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살로메 : 음악 콘서트'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무형유산에 기반한 실험적 공연으로 오스카 와일드의 희곡 '살로메'를 원작으로 한 창극을 음악 콘서트 방식으로 보여준다. 무형유산원 측은 "인간 욕망의 본능과 파멸을 한국의 전통 소리와 현대음악으로 전달하는 창작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출과 구성은 김시화, 작창은 정은혜, 작곡은 김현섭이 각각 맡는다. 서로 다른 소리꾼들이 살로메의 이야기를 저 마다의 해석으로 풀어내며 무대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11일부터 무형유산원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6-10 14:02:51[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29일과 30일 전라북도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WITH 무형유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각장애인 전통예술단인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아리랑, 세상에 울리다'를 주제로 경기, 진도, 해주 등 다양한 지역의 아리랑 선율을 연주하며, 전통 국악기와 현대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인다. 제주 민요와 브라질의 보사노바 리듬이 어우러진 'The Girl from Jeju', 본조 아리랑과 구아리랑의 서정적 선율이 돋보이는 '맑은 아리랑', 진도 아리랑을 재해석한 '신명의 아리랑' 등 다양한 곡들도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무형유산을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11-19 12:20:5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유산 전통기술 분야 이수자 4인을 선정해 국립무형유산원 내 작업공간과 숙소, 창작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2024년 무형유산 창의공방 레지던시(창의공방)'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창의공방’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전승자를 대상으로 하는 입주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올해 창의공방 참가자는 지난 2월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매듭장 이수자 박선희 △화각장 이수자 이종문 △소목장 이수자 윤순일 △단청장 이수자 안유진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국립무형유산원에 입주를 완료했다.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전문가 자문, 관련 분야의 교류 활동 등을 거쳐 각각 오늘날의 쓰임과 아름다움에 맞게 전통공예를 재해석한 창작 작품 3종을 제작할 계획이다. 올해 창의공방 참가자들이 제작한 작품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결과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2월에는 작품을 소개하는 결과 도록을 발간하고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4-12 13:04:23국립무형유산원은 농심과 함께 지난 26일 서울 경복궁 흥복전에서 '함께하는 K무형유산'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의 활동 기반 확장과 무형유산 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심은 한국의 식문화를 담은 신라면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공한 경험을 통해 국내 무형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글을 소재로 안성탕면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무형유산 활성화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농심은 세계적인 K컬처 열풍의 근간인 국내 무형유산의 저변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총 3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식품업계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활동이다.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는 "최근 전세계 K컬처 및 K푸드 열풍은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해외 교민에게도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주고 있다"며 "이제 무형유산이 또다른 K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2-27 12:53:31[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의 가치를 담은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상설전시실에서는 2023년 상설테마전 ‘만정(晩汀) 김소희의 소리 길’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 소리의 대중화와 국악 교육의 제도화에 기여한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 초대 보유자 고(故) 만정 김소희(1917~1995)의 업적을 기리는 전시다. 특히 올해는 1964년에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판소리가 200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20주년을 맞은 의미도 있다. 김소희가 판소리에 입문해 자신만의 판소리를 창조해가는 과정을 만화(카툰)와 동작 그래픽(모션 그래픽)으로 소개하는 ‘배움의 소리’, 김소희의 공연 활동과 보유자 인정서, 훈장 등의 전시품을 볼 수 있는 ‘체득의 소리’, 제자들이 기억하고, 계승해오고 있는 스승 김소희와 그녀의 판소리에 대해 소개하는 ‘전승의 소리’ 까지 3개 주제로 구성했다. 6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소리 외길을 걸어온 만정의 삶과 예술세계를 재조명한다. 사전예약 없이 전시실 개방 시간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오는 10월까지 매월(9월은 제외) 마지막 주 금·토요일에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는 무형유산의 현대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2023년 무형유산 너나들이 공연’이 열린다. 미래지향적 무형유산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너나들이’는 순우리말로 서로 ‘너’, ‘나’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를 뜻한다. 재즈와 전통예술을 융합해 음악의 장벽을 낮추는 ‘덩기두밥 프로젝트’(6월 30~7월 1일)를 시작으로 한국 전통악기와 현대 악기로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는 ‘잠비나이’(7월 28~29일), 무언극(마임)으로 음악, 연극, 사진, 뮤지컬 등의 새로운 공연을 만들어내는 ‘이미지 헌터 빌리지’와 거문고 연주자 ‘김민영’(8월 25~26일), 판소리·국악타악기·드럼 등으로 구성된 한국음악그룹 ‘억스’(10월 27~28일) 등이 출연해 무형유산의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토요일 공연은 국립무형유산원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도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6-19 12:08:35[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오는 20일 오후 4시 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2023년 국립무형유산원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 ‘무형, 미래, 같이’를 개최한다. 9일 국립무형유산원에 따르면 개원 10주년을 맞은 올해의 개막공연 주제는 “무형, 같이, 미래”에는 “무형의 미래를 같이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아, 무형유산 보유자부터 젊은 전승자, 대를 잇고 있는 전승자 가족이 출연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우주와 무형유산을 결합한 다섯 가지 무대로 구성된다. 첫 무대는 거문고 산조 이수자이자 국립창극단 단원인 최영훈 전승자 가족이 출연하여 판소리 ‘쑥대머리’를 해금, 소리, 거문고 합주로 연주한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연등회의 아름다운 영상과 파키스탄 전통음악, 우리나라 민요를 현대적 어법으로 해석하여 연주하는 ‘TAAL’의 음악이 어우러진 실험적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무예 종목인 ‘택견’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현악기인 철현금과 타악기인 운라를 연주하는 한솔잎의 음악에 맞춰 택견 보유자 정경화, 택견 보존회와 어린이 택견 전승자들이 출연하여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택견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은 전남무형문화재인 조도닻배노래 조오환 보유자와 딸 조유아(국립창극단 단원), 조도닻배노래 보존회 회원들이 선사하는 흥겨운 조도닻배노래와 진도군 향토문화유산 진도엿타령 공연, 밴드 ‘악단광칠’의 공연이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개막공연은 창극 ‘정년이’, 젊은 소리꾼들의 참신한 소리판 ‘절창’으로 주목받고 있는 남인우 연출가가 맡았으며, 사회는 부부소리꾼인 이소연(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적벽가 이수자), 이광복 씨가 맡는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nihc)을 통해 반드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현장 관람이 어려운 국민은 네이버 TV로 실시간 관람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5-09 14:27:31[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무형유산대전'이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주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다. 자연에서 재료와 영감을 얻어 사람을 통해 대대손손 이어가는 무형유산의 존재가치와 의미를 담아 “자연과 사람을 잇는 무형유산”이라는 주제로 3일간 13회의 공연과 공예분야 보유자작품전, 무형유산 디지털체험, 상설전시, 체험 등이 진행된다. '2022 대한민국 무형유산대전'은 전통문화 활성화와 무형문화재 가치 확산을 위해 2016년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으로 시작해 올해 6회차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공연과 전시, 체험과 여행을 통해 다각적으로 무형유산을 향유하며 주말을 보낼 수 있는 ‘헤리캐이션’이 준비되어 있다. 헤리캐이션은 무형유산의 영문 헤리티지와 휴가의 베캐이션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다. 개최 지역의 특장점을 살려 기획된 전라도 한옥마을행 꽃가마 당일 버스투어 패키지는 전통문화와 식도락 여행의 성지라 불리는 전주한옥마을 먹거리 투어를 포함한다. 또 BTS 힐링 성지로 알려진 전북 완주 오성한옥마을 소양 아원고택 자유관광, 무형유산대전의 기획공연과 보유자 작품전 관람으로 구성되어 있다. 투어패키지는 서울에서 출발하며, 참가비는 1인 3만5000원이다. 올해 대전에서는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된다. 먼저 오는 30일에는 ‘순환, 땅으로부터 하늘까지’라는 주제로 대전의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 가곡 보유자 ‘김영기’, 국가무형문화재 대금산조 이수자 ‘이성준’, 국가무형문화재 살풀이춤 이수자 ‘백경우’의 공연과 보유자의 인터뷰를 담은 기념 영상이 소개된다. 다양한 전시와 체험도 만나볼 수 있다. ▲우리나라 대표 공예장인들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2022 보유자작품전'은 ‘무형유산의 품격, 빛나는 가치를 담다’라는 주제로 국가무형문화재 공예분야 보유자, 전승교육사의 작품 92종 240여점을 선보인다. 전통기술의 정수와 품격을 느낄 수 있는 보유자작품전은 10월 9일까지 이어진다. 모든 공연은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상세정보 확인과 사전예약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9-27 15:29:54[파이낸셜뉴스] 내년 설립 10주년을 맞는 국립무형유산원이 올해 9월~10월에 걸쳐 전주에서 학술포럼, 영상축제, 종합축제, 국외 초청 공연 행사 등 총 4개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자연유산, 문화유산 등 눈에 보이는 유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무형유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내년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대형축전도 준비할 계획이다. 이경훈 국립무형유산원 원장은 14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국립무형유산원 창립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무형유산축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는 시범적으로 학술포럼, 영상축전 등 총 4개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13년 10월 전주 완산구에 설립된 무형유산 복합기관이다. △무형문화재 전승자 지원 △전승현황 조사·연구·기록 △공연과 전시 등으로 한국 무형문화재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오는 21일과 23일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에서는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 및 국립무형유산원 학술대회가 열린다. '전통지식, 자연과 인간에 관한 사유와 실천'을 주제로 전 세계 12개국, 30여명 무형유산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유튜부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동시에 송출되며 추후 방송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전통지식의 가치를 조명할 예정이다.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22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를 오프라인 개최한다. 올해 영상축제의 주제는 '음식문화'로 다양한 음식 관련 영화와 영상을 선보인다. 총 18개국 32편의 영상을 선보일 예정으로 개막작에는 '평양랭면'이 선정됐다. 이밖에 벨기에 맥주문화를 다룬 '람빅, 시간과 열정의 맥주', 멕시코 전통요리를 소재로 한 '다이애나 케네디: 과카몰리 철학' 등이 상영된다. 오프라인 축제에 앞서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상영회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 및 전시실에서는 종합 축제인 '2022 대한민국 무형유산대전'이 열린다. 개막식 및 축하공연으로는 국가무형문화재 김영기(가곡 보유자), 이성준(대금산조 이수자), 백경우(살풀이춤 이수자)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마스터스 시리즈'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공연과 함께 대담을 통한 토크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각종 기획 공연과 함게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전, 무형유산 공예분야 체험 행사 등도 진행된다. 일반 관광객의 참여를 위해 무형유산대전 기념 '전주 여여행패키지'를 출시해 한옥마을과 관광지 투어 1박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무형유산 축제 한마당의 대단원의 막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국외 초청공연이 진행된다. 올해는 멕시코의 인류무형유산인 '마리아치' 공연이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총 3회 개최된다. 120년 전통의 멕시코 마리아치 대표 연주 그룹인 바르가스가 내한에 화려한 현악과 노래, 트럼펫 연주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무형유산의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는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숫자 기준으로 전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현재 우리나라의 무형유산은 약 153종이 등재돼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9-14 14:09:12[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일상의 흥과 풍류’를 주제로, 무형유산 실감형 콘텐츠를 결합해 새롭게 단장한 상설전시실1을 15일 재개관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지난 2019년부터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전시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개년에 걸쳐 상설전시실1,2를 개선했다. 앞서 2020년 5월 재개관한 상설전시실2는 전통 공예기술과 생활관습 부문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이번에 선보이는 상설전시실1은 전통공연ㆍ예술과 의례ㆍ의식, 전통놀이·무예, 전통 지식 등을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2-15 09:02:02[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 가치의 일상화를 위해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전승자가 제작한 작품을 무료로 대여하는 ‘전승공예품은행’을 운영 중이며 대국민 홍보를 위해 이달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여 가능한 품목으로는 크게 7개 분야로, △피모공예(갓, 망건 등), △섬유공예(매듭, 자수, 누비 등), △금속공예(조각, 두석 등), △도자·옥·석공예(옹기, 옥 등), △목칠공예(나전, 소목 등), △지·단청·불교(단청, 불화 등), △악기공예(북, 가야금 등)다. 대여 대상은 공공기관, 박물관 및 미술관, 도서관 및 교육기관, 재외 공관 및 해외문화원, 기업 등 전승공예품을 활용⋅관리가 가능한 공간이 갖추어져 있는 기관이면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고, 포장운송료와 보험비만 부담하면 된다. 현재 전승공예품은행에는 5331점 중 3454점이 국내외 70여개 기관에서 대여⋅활용 중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6-21 09:09:06