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도 39호선 연결도로 신설, 군자로 확장 등 경기 시흥지역 광역교통사업의 사업기간이 최대 15개월 단축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4일 ‘시흥시 광역교통개선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집중투자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대광위는 지난 2월부터 지자체·개발사업 시행자와 함께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TF’를 발족해 사업 완공 시기를 단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를 통해 시흥지역 △국도 39호선 연결도로 신설 △군자로 확장 △봉화로~군자로 신설 및 확장 △죽율로 확장 △국도 42호선 확장 △마유로 확장 등 6개 집중투자사업에 대해 완공 시기를 최대 15개월 단축할 계획이다. 시흥 거모지구는 현재 부지 조성 중인 중소 공공택지지구다. ‘선 교통 후 입주’가 가능하도록 4개 사업을 집중투자하기로 했다. 시흥시와 안산시를 지나는 국도 39호선 연결도로 신설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자체 간 군부대 인접지역 통과 노선 관련 이견이 있었지만, TF를 통해 대광위 조정안으로 노선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당초 2027년 이후로 예정됐던 착공 시기를 2026년으로 앞당기고, 2029년까지 완공(15개월 단축)할 계획이다. 군자로 확장, 봉화로~군자로 신설 및 확장, 죽율로 확장 사업은 보상과 공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업기간을 단축해 2027년 이후로 예정되었던 착공 시기를 1년 앞당긴다. 2026년 착공, 202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흥 은계지구는 지난 2017년부터 입주를 시작한 공공택지지구다. 그동안 지연돼왔던 2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국도 42호선 확장, 마유로 확장 사업은 은계지구와 연접한 동편 주요 간선도로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당초 광역교통 개선대책(2010년)에 포함된 국도 42호선 우회도로 연결도로 사업 추진이 불가하게 됐다. 이로 인해 대체 노선 선정 및 세부 노선에 대한 LH-지자체 간 협의 등으로 지연됐다. 국토부의 TF 운영을 통해 대체 노선이 확정됐고, 중단됐던 설계를 즉시 재개해 내년 하반기까지 세부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은 “앞으로도 대광위와 시흥시가 머리를 맞대고 시흥시의 광역교통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시흥지역 집중투자사업 발표를 시작으로 나머지 집중투자사업에 대해서도 조기 완공을 위해 더욱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5-24 09:54:41【파이낸셜뉴스 시흥=노진균 기자】 경기 시흥시는 국도 39호선 시흥대로 둔대~관곡 구간 1.2km 왕복 8차로를 오는 7월 1일에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국도 39호선 확장공사는 장현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 중이다. 이는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와 차로 협소로 인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를 확장(4·6차로→8차로)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320억원이 투입, 지난 2019년 4월에 착공했다. 1단계 구간인 둔대교차로~하중1교(제3경인고속화도로) 0.3km는 지난 2022년에 개통됐으나, 2단계 구간인 하중1교(제3경인고속화도로)~관곡삼거리 구간이 미개통되어 출퇴근 시간 병목현상이 발생해 상습적인 정체를 초래했다. 이번에 전 구간이 개통됨으로써 상습적인 병목현상이 해결될 뿐만 아니라, 도시 가로망 형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및 간선도로의 기능을 더욱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그동안 도로 확장공사로 인한 여러 불편을 참아주고 협조해 준 시민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광역교통시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사업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28 11:33:32【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오는 2월 8일~12일까지 5일간 '2024년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향길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채기간 시행으로 시외버스의 경우 5개 권역에 44개 노선 93대를 증차하고 운행횟수를 149회 증회한다. 시내·마을버스는 필요 시 각 시·군 실정에 맞춰 1시간 연장 운행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공항버스는 도내 주요 거점과 인천공항 간을 급행 형태로 운행하는 공항버스를 8개 노선, 일 16회 증회 운행해 공항 이용객의 심야시간대 서비스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 도시철도는 하남선과 7호선(부천 구간)을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익일 오전 2시까지, 김포도시철도는 익일 오전 3시까지 심야 연장 운행한다. 특별교통수단은 설 연휴기간 증가하는 장애인 이동 수요에 대비해 일 평균 402대 및 운전원 408명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연휴 대비 55대 증차, 52명 증가한 수치로, 서울역·수서역 등 주요 기차역을 이용하는 귀성·귀경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에 주력한다. 이에 따라 경부·영동·서해안 고속도로 5개 축선은 정체발생 시 주변 12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3·39호선 등 8개 축선에 대해서는 주변 13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귀성객의 이동편의 및 안전운행을 위해서 불량노면 정비와 도로표지판 및 도로시설물 정비를 추진하고, 도로유실 및 파손에 대비해 도-시군 긴급도로복구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설 연휴 고향을 찾는 도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운행과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1-30 12:13:26【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의정부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18일 시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면서 올해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시장이 제시한 올해의 시정 키워드는 △기업하기 좋운 도시 △걷고 싶은 생태·문화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일상이 건강한 복지도시 △행정혁신 도시 등이다. 이 가운데 시는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기업유치팀'을 시설한 뒤 일자리 생태계 조성의 바탕이 될 데이터센터와 LH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유치했으며, 최근에는 이종 장기 이식을 위한 면역결핍 돼지(메디피그)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간솔루션과 '첨단 바이오 산업 육성과 바이오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기점으로 시는 '기업유치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2월 중 지역 발전의 발판이 될 '의정부도시공사'를 출범으로 캠프 카일과 잭슨 등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캠프 카일은 연구개발 중심의 고부가가치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관련 기업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면서 "캠프 잭슨도 첨단산업과 자족시설 용지로 만들어 정보통신·지식기반산업의 거점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걷고 싶은 도시' 가시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각 하천을 황톳길, 청보리길, 발물쉼터, 해바라기 군락지 등 체험과 학습, 힐링,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교통이 편리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GTX-C노선 개통을 추진하고, 시민들의 청원 요구가 한창인 7호선 복선화, 8호선 연장을 통해 더 멀리 뻗어나가고 편안하게 돌아올 수 있는 쾌속 철도교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동시에 송산권역 광역버스 확대, 준공영제에 따른 마을버스(민락·고산~장암역) 시범운영 등을 통해 동부권 주민들의 광역철도 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작년 7월 CRC 통과도로를 개통한 후 주변도로 교통난이 크게 해소된 만큼, 교통혼잡지역 개선 및 교통신호운영 혁신 사업을 추진하는 등 관내 교통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국도 39호선(송추길) 확장사업, 국도3호선(평화로)~서부로 연결 나들목 개설, 주차장 확충,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공유제 등을 추진하며 교통 현안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일상이 건강한 복지도시'를 위한 정책도 소개했다. 전국 최초 '아이돌봄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아동돌봄 통합센터'를 비롯한 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 시설을 지속 확충해 양육 부담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전철역 하부 어르신 쉼터 ‘호호당’처럼 부족한 노인여가복지시설을 꾸준히 확보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노인 이동, 일자리, 의료 등의 복지를 강화한다. 특히, 의정부종합운동장 일대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레포츠타운’으로 조성하고, 파크골프장 등 누구나 자유롭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지속 확장해 스포츠 복지도시로 거듭날 방침이다. '행정혁신 도시'를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시는 민선 8기 대표적인 현장소통 시책으로 김동근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현장출동 등을 이어왔다. 올해도 이를 지속 운영하며 변함없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열린 행정을 강화한다. 현안 해결에 있어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의정부시공론화위원회 출범, 시정활동 사진 DB 축적 및 공유 활성화, 공공공간 개방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참여, 소통, 혁신, 협치, 존중을 실현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60년의 역사를 통해 고유의 정체성을 형성한 우리 의정부시는 풍부한 가능성과 매력을 가진 도시로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해 달려 나가고 있다"며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실현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1-18 15:53:45[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올해를 '경기북부 중심도시 대도약 원년의 해'로 선포한 경기 양주시가 지역 발전을 견인할 기반 마련에 주력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옥정, 회천지구 등 신도시 건설 사업, 경기 양주 테크로밸리, 은남일반산업단지, GTX-C 노선,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민선 8기 공약 사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라는 시정 비전과 '양주! 도전의 20년, 도약하는 100년'을 구호로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양주시.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재도약을 꿈꾸며 준비한 20년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100년의 미래를 알아본다. ■ 양주시,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한 20년2003년 10월 19일 시 승격과 함께 의정부를 벗어나 본격적인 양주 시대를 연 양주시는 지난 20년간 주거와 산업기반, 교통인프라 등을 확충하면서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2009년 준공된 고읍지구를 비롯하여 현재 옥정, 회천지구 등 신도시 택지개발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인구 26만 명의 도시로 성장했다. 이러한 인구 유입 추세라면 2025년 인구 30만, 2035년 인구 50만의 시대를 열 것이다. 또한, 양주역 일대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진행 중인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양주역세권개발사업과 경기북부 균형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양주테크노밸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검준·남면·도하·홍죽 등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 인프라 구축과 아시아 최대규모인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 조성, 섬유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시 승격 당시 1500개의 기업체는 5300여개로 늘어 자급자족 도시를 위한 기반을 닦았다. 광역교통 인프라도 많은 변화가 엿보였다. 우선 2007년 경원선(양주역, 덕계역, 덕정역)이 개통했으며 현재 전철 7호선 연장, GTX-C 노선, 교외선 운행 재개를 위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원활해졌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가 건설 중이다. 백석생활체육공원 등 13개 생활 체육시설과 회암사지 박물관, 장욱진·민복진 미술관 개관, 10개소의 도서관과 4개의 평생학습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등 복지·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기반 시설 조성에도 힘썼다. 이처럼 양주시는 눈부신 발전을 통해 경기 북부 중심도시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 변화의 양주, 100년을 위한 대도약을 준비하다새로운 변화가 진행 중인 양주시에서 시민들은 대도약과 변화, 혁신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양주시 2035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면서 양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주시 발전의 원동력은 '경기 북부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이며,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방향성 및 우선 추진 과제는 △첨단지식산업도시 조성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21년 읍면동 생활환경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일자리 환경’이 11개 모든 읍면동에서 불만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지원 정책 중 가장 필요한 부문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42.5%가 ‘일자리 확충’을 제1과제로 꼽았다. 시민들의 목소리는 시가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기업 유치를 통해 4차 혁명 시대에 걸맞은 첨단지식산업도시를 조성해 각종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이며, 사회기반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등이 특히 열악한 서부지역의 도시환경 개선을 통해 동·서간의 불균형 해소를 원하고 있다. 시는 일자리의 양적·질적 확충을 위해 산업 단지 내에 지역의 성장동력 산업 육성과 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해 청년층 인구 유입 및 인구 유출을 방지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양주역을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 기반 확보,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서부권의 지역경제를 선도할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 등 대표 역점사업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조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도로와 전철 7호선 철도, 교외선 운행 재개 노력 등 교통인프라를 조기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에 대한 시간을 줄이고 지역개발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부권 도로 및 교통망 확충과 신도시 개발 통해 지역 경제에 활기광석지구 택지개발 사업과 백석, 장흥 서부권 신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 국지도 39호선(장흥~남면) 도로 확포장 공사 및 국지도 98호선(백석~유양) 도로개설, 백석~양주역 도로 확포장 공사 등을 추진하여 서부권과 동부권을 잇는 기반 시설 확충에 집중하여 동·서간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또한, 2022년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는 산북 도시재생사업, 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은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원도심의 개발을 통해 신도시와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역장사시설 건립, 100대 기업 유치, 민속 마을 건립, 어울림센터 건립, 양주교육지원청 건립 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각종 투자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양주시는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역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사람과 기술이 융합하는 미래혁신산업 선도도시, 본가의 품격을 담은 문화관광도시, 모두가 탐내는 경기북부 수위도시, 행복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여는 복지교육도시, 쾌적하고 살기좋은 안심안전도시, 도시경쟁력을 갖춘 매력적인 도시환경을 갖춘 경기북부 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0-19 15:09:12[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도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귀향길 조성에 나선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2023년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외버스 증차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시외버스의 경우 귀성객 수요에 따라 전세버스, 예비차를 활용해 5개 권역에 45개 노선 95대를 증차하고 운행횟수를 152회 증회한다. 시내·마을버스는 필요시 각 시·군 실정에 맞춰 1시간 연장 운행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심야 공항버스는 도내 주요 거점과 인천공항 간을 급행 형태로 운행하는 공항버스를 6개 노선, 일 12회 운행한다. 도시철도는 하남선과 7호선(부천) 2개 노선을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 오전 2시까지 심야 연장 운행한다. 특히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 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부·영동·서해안 고속도로 5개 축선은 정체발생 시 주변 12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3·39호선 등 8개 축선에 대해서는 주변 13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한다. 도는 이번 특별대책기간 2개 반 42명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한다.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 모바일앱, 교통안내 전화 등을 통해 도내 주요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길 안내, 돌발상황(교통사고, 통제구역) 안내 등을 제공한다. 도내 시내·시외·마을버스 등에 대한 운행정보는 경기버스정보 시스템의 모바일 앱 '경기버스정보' 인터넷, ARS을 통해 제공한다. 귀성객의 이동편의 및 안전운행을 위해서 불량노면 정비와 도로표지판 및 도로시설물 정비를 추진하고, 태풍·호우 등으로 인한 도로유실 및 파손에 대비해 도-시군 긴급도로복구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귀성·귀경에 나서는 도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이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행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9-11 09:50:40호반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호반써밋 검단신도시 AB19블록(가칭)’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이 공급하는 호반써밋 검단신도시 AB19블록은 검단신도시 2단계 입지 중 우수한 입지로 평가되고 있으며, 교통, 교육, 자연환경, 편의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호반써밋 검단신도시 AB19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8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타입 497가구, 84㎡B타입 165가구, 84㎡C타입 194가구다. 단지는 인천 1호선 연장 신설역(103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세 정거장 거리의 계양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공항철도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차량으로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김포한강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접근이 수월하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비롯해 검단~드림로간 도로 및 국도 39호선, 검단~경명로간 도로,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등의 도로 교통망이 확충되고 있다. 김포, 검단을 거쳐 서울 강남, 하남 교산, 남양주 팔당까지 연결되는 GTX-D노선(추진)도 잘 알려진 호재 중의 하나다. 검단신도시 11호, 14호, 17호 근린공원과 만수산, 금정산, 황화산 등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상업지구가 인접해 있고, 인근에 수변공원 및 쇼핑, 문화시설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있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검단신도시 AB19블록은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 다목적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호반건설은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배치한다.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맘스&키즈카페, 독서실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는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1월 해당 단지의 민간사전청약을 진행했고, 그 결과 평균 43.0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만큼 이번 일반 분양에서도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호반건설은 호반써밋 검단신도시 AB19블록의 견본주택을 인천시 서구 청라동 일원에 마련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2월 예정이다.
2023-05-04 11:31:01정부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을 위해 총 101개 사업에 1조911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2023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국토부, 문체부 등 5개 부처와 함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원사업은 미군기지 설치로 지역개발이 제한돼 온 주변지역 등의 발전을 위한 범정부적 지원 사업이다. 정부는 2008년에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한 이래 지난해 2022년까지 455개 사업에 14조5352억원을 투입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532개 사업에 47조 627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분야별 사업은 △반환공여구역 토지매입비 지원 △반환공여구역 개발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 개발 등 3개 분야이다. 반환공여구역 토지매입비 지원으로는 인천 캠프 마켓에 354억원, 원주 캠프 롱 29억원 등 4개 사업에 총 384억원을 투입한다. 반환공여구역 개발과 관련해서는 파주 캠프 게리오웬 기지 도시개발사업에 1092억원, 춘천 캠프 페이지 시민복합공원 조성에 161억원, 하남 캠프 콜번 도시개발사업 12억원 등 17개 사업에 5844억원을 투입한다.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경기 파주 한국폴리텍 경기북부캠퍼스 건립 182억원, 의정부 국도39호선 확장사업 176억원, 대구 남구 3차 순환도로 건설 130억원 등 주변지역 개발을 위해 80개 사업에 1조 2883억원이 투입된다. 윤홍집 기자
2023-03-06 18:16:13[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을 위해 총 101개 사업에 1조911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2023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국토부, 문체부 등 5개 부처와 함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원사업은 미군기지 설치로 지역개발이 제한돼 온 주변지역 등의 발전을 위한 범정부적 지원 사업이다. 정부는 2008년에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한 이래 지난해 2022년까지 455개 사업에 14조5352억원을 투입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532개 사업에 47조 627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분야별 사업은 △반환공여구역 토지매입비 지원 △반환공여구역 개발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 개발 등 3개 분야이다. 반환공여구역 토지매입비 지원으로는 인천 캠프 마켓에 354억원, 원주 캠프 롱 29억원 등 4개 사업에 총 384억원을 투입한다. 반환공여구역 개발과 관련해서는 파주 캠프 게리오웬 기지 도시개발사업에 1092억원, 춘천 캠프 페이지 시민복합공원 조성에 161억원, 하남 캠프 콜번 도시개발사업 12억원 등 17개 사업에 5844억원을 투입한다.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경기 파주 한국폴리텍 경기북부캠퍼스 건립 182억원, 의정부 국도39호선 확장사업 176억원, 대구 남구 3차 순환도로 건설 130억원 등 주변지역 개발을 위해 80개 사업에 1조 2883억원이 투입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3-06 11:24:41[파이낸셜뉴스] 다음달 인천 검단 신도시에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공급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금강주택은 다음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 투시도)를 분양한다. 지난 2021년 검단신도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1차’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한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2차’의 후속 단지다.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총 104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74㎡ 386세대가구 △84㎡A 120가구 △84㎡B 226가구 △98㎡A 192가구 △98㎡B 125가구다. 해당 단지는 우수한 교통과 교육, 생활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인천 1호선 연장 신설역(102역)이 가깝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김포한강로 등을 통해서도 수도권 각지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서부권 급행철도(GTX-D) 노선이 계획 중에 있고, 드림로~국도39호선(예정),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예정) 등의 사업도 진행 중이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까지 완공될 시 수도권은 물론 서울 서북부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또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도보거리에 유치원과 초·중·고교(예정) 부지가 계획돼있다. 특히 녹지가 3면을 감싸고 있는 대표적인 ‘숲세권’ 아파트다. 황화산이 단지와 맞닿아 있고 단지 바로 앞에 대규모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예정)도 조성될 예정이다. 신설역을 중심으로 형성될 상업지구와 커낼콤플렉스는 단지와 인접해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검단신도시 내 계획된 종합의료시설 부지도 가까워 우수한 의료환경도 갖출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일대에 구성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02-24 08:5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