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SG닷컴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SSG닷컴은 오는 21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2000여종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징어와 생새우는 특가로 준비했으며, 고등어살과 법성포 참굴비세트는 1+1 혜택으로 마련했다. 이승재 SSG닷컴 수산MD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길 바란다"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전국 각지의 어업인들도 도울 수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8-01 09:23:07[파이낸셜뉴스] 사조대림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해 만든 냉동 순살치킨 간편식 '프라이데이 눈꽃치퀸'과 '프라이데이 양념치퀸'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라이데이 치퀸 시리즈는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냉동 순살치킨이다.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해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완성했다. 집에서도 갓 튀긴 듯한 바삭함을 즐길 수 있도록 튀김옷에 '크러스트 레시피'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조리 후에도 눅눅해지지 않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 본연의 식감이 더욱 오래 유지된다. 프라이데이 눈꽃치퀸은 눈꽃처럼 흩날리는 시즈닝을 뿌려 먹거나 버무려 먹는 재미를 더한 제품이다. 달콤 고소한 스노윙치즈맛, 달콤 짭짤한 허니버터맛 2가지로 구성됐다. 프라이데이 양념치퀸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마늘 풍미의 간장맛, 매콤 달콤한 양념맛 2가지로 출시된다. 사조대림은 지난해 3월 출시한 '프라이데이 옛날통닭', '프라이데이 오븐구이치킨봉'에 이어 이번 신제품을 프라이데이 시리즈의 신규 라인업으로 추가하며, 냉동치킨 시장에서의 브랜드 존재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최근 냉동치킨을 비롯한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프라이데이 브랜드만의 감성을 살린 간편식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23 10:00:08[파이낸셜뉴스] 일명 '치밥'을 유행시킨 치킨프랜차이즈 지코바가 브라질산 닭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해 팔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SBS Biz 보도에 따르면 지코바치킨 일부 가맹점에서 원산지 표기 위반이 적발됐다. 지코바는 대표메뉴인 '양념 순살구이' 닭고기를 국내산과 브라질산 혼합이라고 안내한 것과 달리 100% 브라질산으로 사용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측은 해당 사안을 적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코바 측은 헤딩 매체에 "해당 메뉴가 국내산과 브라질산 혼합으로 제공되는 만큼 점주들의 혼선이 발생한 것 같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아예 브라질산만 100% 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지코바는 지난 7일부터 모든 메뉴 가격을 2500원씩 올리면서 양념 순살구이 가격은 2만3500원이 됐다.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품질 관리는 허술하단 지적이 나온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4-15 20:30:43[파이낸셜뉴스] 중국에서 들여온 값싼 시계를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한 주얼리업체 제이에스티나 대표 등이 재판에 남겨졌다. 2일 국민일보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한문혁)는 김유미 제이에스티나 대표와 영업부장 등 5명과 법인 제이에스티나를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지난 3월 5일 불구속 기소했다. 또 범행에 관여한 본부장 등 임직원 5명은 약식기소됐다. 이들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중국에서 손목시계 약 12만개를 싼값에 들여와 국산인 것처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아세톤을 이용해 '메이드 인 차이나'표기를 지우고 시계를 조립,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것. 이 같은 사실을 알게된 서울세관은 지난해 6월 해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 이후 서울동부지검으로 이송됐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서울 송파구에 있는 제이에스티나 등을 압수수색한 후 포렌식 절차 등을 거쳐 혐의를 규명한 것으로 전했다. 이 과정에서 제이에스티나가 다른 공장에서 납품받은 시계를 직접 생산한 것으로 조달청을 속인 정황도 추가로 포착했다. 이에 검찰은 김 대표에게 판로지원법 위한 혐의도 적용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4-02 14:31:56[파이낸셜뉴스] 더본코리아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이 제품 원산지 허위광고 의혹으로 경찰에 입건된 데 이어 더본코리아가 유통하는 ‘덮죽’ 제품 역시 같은 의혹으로 특별사법경찰관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발인 A씨는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에 "더본코리아의 덮죽 광고에 ‘자연산 새우’를 표기한 건 허위사실"이라며 "(지난 25일) 해당 내용을 강남구청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A씨는 또 "지난 2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해당 광고에 대해 유선으로 신고하면서 현재 특별사법경찰관의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도 알렸다. 해당 제품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을 당시 출연한 유명 맛집의 레시피를 활용해 개발된 간편식 제품 중 하나인 더 신촌스 덮죽(The 신촌's 덮죽)이다. A씨에 따르면 더본코리아가 유통하는 ‘덮죽’ 제품의 상세정보 페이지엔 지난 23일까지 '국내산 다시마, 새우, 멸치를 사용해 만든 특제 비법 죽육수', '덮죽 토핑의 화룡점정 자연산 새우' 등의 문구를 사용했다. 하지만 해당 제품의 원재료명에는 '새우(베트남)'로 표시돼 있다. A씨는 "우리나라에 베트남산 흰다리새우는 양식 원료로 수입·유통되는 품목임에도 광고엔 ‘자연산 새우’로 표기해 소비자가 원재료의 품질과 출처를 오인할 수 있다"며 해당 문구를 지적한 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및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가능성을 제기했다. 문제가 제기된 뒤 25일 현재 해당 광고 문구는 “국내산 다시마를 사용해 만든 특제 비법 죽육수”, '덮죽 토핑의 화룡점정 통통한 새우'로 수정된 상태다. 더본코리아의 원산지 표기 논란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 빽다방은 지난해 1월 인스타그램에서 '우리 농산물 우리 빽다방'이라는 문구로 '쫀득 고구마빵'을 홍보했으나, 또 다른 광고물에서는 '중국산 고구마가 일부 포함돼있다'고 기재해 문제가 됐다. 더본코리아의 치킨 스테이크 밀키트 '빽쿡' 역시 닭고기 원산지 논란 등 연이은 제품 원산지·원재료 함량 문제로 구설에 올랐다. 이에 백 대표는 지난 19일 사과문을 내고 "원산지 표기 문제를 포함해 모든 제품의 설명 문구에 대해 철저히 검사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A씨는 "사회적으로 신뢰를 형성해 온 인물이 표시·광고의 주체로서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만큼 관할 행정기관인 강남구청이 ‘행정조치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형사 고발이라는 단호한 방식으로 대응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한 표시 실수나 자율 시정의 문제가 아닌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의 입법 취지를 중대하게 훼손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사례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면서 "해당 행정부가 반드시 형사 고발을 통해 엄정한 책임을 물어주시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3-26 15:29:20[파이낸셜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지난 4~14일 배달앱, 온라인 플랫폼 등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 단속을 실시하고, 거짓 표시한 65개소를 형사 입건하고 미표시한 41개소에 과태료 1255만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기 단속은 농관원 사이버 단속반의 배달앱, 온라인 플랫폼 등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위반 의심 업체를 특별사법경찰관과 소비자단체 명예 감시원이 함께 현장 단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달앱의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수는 90개소로, 전체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106개소)의 84.9%에 달했다. 온라인 플랫폼 위반 업체는 13개소로, 전체의 12.3%를 차지했다. 주요 위반 품목은 배추김치(28건), 돼지고기(18건), 오리고기(16건), 닭고기(13건), 두부류(12건) 순으로 나타났다. 원산지 위반 유형으로는 △미국산 돼지고기로 조리한 제육볶음을 배달앱에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 △중국산 메주된장과 외국산 콩 등으로 제조한 가공품의 원산지를 온라인 플랫폼에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 △국내 타 지역 농축산물을 ‘홍천 한우’, ‘남해 시금치’ 등 유명 산지로 거짓 표시한 경우가 있었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2년 이내 2회 이상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는 업체명, 주소, 위반 내용, 통신판매중개업자 명칭 등이 농관원 홈페이지에 1년간 공표된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온라인에서 농식품 원산지 표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업체, 정부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농식품 생산·유통·판매자는 원산지 표시 의무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는 원재료의 원산지가 어딘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5-03-18 14:24:08[파이낸셜뉴스] 중국산 콩을 사 와서 우리나라에서 콩나물로 키웠다면 이 콩나물의 원산지는 어떻게 표시해야 할까? 중국산 콩으로 콩나물 만든 음식점 "한국서 키웠으니 국내산" 16일 전주지법 형사4단독(김미경 부장판사)은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김제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2023년 11월∼2024년 1월 중국산 콩을 원료로 한 콩나물 56㎏을 국내산으로 속여 손님상에 내놓은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의 쟁점은 콩나물의 원산지 표시를 '중국산'으로 해야 하는지, 아니면 '국내산'으로 할 수 있는지였다. 변호인은 "음식점에서 사용한 콩나물은 중국산 콩을 우리나라에서 키운 것으로 국내산이 맞다"며 "따라서 이 사건에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한 것은 허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재판부 "단순히 싹만 틔운 행위로는 원산지 변경 안돼" 그러나 재판부는 원산지 표시 방법을 상세히 규정한 법률과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등을 토대로 그의 변론을 물리쳤다. 재판부는 "종자를 수입해 '작물' 그 자체를 생산한 경우에는 농산물의 원산지 변경이 이뤄졌다고 할 수 있지만, 단순히 싹 또는 꽃을 피우거나 비대 성장시킨 것은 원산지 변경 행위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은 콩 종자에 물과 온·습도를 조절하는 단순한 공정만으로 콩나물을 재배했으므로 원산지는 종자의 원산지를 표시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이 밖에 A씨가 2018년 9월∼2024년 1월 중국산 배추김치 1만1200㎏을 국내산으로 표시해 탕에 넣어 판매한 사실도 인정된다며 징역형이 불가피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는 행위는 유통 질서를 어지럽히고 소비자의 정당한 기대를 저버리는 범죄"라면서 "피고인은 상당 기간 국내산보다 저렴한 중국산 콩나물과 김치를 사용하면서 원산지를 거짓 표시했는데도 잘못을 반성하고 있지 않아 죄책이 무겁다"고 판시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3-17 09:18:27[파이낸셜뉴스] 더본코리아 대표 겸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중국산 재료 사용으로 연일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12일 스포츠경향은 더본코리아 더본몰에서 판매하는 '한신포차 낙지볶음'이 표기와 달리 중국산 마늘을 사용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본코리아는 해당 제품을 홍보하며 '국내산 대파, 양파, 마늘'을 사용한다고 표기했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중국산 마늘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현재 더본몰의 제품 페이지는 접속과 검색 모두 불가능한 상태다. 앞서 원산지를 국산으로 표기했던 백석된장 역시 중국산 원재료를 사용해 농지법 위반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백석된장이 생산된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은 농업진흥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원칙상 수입산 원료를 사용할 수 없다. 만일 수입산 원료를 사용할 경우 농지법 위반으로 5년 이하 징역에 5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한신포차 낙지볶음은 더본코리아에서 제품의 유통만을 맡고 있다. 원산지표기법 위반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올해 더본코리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판매한 '빽햄 선물세트'가 과도하게 비싼 가격으로 논란이 된 것을 시작으로 밀키트 제품의 브라질산 닭고기 사용 논란, 감귤 맥주의 함량 부족 논란, 백석공장 및 학교법인 예덕학원 관련 농지법·산지관리법 위반 논란 등에 휩싸이기도 했다. 더본코리아 측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내부적으로 다른 법령 위반은 없는지 점검하는 기회로 삼아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3-12 18:26:25[파이낸셜뉴스] CU가 국내산 과일, 채소를 사용한 건강한 자연 간식 'Get Natural 과일칩'과 '명인 찹쌀 부각'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CU가 지난해 4월에 론칭한 건강 견과 브랜드 Get Natural(겟네츄럴)은 '건강한 자연 그대로의 한입'을 콘셉트로 견과류, 건과일 등 다양한 농산 원물을 선보이고 있다. 헬시플레져, 헬스 디깅 등 트렌드에 따라 건강한 간식을 찾는 손길이 늘면서 겟네츄럴 상품들은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40만개가 넘게 판매됐으며, 지난해 CU의 견과류 매출을 전년 대비 25.6%나 끌어 올렸다. 최근 고유한 맛을 지닌 원물 중심의 안주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CU는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콘셉트의 과일칩과 찹쌀 부각 상품을 기획했다. 실제, 지난달 건망고, 건자두 같은 건과채류 상품 매출은 전월 대비 19.4% 증가했다. Get Natural 과일칩(2900원)은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은 100% 국내산 과일을 48시간 동안 동결 건조해 아삭한 식감은 살리면서도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아냈다. 자극적인 시즈닝 없이 원물 자체의 담백한 맛을 그대로 살려 간식이나 안주로 즐기기 좋다. 해당 상품은 설향 딸기, 제주 감귤, 부사 사과, 신고배 4종이다. 명인 찹쌀 부각 시리즈(3500원)도 다음달 출시 예정이다. 김, 우엉, 고구마, 연근 등 원물과 부각 재료에 바르는 찹쌀풀까지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해 명인의 전통 방식으로 만들었다. 내달 말에는 멸치, 먹태 등 수산물을 활용한 부각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근웅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원재료의 영양과 맛을 살려 건강, 맛, 편의성 삼박자를 갖춘 이번 상품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CU는 합리적인 가격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5-03-05 10:26:58[파이낸셜뉴스] 충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3~27일 도내 6개 시군 9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입 금액의 최대 30%(1인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며, 3만 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시장에 배치된 환급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행사 참여 전통시장은 △천안중앙시장·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 △대천항수산시장(보령) △서산동부전통시장 △당진전통시장 △서천특화시장·장항전통시장 △태안서부시장·안면도수산시장이다. 전상욱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환급행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가계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많은 도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지역 경제에도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은 지난해 화재로 침체된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5월에 추가로 3억 원을 투입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1-21 08:4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