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우정사업본부 산하 우체국금융이 4000억원을 국내 PEF(사모펀드)에 출자, 투자한다. 펀딩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가뭄의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체국금융은 국내 블라인드 PEF 위탁운용사 2~3곳 선정에 나섰다. 우체국보험, 우체국예금 각각 2000억원, 총 4000억원을 선정한다.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그로쓰캐피탈(성장금융) 전략 투자에 출자다. 앞서 우체국금융은 2022년 2000억원의 코인베스트먼트(Co-investment, 공동투자)펀드 위탁운용사에 대신PE를 선정했다. 이후 2곳 운용사에 3000억원을 출자키로 결정했다. 이번 우체국금융의 출자는 1곳 당 최소 결성규모가 5000억원 이상이다. 펀드만기는 10년 이내로, 투자기간은 5년 이내다. 11월에 최종 선정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9-07 05:11:45[파이낸셜뉴스] 자본시장 큰 손 중 하나인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이 총 4000억 규모의 국내 사모펀드(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섰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사학연금은 이 날부터 대체투자의 지속성 및 안정적 수익률 달성을 위한 ‘2023년도 국내 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절차에 들어간다. 이번 운용사 선정은 총 4000억 원 규모로 평가결과 상위 4곳을 최종 선정하여 각 운용사별로 1000억 원 이내의 금액을 약정할 계획이다. 사학연금은 “오는 8월 14일 16시까지 운용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 받아 1차 정량평가와 위탁운용사 현장실사, 2차 정성평가(PT)를 통해 운용사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9월 말 최종 선정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위탁사 지원자격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관전용사모집합투자기구(PEF) 및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업무집행사원이다. 결성 규모는 5000억 원 이상으로 3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관투자자 등으로부터 출자 확약 받은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사학연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탁운용사의 ESG 추진 활동의 적정성(ESG 정책, 투자 프로세스 등)을 실사하여 가점에 반영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송하중 이사장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인상 등 자산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중장기 전략적 자산배분에 기반한 지속적인 대체투자자산 포트폴리오의 다변화 노력으로 안정적 기금운용 수익률 달성이 필요하다”며 “금번 역량있는 위탁운용사 선정을 통해 기금 수익률을 제고하고, 연기금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ESG 연계 투자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의 최근 3개년 국내 PEF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선정 규모는 2020년 총 1500억원 규모 3개 운용사, 2021년 총 2000억원 규모 4개 운용사, 2022년 총 4000억원 규모 4개 운용사를 선정하여 운영한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7-24 10:34:27[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대체투자의 지속성 및 안정적 수익률 달성을 위한 '2023년도 국내 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운용사 선정은 총 4000억원 규모로 평가결과 상위 4곳을 최종 선정해 각 운용사별로 1000억원 이내의 금액을 약정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8월 14일 오후 4시까지 운용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 받아 1차 정량평가와 위탁운용사 현장실사, 2차 정성평가(PT)를 통해 운용사의 역량을 평가하고 9월 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관전용사모집합투자기구(PEF) 및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업무집행사원이며, 결성 규모는 5000억원 이상으로 3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관투자자 등으로부터 출자 확약 받은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사학연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탁운용사의 ESG 추진 활동의 적정성을 실사해 가점에 반영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인상 등 자산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중장기 전략적 자산배분에 기반한 지속적인 대체투자자산 포트폴리오의 다변화 노력으로 안정적 기금운용 수익률 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금번 역량있는 위탁운용사 선정을 통해 기금 수익률을 제고하고, 연기금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ESG 연계 투자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공고 내역은 사학연금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학연금의 최근 3개년 국내 PEF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선정 규모는 2020년 총 1500억원 규모 3개 운용사, 2021년 총 2000억원 규모 4개 운용사, 2022년 총 4000억원 규모 4개 운용사를 선정해 운영한 바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7-24 10:33:15[파이낸셜뉴스] 지본시장 큰 손중 하나인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오는 23일까지 PEF 연도별 신규 투자를 통한 투자의 지속성 및 안정적 수익률 증대를 위한 ‘국내 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절차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운용사 선정은 총 4000억 원 규모로 평가결과 상위 4곳을 최종 선정, 각 운용사별로 1000억 원 이내의 금액을 약정할 계획이다. 사학연금은 "오는 23일까지 운용사로부터 제안서 접수를 받아 1차 정량평가와 위탁운용사 현장실사, 2차 정성평가(PT)를 통해 운용사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9월 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위탁운용사 지원자격은‘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관전용사모집합투자기구(PEF) 및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업무집행사원이며, 결성 규모는 5000억 원 이상으로 3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관투자자 등으로부터 출자 확약 받은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사학연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평가방법에 ESG 추진 활동의 적정성(ESG 정책, 투자 프로세스 등)을 실사해 가점에 반영키로 했다. 주명현 이사장은 “2020년 이후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자산가격의 상승과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인상 등으로 중장기 전략적 자산배분을 통한 지속적인 대체투자자산 포트폴리오의 다변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역량있는 위탁운용사 선정을 통해 기금 수익률을 제고하고, 연기금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ESG 연계 투자활동도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고 내역은 사학연금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학연금의 최근 3개년 국내 PEF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선정 규모는 2018년 총 2,000억 원 2개 운용사, 2020년 총 1500억원 3개 운용사, 2021년 총 2000억원 4개 운용사를 선정하여 운영한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8-02 10:34:29[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국내 PEF 블라인드 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로 스틱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맥쿼리자산운용,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4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사학연금의 국내 PEF 블라인드 출자규모는 총 2000억원 규모다. 4기관의 위탁운용사에 각 500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사학연금은 지난 7월 초 11개 운용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고 1차 정량평가 실시 후 8개 숏리스트를 선정했다. 이후 숏리스트 대상 운용사에 대한 현장실사를 거친 후 투자심의위원회의 정성평가(PT)를 거쳐 4개 기관의 위탁운용사를 최종 확정했다. 사학연금은 위탁운용사 선정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요성을 감안해 추진 성과와 노력에 대한 가점을 부여했다. 이는 ESG 투자 노력도를 평가요소에 적용함으로써 연기금의 사회적책임투자(SRI)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사학연금 주명현 이사장은 “위탁운용사 펀드 투자를 통해 기금수익률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연기금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ESG 투자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9-06 13:51:11[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5일부터 ‘국내 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운용사 선정은 총 2000억 원 규모로 4곳을 최종 선정해 각 운용사별로 500억 원 이내의 금액을 약정할 계획이며, 오는 23일까지 운용사로부터 제안서 접수를 받는다. 1차 정량평가와 위탁운용사 현장실사, 그리고 2차 정성평가(PT)를 통해 운용사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8월 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중장기 전략적 자산배분의 대체투자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대체투자의 중요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신규 운용사 선정에 역량 있는 운용사가 많이 참여해 사학연금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주식위탁운용사 선정과 마찬가지로 이번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ESG 추진 노력과 성과 등에 대한 가점을 추가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원자격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의한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 및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업무집행사원이며, 제안펀드 결성 규모가 3000억원 이상으로 30% 이상 기관투자가 등으로부터 출자확약 받은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세부 공고내역은 사학연금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7-05 14:38:57국내 PEF(사모펀드)에만 운용규제가 적용되고 있어 해외 PEF와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사회적인 문제가 된 라임·옵티머스펀드가 판매한 사모펀드는 공모펀드 성격이 강한만큼 공모펀드로 분류해 엄격한 규제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16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실이 주최한 '금융소비자 보호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사모펀드 규제 합리화 방안' 온라인 세미나에서 "PE 투자의 역사가 길고 운용경험을 갖춘 해외 PEF는 국내에서 아무런 운용규제를 받지 않는 반면 성장궤도에 올라선 국내 PEF에는 운용규제가 적용되고 있어 공정한 경쟁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현재 해외 PEF 중심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으려면 국내 PEF에 적용되는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PEF는 전문투자형과 경영참여형으로 구분된다. 전문투자형 헤지펀드는 보유주식 중 10% 초과분은 의결권 행사가 제한되고 차입도 순재산의 400% 이내에서만 가능하다. 경영참여형 PEF는 출자금 50% 이상을 2년 내에 주식에 투자해야 하고 의결권 있는 주식 10%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또 취득주식은 6개월 이상 보유해야 하고 차입은 PEF 재산 10% 내에서만 가능하며 대출은 불가하다. 박 연구위원은 "국내 PEF 시장의 한단계 도약과 이를 통한 전체 사모펀드의 발전을 위해 사모펀드 제도개편을 위해 발의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1-02-16 17:40:29[파이낸셜뉴스] 국내 학계는 물론 시장 전문가들은 해외 PEF는 국내에서 아무런 운용규제를 받지 않는 반면 국내 PEF에는 규제가 적용돼 불리한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며 조속한 규제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공모펀드와 사모펀드의 구분을 명확히 해 선수(기관투자자)들의 시장에 자율성을 주되, 공모펀드에는 투자자보호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1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실이 주최한 '금융소비자 보호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사모펀드 규제 합리화 방안' 온라인 세미나에서 "PE 투자의 역사가 길고 운용경험을 갖춘 해외 PEF는 국내에서 아무런 운용규제를 받지 않는 반면 성장궤도에 올라선 국내 PEF에는 운용규제가 적용되고 있어 공정한 경쟁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즉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으려면 국내 PEF에 적용되는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국내 PEF 시장의 한단계 도약과 이를 통한 전체 사모펀드의 발전을 위해 사모펀드 제도개편을 위해 발의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현재 전문투자형 헤지펀드는 보유주식 중 10% 초과분은 의결권 행사가 제한된다. 차입도 순재산의 400% 이내에서만 가능하다. 또 경영참여형 PEF는 출자금 50% 이상을 2년 내에 주식에 투자해야 하고 의결권 있는 주식 10%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또 취득주식은 6개월 이상 보유해야 한다. 차입은 PEF 재산 10% 내에서만 가능하고 대출은 불가하다. 앞서 2018년 11월 발의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에는 10% 지분보유 의무, 의결권 제한, 대출금지 등의 규제를 푸는 내용이 담겨있다. 개정안은 여전히 국회 법안소위를 기다리고 있다. 법안처리에 속도가 나지 않는 이유는 라임자산운용 및 옵티머스펀드 등 헤지펀드 사태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수환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변호사)은 "국내 PEF는 10% 지분투자 규제 등으로 인해 대기업 투자가 불가능하다"면서 해외PEF와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해외 기업에 투자할 경우에도 10% 지분투자 의무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라며 "이에 해외 경쟁에서 열위에 놓여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규제 완화와 더불어 "일반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하고 금융 당국의 규제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모펀드에 대해서는 엄격한 규제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최원진 JKL파트너스 파트너는 이날 토론에서 "라임과 옵티머스 사태는 '기관중심주의'가 흔들리고 '사모 한정주의'가 깨진 데서 온 것"이라면서 "사모의 공모화가 이루어져 사모펀드라는 이름으로 공모펀드에 적용되는 다양한 투자자 보호규제가 적용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자본시장 활황에도 불구하고 자본시장 내 모험자본으로 꼽히는 사모펀드 시장이 라임운용 사태 등으로 위축됐다는 점에서, 사모펀드 시장의 신뢰회복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1-02-16 12:40:18[파이낸셜뉴스] 우정사업본부가 국내 사모펀드(PEF)를 통해 2000억원을 투자한다.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PEF 시장이 더욱 커질 토양이 조성되게 됐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 등 우체국금융은 오는 28일까지 운용사들로부터 제안을 받고, 국내 PEF 위탁 운용사를 선정키로 했다. 9월 중 1차 평가 및 2차 평가 대상을 선정, 실사하고 10월께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할 운용사는 2곳 내외다. 최소 결성규모는 1000억원 이상으로, 우체국금융의 출자 약정 금액은 펀드 전체의 30%를 초과 할 수 없다. 펀드는 최종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 결성해야 한다.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경우 협의하에 6개우러 이내 기간으로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운용사(GP) 출자비율은 펀드 규모 대비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이다. 계열사, 특수관계인 및 소속 운용 인력의 출자를 포함, 계산키로 했다. 펀드 만기는 10년 이내다. 투자 기간은 설립일로부터 5년 이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우체국 금융의 출자금액 선정 운용사 수 등은 변동이 가능하다. 제안서 접수 결과 유효경쟁률이 성립되지 않으면 출자 계획을 취소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0-08-11 08:35:28[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국내 PEF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로 MBK파트너스, 스톤브릿지캐피탈,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학연금 국내 PEF 출자규모는 총 1500억원으로 3곳의 위탁운용사에 500억씩 출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2월말 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약 3:1의 경쟁률를 기록했고, 1차 정량평가 실시후 6개 숏리스트를 선정한 것이다. 이후 사학연금은 숏리스트 대상 운용사들에 대한 현장실사와 정성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지난 22일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위탁사로 최종 확정됐다. 사학연금은 “중장기 안정적인 기금 수익 창출을 위한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이번 위탁운용사 선정을 진행하였고,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금증식을 위한 좋은 투자기회 발굴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04-27 11: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