤태양 삼성전자 부사장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생산성본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3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를 열고, 박 회장과 윤 사장 등 18명의 유공자와 35개 기업과 기관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1975년부터 시작해 생산성 혁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산성 선도기업과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생산성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생산성 향상'을 슬로건으로, 산업현장에서 생산성향상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시킴으로써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 및 성과를 이룩한 모범사례를 발굴해 포상했다. 무엇보다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안한 상황 속에서 타개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박 회장은 37년간 종합 HR 서비스 및 아웃소싱 산업의 혁신을 이루고 다방면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 탄탄한 재무구조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국내 아웃소싱 산업의 생산성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윤 삼성전자 부사장은 메모리 제조 부문 경쟁력 초격차를 확보하고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라인 구축하는 등 11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했다. 산업포장에는 이오선 동아플레이팅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 대표는 전기 바렐 아연, 니켈합금 표면처리 전문 기업으로, 기업 환경 개선 및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국내 자동차 부품 표면처리업계 산업 및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ICT 융합 스마트 의류 개발 및 상품화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적인 신규 디자인 제품을 바탕으로 스마트 의류 산업 발전과 성장하는 데 기여한 장은정 장은에프앤씨 대표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단체에서는 KB국민카드가 대통령 표창의 주인공이 됐다. KB국민카드는 카드 본업 경쟁력 강화를 넘어 차별화된 종합 금융 플랫폼 구축과 미래 비즈니스 환경 확보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카드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타개를 위해서는 기업의 생산성 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차관은 "그간 정부는 킬러규제·법인세 완화 등 기업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기업환경 개선책을 다각도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은 한 몸'이란 자세로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규제개혁과 현장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10-30 14:57:46[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수상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국가생산성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생산성대회는 1975년부터 시작해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생산성 혁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산성 선도 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생산성 분야 행사다.이번 대회는 '생산성 주도 성장,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하고 있으며 산업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모범사례로서 총 24명의 유공자와 39개 기업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금탑산업훈장에는 박우동 ㈜풍산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박 대표이사는 46년간 방산부문 산업에 종사하며 완성탄 및 탄약 부품, 동합금 기술개발·혁신으로 방위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기초소재 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은탑산업훈장에는 공경열 기득산업㈜ 대표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조선해양 벤딩장비 국산화와 수작업 공정의 자동화 등을 통해 조선산업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남호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고물가, 금융·외환시장 리스크 확대 등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생산성 혁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정부도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규제개혁을 통한 실물경제 활력 제고, 첨단산업 육성, 디지털 전환, R&D 혁신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2-11-03 13:56:55신한카드가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 단체부문 종합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5일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윤승원 신한카드 브랜드기획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2020-11-26 10:26:56한삼화 삼한씨원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 회장은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주최한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내 점토벽돌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한 회장은 1980년 대부터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첨단화와 품질 고급화에 앞장섰다. 1990년대에는 이탈리아와 독일 등 선진국의 첨단 설비를 구축했으며 지난 2003년에는 국내최초 로봇을 이용한 100% 전자동화 생산 설비를 완료했다.이같은 노력에 점토벽돌의 혁신적 품질 향상을 일궈냈다. 이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건축용 점토벽돌 시장에서 바닥용 점토벽돌 시장으로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한 회장은 "친환경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건축용뿐 아니라 바닥포장용 점토벽돌에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점토벽돌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수출에도 나서고 있다. 업계 최초로 일본과 대만에 수출한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기업분야 신지식인으로 한 회장이 선정되기도 했다. 이 모두가 점토벽돌 제조업을 스마트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삼한씨원은 환경친화기업이기도 하다. 흙 100% 천연원료만을 이용한 환경순응형 제품 생산, 소비자에게 유해한 폐기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 기능성을 극대화한 제품 생산, 환경유해물질(폼알데하이드) 흡착 및 냄새물질 탈취 성능으로 쾌적한 환경조성, 우수한 일사반사율로 도시열섬화 현상 완화, 제품의 수명이 다하면 다시 흙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자연 순환 제품 등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업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소성연료인 중유를 과감히 청정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소에 힘썼다. 창사 이래 42년 무분규 사업장 달성해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 온 것도 은탑산업훈장 수상에 밑거름이 됐다. 강재웅 기자
2020-11-25 17: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