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전남 목포시가 K-핵심 미식관광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목포시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부킹닷컴' 조사 결과, '5월 황금연휴 국내 여행지 검색 순위 TOP10'에서 2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부킹닷컴'이 지난 4월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중 전년 대비 검색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국내 여행지 순위에서 목포가 포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목포는 이번 조사에서 부산, 강릉, 경주 등 주요 관광도시들을 제치고 전남권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국내 여행 시장의 핵심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목포는 최근 각종 방송 등 미디어 마케팅을 통해 다채로운 음식이 주는 매력과 풍부한 볼거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대한민국 최고의 미식관광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5월부터는 강력한 메가 이벤트들이 잇따라 펼쳐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선 23일부터 25일까지 목포만의 특색 있는 음악 축제인 '2025 목포 뮤직플레이'가 개최된다. 또 지난 4월 26일 올해 첫 공연에서 2만5000여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인 개막을 알린 '목포해상W쇼'도 31일 다시 한번 목포의 밤바다를 수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가을에는 전통 파시 문화를 재현하는 전남도 최우수축제 '목포항구축제'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5월 이후에도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목포를 찾아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관광 수용 태세 확립과 다채로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02 12:28:10[파이낸셜뉴스] #A씨는 베트남 가족여행 중 발가락 골절 사고를 입고 일정을 취소한 후 급히 귀국해 국내 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했다 .이후 보험사에 여행자보험 '실손의료비 특약'으로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A씨가 타사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고 있어 비례보상 원칙을 적용해 의료비 중 일부만 보상했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여행자보험 보상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 자료를 발표하며 "기존에 가입한 실손의료보험이 있다면 중복해 보상하지 않으며, 실제 지급한 의료비를 한도로 보험금을 지급한다"며 이같이 안내했다. 다른 실손의료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여행자보험 국내 의료비 보장 담보에 추가 가입하더라도 중복해 보상받을 수 없는 만큼 여행자보험 가입 전 실손의료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여행자보험의 '실손의료비 특약'은 여행 중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해 (해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거나 약을 처방받는 경우를 보상하는데 의료기관에 속하지 않는 구급 업체 이용료 등 서비스 비용은 보상 대상이 아니라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금감원은 '항공기 지연비용 특약'의 경우 여행 중 지연 및 대체 항공편을 기다리는 동안 직접적으로 필요한 범위에서 실제 손해액을 보상한다고 설명했다. 식음료비, 라운지 이용료, 숙박비 등 불가피한 체류비를 보장하지만, 여행과 무관한 생필품 구입 비용은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다는 것이다. 예약해 둔 여행 일정이 변경 또는 취소됨에 따라 발생하는 수수료 등 간접 손해 역시 보상 대상이 되지 않는다. 여행자보험의 '휴대품손해 특약'은 휴대품의 파손·도난·강탈당한 경우 등을 보상하고, 분실된 경우에는 보상하지 않는다. 도난당한 경우 객관적으로 도난 사실을 입증해야만 보상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현지 경찰서에 신고해 도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발급받아야 한다. '해외여행 중 중단사고 발생 추가비용 특약'은 해외여행 중 천재지변, 전쟁 등의 사유로 예정된 여행 일정을 중단하고 귀국한 경우 발생한 추가 비용을 보상한다. 여행 중단 없이 현지에서 대체 일정을 소화했거나, 여행 중단으로 발생한 추가 비용이 없는 경우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5-04-29 13:38:36[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국내 관광 활성화와 내수시장 진작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5월 4일까지 2주간 '2025년 항공여행상품 개발·판매 사업'에 참여할 협력여행사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김포~광주 등 6개 내륙 항공노선을 이용해 △방한외래객 유치 △지역 미식관광 △반려동물 동반 △현지문화 경험 △자연경관 여행 등 5가지 주제로 여행상품을 구성하면 된다. 공사는 여행상품의 시장경쟁력, 차별성, 홍보마케팅 전략 등을 심사해 3개 협력여행사를 선정하고 지정서를 발급한다. 모객 1인당 최대 7만원의 항공료 등 총 4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공사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상품 홍보도 지원한다. 또 기존 1년 단위 협력여행사 지정을 올해부터 2년으로 연장해 성수기 여행 수요 대응과 운영의 연속성, 안정적 상품 판매기반 구축을 돕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항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23 10:52:34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국내여행 수요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17일 놀유니버스가 야놀자플랫폼, 인터파크투어, 트리플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5월 황금연휴 기간(5월 1~6일, 투숙일 기준) 국내 숙소 예약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전체 예약 건수의 17%를 점유해 가장 높은 예약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근소한 차이로 제주도(16%)와 전라남도(15%)가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숙소 예약 건수 성장률에선 대전시가 190%로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는 최근 대전 내 야구장, 인공호수 등 가족 단위 관광 인프라가 확대됨에 따라 수도권 인근의 새로운 여행지로 부상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휴 기간 국내 레저 상품 예약 건수도 전년 대비 151% 늘었다. 서울 근교 시설 중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수목원 및 아이들과 하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등 체험형 콘텐츠가 가족 단위 이용객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연휴 기간 가장 많은 항공 예약이 몰린 해외 여행지는 일본으로 집계됐다. 일본은 전체 항공 예약 건수의 43%를 차지해 다른 지역과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일본 이외 지역으로는 베트남과 중국이 각각 11%와 5%의 비중을 차지해 해외 항공 예약 2~3위에 올랐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4-17 13:52:09[파이낸셜뉴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온 가족이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놀유니버스가 야놀자 플랫폼·인터파크 투어·트리플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투숙일 기준 5월 1일부터 6일까지 국내 숙소 예약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전체 예약 건수의 17%를 차지하며 기존 2배 이상 증가해 가장 높은 예약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근소한 차이로 제주도(16%)와 전라남도(15%)가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숙소 예약 건수 성장률에서는 대전시가 190%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해 인기 급상승 지역으로 주목받았다. 최근 대전 내 야구장, 인공 호수 등 가족 단위 관광 인프라가 확대됨에 따라 수도권 인근의 새로운 여행지로 부상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어 경상남도(171%), 전라남도(161%)도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연휴 기간 중 국내 레저 상품 예약 건수도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서울 근교 시설 중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수목원 및 아이들과 하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등 체험형 콘텐츠가 가족 단위 이용객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연휴 기간 가장 많은 항공 예약이 몰린 해외 여행지는 역시 일본으로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줬다. 일본은 전체 항공 예약 건 중 43%를 차지했는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6%p 증가한 수치다. 이어 베트남(11%), 중국(5%)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특히 중국은 무비자 입국 정책 시행과 항공 노선 확대의 영향을 받아 개별 여행 수요가 급증했다. 자유여행객 이용 비중이 높은 야놀자 플랫폼 및 트리플 내 중국행 항공 예약이 전년 대비 각각 403%, 145% 증가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패키지 여행 수요는 동남아부터 유럽까지 다양한 지역으로 고르게 분포된 모습이다. 지역별 예약 건수 기준으로 베트남(25%)과 태국(13%)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동남아 여행지의 인기를 입증했다. 서유럽 패키지는 9%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상품별 예약 인기 순위로 봤을 때,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서유럽 3국(8박 10일)', '튀르키예(7박 9일)', '포르투갈·스페인 패키지(7박 9일)'가 각각 1위, 2위,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유럽 전역으로 수요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긴 연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수요와 문화 체험 및 자연 관광을 결합한 유럽 패키지 구성이 맞물려 높은 예약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 레저 카테고리에서는 테마파크·어트랙션 부문이 전체의 25%를 차지하며 사전 예약 1위를 차지했다. 이 중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홍콩 디즈니랜드, 상하이 디즈니랜드 등 글로벌 대형 테마파크 입장권이 예약 상위권을 기록했다. 캐릭터 체험부터 퍼레이드, 놀이기구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구성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의 높은 선호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 관측된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고물가·고환율 등 대외적 요인에 따라 국내 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기별 트렌드에 맞춘 맞춤형 상품과 플랫폼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의 여가 경험을 풍성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4-17 09:28:02노랑풍선이 맛·재미·쉼을 테마로 한 맞춤형 국내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고품격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국내 고품격 신상품 기획전'은 오는 25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4인 단독 출발이 가능한 소규모 프리미엄 패키지로 구성했다. 아울러 고객 취향과 니즈에 맞춰 △지역별 식문화를 중심으로 구성된 ‘미식 여행 패키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두린아이 패키지’ △중장년층 및 부부 여행객을 위한 힐링 중심의 ‘사모님 패키지'로 꾸몄다. 우선 '미식 여행 패키지'에선 제주와 강릉 등 각 지역별로 흑돼지, 회정식, 뿔소라톳밥, 순두부 짬뽕, 홍게세트 등의 고급 음식과 식문화를 중점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두린아이 패키지'에선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을 위해 고궁, 놀이공원, 케이블카, 카트레이싱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사모님 패키지'는 아르떼뮤지엄, 요트 투어, 한강 크루즈, 미술관 방문 등 친구 혹은 부부가 함께하면서 힐링하기에 적합한 상품들을 모았다. 이번 기획전에는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노랑풍선은 이번 '국내 고품격 신상품 기획전'을 통해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15% 할인(6월 16일~30일 제주 출발 상품 대상) 및 제주 3만원·내륙 2만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국내여행에서도 프리미엄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테마 기반의 맞춤형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단체 부담 없이 소규모로 출발 가능한 구성을 통해 진정한 휴식과 체험 중심의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4-16 14:17:01[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국내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폭넓게 보장하는 '함께하는 국내여행보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보험은 간편한 가입 절차와 개인정보 보호 강화로 차별화를 꾀했다. 단체 가입 시 대표피보험자(인솔자나 모집자 등 가입자)가 동반인의 개인정보를 대신 수집할 필요 없이 각자가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주민등록번호 등을 대신 수집·취합하며 발생할 수 있는 보안사고의 위험을 낮췄다. 보험금 청구 등 가입 이후 절차의 편의성도 높였다. 단체보험을 가입한 모든 동반인은 카카오톡으로 공유받은 가입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적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보상 처리가 가능하다. 보장에 따라 '기본형', '안심형', '든든형'으로 구성되며 모든 플랜에서 상해사망·후유장해(1억원), 질병사망 및 고도후유장해(1000만원), 배상책임·상해 실손의료비(3000만원) 등 주요 보장을 제공한다. 안심형은 상해 특약을, 든든형은 질병 보장 특약을 더해 여행 목적과 필요에 맞춰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보장 기간은 1일부터 최대 1개월까지, 가입은 여행 출발일 3개월 전부터 출발 전날까지 가능하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3-24 14:59:49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오는 27~30일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개최하는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다양한 국내여행 상품을 초특가에 한정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나라 여행상품'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초특가 상품은 총 3종으로, 당일 테마 여행(3만원), 1박2일 테마 여행(5만원), 휠체어 리프트 버스를 타고 떠나는 당일 열린 여행(3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구매할 수 있는 주요 상품으로는 △인생 네 컷! 성북동을 담다 △화천, 비수구미 계곡탐방(이상 당일) △고창 서해랑길&정읍 내장산 걷기여행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경북탐방(이상 1박2일) 등이 있다. 또 열린 여행상품으로는 △건축과 미술의 만남 서울코스 △오로라쇼와 도자기체험이 있는 인천코스 △평화가 담긴 경기북부코스 △바다휠체어 체험 경기서부코스 등이 준비됐다. 이번 상품은 행사장 방문객들에 한해 현장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실제 여행은 오는 4월 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초특가 판매는 한정 이벤트인 만큼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예약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중앙회 측은 덧붙였다. 한편, ‘내나라여행 박람회’는 국내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숨겨진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매년 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가 22회째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3-21 15:50:4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국내 정치 상황으로 인한 외국인 방한객의 국내여행 불안 심리 해소 차원에서 국내 최초로 '외국인 여행자 안전보험'을 출시, 무료 보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보다 안전한 도내 여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시한 이번 보험은 경기도 관광 중 시위와 같은 사회재난 및 상해를 입은 경우에 한해 보장한다. 경기도를 여행하는 외국인(국내 장기 거주 외국인 제외)이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은 상해치료비(1인당 100만원 한도), 재난진단위로금(감염병 제외/1인당 30만원 한도), 상해진단위로금(교통사고 제외/1인당 10만원) 등이다. 특히 외국인들이 손쉽게 이번 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응대 서비스가 가능한 '경기도 여행 외국인 안전보험 콜센터'도 운영 중이다. 메리츠화재해상보험, DB손해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KB손해보험 등 5개사가 공동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이다. 조원용 사장은 "여행 수요가 회복되는 봄꽃 시즌에 맞춰 이번 안전 보험을 적기에 출시코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국내외 여행업계 및 잠재 방한 소비자 대상 온오프라인 홍보를 적극 추진, 경기도 안전 여행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함께 다양한 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확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20 10:26:08[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에스알은 차내지 SRT매거진이 창간 100호를 맞아 국내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6년 SRT 개통과 함께 창간된 SRT매거진은 8년 3개월 동안 국내외 여행지를 소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3월호에서는 100호를 기념해 여행 전문가 의견과 독자 반응을 반영한 ‘국내 여행 100선’을 발표했다. 선정된 여행지는 △트레킹 △미식 △문화·역사 △야경 △힐링 △전망 명소 등 11개 테마로 나뉜다. 대표적으로 파주 헤이리무장애노을숲길이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로 꼽혔으며, 전북 완주 딸기거리와 포항 설머리물회지구는 미식 여행지로 선정됐다. 또, 전북 완주 공기마을 편백나무숲과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는 각각 힐링 및 전망 명소로 이름을 올렸다. SRT매거진은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을 브로마이드 형식으로 제작해 무료 배포하며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정된 여행지를 방문해 #SRT매거진100호, #국내여행100선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SRT매거진은 매월 300만명 이상의 승객에게 다채로운 여행 정보를 제공하며 ‘한 장 여행’ 지도와 다국어 관광안내책자 ‘북인북’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3-03 13:5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