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립돼 벤처투자에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월31일 동원그룹이 일반지주회사로서는 최초로 동원기술투자라는 CVC를 설립·등록하고 벤처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원기술투자는 동원그룹의 일반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가 자본금 100억원을 전액 출자한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다. 동원기술투자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투자업무 등을 할 수 있다. 그동안 일반지주회사는 금융과 산업간 상호소유·지배를 금지하는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금융회사인 CVC 보유가 금지됐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경기활성화 방안으로 하나로 공정거래법을 개정, 일반지주회사의 CVC 보유가 허용됐다. 공정위는 "1호 CVC 설립·등록을 계기로 일반지주회사의 CVC설립과 벤처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원그룹에 이어 다른 대·중견기업들도 추가로 CVC설립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22-03-31 11:37:55산업은행은 국내 벤처캐피탈사와 스타트업 육성·발굴을 위한 '공동투자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한 성주영 산은 수석부행장은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크기 위해 해외 투자자본에 의존해 왔던 관행에서 벗어나기 위해 협의체를 출범했다"면서 "국내 토종자본이 주도하는 명품 투자협의체로 성장시키고, 참여기관을 확대해 벤처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산은과 협의체를 맺은 벤처캐피탈사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KTB네트워크 △IMM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등 6곳이다. 산은은 협의체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투자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19-04-18 15:15:08아주그룹이 아주IB투자를 기업공개(IPO)한다.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벤처기업 육성정책과 벤처캐피털이 지닌 기업가치 등을 고려할 때 올해가 적기라는 판단에서다. 아주IB투자는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운용자산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주그룹은 국내 최초의 벤처캐피탈(VC)로 알려진 아주IB투자를 코스탁 시장 상장에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8월경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를 밟아 연내 상장을 목표로 상장절차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아주IB투자는 지난달 26일 국내 투자은행(IB)을 대상으로 상장주관사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는 등 상장을 위한 사전 단계를 밟아왔다. 지난 3일 상장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마감한데 이어 6일 업체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하고 이달 중으로 대표 상장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는 "최근 정부 당국의 벤처기업 육성정책으로 향후 벤처기업 및 벤처산업의 성장 모멘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공개(IPO)를 통해 외부자금을 조달, 회사의 운용자산(AUM)과 외형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적기로 판단했다"라며, "아주IB투자는 탄탄한 경영실적까지 뒷받침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어 "국내 최초의 벤처캐피탈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연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준비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주IB투자는 지난 1974년 한국기술진흥으로 설립된 이후, 국내에 1조원 이상의 투자를 집행하며 국내 벤처생태계 조성과 혁신기업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2015년 한국벤처캐피탈 대상 금융위원장상, 지난해 신기술금융 우수투자사 금융위원장상 등을 수상했다. 또 2013년 국내 벤처캐피탈 업계 최초로 미국 보스톤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면역체계 플랫폼 기술 △항암치료제 △C형 간염 △안과질환 치료제 분야 등 12개 바이오 벤처기업에 530억 이상을 투자했다. 이중 8개 기업이 나스닥(NASDAQ)에 입성했다. 수익성과 투자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당기순이익은 2015년 117억원, 2016년 125억원, 2017년 130억원을 보이고 있다. 투자규모도 2015년 1000억원, 2016년 1300억원, 2017년 1900억원으로 꾸준히 오름세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04-05 13:49:06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아시아 최대의 전자 박람회인 '2017년 홍콩 추계 전자전'에 국내 VC 투자 심사인력 20여명이 참가해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투자기관과의 만남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1대1 투자 매칭 프로그램에는 미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주요국의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해 국내 VC 심사역으로부터 투자 검토를 받게된다. 참여 기업은 주최기관인 홍콩무역발전국과 협회가 사전 심사를 통해 선별한 투자 유망기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투자에 대한 물꼬를 틀 전망이다. 오세헌 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은 "국내 벤처캐피탈의 글로벌 진출에 따른 지역적 한계 및 해외 네트워크 부족 등과 같은 걸림돌을 해소하기 위해 협회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이번 전자전을 통해 투자처 발굴 뿐만 아니라 해외 투자자와의 교류를 통해 향후 해외 GP와의 공동 투자를 기대하는 한편, 글로벌 산업 트렌드에 대한 투자인력의 인사이트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2017 홍콩 추계 전자전'은 가상·증강현실, 3D 프린팅, 드론, 스마트기기용 액세서리, IoT 분야의 글로벌 스타트업의 기술 및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혁신기술 & 스타트업 코너'가 마련돼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첨단기술과 혁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7-10-13 17:21:30천양현 전 NHN 재팬 대표(오른쪽 첫번째)가 이희우 전 IDG벤처스코리아 대표(왼쪽 첫번째), 김동환 전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사와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벤처캐피탈(VC) '코그니티브 인베스트먼트'를 국내에 세웠다. 천양현 전 NHN재팬 대표가 한국과 일본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을 연결하는 벤처캐피탈(VC) '코그니티브 인베스트먼트'를 국내에 설립했다. 천 전 대표는 인공지능(AI), 기계학습(머신러닝), 휴머노이드 로봇 등 인지과학 분야 한.일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천 전 대표는 이희우 전 IDG벤처스코리아 대표, 김동환 전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사와 한.일 중심 벤처투자 업무에 본격 돌입했다. 천 전 대표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지난 2000년 '한게임 재팬'을 창업한 뒤, 2009년까지 NHN재팬 대표, NHN 글로벌 게임사업 총괄사장(CGO), NHN 재팬 회장을 맡은 인물이다. 일본 현지에서 '1조 매출신화'로 통하는 그는 2009년 초 NHN재팬 회장직을 그만두고, 소셜(social) 기반의 외국어 교육 서비스 업체 '코코네(Cocone)'를 세웠다. 이후 코코네 서비스가 안착하면서 후배 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한.일 간 가교 역할을 할 VC를 설립하게 됐다는 게 코그니티브 인베스트먼트 측 설명이다. 공동창업자인 이희우 대표 역시 KTB네트워크, HB인베스트먼트, IDG 등을 거치며 20년 간 벤처투자자로 활동한 베테랑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16-03-02 17:01:26국내 1호 벤처캐피탈사의 계열사 주가조작 및 코스닥 상장사 무자본 인수·합병(M&A) 비리 혐의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덜미를 잡혔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유상범)는 23일 회삿돈 수백억원을 횡령하고 유상 증자를 위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로 KTIC홀딩스 전 사장 서모씨(35)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한국기술투자 회장 서모씨(63) 등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소재 파악이 안되는 3명을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 사장 서씨는 계열사들의 자산 336억원을 주가조작 자금 등으로 횡령하고 회사에 보증 채무를 부담시키는 방식으로 회사에 542억원 상당의 손실을 입힌 혐의다. 서씨는 지난 2008년 3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해외 자본으로 가장한 사채업자 및 ‘주가조작 세력’과 공모, 1년 6개월 동안 그룹 계열사 주가를 조작해 35억원의 부당 이득을 얻었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은 “서씨가 KTIC홀딩스 계열사인 KTIC글로벌 주식을 홍콩계 펀드인 퍼시픽 얼라이언스 에셋이 매수하는 것처럼 꾸몄지만 사실은 사채업들에게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고 원금 보장 약정 을 하는 등 주가 조작에 개입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서씨는 매수 대상 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차입금을 조달하는 차입매수(LBO) 방식을 동원, 대규모 해운업체를 인수하면서 인수회사 및 계열사 자산 471억원을 사채자금 변제와 인수대금 지급 등에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서씨가 지난해 1∼5월 300억원 상당의 A상선 그룹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인수금 마련을 위해 사채업자에게 A상선 주식을 담보로 제공한 뒤 빌린 100억원을 인수 잔금 및 또 다른 사채 자금 변제 등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건전한 벤처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창업투자회사가 모럴해저드에 빠져 횡령, 주가조작 등을 적극 주도했다”며 “사실상 그룹 내 계열사 자금을 개인금고처럼 사용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fnchoisw@fnnews.com최순웅기자
2010-03-23 16:51:04벤처연합 500V(오백볼트)가 이스라엘 요즈마에 이어 미국 벤처캐피탈인 페녹스로부터도 투자를 받는다. 500V는 페녹스 벤처캐피탈(페녹스VC)과 지난 10일 자금 지원을 포함한 전략적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500V를 '아시아 시장에서의 강력한 패권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시키기는 것을 목표로, 페녹스VC가 500V에 1차로 10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적극 지원한다는 것이 이번 투자협약의 주요 골자다. 페녹스VC는 500V의 성장전략 및 비전이 페녹스VC의 아시아 사업전략 및 비전과 상당부분 일치한다고 판단, 500V를 페녹스VC 아시아 사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대규모 투자를 추가 진행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이다. 이번 투자는 페녹스VC 한국지사의 추천을 받아 페녹스VC 미국 본사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페녹스VC 본사가 한국 기업에 직접 투자하기는 500V가 처음이다. 빠른 성장과 빠른 출구전략 구조를 지향하는 '패스트 트랙 & 패스트 엑시트' 전략과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6대4 포트폴리오' 전략, 매해 새로운 인수합병(M&A) 테마를 발굴해 도전하는 '테마 트랙' 전략 등 500V의 독창적인 성장전략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유석호 페녹스 VC 한국지사 대표는 "최근 괄목할만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실리콘밸리에서 경쟁하기에는 실행력과 속도 면에서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아온 한국과 아시아 지역의 스타트업들에게 500V의 독창적인 구조와 성장전략이 매우 훌륭한 벤치마킹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페녹스VC는 창업 초기기업과 프리 기업공개(pre-IPO) 단계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정통 벤처캐피탈이다. 아시아와 실리콘밸리를 잇는 강력한 네트워크가 페녹스VC의 강점으로, 미국이 주 투자지역이지만 전체 투자의 40%가 아시아권에서 이루어졌을 만큼 아시아 지역의 투자 비중이 높다. 현재까지 전세계 50여 개 기업에 투자해 105%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5-04-13 09:21:49[파이낸셜뉴스] 우체국보험의 400억원 규모 자금 운용을 위한 벤처캐피탈(VC)에 IMM인베스트먼트 등 3개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체국보험 VC 펀드 위탁운용사 우선협상개상자에 IMM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LB인베스트먼트 등 3개사가 선정됐다. 이번 블라인드형으로 운용될 VC 펀드는 각 위탁운용사가 투자분야와 투자전략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세컨더리전략은 금지다. 벤처투자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이 보유한 투자주식 등의 인수를 주목적(60% 이상)으로 하는 투자전략은 불가능하다. 특정 회사에 대한 투자금은 약정 총액의 25% 이내로 투자할 수 있다. 앞서 우체국보험은 올해 1차 국내 VC 위탁운용사에 DSC인베스트먼트를 선정한 바 있다. 최대 300억원 투자다. 우체국보험은 지난 2022년 10월에도 총 800억원 규모의 VC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 바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LB인베스트먼트 등 3곳을 선정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18 15:44:27[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그룹은 11일 임원 승진 인사 및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전문경영인 1.0 시대를 맞이한 미래에셋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그룹의 장기 성장 전략인 글로벌(Global), 인공지능(AI)·디지털(Digital), 연금 비즈니스 강화 기조를 반영하고 성과 중심의 명확한 보상체계를 바탕으로 국내 89명, 해외법인에서 8명의 승진인사를 진행했다. 특히 김화중 PWM부문대표(증권), Global 전략팀 문지현 상무(증권) 등 비전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여성 리더와 30대를 포함한 80년대생 젊은 리더를 과감히 발탁하며, 조직의 역동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미래에셋그룹은 핵심 비즈니스 및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또한 실시했다. 해외 비즈니스 확대에 맞춰 글로벌 경영관리 및 사업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글로벌경영관리부문을 신설했다. 또 연금자산 증대를 위한 영업 조직 확대 및 마케팅 전략 강화의 차원에서 기존 연금1·2부문을 연금혁신부문, 연금RM1부문, 연금RM2부문, 연금RM3부문으로 개편해 연금제도 변화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초고액자산(UHNW) 고객 자산관리 및 글로벌 자산배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PWM부문(Private Wealth Management)을 신설하고 산하에 패밀리오피스센터를 편제했다 투자전략부문 산하에는 웰스 테크(Wealth Tech)본부를 신설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핵심 비즈니스인 연금, 상장지수펀드(ETF), 디지털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마케팅 조직을 연금ETF플랫폼, 기관 플랫폼으로 구분하고 각 영역별 집중력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또한 직접영업인력 확대를 통한 건강보험 역량 강화와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경영지원업무 분리에 역점을 뒀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은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현재 19지역 47개의 해외법인 및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며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금융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그룹의 자기자본은 약 20조9000억원으로 아시아 초대형 IB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다음은 미래에셋그룹 주요 직책자 인사발령 ◆미래에셋증권 ◇부문대표 선임 △PWM 부문 김화중 △WM1 부문 최준혁 △WM2 부문 이성우 △연금RM1 부문 류경식 △연금RM2 부문 양희철 △연금RM3 부문 이종길 △연금혁신부문 박신규 △투자전략부문 김민균 △그룹위험 관리부문 노용우 △Global 경영관리부문 김승욱 ◇해외법인장 선임 △미래에셋증권 런던법인 김민태 ◇부사장 승진 △IB2부문 주용국 △파생부문 김연추 ◇전무 승진 △채권부문 이재현 △리스크관리부문 이재용 △인재혁신부문 이기상 △미래에셋증권(인도) 유지상 ◇상무 승진 △Trading 사업추진본부 Jonathan Robert Sweemer △Passive Market Making팀 장천기 △채권상품운용본부 배원준 △Equity투자금융팀 이건명 △고용보험기금운용본부 양우석 △Global경영관리본부 계경태 △Global전략팀 문지현 △투자센터창원WM 류향수 △투자센터대구WM 여재동 △투자센터판교WM 오재환 △Sage솔루션2본부 김화중 △Sage솔루션1본부 류희석 △연금1부문RM2본부영업2팀 김현욱 △연금본부 최종진 △결제본부 김영윤 △리서치센터 박희찬 △정보보호본부 사재식 △WM혁신본부 손병호 △홍보팀 엄호천 △재무본부 임용석 △혁신추진단 김민진 △미래에셋증권(싱가포르) 성준엽 △미래에셋증권(홍콩) 이지연 △미래에셋증권(베트남) 이동원 ◇이사 대우 △Global FICC 운용본부 양주원 △FX운용팀 임상혁 △Global Equity 솔루션팀 이경원 △Global Index Trading팀 양진호 △IPO2팀 김회붕 △M&A팀 이제은 △글로벌대체투자금융2팀 송승우 △멀티솔루션3팀 윤한근 △One-Asia EquitySales팀 김보연 △PI주식운용본부 송흥익 △투자센터부산WM 김동민 △일산WM 김혜성 △센터원영업부 박희경 △투자센터압구정WM 양지연 △반포역WM 장의성 △수지WM 조아라 △투자센터창원WM 조영신 △연금2부문RM2본부영업1팀 김용찬 △연금혁신팀 정효영 △Data솔루션팀 김영진 △UX팀 이승목 △퇴직연금로보운용팀 양은석 △상품솔루션팀 강병찬 △WM신성장팀 이인식 △정보보안팀 박상범 △금융상품시스템팀 이미나 △시스템팀 장성섭 △시장리스크팀 문건화 △경영관리팀 선종춘 △감사1팀 공영국 △제도개선지원팀 이용주 △미래에셋증권(베트남) 허홍석 ◆미래에셋생명 ◇부문대표 선임 △GA영업부문대표 민유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무 승진 △채권운용2본부 신재훈 △법무실 박종찬 △홍보실 김범석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 조완연 ◇상무 승진 △주식운용2본부 문일권 △전략ETF운용본부 이경준 △ITO부문 조정오 ◇이사 대우 △해외부동산운용본부 김성수 △인프라투자2본부 주하영 △NPL투자본부 김기홍 △헤지펀드투자1팀 신광호 △채권운용2팀 권태오 △글로벌인덱스운용본부 김명준 △Strategy본부 정혜인 △투자풀사업본부 김용갑 △투자솔루션3본부 정상훈 △미래에셋자산운용(미국) 김영상 △Global X Australia 황윤주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상무 승진 △운용본부 김용수 ◆미래에셋생명 ◇전무 승진 △대표이사 황문규 ◇상무 승진 △자산운용본부 배영식 △디지털본부 이정기 △변액운용본부 위득환 ◇이사 승진 △경영지원본부 황재석 △법무팀 채희장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전무 승진 △경영혁신부문 김수진 ◆미래에셋캐피탈 ◇상무 승진 △감사실 박인찬 △경영혁신본부 박광주 △신성장투자 1본부 이충환 △투자관리실 이재구 ◇이사 대우 △바이오투자팀 김효정 ◆미래에셋벤처투자 ◇전무 승진 △PE본부 홍동희 ◇상무 승진 △경영관리본부 박준엽 ◇이사 대우 △벤처투자본부 오세범 ◆미래에셋컨설팅 ◇이사 대우 △인프라금융자문본부 이성기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11 17:51:36[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청년 창업가와 예비 창업가들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중진공은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파이 팩토리 스튜디오에서 'K-Unicorn Dream Show 2024'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K-Unicorn Dream Show 2024'는 "Dreaming, 청년의 꿈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청년창업사관학교와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입교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네트워킹·글로벌 진출 등 기회의 장을 제공해 청년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드림쇼는 전국 18개 청창사와 글창사 입교생·졸업생 350여명을 비롯해 유관기관, 국내외 엑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및 글로벌 대기업 등 민간 전문기업 대표 50여명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올해 6월 코스닥에 상장한 청창사 졸업생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이사의 키노트 강연 '광주 청창사에서 여의도까지'를 시작으로 △창업 사업화 성과 우수 입교생과 공로자 시상 △청창사 출신 기업인들이 출자한 '청창사 동문펀드' 첫 투자 협약식 △세레머니 및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투자유치 유망 입교생 데모데이 △청창사 우수 제품 전시관 △해외 인플루언서의 우수제품 홍보 라이브 방송 △아마존 웹서비스(AWS),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 등 글로벌 대기업과의 기술협력 멘토링 △청창사 동문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이뤄졌다. 특히 청창사 동문펀드 첫 투자 협약식에서는 동문펀드 1호와 2호를 연달아 조성해 후배 기업인 3명에 대한 총 4억원 규모의 첫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석진 이사장은 "청창사에서 1년여간 실력을 갈고 닦은 입교생들이 졸업 후 글로벌 무대에서 더 많은 활약을 이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기업이 글로벌 유니콘을 넘어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4-11-10 11:2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