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대학교 화학공학부가 우수한 국제사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북대는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인 U.S. News가 발표한 '2025 세계 대학 순위'에서 화학공학과 국내 3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에서는 112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134위보다 순위가 올랐다. U.S. News는 세계 2346개 대학을 대상으로 세계 및 지역 연구 평판도, 학술논문 및 저서 수, 상위 10% 및 1% 인용 논문 수 등 13개 지표를 종합 분석해 학문 분야별 연구 영향력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했다. 주목할 점은 전체 논문 중 상위 1% 인용 논문 비율에서 세계 38위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이는 화학공학부가 세계 학계에서 인용되는 최우수급 논문을 많이 발표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받은 것이다. 또 상위 10% 인용 논문 비율은 세계 70위, 정규화된 인용 영향력은 세계 67위로, 화학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형기 화학공학부장은 "이번 순위는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이뤄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연구를 통해 화학공학 분야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7-18 13:13:17[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솔루션 전문기업 노머스는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첫 월드투어 ‘나우 투모로우(NOW TOMORROW)’의 추가 국내 공연까지 전석 매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프로미스나인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투어다. 지난 8일 오픈된 예매에서 8월 9일과 10일의 공연이 매진된 데 이어 8월 8일 추가 공연까지 전석 매진됐다. 노머스는 소속사 어센드(ASND)와 협업해 이번 서울 공연을 기획, 운영한다. 회사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투어 전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팬덤 플랫폼 ‘프롬(fromm)’과의 연계도 진행한다. 노머스 관계자는 “프로미스나인의 첫 월드투어를 함께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노머스의 공연 운영 역량과 팬 경험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티스트와 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7-18 12:23:51[파이낸셜뉴스] HS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 CDP가 발표한 '2024 공급망 참여 평가(SEA)'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SEA 평가는 전 세계 91개국, 2만277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A등급을 받은 기업은 1395곳에 불과하다. 국내에서는 HS효성첨단소재를 포함한 64개 기업만이 A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HS효성첨단소재는 △과학기반 감축목표(SBT)에 기반한 기후 전략 수립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의 공식 승인 △기후 리스크 대응 프로세스의 우수성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평가 항목에 포함된 '리스크 관리' 부문에서도 A등급을 획득하며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월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해 SBTi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은 바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CDP A리스트 등재 외에도 ESG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전 세계 상위 1%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플래티넘 메달'을 수상했으며, 2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도 편입됐다. 한편, CDP는 전 세계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기후 전략 △리스크 및 기회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으로 DJSI와 함께 가장 권위 있는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7-18 09:34:33[파이낸셜뉴스] 상상인투자증권이 “국내와 해외 실적이 다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코스맥스의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상향’으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국내 인디브랜드 고객사들이 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주도하면서 내수 및 간접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 고객사들로부터의 직수출 물량도 확대돼 견조한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올해 2·4분기 국내와 해외 실적 모두 밝다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462억원, 661억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7.2%, 영업이익은 41.5% 늘어난 수치다. 올해 초 이후 주가가 약 70% 상승한 점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해외 실적을 기대한다는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계속해서 해외 실적 기여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며 “또 현 주가 대비 목표주가 괴리율이 15% 이상이라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2025-07-17 09:44:50[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보수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방향 전환을 위해 일부 ETF 상품에 대한 보수 체계를 재정비했다고 17일 밝혔다. 보수 경쟁을 넘어 투자자의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보장하는 ‘투자 기본권’ 관점에서 인하를 결정한 것이다. 이번 보수 인하는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효용을 제공할 수 있는 수준으로 비용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투운용은 그동안 보수 인하가 장기적으로 상품의 질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우려해 보수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취해왔다. 그러나 ETF 상품의 장기간 품질 유지와 안정적인 운용에 대한 검증을 바탕으로 투자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최근 인하를 단행했다. 대표적인 조치로 ACE 200 ETF과 ACE 200TR ETF의 보수를 국내 최저 수준으로 인하했다. 해당 ETF의 총보수는 기존 0.09%, 0.03%에서 0.017%, 0.01%로 변경됐다. 이는 투자자가 국내 대표 지수에 투자할 때조차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역차별 구조’를 해소하기 위한 일환이다. 누구나 쉽게 미국 S&P500 ETF에 투자하듯이 KOSPI200 ETF에도 동일한 조건으로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결정에서 비롯된 조치다. 또한 글로벌 핵심 자산에 투자하는 ACE 미국S&P500 ETF, ACE 미국나스닥100 ETF와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하는 ACE KRX금현물 ETF 등 국내 투자자 포트폴리오에 편입되는 핵심 ETF의 보수를 조정했다. 해당 3종 ETF의 변경 전 총보수는 각각 0.07%, 0.07%, 0.50%로 이번 조정을 통해 0.0047%, 0.0062%, 0.19%로 인하됐다. 특히 ACE S&P500 ETF의 보수는 업계 최저로 국내 투자자에게 경쟁력 있는 보수 수준을 선제적으로 제공해 투자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상원 한국투자신탁운용 상품전략본부장은 “이번 보수 인하는 회사 이익 추구보다는 전적으로 투자자 편익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보수 정책 개편을 통해 국내 ETF 시장에 새로운 투자 기준을 정립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당사가 추구하는 투자자 중심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시행됐다”며 “향후에도 투자자의 장기 자산 증식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 ETF 운용 철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7-17 08:48:3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세계적 수준의 암 치료 환경 만들겠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난 16일 동산병원 행소대강당에서 '양성자 치료기 계약 체결식'을 갖고, 차세대 정밀 암 치료 장비인 '양성자 치료기'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4년 3월 사업설명회 이후 약 470일 만에 이룬 결실이다. 국내 상급 종합병원 가운데 최초로 싱크로트론 기반의 양성자 치료기를 도입하게 됐다. 특히 해당 장비는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의 임상교육 병원이자 세계적인 암 치료기관인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임상 경험을 통해 신뢰성을 입증한 모델이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양성자 치료기 도입은 수도권에 집중된 첨단 의료 자원의 지역 편중을 해소하고, 지역민들도 서울로 가지 않고 세계적 수준의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미래형 의료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양성자 치료기는 싱크로트론 방식의 양성자 가속기와 '펜슬빔 스캐닝' 기술을 적용, 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치료 방사선을 더욱 정밀하게 조사할 수 있는 첨단 암 치료 장비다. 기존 X선 기반 방사선 치료보다 종양에는 정확한 고에너지를 집중하고 주변 정상조직에는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또 두경부암, 척수암, 소아암 등 민감한 부위의 치료에서 높은 효과를 보이며, 치료 부작용을 줄이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산의료원은 오는 2028년 4월부터 장비 설치를 시작하며, 2029년 12월 첫 환자 치료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대로 가동될 경우 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국내 세 번째, 비수도권에서는 최초의 양성자 치료센터가 될 전망이다. 양성자 치료기 제조사인 프로톰 Paul Tso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계약을 넘어 양 기관이 지향하는 미래 비전과 열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세계 암 치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치료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7-17 07:38:25[파이낸셜뉴스] 자본시장 큰 손중 하나인 군인공제회(이사장 정재관)는 국내 부동산 개발형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의 숏리스트(적격후보)를 16일 발표했다. 군인공제회는 이번 국내 부동산 개발형 블라인드펀드 조성이 국내 PF 산업구조 선진화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자기자본 비율 상향, △프로젝트 리츠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부동산 PF 제도 개선을 통해 국내 PF시장 건전성 관리를 추진 중이다. 군인공제회는 정부 정책에 궤를 같이한다는 차원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개발형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를 공개 모집했다. 군인공제회는 현재 PF 전환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우량 사업장에 유동성을 공급하여 사업 정상화 및 주택공급 확대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는 국내 PF산업 선진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군인공제회는 지난 5월 27일부터 국내 부동산 개발형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6월 16일에 제안서를 최종 마감했다. 총 21개 운용사가 지원해 10.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군인공제회는 운용사 안정성, 운용인력 및 운용성과 등에 대한 정량평가를 마쳐 최종 위탁운용사(GP)의 3배수인 6개의 운용사를 숏리스트로 선정했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국내 부동산 개발형 블라인드펀드 숏리스트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KB증권 Co-GP), 제이알투자운용, 캡스톤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자산운용을 선정했다. 향후 운용전략과 리스크관리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최종 2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출자하는 금액은 총 1000억원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7-16 14:46:31【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가 춘천 동산면에 200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로 AI기반의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한다. 16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춘천시 동산면 조양길 160 일원에서 국내 최초 AI 기반 곤충산업 거점단지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 거점단지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까지 국비 100억원 등 총 20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팩토리팜과 임대형 스마트팜, 첨단 융복합센터 등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국내 최초로 AI 기술이 적용되는 스마트팩토리팜은 첨단 곤충사육플랫폼과 빅데이터 기반 생산유통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현재 300t 수준의 국내 곤충 생산량을 1000t으로 획기적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임대형 스마트팜 33동은 청년과 귀농인들에게 맞춤형 사육환경 플랫폼을 제공하고 첨단 융복합센터에서는 다양한 지원을 하는 등 곤충산업 육성 생태계가 조성된다. 곤충산업 거점단지가 조성되면 기존 농가 중심의 생산과 가공, 유통구조에서 벗어나 농가 종충생산 → 스마트팩토리팜 곤충산물 대량생산 →기업참여 곤충산물 전처리 →기업 구매로 이어지는 새로운 공급체인망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공급되는 곤충 단백질, 오일, 키토산 등은 식품, 사료 및 2차산업 소재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LG, 풀무원, 한미양행, S-life, 프로토텍 등 14개 기업이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강원자치도는 곤충산업이 대체 단백질, 천연비료, 친환경 플라스틱, 연어 스마트양식용 사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푸드테크 산업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이번 거점단지는 전국에서 첫 번째로 세워지는 AI기반 곤충산업 거점단지”라며 “곤충은 식용뿐 아니라 반도체 웨이퍼, K연어의 사료로도 활용되어 푸드테크 먹거리 산업의 중요한 핵심이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7-16 14:03:2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오는 주말과 휴일 울산의 여름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진하해수욕장과 일산해수욕장에서 대규모 여름축제가 펼쳐진다. 16일 울주군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인 ‘2025 울주해양레포츠 대축전’이 오는 19일, 20일 이틀간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국 해양 레포츠 마니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는 레포츠부터 가족 체험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인다. 첫날에는 300여 명이 참여하는 생존수영대회를 진행하며, 진하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김희재, 안소미, 김성환, 민영아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또 명선도 앞 백사장에서 불꽃 레이저쇼와 드론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져 여름밤을 환상적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20일에는 650여 명이 참가하는 아쿠아슬론 전국대회가 열린다. 초등부는 100m 수영과 400m 달리기, 중등부는 200m 수영과 1.6㎞ 달리기, 성인부는 1㎞ 수영과 5㎞ 달리기로 각각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울주군 해뜨미씨름단과 실력을 겨뤄볼 수 있는 ‘울주 장사를 찾아라’ 씨름 행사도 열려 관심을 끈다. 또한 울주해양레포츠센터 내 캠핑장에서 그린 감성캠핑을 진행하며, 버스킹 공연과 영화 상영, 사진 콘테스트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전문강사에게 서핑 강습을 받을 수 있는 서핑 클래스를 비롯해 카약, 스피드보트, 바나나보트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 레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기발한 배 콘테스트로 유명한 울산 동구의 울산조선해양축제는 18~20일 3일간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 개막 무대는 정수라, 마이진, 왁스, 수근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주민과 지역 문화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주제 공연도 이날 진행된다. 2일차인 19일에는 오후 6시부터 일산 워터밤, 나이트 런 일산, EDM 파티 등이 젊은이들을 위한 열정적인 여름 밤바다가 펼쳐진다.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된 일산해수욕장 주진입로 일산청년광장과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화려한 해상 불꽃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불꽃쇼는 축제 첫날 예정되었으나 비가 예보되면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됐다. 불꽃쇼에 앞서 '어린이 바다 합창대회'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해수욕장 곳곳에는 기발한 배 콘테스트, 드론 축구 체험, 해변에서의 특별한 공간을 선사하는 '썸머빌리지', 해양레포츠 체험, 현대중공업·관광·선상투어, 야심한 밤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7-16 13:23:32[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커피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커피 엑설런스 센터(CEC)'를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커피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 조직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커피 엑설런스 센터는 스타벅스의 커피 및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헤리티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목표다. 파트너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커피와 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센터는 스타벅스의 사내 자격증인 커피매스터 자격을 보유한 파트너 중 커피와 서비스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24명의 멤버로 구성된다. 이들은 직접 매장을 방문해 커피 제조와 서비스를 시연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코칭을 제공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26년간 상징적인 커피 브랜드로 성장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커피와 서비스에만 집중하는 커피 엑설런스 센터를 출범했다"며 "더 나은 커피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7-16 13: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