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25년간 세계 최고의 커피에 한국 감성을 입히고, 새로운 커피 문화를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상생과 친환경 경영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특히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역 사회와 교감하고,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는 행보에 힘을 싣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다회용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고객 참여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8년부터 매월 10일 '일(1)회용 컵 없는(0) 날'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특히 커피박 화분 키트, 이벤트 별 증정 등 고객 혜택을 강화해 별 적립 혜택을 개편한 지난해 5월~지난 2월까지 '일회용 컵 없는 날'의 개인 컵 이용 건수는 이전 대비 약 31% 증가했다. 지난해 일 평균 개인 컵 이용 건수와 비교해도 약 10% 증가했다. 또 최근 4년간 스타벅스의 연간 개인 컵 사용량을 살펴보면, 연평균 15% 이상 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개인 컵 이용건수는 3371만건으로 개인 컵 이용 관련 시스템 집계를 시작한 2007년 이래 역대 가장 높은 연 누적 수치를 기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매일 9만2000명 이상의 고객에게 연간 약 158억원에 달하는 혜택을 제공한 셈이다. 또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촉진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맺은 이후 친환경 커피 퇴비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 찌꺼기를 자원으로 재활용해 생산을 지원한 친환경 커피 퇴비는 최근까지 1000만 포대(누적 기준)를 넘어섰다. 지난 2016년에는 업계 최초로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커피찌꺼기 재활용 활성화 시범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한 바 있다. 경기도를 비롯해 전남 보성, 경남 하동, 제주도 농가에 커피 퇴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농가에 기부한 커피 퇴비는 자원 선순환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친환경 커피 찌꺼기로 만든 퇴비로 재배한 농산물이 푸드 상품의 원재료로 사용돼 다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헌신하는 영웅들과 함께'히어로 프로그램' 스타벅스는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 소방관,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히어로 프로그램를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는 히어로들에게 커피 등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직접 만나 응원한 히어로는 2만6000명이 넘어선다. 전달한 물품은 커피 약 2만3000잔, 푸드 약 2만1000개에 달한다. 지난해 10월에는 국군의 날을 맞아 군인 전용 앱을 통해 국군 장병 51만명을 대상으로 연간 사용 가능한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기도 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4월부터 국군 장병 취업박람회 지원을 시작으로 각 기관과 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국군 장병, 소방관, 경찰관을 히어로로 선정해 응원과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도 이어간다. 지난 20일 임산부를 저출산 위기 극복의 주역으로 판단하고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과 임산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임신 축하 음료쿠폰 제공, 어려움 처한 임산부 대상 기부금 전달, 임산부의 날(10월10일) 행사 지원 등 저출산 추세 반전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우리 사회의 히어로들을 발굴해 나가면서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중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생애주기별 일자리 창출" 스타벅스는 취업 취약 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등 생애주기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스타벅스는 연령, 성별, 학력, 장애 여부에 차별 없는 채용을 통한 열린 직장 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개인 역량 강화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커피 전문가를 양성하고,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중장년, 경력단절, 소상공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2023년 하반기부터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로 외국인 바리스타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 2007년에는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시작한데 이어 2012년 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해 장애 유형과 정도의 구분 없이 매년 장애인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 파트너 고용율은 전체 임직원 대비 4%를 넘어서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이다. 2013년에는 여성가족부와 재고용 협약을 맺고,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지원하는 리턴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출산이나 육아를 이유로 퇴사한 스타벅스의 전직 점장과 부점장 직급의 파트너(임직원)를 대상으로 재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리턴맘 채용을 통해 스타벅스 매장의 부점장으로 입사한 임직원은 탄력적 근무 시간으로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다. 주 5일, 일 4시간씩 매장의 관리자로 근무한다. 성과급과 명절 상여금 등 다양한 복리 후생을 기존의 부점장 직급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도 눈에 띈다. 이는 청소년, 다문화가족, 취약계층 여성들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된 카페를 스타벅스와 협력사가 함께 시설 및 인테리어 리노베이션,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3개의 재능기부 카페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취업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했다. 아울러,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기금은 대학생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업카페 활동을 통한 청년 창업 문화 지원 프로그램, 장애 인식개선 활동, 자립준비청년 지원, 전통시장 상생 활동,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된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10년 동안 전달된 기부금은 42억원(누적 기준)에 달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5-26 18:11:46[파이낸셜뉴스] 국방부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당해년도 전역 예정 초급 간부와 장병을 대상으로 '2025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국군장병의 ‘내일(My Job+Tomorrow)을 위한 도전’과 함께 ‘취업의 문을 열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포스코,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50여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국가 보훈부와 대통령경호처, 서울특별시청,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군인공제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총 21개 기관이 후원한다. 박람회에선 실질적인 전역 예정 장병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을 우선 섭외해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 행사 이후 취업 여부를 확인하고, 미취업 단기 간부를 위한 사후 관리센터를 활용해 지속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에선 처음으로 단기 간부 채용관과 국군 장병 채용관이 분리 운영된다. 단기 간부에겐 현장 채용 기업 위주로, 청년 장병에겐 상담 및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단계별, 체계적 지원도 강화한다. 또 별도 공간에 장교 및 부사관 등 단기 간부 전용 세미나관을 만들어 △공직 설명회 △기업설명회 △현장 채용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직 기업의 인사담당자, 취업에 성공한 군 선배들이 직접 진행하는 그룹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취업 특강도 연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장병들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전역 장병이 본인의 역량과 열정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가에 헌신한 국군 장병과 우수 기업을 연결해 전역장병의 안정적 사회 진출을 도모하고자 국방부-한국중견기업연합회 간 업무협약(MOU) 체결도 추진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5-07 10:57:25[파이낸셜뉴스]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방부와 가수 인순이와 공동 제작한 노래 '너의 이름을 세상이 부를 때'를 1일 선보였다. 국방부에 따르면 해당 곡의 가사에는 국군 장병들에 대한 감사와 응원이 담겨 있으며, 인순이의 독보적인 목소리와 밝고 따뜻한 선율이 만나 탄생했다. 음원은 현재 벅스 뮤직, 멜론 등 국내 음악 서비스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으며, 유튜브 뮤직 등 해외 음원 플랫폼에는 3일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5일에는 국군의 날 특집으로 편성된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인순이가 직접 출연해 노래한다. 국방부도 이번 음원 공개를 기념해 '노래 따라부르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500만원과 기념 앨범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순이는 "가수이기 전에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늘 국군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를 노래로 전할 수 있게 좋은 기회를 얻어 영광스럽다"며 "제 노래로 국군 장병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 어머니와 주한미군이었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인순이는 1978년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군부대 위문 공연과 강연을 다니는 등 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0-01 13:54:10[파이낸셜뉴스] 올해 국군의날(10월1일) 군 시가행진을 위해 수십억원의 예산이 편성되고, 수천명의 장병들이 자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가행진 예행연습 과정에서 장병 2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국군의날 시가행진 예산으로 올해 79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편성 예산은 지난해(101억원)보다 약 22억원 줄었지만, 시가행진을 하지 않았던 2020∼2022년 국군의날 행사 평균 예산(약 21억원)보다 큰 규모다. 지난해 시가행진에 6700여명의 장병이 투입됐으나 올해는 약 5400명의 장병을 차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국군의날 시가행진을 앞두고 집단강하 및 고공강하 예행연습을 하던 중 장병 2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병대 병사는 행진 연습 중 현기증으로 쓰러지면서 아래턱이 총에 부딪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한 특전사 부사관은 2m 높이 각목 격파 태권도 시범 연습 중 발목이 골절돼 수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국방부가 시가행진에 공을 들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장병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는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천 원내대표 측에 따르면 국방부 소관 병영생활관 시설 개선 사업의 예산 집행률은 지난 2020년 90.7%, 2021년 74.4%, 2022년 75.5%를 기록했고, 지난해엔 65.3%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천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훈령까지 바꿔가며 5년에 한 번 하던 값비싼 시가행진을 매년 개최하도록 했으면서 정작 장병들의 복지 예산은 제대로 집행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만성적인 세수 부족 상황에서 국민의 혈세를 대통령과 군 장성들을 위한 '병정 놀음'에 쓰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중상자가 발생하면서도 과거 군사정권 시절을 연상하게 하는 시가행진을 과도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9-30 06:35:21[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 25층 오픈홀에서 GS리테일 정재형 편의점 대표와 김수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군 장병과 군인가족 복지혜택 증진을 위한 'Pride of Korea' 추진 업무협약을 23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GS리테일과 국방부가 상호신뢰와 우호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군 장병과 군인 가족을 응원하는 분위기 조성, 복지 증진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 대표는 "국군 장병 및 그 가족들에 대한 실질적인 감사와 의미를 전달 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인가족의 날(9월 넷째 금요일) 제정 및 제76주년 국군의 날 캠페인 공동 추진 △캠페인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진행 △장병 대상 인문학 강연 및 문화 콘서트 등 국군 응원 지원 △전역 예정 장병 대상 취업 및 창업 교육 등이 이뤄진다. GS25는 다음달 1일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편의점 업계에서는 단독으로 군인 및 관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B국민 나라사랑카드로 결제 시 다음달 1일엔 GS25 전 상품 대상 결제 금액의 50%를 GS&POINT로 페이백(1인 1회, 1000원 한도), 10월 한 달 동안 행사 스티커가 부착된 도시락 4종·간편식 2종 구매 고객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50% 페이백(1인 5000원 한도)이 제공된다. 전역 예정 장병 취업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역 장병 대상 군적금과 연계한 창업 설명회 및 취업 박람회가 개최되며, 전역 장병이 편의점 계약 시 가맹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도시락 4종과 간편식 건플레이크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과 가족을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스티커가 부착된다. 별도 응원 및 '군인 가족의 날' 홍보 콘텐츠의 제작·홍보도 이뤄진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9-24 12:24:07[파이낸셜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올해 ‘국군의 날’(10월 1일)을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국군의 역할과 장병들의 노고를 상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지금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중동분쟁 등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한 시기”라며 “지금 이 시간에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국방의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시는 우리 장병들이 국민의 성원 속에서 사기가 높아지고 사명감이 더욱 투철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전세사기특별법’, ‘택시발전법’, ‘예금자보호법’ 공포안 등 총 3건의 법안도 상정, 의결했다. 한 총리는 "전세 사기 피해자에게 공공 임대주택을 최대 20년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은 정부가 제시한 대안을 토대로 여야가 치열한 논의를 거듭하며 합의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민생을 위한 여야의 대승적 협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세 사기 피해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2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과 관련해 "정부는 국민 모두가 평안하고 넉넉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긴 추석 연휴 기간을 계기로 체감 경기가 회복될 수 있도록 숙박 쿠폰 배포,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할인율 확대, 동행축제 할인 행사 등 다양한 내수 진작책이 추진된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추석 연휴 전후 2주간(9월11~25일)을 ‘추석 연휴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총 4000 곳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운영하고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를 인상하는 등 강도 높은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며 "관계 부처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준비한 ‘민생안정대책’과 ‘응급의료 대책’ 등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며 국민이 체감하고 불편을 겪으시지 않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세심하게 챙겨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국산 농수산물로 구성된 ‘추석 민생 선물 세트’를 소개했다. 한 총리는 "최근 쌀과 한우, 전복 등의 가격 하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어업인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며 "추석을 맞아 우리 농수산물 소비 촉진에 국민 여러분과 기업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9-03 09:31:37[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이 장병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제8회‘청년DREAM 국군드림’을 후원한다. 3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0년 9월 시작된 ‘청년DREAM 국군드림’은 장병들의 긍정적인 복무자세 유도하고 자기계발과 전투력 향상을 돕기 위한 육군 역점 사업이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며 육군본부의 최대 행사로 자리잡았다. KB국민은행은 사업 첫 회부터 후원사를 맡아 매해 1억원의 기부금을 육군본부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전반기 청년DREAM 국군드림 시상식’은 김진익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KB국민은행을 비롯해 11개 후원사 관계자 및 수상자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2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전반기 청년DREAM 국군드림에는 총 189개의 팀, 22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종목은 △드림배틀(동아리 활동 성과) △드림뿜뿜(로고송·댄스 등 재능경연) △헬스뿜뿜(기초체력·전투체력·보디빌딩) 3가지로 6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우리 장병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장병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군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 2015년 2기 나라사랑카드 금융사업자로 선정돼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군 관사 내 작은도서관 설치 △전역 예정 장병을 위한 취업박람회 △나라사랑보금자리 사업 후원 등 군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03 17:04:59[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그룹 방산 3사는 지난 26일 대전시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에 국가유공자와 가족, 국군 장병 300명을 초청해 야구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초청 행사에는 고상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례에서는 육군본부 성악병이 군악대의 반주에 맞춰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해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고 대전사업장장은 경기 전 보훈 성금 2000만원을 대전지방보훈청에 기탁하기도 했다. 고상휘 대전사업장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6년부터 국가유공자분들과 한화이글스 홈경기 초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호국 보훈을 실천하며 방산 기업의 본분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한화 충청지역 봉사단을 통해 국립대전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각 계열사 별로 국가 유공자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보훈성금 기탁, 군 장병 지원사업 등 다양한 호국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6-27 14:28:30[파이낸셜뉴스] 캠코는 부산시 남구 해군작전사령부에서 '국군장병을 위한 위문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부대방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무더위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국토방위에 헌신하며 대한민국 영해를 든든하게 수호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위문금 1000만원은 하절기 냉방용품 구입 등 국군장병의 복지 향상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캠코 임직원들은 우리나라 최대 상륙강습함인 독도함 견학 등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과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국군장병들 덕분에 캠코 임직원들도 안심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군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6-19 16:42:48[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을 응원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KB국민 나라사랑카드에 뚜레쥬르 할인 혜택을 담았다고 3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뚜레쥬르 오프라인 매장에서 KB국민 나라사랑카드로 결제 시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정상가격 기준 평일 10%, 주말 15% 상시 할인 혜택(1일 최대 20만원 결제금액까지)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날부터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또,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은 군복을 입고 뚜레쥬르에서 KB국민 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또는 아이스티 1잔(영수 건 당 1회)을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한 제휴 기념 행사도 실시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뚜레쥬르와 함께 국군 장병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카드를 이용하는 국군 장병과 전역 장병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B국민 나라사랑카드는 체크카드 결제 기능과 더불어 군 병역증, 전역증의 기능을 하나의 카드로 결합해 병무행정을 간소화하고 다양한 카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기능 스마트 카드다. 한편, KB국민카드와 뚜레쥬르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지난달 30일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복무 장병들에게 뚜레쥬르 빵 등 응원물품을 함께 전달한 바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03 17:0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